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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제친선협회 회장, 조동현 ㈜팔팔로지스 대표 취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2월 20일 18:30 호텔금오산에서 구미국제친선협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국제친선협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수환 회장의 이임사, 조동현 회장의 취임사와 신임 임원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 김장호 시장의 격려사와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수환 이임회장은 "지난 4년간 협회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로이 출범하는 조동현 신임회장과 임원여러분께 축하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협회 발전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조동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단의 노력과 봉사에 감사드리고, 구미국제친선협회 회장으로서 구미시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 할 것이며, 글로벌 도시를 지향하는 구미시의 국제화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과 최고의 민간외교 사절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4년간 구미국제친선협회 발전에 애써주신 김수환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제6대 조동현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고 조회장의 풍부한 경험와 온화한 리더십으로 협회를 잘 이끌어 주시리라 믿으며 앞으로 경제·문화·체육·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미시 국제교류 활성화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구미시는 10개국 14개 도시와 자매·우호결연을 체결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베트남 박닌시와 우호협약서를 체결하고, 독일 볼프스부르크시, 프랑스 그르노블시 등 다양한 유럽도시와 신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2007년 3월 창립한 구미국제친선협회는 현재 국제교류, 통역지원, 문화교류, 홈스테이, 체육교류, 환경교류, 다문화교류 7개국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해외민간단체와의 교류협력, 국제행사 및 외국인 통역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으며, 매년 회원들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국제화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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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구미시 공동기획 '가을을 맞이하는 香' 상생음악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해에 이어 경북도립국악단과 함께하는 문화교류 음악회 '가을을 맞이하는 香'을 오는 8월 25일 오후 7시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문화교류 상생음악회는 2021년 구미 전국체전 성공기념 음악회 '여명등고(黎明黎明)'를 시작으로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제공과 전통예술 향유 및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구미문화예술회관과 경북도립국악단이 주관하는 상생‧화합의 의미를 담았다. 이번 공연에는 JTBC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풍류대장> 준우승의 젊은 국악계 아이돌 김준수(국립창극단 소속), 판소리 윤종호와 주희라, 김지은 무용단,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의 출연과 경북도립국악단(지휘자 박경현)의 연주 무대로 꾸며지며 '오봉산타령, 한오백년, 경복궁타령, 진도아리랑, 국악관현악을 위한 뱃노래' 등 관람객들에게 익숙한 우리 가락으로 신명나고 흥겨움을 느낄수 있는 곡으로 다채롭게 구성하였다. 윤희선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앞으로도 경북도립국악단과 문화교류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입장권은 무료이며, 사전 초대권 배부는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기타 공연 문의는 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담당(054-480-4565)으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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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량동, 추운 겨울을 녹이는 온정의 손길 이어져![구미인터넷뉴스]도량동(동장 임명섭)에서는 12월부터 20일까지 관내 3개 단체(도량새마을금고 봉사단, (사)한말경제문화교류협회(이솔봉사단, 단장 신병철), 한돈참숯고기도량점(대표 박헌)의 성품을 기탁을 받아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12월 14일에는 도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량새마을금고 봉사단 20여명이 모여 연탄 전달식을 하고 대상자 집으로 이동하여 직접 연탄을 배달하면서 온정을 나누었다. 15일에는 한돈참숯고기도량점(대표 박헌)에서는 쌀 20kg 10포대(6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박헌 대표는 "추운 겨울 저소득층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했다. 