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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회 추경 규모 1조 8,540억원 예산편성![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3,480억원(+23.10%) 증액된 1조 8,540억원(일반회계 1조 5,570억, 특별회계 2,970억)의 규모로 편성한 제1회 추경 예산안을 8월 24일 구미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당초대비 2,725억이 증가한 1조 5,57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기타특별회계 13개와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2개로 당초대비 755억원이 증가한 2,970억원으로 편성했다. 구미시는 코로나19, 물가 상승 등으로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회복 예산을 중점적으로 반영하고. 민선8기 공약이행 추진을 위해 기업유치, 신성장 산업육성, 지역개발 및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주요 현안사업의 예산을 편성하였다. 2022년 제1회 추경예산안 중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비상경제대응 예산 714억 편성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구미사랑상품권 할인율 보상금 32억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15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5억원을 편성하였고, 건설 토목에 ▲구미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10억원 ▲고아읍 생활체육센터 건립공사 20억원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 142억원 ▲구미1국가산업단지재생사업 20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 60억 ▲북구미IC 진입도로 개설공사 25억원 ▲21년산 구미쌀 판매활성화 지원 8억원을 편성하는 등 비상경제 대응에 총 71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기업투자 및 미래성장을 위한 신성장 산업 정책지원 ▲구미 상생형 일자리사업 지방투자촉진보조금 460억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구축 및 운영 20억원 ▲반도체 이차전지 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 32억원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구축사업 30억을 편성하는 등 기업 투자 및 미래성장을 위한 신산업 정책지원 예산을 편성하여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유입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 예산 편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코로나19 생활비 지원 309억원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 지원금 54억원 ▲코로나19 환자 격리입원 치료비 지원 38억원 ▲코로나 재택치료환자 본인부담금 23억원 ▲노선버스기사 한시지원 15억 ▲전세버스 기사 소득안정자금 22억 ▲택시기사 한시지원 12억원 등 취약계층 및 사각지역의 생계지원 등 코로나19 대응예산을 편성했다. ◆시민안전과 생활편의개선을 위한 각종 생활SOC사업 예산편성 ▲상모~사곡간 도로확장공사 20억원 ▲오태~남구미IC간 도로개설 5억원 ▲신동생활체육공원 진입도로 7억원 ▲봉곡도시계획도로(대3-23호)개설 10억원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7억원 ▲구평공원 정비공사 5억원 ▲국가3공단 긴급 사면정비공사 5억원 등 시민안전과 생활편의 개선을 위한 SOC사업을 편성했다. ◆농가경영 부담해소 및 의료보건 서비스 지원 확충 예산편성 이 밖에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 11억원 ▲무기질비료 가격인상 차액지원 22억원 ▲산동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7억원을 편성하여 농가 경영부담을 해소하고, ▲소아응급환자 진료체계 구축 2억원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시행 6억원 ▲난임시술비 확대지원 4억원 등 의료보건 서비스 지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물가 상승 등 경제위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생활 안정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새희망 구미시대에 첫걸음이 힘차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의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1회 추경 예산안은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제261회 구미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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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구미·대구시장은 갈등·불신을 멈추고 상생·연대 모색해야!" 성명[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실련은 8월 22일 성명을 내고 구미·대구시장은 갈등·불신을 더 고조시키는 대구취수원 이전 파기 책임 떠넘기기를 멈추고, 소모적인 물 분쟁을 벗어나 서로 자극하지 않는상생·연대를 제안했다. 구미경실련은 하나의 예로 "광주·전남은 민선8기 광주·전남 상생 1호 협력사업으로 반도체 특화단지 공동유치 팔을 걷어부쳤다면서 정신 차리고 광주·전남을 본받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구미시가 사활을 걸고 있는 반도체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11월까지 수요 조사를 거쳐 연말이나 내년 1월 중 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하게 되며 ■대구·경북(구미), 광주·전남(광주+전남(장성군) 접경지역 1천만㎡), 강원도(원주), 인천, 대전, 경남, 경기도 등 사활을 건 유치경쟁이 전국적으로 가열되고 있다. 