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한국생활개선회구미시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사)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는 2월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아랑고고장구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각 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단체장, 생활개선회원 및 전직 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15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생활개선회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제14대 박병애 회장님에게 농업 분야 기관단체장들의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과 이·취임사, 격려사, 축사, 시루떡 절단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반가운 소식은 이임하는 박병애 회장 오는 2월 20일 농촌진흥청에서 농업스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신임 이정영 제15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과학적인 생활 기술의 선도적 실천으로 농촌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활력과 행복이 넘치는 농촌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소장(소장 김영혁)은 "지역발전과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 생활개선회가 앞장서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귀농 3년 미만 귀농인 농기계 임대료 전액 감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구미시 농촌지역(8개 읍·면)으로 전입한지 3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으로서 자기 영농에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2027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한시적으로 농업기계 임대료 및 배달료 전액을 감면하기로 했다. 구미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는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농촌일손부족과 농산물 소비 하락 등 농촌경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75종 615대 전 기종을 반값으로 임대하고 있으며, 초보 귀농인에 대해서는 농기계 임대료 전액 감면 조례안이 통과되어 귀농인들의 영농비 부담 절감과 농촌인구 유입에 다소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소장(김영혁)은 "이번 임대료 감면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농업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귀농인이 농기계 임대 작동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동법을 충분히 가르쳐 임대해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농업기술센터, 구미도시농업연구회 창립총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는 지난 12월 13일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산업발전을 목적으로 회원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하여 구미도시농업연구회를 조직하고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구미도시농업연구회원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받은 1기, 2기, 3기 수료생들로 구성되었으며 도심지역에 농업기술을 기반으로 한 봉사활동과 도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 및 도시농업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활동 등 도시농업을 활성화를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배출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도시농업연구회를 창립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도시와 농촌을 이어주는 중요한 다리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농산물안전분석실, 잔류농약 분석 국제인증 '적합' 평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3일 농산물안전분석실의 대내외적 공신력 확보를 위해 참가한 영국 환경식품농림부에서 주관하는 국제시험숙련도평가(Fapas)에서 '적합'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Fapas는 세계 각 나라의 정부·대학·민간분석기관 등이 참여하는 인지도 높은 국제숙련도평가 프로그램으로 농산물(식품), 물, 미생물 등 식품관련 이화학적 분석의 정확도를 평가한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11월 시행한 Fapas 농산물잔류농약 프로그램에서 7개 항목에서 '적합' 평가를 받아 분석 기술력 및 분석원의 숙련도를 인정받았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으며, 