검색결과
-
구미상공회의소, 2021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2월 26일부터 3월 9일까지 지역 내 9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102로 전 분기에 비해 29포인트 반등하며 2018년 2/4분기(112) 이후 12분기 만에 기준치를 상회했다. *’18년 3/4분기 79 , 4/4분기 68, ‘19년 1/4분기 62, 2/4분기 84, 3/4분기 76, 4/4분기 55, ‘20년 1/4분기 67, 2/4분기 50, 3/4분기 48, 4/4분기 53, ‘21년 1/4분기 73 응답업체 96개사 중 불변을 응답한 업체가 52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한 업체는 23개사, 악화할 것이라는 응답은 21개사로 미약한 회복세가 예상된다. 업종별로는 기계‧금속‧자동차부품에서 121을 기록하여 가장 높았으며, 기타업종 역시 115로 기준치를 상회한 반면, 섬유·화학 96, 전기·전자제조업 88로 여전히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기타 업종으로는 식품류나 골판지 상자 업체, 건설업, 연료용 가스 제조, 증기 공급 등을 포함. 규모별로는 대기업 100, 중소기업 103으로 중소기업에서 좀 더 긍정적으로 전망했으며,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100)불변, 영업이익(95)감소, 설비투자(94)감소, 자금조달여건(88)악화로 나타났다. *매출액(2021.1/4 : 79 → 2021.2/4 : 100), 영업이익(2021.1/4 : 71 → 2021.2/4 : 95), 설비투자(2021.1/4 : 82 → 2021.2/4 : 94), 자금조달여건(2021.1/4 : 73 → 2021.2/4 : 88) 또한, 지역별 BSI를 살펴보면 전국이 99를 기록한 가운데 강원(121), 광주(117), 대전(115), 서울(114), 대구(110) 등은 전국 평균보다 높았으며, 경북(91), 부산(81), 전남(94) 등은 기준치를 하회했다. 경북 지역 전체 평균은 기준치를 하회했지만, 경북 경제를 대표하는 구미(102), 포항(101)은 기준치를 상회했다. 이러한 경기상황 속에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칠 대외리스크로 27.8%가 환율 변동성을 꼽았고, 이어 신흥국 경기침체(19.9%), 유가·원자재 가격 상승(19.2%), 미·중 무역 갈등을 포함한 보호무역주의(17.2%) 순으로 나타나 원가상승으로 인한 채산성 악화를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이슈(2.0%), 기타(13.9%) 대내 리스크로는 48.3%가 코로나 재유행을 꼽았으며, 이어 기업부담법안 입법(18.1%),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국내 금리인상 가능성(16.1%), 가계부채 증가(7.4%) 순으로 나타났다. *반기업 정서(3.4%), 기타(6.7%)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달라진 점을 물어볼 결과 국내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뿐만 아니라 전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속도가 더 빨라지게 되었다는 점과 소득계층 간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었다는 입장이 많았다. *더 빨라졌음 73.1%, 변화없음 19.4%, 더 느려짐 7.5% 더 심화됐음 88.2%, 변화없음 9.7%, 더 완화됐음 2.1% 또한 응답업체 중 88.5%는 작년 회사 실적(영업이익)이 재작년(코로나 이전)에 비해 비슷하거나 줄어들었다고 밝혔고, 증가는 11.5%에 불과했으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시점은 내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이 74.1%로 가장 많았다. *올해 안(24.1%), 올 상반기 중(1.7%) 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은 "경기 방향성이 전환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이나 여전히 리스크가 큰 상황에서 정부는 기업이 원활하게 업종고도화나 신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재편 지원사업 등의 지원요건을 완화하고 예산을 늘려야 하며, 기업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난관을 타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참고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일종의 심리지수로 긍정적 혹은 부정적 신호전달 기능 수행을 통해 시장에 경기방향성을 제시하고 단기적인 경기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기예측지표이다. ※ 조사개요 - 조사기간 : 2021년 2월 26일 ~ 3월 9일 - 조사대상 : 구미지역 제조업체(표본 : 700여개사) - 응답업체 : 96개사 - 조사방법 : 전화, 팩스, 이메일, 우편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2021년 수출 270억달러, 생산 43조원 전망![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1년 경제운영 목표로 