구미경실련은 "구미 제조업체 기반+대구 반도체 인력양성 기반(경북대)으로 구미-대구 반도체 상생 기반을 갖추고 있기에 취수원 파국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찬물이 되어서는 안되며, 대구·구미 취수원 파기 갈등과 불신이 국책사업 유치 대구·경북 각자도생 경쟁으로 상생 공동유치에서 각자도생 경쟁으로 되돌아가는 빌미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장호 시장의 "취수원 문제는 대구의 현안이다. 저는 우리 구미의 현안은 아니라고 본다. 지금은 상황 변화가 있는게 홍준표 시장님께서 안동물을 끌어다 먹겠다고 하는 거니까, 사실 구미로 봐선 부담을 덜게 된 것 아닙니까?라는 발언은 홍준표 대구시장의 강력한 반발을 불렀다"고 지적하면서도 "대구시가 환경부에 해지를 통보했지만, 해평취수장 대구공동이용 협정은 유효하고, 구미시가 이행을 전제로 재협상을 요구하는 한 환경부가 협정 6조에 어긋나게 대구시·안동시 편을 들면서 파기 후 1조4천억원을(대구~임하댐~안동댐 도수관로 비용) 편성할 명분이 없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구미경실련은 "지난 8월 11일 대구시장이 안동시장에게 전달한 '하루 60만t 대구 공급'이 이뤄질 경우, 한국수자원공사측은 하루 60만t을 안동댐에서 대구로 도수관로를 통해 직접 공급하면 하루 방류량이 158만t에서 100만t 정도로 줄어 안동댐에서부터 대구 사이의 낙동강의 수량이 줄어 취수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는 수자원공사의 예상이 현실화 될수 있다"면서 이로인해 "구미산단에 부정적 영향으로 '수량부족→수질오염'이라는 역설과 부메랑이라는 기막힌 아이러니에 직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대구는 구미산단 일자리(대구시민 5만)와 구미시민의 대구소비가 필요하고, 구미는 대구의 인력공급(도심융합특구 R&D 인력과 제조업·서비스 인력 등)과 광역 중추도시 정주여건(문화·소비 인프라) 활용이 필요한 호혜·상생 관계다. 구미경실련은 "구미시는 물 상생과 2024년 대구권광역철도 구미 개통을 계기로 대구-구미 동일생활권 시대를 본격화함으로써, 고질적인 구미산단 정주여건 부족 문제의 구조적 해법을 찾는데 정책역량을 기울여야 할 때이지 소모적인 물 분쟁을 할 때가 아니다."며 "상생·연대하는 지혜로운 도시로 더 이상 서로 자극하지 말자"면서 구미시의 출구전략을 제안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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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최종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8월 19일 시청 4층 대강당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용역기관인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석호진), 실무협의체 위원,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팀, 세부사업부서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하였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4년 주기로 수립하여야 하며, 사회복지 영역을 넘어 고용, 안전, 문화, 교육, 주거 등 사회보장 전 영역을 아우르는 중장기계획이다.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월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했으며, 워크숍과 간담회를 통해 공공은 물론 민간단체와 시설 및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였다. 또한 민선8기의 시작과 함께 새 희망 구미시대를 열어나갈 세부사업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시민들에게 필요한 사회보장정책들을 선정하기 위해 고심하면서 제4기 계획을 보완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여성, 청소년, 안전 등을 강화했다. 또 민선 8기 공약사업을 포함, 안정적 일자리 보장, 사회안전망 구축, 교육, 문화 등 사회복지 외 보장영역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안전과 행복이 보장되는 새 희망 복지 시대, 구미!'라는 목표 아래 계획 수립 전 과정을 민관이 협업해 사회안전망과 구미형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등 8개 분야 44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오는 9월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의 심의․의결을 거쳐 구미시의회에 보고한 후 9월 말까지 경상북도로 제출하게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연구용역기관과 구미시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 계획 수립 TF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경제를 혁신하고, 인구 위기를 극복하며 민생을 챙기기 위해서는 삶의 전 영역에 해당되는 사회보장정책이 안정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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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주요정책 정례 브리핑 통해 적극 소통행보 나서...경제지원국 '구미경제 대도약을 위한 청사진' 발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주요 정책에 대한 실국별 지속적인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정책에 대한 시민의 올바른 평가와 이해를 형성해 나가면서 적극 소통하는 전략적 시정홍보를 8월부터 추진한다. 