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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나눔 바자회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재숙)는 지난 4월 7일 오전 10시 반부터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2017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벚꽃이 만발한 금오산 입구 대주차장에서 열렸다. 바로 옆자리에는 매주 금요일 열리는 농산물직거래 장터도 함께 열렸다. 바자회에는 먹거리 장터와 각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단체에서 준비한 공산품과 수산물이 판매되기도 했다. 금요직거래 장터이용객들은 바자회의 먹거리 장터를 이용할 수 있었고, 바자회 이용객들은 동시에 농산물직거래 장터에서 농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어 상호 시너지 효과를 얻는 결과도 얻었다. 이날 장터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2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동참해 사랑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됐다. 벚꽃이 만개한 금오천 꽃길을 따라 금오산을 찾은 많은 시민들도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를 즐기면서 사랑의 나눔 바자회에 동참해 먹거리도 즐기고 필요한 물품도 구매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판매수익금은 여성단체의 활성화 기금과 구미시장학 기금, 소외계층 학습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재숙 회장은 바자회를 준비한 회원들과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면서 여성단체 상호간의 발전은 물론 시민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21개 단체의 26,5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조직체로서 이웃사랑 실천은 물론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여성의 권익증진과 리더십교육, 여성한마음큰잔치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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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중 최서윤, 이중언어대회 ‘대상’ 수상!구미신평중학교(교장 류정하) 최서윤(1학년 5반) 학생이 지난 11월 12일 경상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제3회 전국 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대회에서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대회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이중언어 능력을 개발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 부모나라 언어습득을 통한 다문화가족 자녀의 긍정적 자존감 형성을 위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전국 12개 시·도 100여명이 참가하여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21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를 주관한 이원경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다문화자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류정하 교장은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우리 미래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학교에서도 이런 자녀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하였다. 최서윤 학생은 평소 성격이 소탈하고 급우들과 즐겁게 지내며 학교와 학급 일에 솔선수범하는 모범생이며 모두에게서 칭찬받는 학생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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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포동,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한국음식체험양포동(동장 손귀성)에서는 2016. 9. 27(화)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20명과 지역공동체 흥안로나눔리더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한국음식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올해 상반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비빔밥, 수박화채 만들기 등 체험을 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행사는 상반기 참여자를 포함 추가로 참가 신청접수를 받아 실시하게 되었다. 지역공동체 나눔리더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한국음식인 닭볶음탕과 다문화가정에서 추천받은 김밥, 명절이나 제사 때 활용할 수 있는 부침개 등 만들기를 통하여 한국문화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에서 온 팡스융씨는 “지난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참여를 하여 기쁘고 한국음식을 배워 가족과 함께 자주 요리를 하겠다면서 다문화 친구들과 함께 한국음식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이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귀성 양포동장은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에 맞추어 나눔과 소통을 통하여 다문화 가족뿐만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지역주민과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한국문화를 조기 습득하여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일원으로 당당히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한국음식체험행사는 2015년 행정자치부「희망마을조성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나눔과 소통을 통한 아름다운 흥안로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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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후 찌 주한 베트남 대사 구미방문남유진 구미시장은 5월 24일 오후 3시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를 방문한 팜 후 찌 주한 베트남 대사 일행을 영접하고 베트남과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팜 후 찌 주한 베트남 대사는 2013년 10월 부임하였으며, 2005년부터 4년간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공사와 부대사직 수행 당시 우리나라와 한국인들에 매료되어 대사부임지를 한국으로 자원할 정도로 우리나라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팜 후 찌 대사는 구미시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구미시에서 펼치고 있는 다양한 다문화 지원 정책에 대해 남유진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베트남과 민간차원의 교류협력에 대해서도 구미시의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남유진 구미시장은 팜 후 찌 대사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구미거주 외국인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많은 베트남인들의 삶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상호 우호 증진을 확대하여 교류의 폭을 점차적으로 넓혀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구미시 관내에 거주하는 베트남인은 548명의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1160 여명으로 이는 외국인 거주자 중 중국인 다음으로 가장 많은 수치이다. 