수출은 270억불, 생산은 43조원으로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 V자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 실적 대비 수출은 247억불보다 9.3%, 생산은 37조원보다 16.2% 증가한 수치로, 연말 구미상공회의소 조사 결과 2021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치(BSI)가 ‘73’으로 2020년 4/4분기 ‘53’ 대비 25포인트 증가한 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기업의 설비투자, 매출액, 영업 이익, 자금조달 여건이 전반적으로 개선되어 체감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2020년 우리나라 국가 경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세계수요 감소와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투자 감소로 –1.1%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되는 가운데, 구미시 경제도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공단 근로자 수는 전년(86,386명) 대비 2,900여명이 줄어든 83,500여명으로 고용이 감소되었다. 그러나, 구미시는 2020년 4분기 들어 월 평균 25억불로 수출세가 회복되었고, 2021년도 이런 추세를 이어가 반도체, 광학제품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이며, 2021년 글로벌 경기회복과 유가의 완만한 상승 등은 수출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세용시장은 신축년 새해에 코로나19 대비 탄탄한 감염병 대응체계 하에 산단대개조,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필두로 구미 산업경제 구조를 재편하고,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신성장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빠르고 강한 경기 회복을 이끌어 시민들의 체감경기를 향상시키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상공회의소, 2021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지역 내 9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2021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73으로 전 분기에 비해 20포인트 반등하며 2019년 3/4분기(76)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 * ’19년 3/4분기 76, 4/4분기 55, ‘20년 1/4분기 67, 2/4분기 50, 3/4분기 48, 4/4분기 53 올해 구미지역 경기전망은 장기 경기침체에 ‘코로나19’까지 겹쳐 2020년 2/4분기 50, 3/4분기 48, 4/4분기 53을 기록해 본 회의소에서 조사를 실시한 1996년 이래 처음으로 3분기 연속 40~50 포인트 대에 머물렀으나 내년도 1/4분기는 73포인트를 기록해 미약한 회복세가 예상된다. 업종별로는 화학·섬유 업종에서 100을 기록하여 전분기와 경기가 비슷할 것으로 내다본 가운데 긍정적 요인으로는 일부 화학·섬유 관련산업의 성수기 진입과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인한 경기회복 기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부정적 요인으로는 ‘코로나19’ 재유행과 신규오더 불투명, 원자재가격 상승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계‧금속‧자동차부품에서는 48로 가장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로 설비투자 지연과 자동차업계 불황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이며, 전기‧전자 업종은 89로 여전히 기준치를 하회하였는데, 이는 코로나 장기화로 물량확보가 어렵고 고객사 신규투자가 미미하지만 일부업체는 신제품 출시 영향 등으로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하였다. 이외 기타업종 역시 53으로 낮게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은 105로 나타나 호전적으로 전망하였지만 중소기업 65로 여전히 악화전망이 우세하여 대‧중소기업간 온도차를 보였고,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 79, 영업이익 71, 설비투자 82, 자금 조달 여건 73으로 기준치는 하회하였지만 전분기 대비 모든 항목에서 지수가 상승하였다. * 매출액(2020.4/4 : 48 → 2021.1/4 : 79), 영업이익(2020.4/4 : 45 → 2021.1/4 : 71), 설비 투자(2020.4/4 : 61 → 2021.1/4 : 82), 자금조달여건(2020.4/4 : 61 → 2021.1/4 : 73) 이러한 경기상황 속에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완료한 업체는 23.3%에 불과했으며, 76.7%는 수립하는 중이거나 올해 안에 계획수립이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사업계획을 