이에 구미시 경제지원국에서는 첫 번째로 18일 10시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출범 이후 경제위기 극복 및 제2의 경제도약을 위해 구미시 출입 기자단에게 '구미시 정례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날 브리핑은 구미시 경제지원국 지영목 국장이 경제지원국 각 부서별 혁신을 통한 경제도약 및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구미경제 대도약 청사진'을 발표했다. ◆ [기업지원과] 투자 유치 30조, 1만개 일자리 창출을 추진 계획 구미시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국내 6대 그룹이 1,000조 투자계획 발표함에 따라 30조 투자유치, 1만개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여 침체된 구미 산단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전문가‧기업인을 중심으로 '구미시 기업 유치 자문단'을 구성하고 투자 상담부터 사후관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투자 신뢰성과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 고아제2농공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 성황리 진행 중에 있으며 100% 완판 계획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도 고아제2농공단지 분양신청률이 13%(6개사, 4,300평)를 달성하였다. 고아제2농공단지는 분양 시작부터 기업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자 분양가격을 조성원가 대비 20% 인하하였고 앞으로 잔여 필지 분양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 [노동복지과] 노동자 권익 및 복지향상을 통한 노사상생문화 확산에 전력! 구미시는 9만 노동자 도시 위상에 걸맞은 노동자 권익 및 복지향상을 위해 노동자 종합복지센터 건립과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노동법률상담센터 운영, 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사업,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 노동자 중심의 복지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9만여명의 노동자 권익 및 복지 향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세탁소 실적 : 27,183개, 수익금 9.2백만원(‘22. 1월~7월) ◆ [신성장산업과] 반도체 공급 중심지로 새로운 도약 시도 구미시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정책인 반도체 산업 육성을 돌파구로 선택하고 반도체 융합부품 중심의 반도체 산업과 차세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및 K-반도체 벨트 영남권 확장을 통해 대한민국의 반도체 공급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월 11일 산·학·연 협력기반의 산업정책협의체를 발족하고 반도체 전문가 실무협의회(TF) 구성하여 현안 사항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 지역경제성장을 선도하는 방위산업 기반 조성 육성 계획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국방5대 신산업 분야의 효과적 기술개발․ 적용, 사업화지원 등을 통해 지역 방산중소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국방5대신산업 : 우주, AI, 유·무인복합(드론), 반도체, 로봇) 구미시는 이러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방위산업 관련 네트워크 구축, 세미나 개최,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지역방위산업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일자리경제과] '구미형 일자리' 사업(LG BCM) 순항 중이며 25%의 공정률 보여! 구미시는 지난 2021년 12월 29일 구미형 일자리 사업이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구미 상생협력지원센터 건립, 상생일자리협력재단 설립 및 상생협력기금(60억)조성,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 운영 등 각종 후속 이행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 힘내라 소상공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 구미시는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하여 특례보증을 실시하고, 대출 이자에 대해 3%를 지원하고 있다. 또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점포 경영환경 개선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위해 구미사랑상품권을 올해 700억원 발행할 계획이다. ◆ [스마트산단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조혁신 선도, R&D제조 생태계 구축! 2020년 9월 소재·부품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현재까지 1,168억 규모로 추진중이며 △제조기업의 제품생산 CYCLE의 혁신적인 변화 △저탄소·고효율의 친환경그린산단으로의 전환을 통해 산업단지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단대개조사업은 구미산단 거점, 김천·칠곡·성주 연계산단으로 37개 기본사업계획을 토대로 노후시설기반 정비 및 근로·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한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강소특구 특화성장 지원사업 등 5G기반 스마트제조 관련 신기술 사업화를 통해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제조혁신 클러스터 기반을 구축중에 있다. ◆ [기업지원과] 비상경제 대책 T/F 본격 운영 구미시는 7월 22일에 비상경제 대책 T/F 발대식을 가지고 총 5회의 대책반별 전문 자문단 회의를 통해 각계 각층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총 99개 