또한, 도량동 내 카페 컬리넌에서는 20일 (사)한‧말경제문화교류협회(이솔봉사단, 대표 신병철) 창단식을 가지고 창단 기념으로 쌀 240kg, 라면 15박스의 후원품을 저소득층에 기부하는 전달식이 있었다. 창단식에 앞서 19일에는 봉사단원 20명이 모여 저소득가구에 직접 연탄 500장을 배달하기도 했다. 신병철 단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이번 봉사단 창단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께 더욱 많은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명섭 도량동장은 코로나19 등에 따른 경기 불황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후원 활동에 참여하여 도움의 손길을 건넨 모든 봉사자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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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성테크 조태원 대표 '한-몽골협회 발전 상호교류 공로' 경북도지사 표창[구미인터넷뉴스]㈜다성테크 조태원 대표가 지난 6일 오후 2시 대구 인터불고에서 한-몽골협회 발전과 양국간 경제·통상·문화분야의 상호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았다. 조태원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한-몽골협회 재무이사를 역임하며 한국-몽골간 경제·통상·문화교류 뿐만 아니라 재한몽골인들의 정착을 돕고 소통을 통한 양국간 친선교류의 장을 여는데 앞장서 왔다. 조태원 대표는 "이 상은 한-몽골 양국의 친선활동에 힘써준 분들의 공로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한-몽골 친선교류를 위해 더욱 전진하며, 지능형CCTV 및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조태원 대표는 지난 9월 1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SW인력양성-일자리창출 성과공유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였고, 10월 27일에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 혁신 유공자 포상 부분에서 '생산제품의 품질혁신' 표장장을 수상한 바 있다. ▣다성테크 기업정보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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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제친선협회 국제화 역량강화교육[구미인터넷뉴스]구미국제친선협회(회장 김수환)는 12월 7일 라마다호텔구미에서 위드 코로나시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미국제친선협회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주영 대신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클래식 인문학과 함께하는 겨울여행'이란 주제로 클래식 음악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클래식 인문학으로 위로받고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환 구미국제친선협회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협회활동에 열심히 임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하루빨리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되어 국제교류가 다시 활성화되어 구미를 넘어 우리나라의 민간외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시점에서 민간 교류활동에 힘쓰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구미국제친선협회의 노력으로 구미시 민간외교가 더욱 활발해져 글로벌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또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구미국제친선협회의 그동안 활동에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구미시 민간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회원분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현재 구미시는 10개국 14개 도시와 자매 우호결연을 체결했으며, 특히 민선7기 들어 우호결연을 체결한 독일 볼프스부르크시, 베트남 박닌시, 영국 맨체스터시와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한편, 2007년 3월 창립한 구미국제신선협회는 현재 국제교류, 통역지원, 문화교류, 홈스테이, 체육교류, 환경교류, 다문화교류 7개국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해외민간단체와의 교류협력, 국제행사 및 외국인 통역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고 있으며, 매년 회원들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국제화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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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동읍 승격 1주년 기념, 제14회 구미 어울림 마당극 큰잔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고 산동읍(읍장 김동진)이 후원하는 '제14회 구미 어울림 마당극 큰잔치'가 오는 11월 14일 일요일 오후 2시 산동읍 물빛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18년부터 구미시 읍면 지역을 선정하여 공연문화가 다소 소외된 지역으로 찾아가는 공연이다. 지역주민과 가까이 소통하는 동네잔치를 여는 복합 전통공연으로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산동읍 승격 1주년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산동읍 편으로 선정하고 '흥과 신명, 산동읍민과 얼쑤!'