구미시에서는 다문화여성들이 한국사회에서 주류적인 여성으로써의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통번역 서비스 제공, 한국어 교육 및 다문화가족상담실 운영, 다문화가정 합동전통 혼례식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함께 외국인근로자 상담센터 및 쉼터 운영 등 관내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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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한국인! 가마타고 결혼해요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4월 21일 오전 11시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재숙) 주관으로 하객 및 내빈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부부 5쌍(베트남 3, 캄보디아 1, 인도네시아 1)을 위한 『다문화가정 합동 전통혼례식』을 가졌다. 다문화가정 합동 전통혼례식은 경제적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오고 있는 다문화부부들에게 결혼식을 지원하여 안정된 가정생활과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09년도부터 추진되어 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과 고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전통 혼례의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날 혼례식은 내빈 소개 및 인사말씀 등의 개회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5쌍의 신랑‧신부가 입장하여 전통 혼례식을 치르는 순으로 경건히 진행됐다. 하객은 물론 체육관을 이용하던 시민들까지 발길을 멈춰 평소 접해보지 못한 전통혼례식을 지켜보며 우리나라 전통의 숭고함과 아름다움에 감동을 표했다.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며 매년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에 든든한 후원자였던 삼성전자에서는 이번 혼례식에도 이들 부부에게 신혼여행경비와 가전제품 등을 지원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베트남출신 한 신부는 그동안 결혼식을 올리지도 못하고 살아 늘 마음 한구석에 아쉬움이 있었으나, 오늘 이렇게 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혼례식을 치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한국인 아내로서 누구보다 더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최윤구 구미시 복지환경국장은 “5쌍의 신랑 신부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여 아름다운 가정 만들어 나가길 당부하면서, 우리 사회의 당당하고 소중한 구성원이자 가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에서는 1,777명의 다문화가족이 살아가고 있다. 2006년도부터 다문화 이해교육, 다문화종합예술단 운영, 한국어교육, 자녀언어발달지원, 통번역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문화가족 지원책을 추진하며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다문화이해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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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바자회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재숙)에서는 지난 5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3시까지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20개 소속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누는 즐거움, 함께하는 행복' 이라는 주제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0여명이 동참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사랑을 전하는 자리가 됐다. 참석자들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국밥, 부추전, 도토리묵, 두부 등의 음식을 드시면서 삼삼오오 서로 정담을 나누고, 돌아 갈 때는 미역, 다시마, 멸치, 누룽지, 참기름, 콩자반 등을 구입해 가기도 했다. 이날 판매수익금은 여성단체의 활성화 및 이웃돕기 성금, 장학기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화사한 봄날 새로 단장된 금오천 꽃길을 따라 가족과 함께 벚꽃나들이도 즐기면서 한 그릇의 국밥을 사 먹고, 물품도 구매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재숙 회장은 바자회를 준비한 회원들과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하면서 여성단체 상호간의 발전은 물론 시민들과 함께 구미시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개 단체의 26,468명 회원으로 구성된 조직체로서 이웃사랑 실천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여성역량강화교육, 여성한마음큰잔치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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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정 '활력 있는 경제, 희망찬 구미 도약!'구미시는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보다 쾌적하고 행복한 도시 인프라를 조성하며 시민의 삶이 한층 더 풍요로워 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특히, 최근 한국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우리나라 최고의 경쟁력 있는 도시로 공인받았으며, 이는 민선시정 10년 동안의 부단한 노력이 여러 분야에 걸쳐 고른 성과를 가져온 결과로 분석된다. 다가오는 2016년 새해는 민선 6기 시정이 반환점을 맞는 시기로 역점시책을 구체화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정부정책과 부합하는 주요 프로젝트를 내실 있게 추진해야할 시기이다. 