사업과제(총4,944억원*)를 발굴하였다. (*예산내역 : 22~23년 합계) 대책반별로 지역경제 23개, 관광경제 13개, 복지경제 13개, 건설경제 23개, 농촌경제 27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전체 사업들 중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등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1차 추가경정에 우선 편성할 예정이다. ▶ 지역경제 :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 경제적 위기의 소상공인 세정지원, 취약계층고용 안전망 강화, 구미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 ▶ 관광경제 : 2022년 대한민국 펫캉스 개최, 저소득 문화예술인 창작지원금 지원, 시민운동장 일원 푸드트럭존 조성, K-POP 페스타 개최 등 ▶ 복지경제 : 생애맞춤형 고독사예방 구미형모델 개발, 장애인 긴급돌봄 단기거주시설 지원, 경북형 아픈아이 돌봄센터 조성, 아이맘 편한 영아반 운영비 지원사업 등 ▶ 건설경제 : 도시개발사업,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 공영주차장 확충, 교통시설 정비 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 대기오염물질 저감 환경 조성 등 ▶ 농촌경제 : 월급 받는 농가 2000호 육성, 하천부지 들품 조사료 이용사업, 청년농업인 경쟁력 강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운영확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신축 등 지영목 경제지원국장은 "물가상승 등의 여파로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고,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 언론사의 '기업유치 원스톱 서비스 지원'과 '고아제2농공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 우려에 대한 질문에 대해 지영목 국장은 "기업유치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을 한 동안 시행오다가 제대로 시행되지 못했다"면서 "새롭게 '구미시 기업유치 자문단'을 구성해 투자 상담부터 사후 관리를 해서 투자 신뢰성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고아제2농공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100% 완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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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8월 16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 실천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장을 비롯하여 사업별 담당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8대 분야 80개 공약, 178개 세부사업'을 대상으로 연차별 추진계획, 재원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그동안 각 부서별로 공약사항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사업의 목적에 따른 추진방향을 수립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책과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제2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메타버스 거점센터 구축 △낙동강 생태축 복원 등 강변문화 인프라 구축 △금오산 케이블카 정상 연결 △세대별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 등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시급한 예산을 편성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약실천계획을 추가 보완하여 10월초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공약이행평가단 심의를 거쳐 11월중 민선8기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하여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또한, 공약사업의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상황을 분기별로 자체 점검하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를 비롯한 시민단체 평가 등을 실시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약사업은 새희망 구미시대를 열기위한 시민과의 약속이다."며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착오를 줄이고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업간 연계성을 높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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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김장호 구미시장 '새희망 구미시대' 혁신으로 출발...기자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민선8기 김장호 구미시장이 '새희망 구미시대' 슬로건으로 취임 한달을 맞아 8월 1일 14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장호 시장은 지난 한 달간 강력한 추진력과 혁신드라이브로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전을 주문하여 공직사회에서는 긴장하는 분위기지만 시민사회에서는 새로운 바람을 기대하고 있다. 