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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청운의 꿈, 박정희 로드' 관광상품 및 구미 관광지 홍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0일 서울 웨딩그룹위더스 컨벤션홀에서 지역 거점 관광개발사업을 활성화하고 경북의 새로운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제4회 국내 여행 설명회에 참가했다. 설명회에는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 한국관광협동조합 이정환 회장, 대한경제 박승조 사장 등 국내 여행업계 대표와 언론인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박정희 전 대통령 관련 관광지를 연계해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관광상품 '청운의 꿈, 박정희 로드'를 출시하고 상품화하겠다는 계획과 구미가 가지고 있는 관광의 강점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청운의 꿈, 박정희 로드' 여행상품은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핵심 관광상품으로,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획을 그은 지역대표 인물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년기, 청년기, 중년기 시절 지역 발자취를 찾아가서 주요 업적과 개혁 정신을 기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박정희 로드 여행 상품의 관광지를 단장해 관광객들이 문화도시로 새롭게 변화하는 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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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경북문화관광공사 '선산 장원방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0일 서울 웨딩그룹위더스 컨벤션홀에서 김장호 시장, 김성조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사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산 장원방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총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조선시대 장원·아원 등을 포함해 과거 급제자 15명을 배출한 마을의 역사문화자원을 지역 특화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 △장원방 출신 15인의 인물 기념 전시실 △'공부의 신(神)' 슬로건 아래 수능 만점 기원 소원돌 △역대 수능 만점자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핸드프린팅 전시 등 대한민국 학생들의 최대 관심사인 수능 관련 콘텐츠와 VR체험, 각인 체험, 활 제작, 연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복합 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14년부터 경북 도내 지자체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고령 대가야 휴문화유수사업 등 각종 수탁사업을 완료 및 진행 중이다. 구미시는 관광자원 개발에 있어 풍부한 경험과 공신력을 지닌 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사업 추진‧관리의 효율성 및 사업 완성도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관공사 사장은 "관광사업의 풍부한 경험을 통해 본 사업을 완벽하게 추진함으로써 구미시가 관광의 메카가 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문화관광 분야에 있어 최고의 공기업인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맺어 기쁘게 생각하며,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본 사업에 접목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선산 장원방 조성사업: ▷사업기간 : 2023. ~ 2026. [4년] ▷사업위치 : 구미시 선산읍 노상리 산 8-2번지 일원 ▷총사업비 : 120억원(균특 60, 도 10, 시 50) ▷사업규모 : 부지조성 30,721㎡, 기념관 1식(지상2층~지하1층, 연면적 1,500㎡) ▷사업내용 : 기념관 건립, 다목적 광장, 산책길, 주차장 등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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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성명서' 발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일동은 8월 25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성명서'를 통해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즉각 중지하고,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 대처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 바다를 오염시키고 해양생태계를 파괴할 방사능 오염수 투기를 묵인한 윤석열 정부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일본과 공범일 뿐이다. 일본 정부는 2023년 8월 24일에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하였다. 지난 2021년 4월에 130여만 톤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선언한 이후 도쿄전력은 해양 방류를 위한 약 1km 길이의 해저터널의 굴착을 하여 실제 해양 방류가 시작된 것이다. 방사능 오염수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일본 정부는 지난해 오염수의 방사성 물질 측정 대상을 기존 64종에서 31종으로 축소했다. 다핵종 제거설비로 방사성 물질을 기준치 이하까지 제거할 수 있고, ALPS(알프스)로 제거되지 않는 삼중수소는 바닷물에 희석해 농도를 낮추어 배출하겠다는 일방적 주장을 하고 있다. 일본은 1993년 러시아의 방사성 폐기물 해양 투기에 반대하며 저준위 방사성 물질의 해양투기까지 금지하도록 관철시켰던 나라이다. 이처럼 '런던 협약' 준수와 확대에 앞장섰던 일본이 이제는 국제협약을 적극적으로 위반하는 불량국가가 되려 한다. 국제사회는 일본의 말 바꾸기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우려도 심각하다. 