구미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안전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농산물로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올해 신규로 개소하여 농산물품질관리원 기준에 맞춘 463종의 농산물잔류농약 분석을 관내에 주소와 경작지를 가진 농업인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분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산물 1~2kg을 채취하여 의뢰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농업기술센터, 농작물 현장민원 기술지원 사례 책자 발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2년 농업 현장에서 발생했던 병해충, 생리장해 등 주요 문제점들을 진단하고 상담·처방한 사례를 모아서 '농업현장 문제해결(2022) 농작물 현장민원 기술지원 사례' 책자를 200부 발간했다. 본 책자에는 농작물 이상 증상 등 현장 민원에 대해 기술 지원한 사례를 모은 것으로 수박 등 채소 49건, 포도 등 과수 20건, 땅콩 등 특용작물 3건으로 구성해 수록했다. 또한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 딸기묘 꽃눈분화 진행 단계 판별 등 농업 현장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민원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농업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진단, 대응하도록 구성했으며 농촌진흥기관의 교육 및 기술 지도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간된 책자는 관내 농업인상담소 및 농업인학습단체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속한 농작물 병해충 진단 및 현장 기술지원으로 농업인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우리꽃사랑연구회, 제1회 무궁화 전시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 따르면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구미새마을테마공원 전시관 1층 로비에서 200여점의 무궁화 화분을 전시하는 '제1회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를 주관하는 우리꽃사랑연구회는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04년 창립하여 연구회원 37명이 모여 생활원예기술교육을 통해 직접 손으로 빚은 도자기 화분에 무궁화를 식재해 작품을 선보인다. 무궁화는 예로부터 우리민족의 사랑을 받아온 꽃으로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않는 꽃'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한결같은 사랑으로 국민들의 가슴에 새겨져 자연스럽게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국화로 정착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우리 주변에서 무궁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는 "이번 무궁화 전시회를 통하여 우리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무궁화가 상징하는 인내와 끈기를 구미시민들에게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상모사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숭아 학당' 전시 발표 수료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상모사곡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변영순) 주관으로 코로나로 외출이 어려운 상모사곡동 원룸 등 거주하는 7~80대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숭아 학당' 프로젝트를 새마을테마공원 전시관과 글로벌관, 연수원, 시대촌, 다랭이 밭 등을 배경으로 지난 5월 17일부터 7월 15일까지 추진했다. 독거어르신들의 우울감을 낮추고,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하여 기획해 5월 17일부터 2달간 27회기에 걸쳐, 테마공원 학교건물에서 학창시절로 돌아가 음악·동작 치유, 1박 2일 숲체험 여행, 리마인드, 꽃·텃밭 가꾸기, 공예(핀만들기, 도자기,천아트,원예교실,모스) 등 다양한 치유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7월 15일(금)일 도자기 등 만든 작품의 전시와 함께 음악 뮤지컬 발표, 수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 꽃·텃밭 가꾸기 운영 5월 17일(화) 10시에 새마을 테마공원 다랭이밭 등 공지에, 경북환경연수원(휠링가든봉사단·백두대간수목원), 새마을세계화재단(대표이사 이승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변영순) 등 단체 80여명이 참여, ‘봉숭아 학당’ 학생들과 함께 꽃·채소 6,000여 모종을 식재했다. 꽃(5,400본)·텃밭(고추,방울도마토,가지,상추 등) 모종을 경북환경연수원에서 지원받아, 각 단체들이 식재, ‘봉숭아 학당’학생 각각 이름표를 달아드려, 건강한 먹거리를 드시도록 하고, 야채를 키우면서 정서적인 안정감도 누릴 수 있도록 마련했다. 극심한 가뭄에 몇 번의 이식작업, 물주기, 김메기 등을 거쳐, 학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입학식 개최 6월 3일(금)일 2시에 7~80대 독거 어르신들께서 '봉숭아 학당' 입학생이 되어, 한번도 입어보지 못한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입학식에 참여하여, 내빈들과 각 재능기부 교수진들의 축사를 듣고, 버클리 음대 졸업생인 잭클린의 피아노 연주, 국제 콩쿠르 2위 박미정의 해금, 상모고 이윤선의 댄스 환영회 공연을 보고, 김훈배학장님과 합창하며 입학식을 마쳤다. 