김 시장은 무엇보다도 기업 유치와 민생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목표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SOC사업 등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전국을 오가며 발품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현장중심 밀착행정을 위하여 지역 곳곳의 현장 민원을 SNS 핫라인을 통해 간부 공무원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즉각적인 민원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과기정통부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구축사업(180억원)'에 선정되고 '지방도 916호선(구미고아-김천아포) 선형개량 사업'이 경상북도 우선사업으로 확정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대기업 및 이차전지 분야 강소기업과 1조 5,0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반가운 소식이 연일 들리고 있다. 김 시장은 취임 후 시장지시사항 1호로 '비상경제대책반' 설치하면서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과 공동위원장을 맡아서 경제․관광․복지․건설․농촌 5개 분야 대책반을 포함하는 '비상경제대책 TF단'이 출범했다. 또 대책회의에서 나온 의견은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시정 운영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예산 3조원 시대를 향한 전국무대 발품행정 강행군을 통해 △국책프로젝트 유치 강화 △교부세 확보 △기업 유치를 통한 지방세 확충 등을 통해 예산 3조원 시대를 열어나가고자 중앙부처 및 경북도청을 수시로 방문하며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국정 운영 방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와 소통·교류를 확대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직사회의 변화를 주문하고 구글의 혁신적 조직문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모든 혁신은 사람으로부터 나온다'는 신념 하에 혁신을 만드는 구글의 조직문화를 배우고 행정조직이 스스로 혁신하고 이를 실현할 시스템을 만들어 능력 중심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공직자 역량 강화을 위해 직원들에게 객관적인 자료와 분석을 통한 정책 결정 및 집행, 담당 업무에 대한 애정과 끊임없는 연구를 주문하고 있으며, 매주 '굿모닝 수요특강'을 개최하여 직원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스탠딩결재와 스탠딩 간부회의를 도입하여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 업무보고 시에도 간부 중심 보고에서 벗어나 담당 실무자를 배석시켜 직접 피드백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효성 있는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주 화요일, 6급 이하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 '아침은 먹고 다니세요?'를 마련하여 평소 대면할 기회가 적은 젊은 직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공직사회 내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무엇보다 조직․인사 혁신으로 분야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국내 순환전보 및 장기근무원칙, 우수인력 전략적 배치를 위한 부서장 추천제 및 직위공모제 시행 등을 추진하고, 연공서열, 주무부서 위주가 아닌 능력위주 인사시스템을 제도화하여 일하는 조직으로의 전환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은'인사운영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향후 과제로 핵심프로젝트 구체화 및 인구정책 혁신안을 마련하여 구미시는 산업과 문화로 균형 잡힌 '새희망 구미시대'라는 시정방향에 발맞춰 4대 목표, 8대 핵심전략 프로젝트(민선8기 시정운영 4개년 계획:10월 발표예정)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도약하는 혁신경제를 위해 '차세대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및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구미국가산단 경쟁력 강화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공항연계 교통망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인다. 또한, 함께하는 낭만문화로 '시립미술관 및 미디어아트 전시관' 등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자산을 활용한 '구미대표축제 개발, 새마을운동 브랜드 강화 및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리뉴얼' 등 낭만문화축제위원회를 주축으로 문화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 우선적으로 '낙동강 둔치 활용 기본계획 변경 용역'을 10월 중 발주할 예정이며, 금오산 잔디광장을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사업 등 '금오산 리프레시 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소통하는 공감복지를 위해 촘촘한 사회 연결망을 중심으로 '응급실 소아청소년과 전담인력 배치, 청소년 진학/진로 지원센터, 구미시 장학재단 운영제도 개선, 구미50+ 센터 구축' 등 체계적인 복지 시스템 마련과 '강변야구장 시설 개선, 파크골프장 신설' 등 공공 레저스포츠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뢰받는 책임행정으로 '버스노선 개편, 공영주차장 확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하고 체감도 높은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참여 감사 확대 추진 및 시정혁신추진단' 을 운영하여 공직 청렴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시정 핵심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금년 연말을 목표로 공항 배후도시 준비를 위한 '미래도시기획단 한시기구' 설치, 도․농복합도시 균형발전 일환으로 '1개 국 단위, 선산출장소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행정조직 전반의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직자가 변화된 모습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선택해주신 시민 한 분 한 분께 정성껏 보답을 드린다면 반드시 새희망 구미시대는 열 수 있다."