라는 주제로 국악과 대중가요, 변겸, 마술 연희가 결합된 종합공연 행사를 마련하여 가족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에는 국민가수 김용임, 지역 국악연주단 놀다가歌, 경북을 대표하는 전통연희단체 노리광대, 강령탈춤보존회, 마술사 김청 등이 출연한다. 이번 행사는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맞추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접종 완료자 등 사전접수를 받아 무료 입장권을 배부하여 500석 미만으로 제한하여 진행하게 된다. 김언태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답답한 시간을 보낸 지역민에게 단계적 회복시기에 맞추어 지난 9월에 추진계획이었던 행사를 시기를 늦추더라도 지역민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싶었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내년에도 소외된 구미 곳곳을 찾아가는 공연행사를 확대하여 맞춤형 정서와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문화교류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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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주노동자 5쌍 합동결혼식 구미상의에서 열려![구미인터넷뉴스]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스님) 주최, 9월 26일(일) 11:30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2층 대강당에서 구미상공회의소를 비롯한 단체 및 기업의 후원으로 국내 이주노동자 5쌍(베트남, 캄보디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중국)의 합동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합동결혼식은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의 주례로 외국인노동자 동거 부부에게 결혼식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심리적 안정감을 심어주고 이주민과의 친밀감 증진과 다양한 문화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윤재호 회장은 주례사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은 우리나라 제조업은 물론, 수산업, 농업 등 많은 산업군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향후 자국으로 돌아가더라도 대한민국을 꼭 기억해 주길 바라며, 5쌍의 신혼부부에게 오늘 결혼식을 시작으로 더 승승장구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결혼한 5쌍의 커플은 자국 전통 옷 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거행했으며, 직지사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이들 신혼부부의 밝은 앞날을 기원하는 뜻에서 총150만원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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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예술회관, 흥미로운 오페라 이야기 '오페라로 사치하라' 기획공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준비기간 중 오는 10월 1일(금) 해설과 영상 콘텐츠로 제작된 <오페라로 사치하라>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더 美친 오페라'의 부제로 구미시가 지역민에게 음악사의 기초예술(오페라)에 대한 쉬운 접근을 위해 익숙한 곡들과 국내 출신 해외파 성악가들을 초청하여 기획했다. <오페라로 사치하라> 저자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오페라 이야기 공연 프로그램은 결핵에 걸린 귀족의 정부(情婦) 비올레타가 사랑의 상처를 입고 쓸쓸히 죽어가는 비극적 결말의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비롯하여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 도니젯티 <사랑의 묘약>, 구노 <로미오와 줄리엣> 등 대작의 주요 아리아를 해설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에는 성악가 신금호의 해설과 소프라노 이상은, 손가슬, 정혜민, 테너 정호윤, 바리톤 박찬일이 출연한다. 또한 마에스트로 박상현이 이끄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특별출연 구미영재 바이올리니스트 조별 양의 협연과 앵콜곡 '축배의 노래'까지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오페라 공연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미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올해 기획 추진한 매 공연마다 지속적인 관람객 개발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타 단체와 문화교류 사업 공연과 뮤지컬 시카고 등 기획공연에 전국체전 개최지 할인, 구미 기업체 상생 특별할인(30%), 코로나 힘내라 할인(30%) 등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착한 할인율 25%' 혜택을 전 좌석에 적용하여 문화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김언태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국내 엘리트 출신 성악가를 초청하여 시민들이 오페라 공연을 재미있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면서 "특히 대형 뮤지컬을 성공적인 코로나19 완벽한 방역 체계를 갖추어 치뤘고, 사전 방역과 지그재그로 한 칸 띄어 앉기, 관람 중 마스크 착용하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한다."고 했다. 