사후행사로, 세계화 재단에서 ‘새마을 영상’을 시청 한 후,‘봉숭아 학당’교실 및 텃밭을 순회하는 것으로 입학식을 개최했다. □ 1박 2일 숲체원 수학여행 6월 14일(화) ~ 15(수)까지 칠곡숲체원에 봉숭아 학당 학생 15명과 상모사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어르신을 돌보는 구미노인통합지원센터 생활지원사들과 함께, 1박 2일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칠곡숲체원(대표 배은숙)에서 1박 2일 일정으로‘한지등 만들기’‘맑은 숲 기억 한 모금’,‘오감 빙고’등 프로그램과 숙식까지 무료로 제공 받아서 진행하였으며, 밤에는‘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여, 민요, 노래, 댄스, 게임 등으로 어르신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로 외출이 어려운 원룸 등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이, 학창시절로 돌아가, 치유와 수학여행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학여행으로 독거어르신들끼리 동창생으로 서로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다. □ 리마인드 행사 개최 7월 8일(금) 오후 3시에 새마을테마공원에서 '사랑을 나누는 다리' 청년후원단체 등 70여명이 참여, 봉숭아 학당 학생들과 리마인드 행사를 개최했다. 봉숭아 학당 리마인드 행사는 학생들이, 누구의 할머니, 누구의 엄마가 아닌, 20대의 나로 돌아와 곱게 화장하고 머리와 손톱을 다듬어 하얀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 플래쉬도 받는 등 행복했던 시간들을 다시 한번 기억하는 시간을 가져, 이 세상 누구보다도 아름답고 빛나는 하루를 보냈다. 또한, 사랑을 나누는 다리(회장 정승진) 청년들이, 봉숭아 학당 학생들과 결연하여 학생들에게 장미꽃을 바치며, 파트너로 사진을 찍고, 학생들의 드레스와 교복 각각의 사진 액자 등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기로 했다. □ 인지기능향상 음악 · 동작 등 치유 프로그램 6월 3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3~5일간 인지기능 향상 음악치유(김훈배교수)·통합예술동작치유(채윤금교수),·휠링댄스 및 건강체조 및 댄스(김정애교수)·국학기공(김경민) 등 교수님들이 다양한 치유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음악치유에서는 인지기능향상을 위해 우쿠렐라 체험과 옛날 노래들을 기타반주로 노래를 하고, 통합예술동작 치유에서는 전통춤을 운동 동작으로 하여 긴장된 근육을 이완하여 목, 허리, 무릅 등 간절을 보호하고 치유하도록 했다. 휠링댄스 및 건강체조는 손유희로 인지능력 향상과 경쾌한 리듬으로 손발의 순응력을 길렀고, 어른들의 신체의 유연성을 길러 준 국학기공은 수료식 공연으로 참여한 내빈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받았다. 장기요양으로 넘어가기전에 맞춤돌봄 대상이신, 성인질환 등으로 과다한 약물복용과 거동이 많이 불편하신 7~80대 어르신들이 대상이었으나, 치유 프로그램 참여로 정신적 신체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 도자기 등 5종의 공예 수업 6월 3일 ~ 7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핀만들기, 도자기, 원예교실, 천아트, 모스 등 수업을 진행하여 많은 작품을 만들어서 테마공원에 전시하고 있다. 핀 만들기는 구슬을 엮어 머리띠를, 천으로 핀을 직접 만들었으며, 수업은 리본공주대표로 테마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핸드메이드 핀 팔아주기와 만들기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한은희씨가 강사로 재능기부 하였다. 도자기반에서는 조동일교수(금오도예연구운영)가 '못난이 도자기' 대표 김주남 등 제자 6명과 함께 수업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에게 물래방아 돌리기 체험 등과 거북이쌍, 화분, 접시, 물컵 등을 가르쳐서 직접 흙을 가지고 만들도록 체험을 해 주고 구워주었으며, '봉숭아 학당' 간판을 도자기로 만들어 주었다. 흙은 마이너스전압이라 인체의 과전류를 흡수하므로 건강에 도움을 주고, 어르신들에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치유효과와 인지기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 원예교실은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에서 화분과 비비츄 원예를 가지고와 정창영 농촌지도사와 꽃 이야기 대표 서정숙 강사가 화분에 비비츄를 심으면서 뿌리 나누기, 물주기 등 꽃 가꾸는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강의를 해 주었으며, 전시를 마치고 학생들이 반려식물로 키울 예정이다. 천아트는 박복실교수(환경연수원 등 강의)가 제자 9명과 함께 야생화를 그리는 방법을 1:1 지도로 학생마다 색다른 꽃을 그리도록 진행했으며, 7~80대 학생들의 떨리는 손을 잡아주고 1:1로 개인지도로 서로 다른 꽃을 그리도록 하여 멋진 천가방과 손수건이 완성되었다. 스칸디나비아 모스는 인성교육문화진흥원 이정숙회장이 못난이 인형에다 모스(뿌리식물)를 잘라 머리에 붙이는 작업을 교육하였으며, 모스가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여 깨끗하게 바꾸어 주고, 평생 물을 주지 않아도 공기중의 수분을 먹고 자라, 손이 가지 않는 반려식물로도 인기가 좋다. □ 봉숭아 학당 전시· 발표· 수료식 개최 7월 15일(금) 오후 2시에 각 수업별 재능기부강사 후원자 등과 상모사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80여명을 초청하여 '봉숭아 학당' 전시·발표·수료식을 개최했다. 