면서 "41만 시민 모두가 체감할 때까지 구미의 혁신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김 시장은 해평취수원 다변화와 관련 "협약서를 검토한 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서 대구시에서 일시불 100억원 제공과 물관리 분담금에서 매년 100억원 제공 외에는 내용이 원론적 수준이다"면서 "대구시 홍준표 시장이 안동물을 쓰겠다는 입장을 보였으므로 상항변화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KTX구미역 정차와 구미역후 주차장과 관련해서는 "KTX 구미역 정차는 일부 다른 견해와 난관도 있겠지만 남부내륙철도 추진 과정 등을 볼 때 형평성 문제도 있다"면서 "KTX구미역 정차가 지역 발전에 필요함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구미역 후면 지하주차장 개방과 관련해서는 "구미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미시 관련 부서는 "코레일의 입장 변화가 있으며, 지하 주차장 사용과 관련해서 주차장 보수비 부담 등 협의과정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동 이계천 공사 추진과 관련 김 시장은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없으며, 추가 예산 등 앞서 풀어야 할 문제가 있으므로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미시의회 등과 충분한 협의를 거친 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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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민선8기 인사운영 혁신안 발표...전문가 육성을 위한 제도 개선![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가 민선8기 출범 밑그림 인사를 8월 1일자로 마무리하며,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한 '인사운영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혁신안의 주요 특징은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이끌기 위한 전략으로 '일 하는 조직'으로의 전환과 '전문성 극대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국내 순환전보 및 장기근무원칙, 우수인력 전략적 배치를 위한 부서장 추천제 및 직위공모제 시행 등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한 투 트랙(Two-Track) 인사관리를 진행한다. 순환전보를 실국 내 이동을 원칙으로 삼아 업무분야별 특성에 따른 전문가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잦은 전보에 따른 공직전문성 약화를 보완한다. 장기 재직이 필요한 분야의 직위를 추가 발굴하여 전문직위 지정 확대, 전문직위 수당 인상으로 업무연속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반면, 능력과 열정을 갖춘 공무원들이 주요직위에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부서장 직원추천제 및 본인 근무부서 희망제를 병행하고, 직위공모제 시행을 통해 우수인력의 균형 배치와 역량있는 직원을 발탁·배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5급이상 간부급 및 6급 중간관리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한다. 경북도-시 간 5급 이상 간부급 인사교류(파견)을 시행하여 직무경험 축적과 업무능력 향상, 기관간 상호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중간관리자 역할의 6급 팀장을 조직 핵심리더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6급 승진후보자명부 반영 평정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확대, '보직심사평가제' 시행을 통해 꾸준히 일하는 직원이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 마련으로 조직 분위기 쇄신을 꾀할 계획이다. 또한, 연공서열, 주무부서 위주가 아닌 능력 위주 인사시스템을 제도화 한다. 승진인원의 30% 이내에 후 순위자 발탁승진을 시행하고, 실국간 직렬·직급별 비율에 따라 승진인원도 안배한다. 또한, 탁월한 성과 및 실적을 거양한 직원을 위한 특별승급제 시행, 주요 국정과제 및 시정역점사업을 추진하는 직무에는 중요직무급 수당을 지급하여 실질적 보상과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와 더불어 선제적 충원정책도 시행한다.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증가에 따른 결원 해소를 위해 한시임기제 대체인력뱅크 운영, 실무수습 확대 등을 적극 도입하여 직원 업무 부담 경감 및 행정 공백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 시장은 "민선8기 출범에 맞춰 새로운 내일로 도약하기 위해선 열심히 일 하는 직원이 인정받는 성과 중심의 인사시스템이 필수이며, 공직사회 인사 혁신의 바람이 구미시정 전체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7월부터 매주 화요일 시장님과 MZ직원 브런치타임 '아침은 먹고 다니세요?', 수요일 '모닝특강' 등 공직문화 변화에 시동을 걸었으며, 민선8기 공약 이행의 성공적 실현을 위한 조직개편도 금년 연말을 목표로 준비중에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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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직 인수위원회 해단식...