방사능 오염수가 방류되면 바다먹거리에 대한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먹거리 안전이 무너지면 국민의 삶과 바다를 통해 생계를 이어온 수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생계를 위협할 것이다. 먹거리 안전이 아니라 먹거리 안보다. 후쿠시마산 수산물과 방사능에 오염된 먹거리가 우리들 식탁에 오르는 것을 막을 방법은 없을 것이다. 한국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 이후 후쿠시마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를 단행했다. 2015년 5월 일본은 한국이 위생협정을 위반했다며 WTO에 제소하였으나, 2019년 4월 한국은 1심에서 패소하였지만 최종심에서 승소하여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이어오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수입금지가 자의적 차별에 의한 부당한 무역제한이 아니라는 국제사회의 판단 때문이다. 하지만 후안무치한 일본 정부는 윤석열 정부에게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금지 해제를 계속 주장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방사능 괴담이라고 폄훼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불안과 우려를 정부가 나서서 객관적으로 검증하여 해소하지는 못할망정, 일본 정부보다 한 발 앞서서 옹호하는 정부는 대한민국 정부가 아니며, 국민의힘은 공당으로서 자격이 없다. 윤석열 정부에게 경고한다. 지금까지 윤석열 정부가 보여준 주권 및 국익 포기만으로도 이미 일본의 방류 범죄에 동조하는 것이다. 그러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가 이루어진 긴급 상황인 만큼 사안의 재검토를 즉각 요구한다. 당장 안전성 확보 전까지 방류 중단을 요구하지 않는다면 ‘정부여당의 조기방류요청’은 괴담이 아니고 사실이 될 뿐이다. 이에 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와 애매모호한 태도로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묵인해 준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한 대응을 강력히 규탄하다. 모두의 바다와 해양생태계를 지키고, 시민의 삶과 먹거리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를 당장 중단하고, 오염수에 대한 모든 정보를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라! 하나, 윤석열 정부는 모두의 바다와 국민의 먹거리 안보를 지키기 위해 국제사회와 공조해 적극 대처하라! 하나, 윤석열 정부는 모든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를 실시하고, 수산물 안전성 확보와 수산업 보호 등의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라! 2023년 8월 25일 경상북도 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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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코에서 '2023 대한민국 펫캉스'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5일부터 3일간 구미코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는 박람회 '2023 대한민국 펫캉스'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대한민국의 25.4%까지 증가한 반려동물 양육인구 통계를 바탕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애완동물(펫)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마이스진흥재단 주관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캉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5일부터 통기타 그룹의 거리(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교감을 더욱 깊게 하는 펫 장기 자랑, 어질리티 시합, 간식의 유혹 등 펫크리에이션이 열린다. 26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동물농장 아저씨'로 유명한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대표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 교수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펫티켓,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에 대한 행동 교정 요령, 반려인으로써 반드시 갖춰야 할 반려 문화 소개 등을 주제로 반려인들과 소통의 장을 연다. 27일에는 동물 행동 교정전문가임과 동시에 국내 최초 '수레이너(수의사+반려견 트레이너)'로 알려진 설채현 원장이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행사장에는 약 50개의 반려동물 산업용품 업체가 입점하며, 참가자들은 의류, 간식,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매일 오후 3시에는 영수증 이벤트를 실시해 50명씩 추첨,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피크닉 존, 평소 자주 접할 수 없는 이색 동물원, 펫 캐리커처, 포토 키오스크, 펫 작품전시장, 더위를 해소해 줄 야외 펫 물놀이장(워터파크), 미니 열차를 설치해 어린이 등 일반 관람객들이 행사장에서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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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박정희체육관,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폐막![구미인터넷뉴스]지난달 29일 개막해 16일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펼쳐진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13일 막을 내렸다. 먼저 펼쳐진 여자부 경기는 작년에 이어 GS칼텍스가 2회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이어진 남자부 경기는 OK금융그룹이 우승했다. 구미시가 유치한 프로배구대회가 대회 기간 총관람객 수는 36,716명으로 기대했던 40,000명에는 못 미쳤지만, 지독했던 폭염과 대한민국을 관통한 태풍 위기 상황 속에서 여름 동안 시민에게 좋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대회를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에 중점을 두면서 선방했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단과 한국배구연맹, 대행사 등을 포함하면 16일간 8,000여 명이 지역에 머물렀고, 경기장을 찾은 타지역의 관람객들로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는 연일 호황을 이뤘다. 