수립 완료한 업체의 29.5%만이 공격적인 방향인데 반해, 70.5% 는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로 보수적으로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과 비교해 2021년 신규채용 계획은 60.2%가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고, 9.1%만이 올해보다 늘릴 것이라고 밝혔으며, 30.7%는 올해보다 줄일 계획이라고 응답하였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부국장은 ‘코로나19’ 이후 올해 구미공단 경기전망 지수는 40~50대에 머물러 있었지만 내년에는 20포인트나 상승하여 미미하지만 더딘 회복이 기대된다며, 코로나의 먹구름이 쉽게 걷히긴 힘들지만 LG화학을 비롯한 중소·중견기업의 5단지 투자와 여러 가지 호재도 있는 만큼 구미시와 경제계, 정치권뿐만 아니라 노·사·민·정이 온 힘을 합쳐 기업들이 장기 불황에서 벗어나 지역의 생산기지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함은 물론 내년을 지역경제 재도약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참고: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일종의 심리지수로 긍정적 혹은 부정적 신호전달 기능 수행을 통해 시장에 경기방향성을 제시하고 단기적인 경기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기예측지표이다. ※ 조사개요: △조사기간 : 2020년 11월 25일 ~ 12월 11일 △조사대상 : 구미지역 제조업체(표본 : 700여개사) △응답업체 : 90개사 △조사방법 : 전화, 팩스, 이메일, 우편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상공회의소, 2020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조정문)가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11일까지 지역 내 9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53으로 전분기에 비해 5%포인트 증가하였으나 여전히 회복 기미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3/4분기 79, 4/4분기 68, 2019년 1/4분기 62, 2/4분기 84, 3/4분기 76, 4/4분기 55, 2020년 1/4분기 67, 2/4분기 50, 3/4분기 48 업종별로는 기계‧금속‧자동차부품에서 32로 나타나 가장 낮았고, 전기‧전자 63, 섬유·화학 65, 기타 53로 여전히 전 업종에서 기준치를 하회하였으며, 규모별로는 대기업 56, 중소기업 52,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 48, 영업이익 45, 설비투자 61, 자금 조달 여건 61, 공급망 안전성 56으로 나타났다. 올해 4/4분기 전국의 BSI는 58을 기록했으며 3분기(55) 대비 3%포인트 증가했지만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제조업에 영향을 미친 2/4분기부터 50대에 머물러 있다. 지역별 BSI를 살펴보면 경북(55), 부산(54), 경남(53) 등 영남지역 대부분은 전국의 평균보다 낮은 반면, 서울(71), 광주(70), 전북(69), 제주(67), 강원(63), 충북(62), 인천(61)는 전국보다 높았으며, 충남(58), 울산(58)은 전국의 평균과 동일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구미 제조업체 10곳 중 8곳에서는 올 초 계획한 영업이익 목표치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았고, 두 곳만이 달성 내지 근접했다고 밝혔으며, 초과달성했다고 답한 업체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구미산단 제조업체의 55.1%는 연초부터 비상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3.5%는 비상경영 전환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예년처럼 정상경영 유지 중인 곳은 3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정상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업체도 코로나 재확산이 장기화될 경우 감내할 수 있는 유지기간이 올해 말까지(16.2%), 내년 상반기까지(37.8%), 내년 하반기까지(10.8%)로 1년 남짓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계속유지 가능하다고 답한 업체는 35.1%에 불과했다. 코로나 재확산이 장기화 될 경우 대응책으로는 경비절감이 41.8%, 생산·가동률 축소가 27.9%로 뾰족한 묘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 현금 유동성 확보(17.6%), 신규사업 발굴 혹은 사업구조 개편(12.7%) 순으로 응답했다. 