또한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공익 공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공연티켓은 할인을 적용하여 1만 5천원이며, 공연문의는 구미문화예술회관 054-480-4565(기획공연담당)으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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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대기업 탈구미에 정치권 무관심... 구미산단 정주여건개선 특별위원회 구성 촉구![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실련은 19일 언론 보도를 인용 "구미산단 고용규모 1위 LG디스플레이가 어제 파주공장 3조3천억 투자 공시를 하고 2·3공장 매각을 추진 중이며, 비산복지관으로 널리 알려진 러닝센터도 최근 대구 업체에 매각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구미산단은 LGD의 2003년 5조3천억 파주 투자이탈 이후 탈구미 기조가 굳어지는 모양새로 이어졌으며, 대표적으로 젊은 우수인력의 조기 퇴사를 막지 못했고 구미산단 정주여건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구미경실련은 "LG디스플레이가 2015년 7월 1조5백원을 투자하면서 구미시에 비공개 건의 1순위로 KTX 접근성 개선(KTX경부선상 북삼 간이역)을 요구했고 기업은 산단 접근성이 좋은 약목(북삼→약목) 간이역을 원하는데도, 시장·국회의원은 경제성 부족으로 예타 불가를 뻔히 알면서도 단지 표 계산을 앞세워 국철경부선 구미역 정차를 고집해 실패를 거듭하면서 시간만 지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같은 선거표 우선 정책·예산은 기업정주여건개선의 집중도를 떨어뜨리고 시의원은 코로나 예산 바닥 와중에도 재선·삼선을 위한 내 지역구 예산 우선으로 구미산단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구예산 절감에는 관심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구미경실련은 "카카오가 재계 서열 5위가 되고, 현대자동차 추월까지 예상하는 급격한 산업 변화와 최근의 ICT업계 인재 쟁탈전과 연봉 파격 인상 사례처럼 새로운 산업을 주도하는 핵심요인은 우수인력이고, 우수인력이 떠나는 지방도시의 경제는 쇠퇴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에 LGD 파주이탈 충격 이후 구미산단 정주여건개선 과제 1순위로 대구-구미 전철개통과 대구-구미 문화교류 확대. 대구-구미 대중교통 무료환승제 도입 등 대구-구미 생활권 통합과 구미취수원 조건부 대구공동이용을 강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선거표 예산을 우선시하는 시장·국회의원·시의원에게 구미산단 정주여건 개선을 건의만 하고 하세월 기다리기엔, 산업구조 변화 속도와 ICT인재 수도권집중화 속도가 너무 빠르다"면서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 2013년 이후 2019년 수출 반토막 악몽을 거쳐 8년 만에 수출이 반등하고 있는 이때에 구미상공회의소가 정주여건 개선에 나서서 한국메세나협회와 대구경북연구원 단기파견근무와 전문가 프로그램 이수 등 기업친화특화 정주여건개선을 위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구미경실련은 "구미시의 정주여건개선 프로그램이 뚜렷한 성과가 없는 이유는 붙박이 전문가가 없기 때문이다."면서 "특히 공무원들은 2년 안팎 기간 순환 보직제이기 때문에 복지분야부터 문화분야까지 민관 소통과 협업이 어렵다는 고질적인 지적처럼, 구미시의 정주여건개선 사업 역시 안정성·지속성·전문성이 축적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구미상공회의소가 고질적인 틀을 깨고 기업친화특화 정주여건개선 전문가를 직접 양성해, 구미산단 정주여건개선의 전면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최근 20년간 구미시 수출액 △자료:한국무역협회(단위:억달러)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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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문화예술회관, 경북도립교향악단 초청 2021 신춘음악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경북도립교향악단 초청 2021 신춘음악회를 3월 18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110분간 진행한다. 구미시문화예술회관과 공동기획 개최하는 2021 신춘음악회는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공립예술단체인 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하여 코로나19 여파로 문화경기 침체 등 힘들었던 시기를 위로하는 희망의 클래식 음악회로 올려진다. 이번 연주 협연으로는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원지혜와 함께 백진현 지휘자가 이끄는 경북도립교향악단과 구미시립합창단이 특별출연으로 참여하며,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마단조 작품번호 64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본 공연에 앞서 합창곡 연주로 공연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로비음악회도 계획되어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경상북도와 함께 문화교류 상생음악회를 추진하여 많은 시민과 도민들이 문화로 코로나 블루도 극복하고 다시 활기를 얻는 봄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운영방식은 온라인, 오프라인을 병행하며 코로나19 방역 지침 의무화에 따라 1좌석 띄어 앉기(마스크 착용 의무, 발열검사) 운영을 기본으로 ▲구미시 공식 유튜브 채널 방송 중계 ▲경북도립 도립예술단TV 유튜브 채널 녹화중계 ▲현대HCN새로넷 채널을 통한 녹화방송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공연문의는 구미시문화예술회관(054-480-4565)으로 하면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