무엇보다도 민선 4․5기 시정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그 동안의 다양한 결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인구 50만 시대 구미의 큰 틀을 시민과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내년도 시정추진방향을 ‘활력 있는 경제, 희망찬 구미 도약’으로 정하고, 미래 성장동력 경쟁력 강화,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공간 재편, 시민과 함께 하는 행복도시 조성에 중점을 두고 한해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미래 성장동력 경쟁력 강화로 구미공단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구미시는 5공단 조성 본격화에 따라 일본, 유럽 등 핵심투자국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수도권 소재 기업 및 국내복귀 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노후1공단은 혁신단지 조성사업 및 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할 준비를 하고, 기반시설 정비 및 확충, 업종 고도화 등을 위한 재생 시행계획을 수립해 나간다. 금오테크노밸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SW) 융합클러스터 구축, 사물인터넷 제조융합 테스트베드 구축, 구미 국방ICT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융합산업을 육성하고, 3D프린팅 제조혁신 허브센터 구축,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용 핵심부품 및 요소기술 개발,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미래 유망 선도산업 육성에 힘써 나간다. 더불어,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 청년창업자 성공가도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민선 6기 일자리 8만개 창출 목표 달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및 청년상인 창업지원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공간 재편으로 보다 수준 높은 삶터 조성 구미시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녹색도시, 시민들의 삶이 한층 더 풍요로워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핵심 프로젝트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민과 함께 이룩한 10년의 대장정,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간 주도로 제2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다시 한번 전개해 나가고, 경북의 구미시와 전남의 목포시에 영․호남 화합의 숲을 동시에 조성하여 지역간 상생협력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낙동강 구미 7경 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는 내년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구체화되고, 참살이 캠핑장, 물놀이장, 유소년 체육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간다. 특히, 거의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구도심 재개발․재건축사업을 통해 도심 재생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북구미 및 군위소보 하이패스IC 신설, 국도대체 우회로로 건설,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 추진 등을 통해 도시 발전축 형성과 지역간 연계 도로망 확충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방범용 CCTV 대대적 확충과 통합관제센터 GIS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탄소제로도시 테마사업 지속 추진을 통한 녹색생활문화 실천에도 노력해 나간다. ▶ 시정 공감대 형성을 통한 시민과 함께 하는 행복도시 조성 구미시는 그 동안의 우리나라 최고의 산업도시로서의 외적 성장과 함께 43만 시민의 삶에 품격을 한 차원 더 높이는 질적 성장에도 최선을 다하여 ‘세계 속의 명품도시’를 완성시켜 나가는데 꾸준히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강동문화복지회관 준공, 양포도서관 조성 추진 등을 통해 지역간 균형적인 문화기반 조성에 노력하고,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스토리텔링화하여 관광 브랜드로 육성하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사업과 생가 주변 공원화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건립계획을 마련하는 등 생가 일대를 구미의 글로벌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간다. 한책 하나구미 운동 10주년을 맞아 어린이에서 어르신까지 시민 모두가 배우고 즐기는 인문학도시,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일천억원 장학기금 조성 지속 추진 및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에도 집중 투자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가족행복플라자 건립, 시립화장장 건립 등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맞춤형 복지를 증진하고, 여성, 청소년,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복지안전망 구축에도 노력한다. 고아 제2농공단지 조성, 해평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을 통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내륙 최초 말산업 특구 육성, 산림에코센터 조성 등을 통해 도시민들이 찾아오는 희망농촌을 건설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구미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정을 확대하여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인구 50만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올바른 주소 갖기 운동, 구미역사문화 제대로 알기 등 시민 자긍심 고취 및 주인의식 제고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 구미시 2016년 신년 사자성어로 ‘우공이산(愚公移山)’ 선정 구미시는 병신년(丙申年) 새해 시정 추진의지를 담은 신년화두로 ‘우공이산(愚公移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의 고전인 열자(列子) 탕문편(湯問篇)에 나오는 고사성어로,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소신 있고 우직하게 노력하는 사람만이 비로소 위대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의미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새해는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 일천억원 장학기금 조성 등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성과와 노력을 바탕으로 43만 시민과 함께 우공이산의 자세로 주요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으며, 구미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그려온 청사진을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중단 없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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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협 제19대 이재숙 회장 선출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2015. 