한편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탄력근로제와 같은 근로형태 다변화 지원(27.4%), 개별기업에 대한 금융·R&D지원 강화(22.3%), 해당 정책의 연속성 보장(20.6%) 등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 기타-구시대적 법·제도 혁신(19.4%), 첨단산업분야 인력 양성(10.3%)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부국장은 "올 4/4분기 역시 구미공단 경기 회복기미가 미미한 상황에서 공단 재도약을 위해서는 상생형 구미일자리, 미래형 스마트그린산단, 산단대개조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핵심 주력사업이 순조롭게 뿌리내림은 물론, 특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연계해 구미공단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정부의 기업에 대한 과감한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적으로는 산학연관이 힘을 모아 밑그림을 그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상공회의소, 2020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지난 6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지역 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48로 글로벌 금융위기(2009년 1/4분기 43)이후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지난 2/4분기 대비 2포인트 감소하면서 아홉 분기 연속 기준치를 하회했다. 과거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 주요 위기시 구미공단 체감경기는 1분기 혹은 2분기 만에 회복세로 돌아선 반면, 현재는 글로벌 장기 경기침체에 코로나 사태까지 더해져 반등기미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3/4분기 중 업종별로는 섬유·화학 24, 기계‧금속‧자동차부품 45, 전기‧전자 74, 기타 55로 코로나 충격이 가장 컸던 섬유업계는 역대 최저수준을 기록하였고, 다행히 전기전자 업종은 타 업종에 비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대기업 42, 중소기업 49,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 43, 영업이익 42, 설비투자 66, 자금 조달 여건 59> 지역별 BSI를 살펴보면 전국이 55를 기록한 가운데 경남(43), 경북(45), 대구(46), 울산(48) 등 영남지역은 전국보다 훨씬 밑도는 반면, 서울(66), 대전 (76), 강원(73), 광주(70), 제주(77)는 전국보다 높았으며, 경기(54), 충남(56)은 평균에 근접했다. 구미 역시 48로 전국보다 7포인트 하회했고, 올해 1/4분기부터 주문이 급감하여 4월부터 수출, 공장 가동률이 꺾이기 시작했으며 당분간 실물경제와 체감경기가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경기상황 속에 응답업체의 70.0%는 ‘코로나19’로, 1분기 대비 2분기 경영활동에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고 24.4%는 비슷, 나머지 5.5%만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은 작년 대비 평균 19.7%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렇듯 피해가 극심함에도 불구하고 51.1%는 포스트 코로나(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대응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14.8%만이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 중, 34.1%는 대응책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외사업장 유턴을 검토하고 있는 기업은 2.6%에 불과했다. 대응책으로는 디지털 공정, 비대면·온라인 회의, 자택근무제 도입 등 생산·근무환경 변화(28.2%), R&D 활동 강화 등 핵심기술·역량개발에 주력(26.9%), , ‘글로벌밸류체인(GVC) 변화에 따른 부품·자재 조달 및 수출지역 다각화 검토(25.6%)’, ‘신산업·융복합 산업으로 업종전환 및 사업재편 고려(16.7%)’ 순으로 나타났으며, 해외사업장 유턴(U-Turn)을 검토하고 있는 기업은 2.6%에 불가하다. 어려운 시기에 21대 국회가 출범한 만큼 주문 과제로는 단연 ‘투자·소비 활성화법안 마련’(32.4%)을 1순위로 꼽았고, 이어 ‘추경 등 코로나19 피해대응조치’(25.7%),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방안’(22.9%), ‘기업 부담입법 지양’(15.1%), ‘서비스·신산업 육성법안’(2.8%)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부국장은 "최근 경제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도 큰 가운데 Post코로나 시대를 맞아 당장의 급한 불을 끌 수 있도록 전기료 등 공공요금 감면과 자금지원 확대가 절실하며 과감한 규제개혁은 물론, 구미 관내 기존기업의 신증설 투자에 대해서도 수도권에서 지방 이전 기업 등에 버금가는 지원이 있어야 투자 불씨를 조금이나마 살릴 수 있다"고 했다. ※ 참고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일종의 심리지수로 긍정적 혹은 부정적 신호전달 기능 수행을 통해 시장에 경기방향성을 제시하고 단기적인 