또한, 관람객 편의를 위해 마련한 푸드트럭과 체육관 내 매점, 소상공인 벼룩시장(플리마켓)에 구미 소재 사업자를 참여시켜 배구대회 유치의 혜택이 시민에게 갈 수 있도록 하였다. . 매점 운영에 참여했던 김장섭 구미시 소상공인 연합회장은 "16일간 펼쳐진 프로배구대회로 인해 모처럼 지역 경기에 활력이 돌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지도록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많이 유치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프로배구 대회에 이어 다양한 체육행사를 지역에 유치해 스포츠를 통한 시민 여가생활 확대와 지역 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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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도태우 변호사 초청 강연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9일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 세미나실에서 도태우 변호사를 초청해 '대한민국 선진화의 초석을 놓은 박정희' 주제로 시민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박정희 대통령과 떠나는 역사‧문화 여행(2기)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카리나 동아리인 스마일링 오카리나 앙상블 오프닝 연주, 대한민국 발전 과정에서 박 대통령이 이룩한 근현대사 업적과 철학을 시민과 공유‧소통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정명자 역사자료관장은 "이번 강좌로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초석을 다진 박 대통령 업적을 전 세대에 알리고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생가‧역사 자료관‧새마을 테마공원과 연계한 역사‧문화적 관광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으로, 시민 강좌는 9월 16일, 10월 28일 3기‧4기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 음악인과 명사 초청 강좌를 실시해 박 대통령 업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세대 간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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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극장공터다 '제25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1일부터 27일까지 소극장공터다에서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대표 김용원) 주관으로 '제25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극제는 관내 4개 팀(도송중, 구미여고, 구미여상, 사곡고) 및 관외 6개 팀(칠곡 북삼중‧석적중, 김해 분성여고, 칠곡 석적고, 제주 영주고, 대구 혜화여고)이 출전해 경연을 펼치고, 개인별로 독백 페스티벌도 병행해 진행한다. 경연은 △21일 대구 혜화여고의 <이반> 공연을 시작으로 △22일 김해 분성여고의 <집으로 가는 길> △23일 구미 사곡고의 <죽이고 싶은 아이>, 구미여상의 <세탁소에서 일어난 일> △24일 칠곡 석적중과 구미 도송중의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 △25일 제주 영주고의 <고등어>와 구미여고의 <반디마을> △26일 칠곡 북삼중의 <무지개>와 석적고의 <여우비> △27일 독백페스티벌과 시상식순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공연의 창의성과 지도교사와 학생 간의 호흡 등을 심사하며, 단체상 4개교(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와 개인상 15명(대상 1, 최우수연기상 3, 우수연기상 10, 지도교사상 1), 독백 페스티벌 6명(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사업 주관단체는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전국의 청소년들이 이번 연극제 참여를 통해 협동과 소통을 배우고 연극 예술로 힐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그 자양분으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원평동(금오시장로 4)에 위치한 '소극장 공터다'는 2005년도에 개관한 전문 공연장으로 평일‧주말 상관없이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를 비롯해 △8.17.~8.19. 산 밖에 다시 산 △8.30.~9.3. 구미아시아연극제 △9.7.~9.9. 고추장수 서일록씨의 잔혹한 하룻밤 △9.16.~9.17. 전국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몸의 원리를 적용한 연극 만들기 연수 △10.17.~10.20. 대한민국 소극장열전 등 다양한 연극 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연 일정 및 연극 공연 문의는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또는 소극장 공터다(☎054-444-0604)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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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생가와 연계…아동 위한 프로그램 운영[구미인터넷뉴스]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은 이달 말까지 초등학교 4개교, 지역아동센터 22개소를 대상으로 역사 자료관과 생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역사 자료관에서 박 대통령 유품과 대한민국 산업화 과정이 담긴 전시물을 관람‧체험하고, 대통령이 태어나고 성장한 생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는 중학생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의 업적을 새긴 종이 모형과 의전차량 만들기, 박 대통령 휘호 탁본 체험 등 아동들의 흥미를 돋우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현재까지 총 18개소 522명(초등학교 4개교 177명, 지역아동센터 14개소 345명)이 참여했다. 