민선8기 '새희망 구미시대' 4대 목표 선정![구미인터넷뉴스]민선8기 구미시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7월 20일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해단식을 갖고 활동을 마무리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 전우헌 인수위원장, 문추연 시정혁신자문위원장 등 30여명의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이날 해단식은 위원회 활동개요 보고, 전우헌 인수위원장의 시정전략 및 혁신정책 제안 내용 발표, 활동보고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10일 출범한 인수위는, 40여일간의 기간 동안 시정 전반에 대한 주요업무 및 공약 검토, 정책제안 회의, 주요사업 현장 방문, 기업·기관 간담회 개최 등의 활동을 통해 민선8기 시정의 방향성 제시를 위한 4대 목표, 8대 전략, 80개 과제를 확정했다. ◇ 민선8기 정책기조 설정 : 4대 목표, 8대 전략, 80개 과제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서 통합신공항 이전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역동적인 경제구조를 만들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새희망 구미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인수위에서는 민선8기 4대 목표를 '도약하는 혁신경제, 함께하는 낭만문화, 소통하는 공감복지, 신뢰받는 책임행정'으로 정했다. 또한,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8대 핵심전략(프로젝트)을 마련 △하늘길 중추도시 △경제주권 성장도시 △낭만문화 품격도시 △레저관광 활력도시 △복지교육 희망도시 △보건체육 건강도시 △지역환경 정주도시 △행정혁신 신뢰도시로 설정했다. 특히 인수위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 수립에 집중하여 과제를 3종(미래혁신, 정책제안, 시민참여)으로 구분, 구미시장의 공약이 반영된 미래혁신 과제(54건) 외에도 인수위의 정책제안 과제(18개)와 시민참여과제(8개)를 세부과제에 추가로 포함시켜 총 80개의 시정과제를 도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항 경제권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국제 업무-물류지구 및 항공·국방산업 클러스터 조성, 신산업 육성과 기업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제2반도체 클러스터,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성, 메타버스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이 있으며,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도시 구현을 위해 시립미술관 및 미디어아트 전시관 건립, 산업단지별 별도 네이밍 부여, 아트테크 거리 조성 등을 제시하고, 낙동강 순환 생태탐방길 및 구미대교 불빛야경 조성 등 강변 문화인프라 구축 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육아 인프라 확충과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노후지원 제도 확대, 체육시설 확충 및 국제스포츠대회 유치, 버스노선 개편과 100원 버스 도입을 통한 대중교통 편의성 확보사업, 지산샛강 생태탐방로 및 온수골 저수지 생태공원 등 자연친화적 시민휴식공간 조성사업을 선정했다. ◇ 인수위․자문위 협업으로 3대 혁신정책 별도 제안 이외에도 인수위에서는 '경제도약, 인구증가, 시정혁신'의 3가지 대전제 아래, 자체 건의사업을 별도로 도출하여 3대 혁신정책을 각 분과위원회별로 제안했다. 먼저, 기업유치위원회에서는 30조 투자유치, 비상경제대책 TF팀 설치·운영, 통합신공항 배후 국제도시 건설, 중소기업 중심 산업지구 조성, 대표 골목상권 10곳 육성을 골자로 하는 '새 희망 경제도약' 정책을 제안했다. 행복문화도시위원회에서는 '50만 구미시대'를 위해 도시계획에 종합기획의 개념을 적용할 것과 지역 경제에 실익이 있는 대표 축제 개발, 생태환경도시 조성, 구미시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사업 추진 및 민간복지영역의 활성화 구현을 요청했다. 또한, 인수위와는 별도로 구성되었던 시정혁신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적극행정 문화 정착 및 공무원 교육훈련을 통한 전문성 강화, 단계적 인사교류 확대, 농촌지역 행정기구의 물리적 확장, 민관협치를 통한 갈등관리 및 소통행정을 강화하는 내용의 '효율적인 시정혁신' 정책을 제시했다. ◇ 인수위 활동 마무리, 제안된 과제는 실무검토를 통해 실행계획 마련 전우헌 인수위원장은 "구미시의 여건과 상황을 냉정히 바라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제안하고자 노력했다"며 "인수위의 활동이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열망에 조금이나마 부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동안 적극적으로 활동을 해준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인수위의 활동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구미시에서는 이번 인수위 활동을 통해 정립된 80대 전략과제에 대해 법적 사항, 재원 조달방안 등의 실무적인 검토를 거쳐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인수위와 자문위에서 별도로 제안된 3대 혁신정책에 대해서도 시정의 주요 지침으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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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지이·케이아이티 이차전지 장비 제조라인 신설 투자양해각서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7월 13일 14:00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지이(GE) 이헌철 부사장, 케이아이티(KIT) 이하춘 총괄사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이·케이아이티의 이차전지 장비 제조라인 신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차전지는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등 미래산업을 움직이는 핵심 동력 산업으로 지이와 케이아이티는 지속적인 R&D 투자로 차세대전지 제조기술 개발을 통해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 지이는 2011년 창립 이래 첨단장비 개발 및 제조 솔루션 제공을 통해 구미시의 대표적인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기업이다. 