경기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기예측지표이다. ※조사개요 - 조사기간 : 2020년 6월 1일 ~ 6월 19일 - 조사대상 : 구미지역 제조업체(표본 : 700여개사) - 응답업체 : 100개사 - 조사방법 : 전화, 팩스, 이메일, 우편 등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2020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일곱 분기 연속 기준치 하회"구미상공회의소(회장:조정문)가 지난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91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67로 나타나 지난 4/4분기 대비 12포인트 상승하였지만 일곱 분기 연속 기준치를 하회*했다. * 2018년 3/4분기 79, 4/4분기 68, 2019년 1/4분기 62, 2/4분기 84, 3/4분기 76, 4/4분기 55, 2020년 1/4분기 67 2020년 1/4분기 중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70, 기계‧금속‧자동차부품 81, 섬유·화학 50, 기타 58 등 전 업종에서 기준치를 밑돌았다.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 67, 영업이익 65, 설비투자 85, 자금조달 여건 81로 나타나 모두 기준치를 하회했으며, 규모별로는 대기업 63, 중소기업 68로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악화전망이 우세했다. 이러한 경기상황 속에 응답업체의 84.0%는 올해 사업계획 방향을 보수적으로 설정했다고 밝혔고 나머지 16.0%만이 공격적으로 수립한 가운데 보수적 설정 이유로는 68.1%가 ‘불확실성 증대로 소극적 경영’을 꼽았으며 이어 원자재값 변동성 확대(15.9%), 국내시장 포화로 투자처 부재(8.7%), 서비스‧신산업 등 신규투자 기회 봉쇄(2.9%), 기타(4.3%)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9년과 비교해 2020년 신규채용 인원 계획은 61.8%가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고, 30.3%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줄일 것이라고 밝혔으며, 나머지 7.9%만이 지난해보다 늘릴 것이라고 응답했다. 올 1/4분기 역시 기업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올해 경제흐름은 지난해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51.9%로 가장 많았고, 41.6%는 악화, 2.6%는 매우 악화될 것으로 보았으며 3.9%만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칠 대내 리스크로는 36.0%가 내수침체 장기화를 꼽았고 이어 최저임금‧주52시간 등 고용환경 변화(34.0%), 투자심리 위축(17.3%), 신산업‧혁신을 가로막는 정부규제(8.7%), 총선 등 정치이슈(4.0%) 순으로 나타났다. 또 대외 리스크로는 36.9%가 美‧中 무역분쟁 등 보호무역주의를 언급했고, 이어 중국 경제성장세 둔화(25.4%), 환율‧금리 변동성 심화(20.8%), 수출규제‧지소미아 등 韓‧日 갈등(12.3%), 브렉시트(2.3%), 기타(2.3%)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부터 정부의 후반기가 시작되는데 남은 임기동안 역점을 둬야 할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고용‧노동정책 탄력적용이 56.5%로 가장 컸고, 이어 수출‧투자 모멘텀 회복(23.5%), 파격적 규제개혁(15.3%), 벤처창업 활성화‧스케일업(4.7%)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경제조사부장은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구미의 3천여개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구미시를 비롯한 여러 기관단체가 더욱 긴밀히 협업하여 내륙최대공단의 저력을 보여줄 때"라며, "구미형 일자리를 비롯한 여러 현안 사업이 순차적으로 뿌리를 내려 공단 재도약의 한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참고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일종의 심리지수로 긍정적 혹은 부정적 신호전달 기능 수행을 통해 시장에 경기방향성을 제시하고 단기적인 경기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기예측지표이다. ※조사개요 - 조사기간 : 2019년 12월 4일 ~ 12월 18일 - 조사대상 : 구미지역 제조업체(표본 : 700여개사) - 응답업체 : 91개사 - 조사방법 : 전화, 팩스, 이메일, 우편 등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상공회의소, 2019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지난 9월 20일부터 9월 27일까지 지역 내 9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55로 나타나 지난 3/4분기 대비 21포인트 하락하며 6 분기 연속 기준치를 하회했다.