12. 9(수) 11시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20개 여성단체 회장 및 임원 23명이 참석한 정기총회에서 이재숙 전문직여성(BPW)한국연맹 구미클럽 회장이 2016년부터 2년간 구미 여성을 이끌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후보 1명의 단독출마로 과반수이상의 출석과 찬반투표로 선출되었으며, 회원들이 모두 이재숙 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추대하며 앞으로 회장을 도와 소통과 화합하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될 것을 다짐하는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이재숙 회장은 BPW한국연맹 운영위원 및 구미클럽 10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여성의 직업능력 및 기술향상에 필요한 활동지원 및 전문직 여성간의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청솔라이온스 5대 회장, 구미여성대학 43기 회장, 코레일 실천단장 등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이재숙 회장은 “앞으로 여성의 권익 증진뿐 만 아니라 여성단체발전 및 활성화를 통해 한 단계 성숙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당선소감과 함께 회원들에게 계속해서 여성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였다. 회장 선출 후 제19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임원에 부회장 조인숙(경북지식나눔공동체 회장), 길명숙(고향주부모임 구미연합회장)/ 감사 조순란((사)아이코리아 구미시지회장), 손미라(21C여성정치연합 구미시지회장)/ 총무 김정화(한국여성유권자연맹 구미시지부 회장)/ 재무 김금순((사)한국여성정치연맹 구미시지회장)/ 서기 강춘화(바르게살기운동 구미여성사랑봉사회 회장)가 현장 추천 및 선출되어 앞으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되었다. 현 김명자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2015년 12월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며, 제19대 차기 회장의 임기는 2016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이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여성역량강화 교육, 사랑의 바자회, 구미여성한마음 큰잔치, 양성평등주간 행사,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연말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사업 추진 및 참여를 통해 구미시 여성의 복지증진, 양성평등 실현 및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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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참전자회 제31차 정기총회월남전참전자회 구미시지회(지회장 이창규)는 12월 7일 18:00 GM컨벤션웨딩에서 박의식 부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회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차 정기총회 및 참전 5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경과보고, 보훈유공회원 5명에 대한 표창, 안보결의문 낭독, 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창규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50여년 전 머나먼 이국땅에서 생사의 기로에서도 세계평화와 국가를 위해 용맹하게 싸웠듯이 회원 여러분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미약한 힘이나마 보태자”고 말했다. 또한 박의식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이 세계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참전용사들이 세계평화와 자유수호를 위해 값진 젊음을 바치며 흘리신 참전전우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우리시는 참전용사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참전용사들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월남전참전 전우회는 전적지 순례, 불우전우돕기 및 다문화가정 지원 등 시민 안보의식 확립을 위한 활동은 물론 다양한 지역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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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과 함께하는 '한울림' 음악회"한울림은 하늘의 소리, 한울림은 천둥의 소리, 한울림은 모두 함께 모여 내는 한 가지 소리입니다" 천주교대구대교구 5대리구(교구장대리 김철재 신부) 주최, 경상북도, 구미시, 매일신문, 가톨릭신문사, PBC대구평화방송이 후원한 2015 이주민과 함께하는 '한울림' 음악회가 2015년 9월 9일 박정희 체육관에서 구미, 김천, 칠곡에 거주하는 신자 등 5,000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열렸다. '한울림' 음악회에는 천주교대구대교구 조환길 대주교, 매일신문사장 여창환 신부, 경상북도 이인선 경제부지사, 구미시 박의식 부시장, 구미시의회 김익수 의장, 5대리구 신부님, 수녀님, 신자 등이 참석, 박정희체육관을 열기로 가득채웠다. 조환길 대주교는 격려사에서 "한울림 음악회를 축하하고, 5대리구에서 개최하는 한울림 음악회가 하느님 보시기에 참 좋은 우리의 찬미가 되어, 지역사회 안에서 널리 울려 퍼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한 김철재 5대리구장 신부님과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이날 '한울림' 음악회를 준비한 김철재 5대리구장 신부는 "한울림은 하늘의 소리, 한울림은 천둥의 소리, 한울림은 모두 함께 모여내는 한 가지 소리. ... 너와 나, 내국인과 외국인이 차별없이 모두 '우리'가 되어 내는소리, 우리는 오늘 함께 큰 소리, 하나의 소리, 한울림을 만들어 본다" 며, 특히 이번 음악회에 후원한 경상북도와 구미시, 그리고 많은 협력자와 봉사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날 한울림 음악회에는 박정희 체육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국민가수 인순이, JK김동욱, 한기웅&단비, 걸그룹 러브큐빅, 남성중창단 칸투스 등이 초청되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또 음악회 전에는 아시아 음식 시식 행사와 근로 상담 등도 있었으며, 이날 음악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이주민 구호비, 의료비 지원, 다문화가정 교육사업 등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천주교대구대교구 5대리구는 구미·김천·칠곡에 이주사목 담당 신부를 배치해 외국인근로자상담소와 다문화 대안학교 운영, 긴급 구호비 및 의료비 지원 등 이주민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