현재 이차전지 생산 공장 자동화에 필요한 물류 장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메인 고객사의 생산시설 투자 확대에 맞춰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528억원의 투자와 7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케이아이티는 2009년 설립되어 이차전지의 양극재 제조 설비와 물류 자동화 설비 및 제어 장치를 개발, 설계, 제작을 하고 있으며, 2차전지 양극제 제조 설비로는 원료의 혼합부터 충전 및 소성, 분쇄, 포장 공정까지 일괄 공정이 가능한 생산설비를 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엘엔에프, 에코프로비엠, 삼성에스디아이 등 국내 굴지의 기업을 거래처로 두고 있으며 수주물량 증가에 따라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139억원의 투자와 58명의 신규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구미 하이테크밸리에는 LG BCM, PNT, 대진기계 등 다수의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입주 또는 입주 예정으로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의 핵심 산업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사용 후 이차전지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이차전지 양극재 리사이클링 기업이 구미 1산업 단지에 입주하고 있어 구미는 배터리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가능한 유일한 국가산업단지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선8기 시작과 함께 반가운 투자 소식을 전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주신 지이(GE) 이헌철 부사장, 케이아이티(KIT) 이하춘 총괄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구미시는 글로벌 소부장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기업의 원활한 경영활동과 기반 기술 성장을 위한 모든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차전지는 ESS, 차량을 넘어 선박, 항공, 건설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되는 미래 핵심 산업으로 소·부·장 핵심산업 육성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며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발전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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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신임 명예회장 위촉 및 여성 역량강화 특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경은)에서는 지난 11일 월례회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정진 신임 명예회장 위촉 및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 한부모가정 밑반찬 및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 정관에 따라 민선8기 김장호 시장의 배우자인 서정진 신임 명예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여성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박미진(주)에코썸코리아 대표의 '업사이클링 어디까지 알고 있나?'라는 주제로 생활 자원을 재활용하는 방법과 자원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에 이어 소속 단체별로 한부모가정 10가구를 방문하여 밑반찬 봉사를 실시했다. 신경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먼저 여성단체협의회 새 식구가 되신 서정진 신임 명예회장님을 환영하며 '새희망 구미시대' 민선 8기 시정 목표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여성단체협의회가 적극 참여하고, 또한 어려 이웃을 보듬는 일에도 솔선수범하여 공감하는 소통복지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서정진 명예회장은 "구미시 여성의 더 나은 삶을 선도하고 있는 여성단체협의회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앞으로 더 강하고, 위풍당당한 여성으로 우뚝 서는 여성단체협의회의 성장 과정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녀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여성단체협의회의 적극적 참여가 큰 디딤돌이 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구미의 시대를 열어가는 그 중심에 여성단체협의회의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9년 설립되어 17개 단체 21,350여명의 회원들은 여성 역량강화 교육, 찾아가는 양성평등 강사 파견 위탁사업 추진, 육아대디 사진 공모전, 여성 안심환경 조성, 지역봉사 활동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