* * 2018년 3/4분기 79, 4/4분기 68, 2019년 1/4분기 62, 2/4분기 84, 3/4분기 76, 4/4분기 55 2019년 4/4분기 중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55, 기계‧금속‧자동차부품 59, 섬유·화학 50, 기타 57 등 전 업종에서 기준치를 밑돌았다.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내수) 58, 매출(수출) 75, 영업이익(내수) 61, 영업이익(수출) 74, 자금조달 여건 75로 나타나 모두 기준치는 하회하였으며, 규모별로는 대기업 59, 중소기업 55로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악화전망이 우세했다. 이러한 경기상황 속에 응답업체의 64.0%는 올해 영업이익이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고, 34.7%만이 목표치를 달성(근접)했다고 잠정 추산하였으며, 목표치에 미치지 못한 이유로는 40.8%가 내수시장 둔화를 꼽았으며, 이어 최저임금․주52시간 등 고용환경 변화(31.6%), 美中 무역분쟁 등 보호무역주의(11.2%), 日 수출규제(4.1%), 中 경제둔화(3.1%), 기업관련 정부규제(3.1%), 환율․유가 변동성 심화(2.0%), 기타(4.1%)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산단 제조업 경기전망이 2018년 2/4분기(112) 이후 6분기 동안 기준치를 밑돌며 매출(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작년과 비교한 올해 투자 추이는 57.3%가 ‘불변’이라고 밝혔으며, 30.7%는 악화될 것, 12.0%만이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악화 될 것이라고 내다본 이유로는 68.0%가 ‘불확실성 증대로 소극적 경영을 꼽았고, 이어 국내시장 포화로 투자처 부재(8.0%), 원자재값 변동성 확대(8.0%), 서비스․신산업 등 신규투자 기회 봉쇄(4.0%), 기타(12.0%)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출․투자 부진과 내수위축으로 어려운 한해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경제주체인 기업과 정부, 국회의 경제활성화 노력을 기업에서 평가해본 결과 10점 만점에 기업은 평균7점, 정부는 평균 4점, 국회는 평균 3점으로 국회가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경제활성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할 정책과제는 고용․노동정책 탄력적용(54.4%), 파격적 규제개혁(25.3%), 자금조달 유연화(12.7%), R&D․인력 지원 강화(7.6%)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경제조사부장은 구미산업단지의 실물경제와 체감경기가 여전히 어렵지만 올해는 ‘구미형일자리’인 엘지화학의 투자 MOU가 체결되었고, 뒤이어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구미산단이 ‘스마트 산단’으로 선정되는 등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어 산학연관에서는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시너지를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참고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일종의 심리지수로 긍정적 혹은 부정적 신호전달 기능 수행을 통해 시장에 경기방향성을 제시하고 단기적인 경기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기예측지표이다. ※ 조사개요 - 조사기간 : 2019년 9월 20일 ~ 9월 27일 - 조사대상 : 구미지역 제조업체(표본 : 700여개사) - 응답업체 : 90개사 - 조사방법 : 전화, 팩스, 이메일, 우편 등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2019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8% 하락!구미상공회의소(회장:조정문)가 지난 6월 12일부터 6월 25일까지 지역 내 9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2019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76으로 나타나 지난 2/4분기에는 반등하였으나 다시 *8포인트 하락했다. * 2018년 3/4분기 79, 4/4분기 68, 2019년 1/4분기 62, 2/4분기 84, 3/4분기 76 2019년 3/4분기 중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91, 기계‧금속‧자동차부품 82, 섬유·화학 56, 기타 67 등 전 업종에서 기준치를 밑돌았다.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내수) 74, 매출(수출) 83, 영업이익(내수) 72, 영업이익(수출) 82로 나타나 모두 기준치는 하회하였으며, 규모별로는 대기업 67, 중소기업 78로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악화전망이 우세했다. 