정명자 역사 자료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대한민국 산업화 과정 등 근현대사를 배우는 기회가 돼 창조적이고 미래 지향적 사고를 고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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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FKI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직무대행 초청 '구미지역 발전과 구미상공인을 위한 특강'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는 8월 10일 07:30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언론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병준 FKI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직무대행 초청 구미지역 발전과 구미상공인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구미상의에서는 수도권 집중은 물론, 지방경제의 위기와 기회가 상존하는 상황 속에서 새로운 지방시대를 위한 전략과 방향을 제시하고, 중앙·지방 정부의 협업 방안과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특별히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을 초청하여 특강을 마련하였다. 이날 특강에서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은 서두에 조선시대 왕정(王政)이념이 강력했던 시대부터 이야기하며, 정책문제가 복잡해질수록 왕정은 무너질 수밖에 없고, 우리나라는 국가주의에서 자유주의로 레짐(regime)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의 교육과 기업환경, 정치 등 강연을 이어가며, 산업 구조조정, 금융 및 교육 개혁의 필요성과 특히 상식과 공정, 정의 위에서 자유주의 국가 실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지방정부에서 지역사회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지방분권을 강조하며, 시장에 의해 움직일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했다. 윤재호 회장은 구미는 반도체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등 대형국책사업을 유치하여 재도약의 기로에 서있는 만큼, 중앙 요로에 구미의 강점과 잠재력을 강력히 전달하고, 특히 기회발전특구 유치로 구미지역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최대로 살려 과거의 제조기지에서 R&D와 정주여건, 물류가 결합된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 과거의 영광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은 현재 제11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도 맡고 있으며, 2004년 대통령 정책실장, 2006년 제7대 교육인적자원부 장관·부총리, 2018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제20대 대통령선거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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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주) 신규 사업장 건립 착공식 개최...방산 전초기지 구축 마련![구미인터넷뉴스]한화시스템(주)(대표 어성철)은 26일 구, 한화 구미공장(공단동 258)에서 방위산업 분야 투자를 위한 신규 사업장 건립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2년 10월 한화시스템(주)은 경상북도‧구미시와 24년까지 2,000억 원 투자, 신규고용 250명을 계획으로 방위산업 분야(감시정찰, 지휘통제 등) 제품 생산에 관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화시스템(주)은 기존 임차 사업장에서 각종 신규사업 투자 제약과 필요 시설 확보가 어려워 자가 사업장 건립을 통해 통합전장 시스템, 초소형 SAR* 위성 등 방산 제품을 생산하고 성장동력 확보로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 SAR(Synthetic Aperture Radar) : 감시정찰용 초소형 위성, 한화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100kg 이하, 1m급 성능을 자랑하는 초소형 SAR 위성 국산화에 성공했다. 또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국내 1위 방산기업으로 각종 센서, 지휘통제 통신, 전투체계 등 첨단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22년 1월 UAE와 1조 3천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올 7월 방위사업청과 4천억 원 규모의 울산급 호위함(FFX Batch-Ⅲ) 2~6번 후속함 전투체계(CMS) 공급 계약을 맺어 최근 정부의 방위산업 육성 기조에 앞장서 나아가고 있다. * CMS(Combat Management System) : 함정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시스템. 다양한 센서·무장· 통신체계 등을 통합하여 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인식·판단해 최적의 전투 임무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함정의 핵심 무기체계다. 한화시스템은 이를 순수 자체 기술력으로 국산화한 국내 유일 기업이다. 한화시스템(주) 어성철 대표는 "이번 공장 착공은 글로벌 K-방산 제품 수주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구미시가 방산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내 방위산업 굴지의 기업인 한화시스템(주)의 어성철 대표의 과감한 투자에 감사드린다"라며, "방산 기술개발 및 수출 지원으로 방산 전초기지 구축을 위해 모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올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에 지정돼 K-방산의 핵심 중추 도시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한화시스템(주)을 필두로 약 180개의 중소기업이 지역 주력산업인 전자통신,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와 스마트 국방산업의 발전을 극대화해 구미국가산단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