봉숭아 학당 리마인드 수료식은 버컬리 음대 졸업생의 음악연주와 상모고 학생 댄스와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학생 수료증 수여, 이상덕 반장의 상장 수여, 시정뉴스상영, 학생들이 만든 음악뮤지컬 공연과 국학기공으로 율동을 발표하였다. 전시는 공예(핀만들기, 도자기,천아트,원예교실,모스)와 개인별 드레스· 교복사진 등을 새마을테마공원전시관에서 7월말까지 전시한 후에 시대촌 학교 교실내에 관광객들에게 전시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농업기술센터, 벼 도열병 전년대비 10여일 빨라 조기방제 필요![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는 최근 고온 및 일조부족에 의한 관내 벼재배지에 도열병이 발생(금년 최초발견 7월4일/전년 7월 13일)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벼도열병(Rice Blast) 발병 적온은 20~25℃이며 초기 발병은 평균기온이 20℃가 되는 6월중순 이후이며, 이 시기에는 발생까지 7~10일정도 소요되고 병원균은 균사상태로 피해 짚이나 벼알 등에서 월동한다. 질소비료나 가축분뇨를 과다 사용한 논에서 발생이 많으며 형성초기의 병반은 질소질 비료를 과다하게 시비 하거나, 비가 자주 오고 흐린 날씨에 주로 나타난다. 초기 병징은 잎에서 암록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이것이 차차 커져 병반 내부는 회백색, 주위는 적갈색으로 방추형 또는 장방추형의 병반이 되고, 심하게 되면 병반들이 합쳐져서 잎이 말라 죽게 된다. 잎도열병은 이삭목으로 병이 진행되어 옅은 갈색으로 말라 죽으며, 마디도열은 암갈색 병무늬가 형성되어 마디가 꺾이기 쉽다. 특히 이삭도열병은 쌀의 품질을 매우 나쁘게 하기 때문에 조기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도열병 방제방법으로는 발병초기 적용약제를 활용하여 약제처리를 통해 확산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이삭도열병으로 전위되지 않도록 7월말~8월초 침투이행성의 약효 지속기간이 긴 아족시스트로빈 성분의 입제형 농약을 살포하여야 하며, 출수전 강우 예상시 비가 멈춘 틈을 타서 도열병 방제 약제(유제 또는 수화제)와 전착제를 혼용하여 약제살포하여야 한다. 김영혁 소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벼 잎도열병이 문제 되고 있으며, 적기 방제하지 않을 경우 이삭도열병으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적기에 방제하여 고품질 벼 생산 및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김장호 구미시장, 민선8기 주요현안 및 공약사업 검토 보고회 주재[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은 7월 4일부터 민선8기 부서별 업무보고를 주재하며 '투자유치 30조'와 '재정 3조' 시대를 위한 구미시 공무원의 전문성과 세일즈맨화를 요구하고 공직사회의 업무혁신을 주문했다. 또한, 도농복합도시에 맞게 농업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선산출장소와 농업기술센터 업무보고를 현장방문 보고로 병행하면서 선산권 경제활력 등 확실한 변화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부서별 주요현안과 추진대책 등 500여건을 보고 받고, 민선8기 공약사업 등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시정목표를 공유하며 사업별 부서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순위 검토현안으로 ▲비상경제대책TF구성 ▲통합신공항 배후도시 구상 ▲소통․교감형 희망 복지 ▲낭만과 품격의 문화관광도시 조성 등이 담겼다. 이번 보고회는 당초 실국장 등 간부 중심 보고로 이틀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를 배석시켜 직접 보고하고 피드백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등 관례를 벗어난 보고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는 김 장호 시장의 형식보다는 실용을 중시하는 업무 스타일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김장호 시장은 "공직자가 혁심(革心)하여야 대한민국의 수출 경제를 주도했던 과거의 구미 명예를 회복하고 경제 발전의 재도약이 가능하다"며 "시정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반드시 전 분야 혁신이 배가되는 새희망의 구미시대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샤인머스켓 알솎기 전문인력 양성![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에서는 최근 샤인머스켓 재배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알솎기 전문 농작업 일손부족이 심각하여 도시 유휴인력 26명을 모집해 5월 7일부터 21일까지 이론 1회, 실습 2회의 전문교육 실시 후 필요 현장에 투입하여 인력난 해소와 더불어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해 첫 실시 후 농가에 큰 호응을 얻었으며, 2년차인 올해도 인력난 해소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샤인머스켓 재배는 5월~6월 꽃송이 다듬기부터 알솎기까지 전문인력이 많이 필요한데 인력부족으로 작업시기를 놓치게 되면 알이 고르지 못하고 큰 송이가 되어 상품성이 떨어질 우려가 있어 구미시 포도 품질향상을 위하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 최용희 기술개발과장은 "샤인머스켓 농작업 전문인력양성이 구미시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에 기여하고, 포도산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