이러한 경기상황 속에 응답업체의 63.5%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고, 36.5%만이 목표치를 달성(근접)했다고 잠정 추산하였으며, 목표치에 미치지 못한 이유로는 51.4%가 내수침체 장기화를 꼽았으며, 이어 고용환경 변화(20.3%), 미중통상분쟁 심화(12.2%), 중국경제 성장세 둔화(6.8%), 기업관련 규제(2.7%), 기타(6.8%)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산단 제조업 경기전망이 2018년 2/4분기(112) 이후 5분기 동안 기준치를 밑돌며 매출(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올해 3/4분기 자금조달 상황은 57.5%가 전분기와 동일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32.9%는 악화될 것, 9.6%만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악화 될 것이라고 내다본 이유로는 ‘판매부진 등 경영환경 악화(51.7%)’와 ‘영업이익 감소 등 수익성 저하(37.9%)’를 주원인으로 보았으며, 기타 의견으로 까다롭고 복잡한 심사 절차, 환율변동성 심화 등을 꼽았다.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최근 3년 간(2017~2019) 고용인원은 2017년 2월 96,351명을 정점으로 등락을 거듭하며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2019년 3월 89,145명으로 9만명이 무너진 이후 다행히 4월 소폭 증가하여 90,129명을 기록한 가운데 올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에 대해서는 62.5%가 ‘없다’, 37.5%가 ‘있다’로 응답해 고용전망도 어둡게 나타났다. 채용 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34.7%가 현재 인력으로도 충분하다고 밝혔으며, 이어 국내외 경기 악화(30.6%), 최저임금 등 인건비 상승(16.7%), 구조조정 등 사업규모 축소(11.1%), 공정 자동화 등 인력 대체(5.6%), 기타사항(1.4%) 등을 꼽았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경제조사부장은 구미산업단지의 실물경제와 체감경기 모두 어두운 가운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투자가 간간이 일어나고는 있지만 투자규모와 고용창출 면에서 체감하기 힘든 상황으로 경북도와 구미시에서는 엘지화학이 투자하는 ‘구미형 일자리’를 하루 빨리 성사시켜야하며 도레이BSF 등 배터리 관련 투자가 가속화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요구조건을 적극 수렴하여 중소․ 중견기업까지 일감이 늘어날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상의, 2019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1일까지 지역 내 91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84로 나타나 2018년 2/4분기 이후 3분기 연속으로 하락하다(’18년 3/4분기 79, 4/4분기 68, ’19년 1/4분기 62) 22포인트 반등하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78, 기계‧금속‧자동차부품 97, 섬유·화학 63, 기타 86 등 전 업종에서 기준치를 밑돌았지만 기계‧금속‧자동차부품 등 주력업종은 기준치에 근접하며 미미하지만 회복국면을 예고했다. 2019년 2/4분기 중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내수) 86, 매출(수출) 99, 영업이익(내수) 77, 영업이익(수출) 94, 자금 조달여건 86으로 나타나 모두 기준치는 하회하였으나 내수에 비해서는 수출이, 영업이익에 비해서는 매출이 좀 더 지수가 높게 나타났고, 자금흐름은 여전히 전 분기 보다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규모별로는 대기업 100, 중소기업 80으로 대기업은 불변, 중소기업은 악화전망이 우세했다. 이러한 경기상황 속에 응답업체의 53.0%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전망치 수준(2.6~2.7%)을 하회할 것으로 내다보았고, 43.4%는 전망치 수준 달성, 3.6%만이 전망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응답업체의 전반적인 투자여건은 61.4%가 다소어렵다, 16.9%가 매우 어렵다고 밝혔고, 나머지 21.7%만이 다소 양호하다고 평가해 여전히 투자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85.5%는 2/4분기 역시 ‘보수적’으로 사업계획을 설정했다고 밝혔으며, 그 이유로는 경기불확실성 증대(46.7%), 고용노동환경의 변화(16.8%), 기존 시장 경쟁 과다(16.8%), 자금조달 어려움(9.3%), 신규 투자처 부족(7.5%), 각종 규제(2.8%)를 꼽았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경제조사부장은 올 2/4분기에는 3분기 연속 경기전망 지수가 하락하다 기준치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22포인트 반등하여 더딘 회복국면이 예상되는 반면, 투자여건은 78.3%가 여전히 어렵다고 평가해 구미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촉진책이 필요하다며, 구미시에서는 대규모 투자기업 인센티브 상한선을 폐지하는 등 경제 활력회복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기존 중소기업의 투자에 대해서도 지원 기준을 좀 더 완화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펼침은 물론, 지역 실정에 맞는 ‘구미형 일자리’ 모델을 만들고 신속히 기업 발굴과 협상작업에 돌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고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일종의 심리지수로 긍정적 혹은 부정적 신호전달 기능 수행을 통해 시장에 경기방향성을 제시하고 단기적인 경기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기예측지표이다. ※조사개요- 조사기간 : 2019년 2월 25일 ~ 3월 11일- 조사대상 : 구미지역 제조업체(표본 : 700여개사)- 응답업체 : 91개사- 조사방법 : 전화, 팩스, 이메일, 우편 등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2019' 1/4분기 경기전망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지역 내 9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62로 나타나 글로벌 금융위기(2009년 1/4분기 43)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으며, 전분기 전망치(68) 대비 6포인트 하락, 2018년 2/4분기 이후 3분기 연속으로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63, 기계‧금속‧자동차부품 54, 섬유·화학 61, 기타 76 등 전 업종에서 기준치를 밑돌았다. 2019년 1/4분기 중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내수) 59, 매출(수출) 73, 영업이익(내수) 55, 영업이익(수출) 73, 자금 조달여건 74로 나타나 생산 물량과 채산성은 물론, 자금흐름 역시 2018년 4/4분기에 비해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규모별로는 대기업 70, 중소기업 61로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경기상황 속에 응답업체의 48.7%는 2019년 우리나라 경제상황은 올해에 비해 악화될 것으로 내다보았고, 35.9%는 비슷, 12.8%는 매우악화라고 응답하였으며, 2.6%만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 경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내외 리스크로는 먼저, 대내적 요인은 내수침체 장기화(39.9%)와 최저임금 등 고용노동환경의 변화(38.4%)를 주로 꼽았고, 이어 기준금리 인상가능성(9.4%), 관련 규제법안(5.8%), 산업 구조조정 속도 둔화(4.3%), 기타(2.2%)순으로 나타났으며, 대외적 요인으로는 통상분쟁 등 보호무역주의(33.0%)와 중국경제 성장세 둔화(32.0%)를 주요한 위협요인으로 보았고, 이어 글로벌 통화 긴축에 따른 신흥국 경기불안(21.4%), 고유가 현상 지속(7.8%), 기타(5.8%)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미지역 실물경제와 체감경기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92.2%는 2019년 사업계획을 보수적으로 세웠다고 밝혔고, 7.8%만이 공격적으로 수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방향이 보수적인 이유로는 무엇보다 경기불확실성 증대(42.2%)가 크게 작용하였고, 이어 고용노동환경의 변화(21.2%), 기존시장 경쟁 과다(13.6%), 자금조달 어려움(12.9%), 신규투자처 부족(6.1%), 각종 규제(3.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제조환경이 점점 어려워지는 가운데 응답 업체의 27.3%는 해외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투자지역은 중국, EU, 미국, 동남아(베트남) 등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들 업체의 4개사 중 1개사는 해외투자로 인해 국내투자를 줄였다고 밝혔다. 해외현지의 규제 체감수준에 비해 국내 규제수준은 52.9%가 비슷하다고 밝힌 반면, 35.3%는 높다, 5.9%는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했으며, 나머지 5.9%만이 낮은 수준으로 인식하였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경제조사부장은 수도권에는 반도체 대기업을 중심으로 수십조 투자가 진행되는데 반해 구미는 5단지 분양이 미미하다며 중앙정부에서는 수도권 연구인력이 지방으로 내려올 수 있는 획기적인 유인책을 만들어야하며, 기존 구미공단 입주 기업의 투자동향과 계획을 면밀히 살펴 기업수요에 맞는 ‘기업 맞춤형 분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참고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일종의 심리지수로 긍정적 혹은 부정적 신호전달 기능 수행을 통해 시장에 경기방향성을 제시하고 단기적인 경기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기예측지표이다. ※조사개요 - 조사기간 : 2018년 11월 30일 ~ 12월 14일 - 조사대상 : 구미지역 제조업체(표본 : 700여개사) - 응답업체 : 90개사 - 조사방법 : 전화, 팩스, 이메일, 우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