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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018 춘하추동 채용박람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승관)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10월 25일 박정희체육관에서 2018 춘하추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였다. 2,0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90여개의 부스를 마련하여 취업정보관, 현장알림판, 부대행사관으로 운영되었다. ㈜엘지이노텍, ㈜태웅, ㈜농심 구미공장 등 지역의 우수한 60개 업체가 1:1현장면접 채용과 기업 홍보활동을 펼쳐 5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입사서류 클리닉관, 취업타로관, 이력서용 사진촬영관 등 부대행사관에 구직자가 적극 참여하여 일자리를 향한 관심과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다. 특히, 구미시는 일자리정책 홍보관을 운영하여 베트남 생산현장 중간관리자 양성과정 등 구미시에서 현재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전반에 대하여 적극 홍보하였다. 또한 올해 말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청년창업 LAB구축사업, 구미형 청년연구인력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을 구직자들에게 널리 알려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에 한걸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였다. 아울러 행사에 참석한 이묵 구미부시장은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인업체는 적기에 인재채용의 기회를 마련하고, 구직자는 폭넓은 구인정보를 얻어 안정된 일자리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해외일자리 발굴 등과 같은 새로운 방향의 일자리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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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 제27회 정기연주회제27회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단장 임국문) 정기연주회가 11월 2일 저녁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7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은 1991년 창단되어 제1회 경상북도 새마을한마음합창경연대회 대상을 시작으로 2006년까지 7회에 걸쳐 대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도 5회 수상했다. 또한, 그동안 각종 전국단위 합창제 참가 및 지역 공연을 활발하게 펼쳐오면서 구미시를 홍보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베트남 국제교류음악회를 호이안과 다낭에서 개최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현재 합창단은 단장 1명, 부단장 1명 이하 5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원은 구미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여성으로서 노래를 사랑하고 합창단 활동에 관심 있는 여성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합창단에 관심이 있는 분은 정해진 절차에 의해 입단이 가능하다. 임국문 단장은 매년 가을밤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수놓을 제27회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에 구미시민들의 많은 애정과 응원을 부탁했다. 연락처 : 구미새마을여성합창단 054-452-5649, 010-3531-7893(임국문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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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외국인근로자 어울림한마당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10. 21(일) 11:00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외국인근로자와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세상, 같이 살자!’라는 주제로 2018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스님)과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대표 김경택)에서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직지사 주지 법등스님과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등 총 12개국의 외국인근로자가 참여한 가운데 명랑운동회, 전통춤공연, 한국노래경연대회가 진행되었으며, 나라별 문화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수 ‘다이나믹 싸이’, ‘석현’, ‘김성수’, ‘수현공주’ 등 초청가수 공연으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외국인근로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는 외국인근로자들의 향수를 달래고, 외국인근로자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소통과 교류를 통해 한국 생활에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오늘 행사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를 통하여 타문화에 대한 존중과 이해로 더불어 사는 구미시를 다함께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며,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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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구미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10월 17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경북도지사, 도·시의원, 23개 시·군 다문화가족 및 시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다양성을 즐기다'를 슬로건으로 ‘2018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매일신문사 주관으로 경상북도 내 결혼이민자와 가족, 그리고 도민이 어울려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고 정보교환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미다문화어울림종합예술단의 아시아 전통춤 '타그아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유공자표창,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홍보대사와 다문화예술단, 내빈들이 세계 각국의 국기꽂기 퍼포먼스를 통해 상생과 화합으로 하나가 되는 경북을 표현했다. 2부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축하공연, 도내 시군의 다문화예술단 경연, 팀 파워게임, 미션게임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문화예술단 경연 및 팀 파워게임에서는 22개 팀이 참가하여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베트남, 일본, 캄보디아, 태국 등 9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가족들이 직접 만든 음식과 전통차 시음 부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설치하였고, 특히 구미시다문화센터에서 준비한 한국 전통 탈 문양만들기와 한복입어보기 부스는 큰 호응을 얻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함을 존중하고 인정해주는 성숙한 시민의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생활과 조기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 결혼 이민자 수는 2천여명으로 구미시는 이들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적응을 위해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한국어교육,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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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8년 상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관 선정 수상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18년 상반기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18. 10. 12.(금)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번 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목표 달성도 등 6개 분야에 대한 1차 서면평가를 거친 뒤 2차 PT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구미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투자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확대 추진, 직업능력개발훈련 및 창업지원, 유관기관을 통한 취업지원 서비스 등 2018년 21,098개의 일자리목표 중 상반기 13,363개의 실적으로 63.3%의 일자리 성과를 달성하였다. 특히 대기업의 수도권 이전과 제조업의 생산 감소 및 수출 둔화 등 어려운 지역여건에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엔디디, ㈜엠소닉 등 국내외 110개사 7,284억원의 투자유치로 830명의 고용을 창출하였다. 또한, 기계설계 전문인력 지원사업을 비롯해 베트남 생산현장 중간관리자 양성사업 등 기업의 인력수요에 맞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춘하추동 채용박람회 추진을 통해 구인 구직자간 미스매치를 해소하였다. 이밖에 청년창업지원사업,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구미형 청년연구인력 양성사업, 해외 청년일자리개척 사업 등 다양한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지역청년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현도 구미시 노동복지과장은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일자리 관련 기관, 단체 등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지속성장 가능한 소득주도형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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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6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개막국내 최대 3D프린터 행사인 2018 제6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가 9. 6(목) 11:00 경북 구미시 구미코에서 개막했다. '3D프린팅!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요술방망이'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주최하고 (사)3D프린팅산업협회(회장 김한수)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 문화재청 외 30개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3D프린팅 전문 유저컨퍼런스와 전시회이며, 7개국 64개사 136개부스 규모로 약 1만여명의 관람객을 예상하고 있다. 개막식은 9. 6(목) 11:00 구미코 2층 전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산자부장관상, 특허청장상 등 유공자표창 시상식과 세계최초 3D프린팅 웨어러블패션쇼, 드론쇼 등 화려한 개막공연이 진행되었다. 2017년에 이어 구미에서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홍콩, 베트남, 필리핀, 싱가폴, 몽골, 영국, 한국 등 7개국 기관 및 업체 관계자,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상담회, 아시아비즈니스포럼(ABU), 3D프린팅융합컨퍼런스, 경북융합전략포럼 행사가 동시 개최되었으며, 메탈존, 컬처존, 문화재복원존, IP존, SW존, 융합존, 체험존, 지원기관존 등의 테마를 주제로 구성된 전시회에는 64개사 136부스가 참여하여 3D프린팅 제품 및 최신기술을 전시한다. 국내 최초로 2016년부터 시작된 ‘3D프린팅 BIZCON경진대회’는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118개팀(디자인 분야 75팀, 구동기 분야 43팀)이 참가하여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최종 50개팀(디자인분야 25, 구동분야 25)이 9. 8(토) 본선대회를 펼치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등 각 부분별 시상을 하고 전시장 내에 수상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퍼블릭 프로그램’으로 3D프린팅 집중교육, 3D펜 체험, 한지공예 체험, 이니셜반지 만들기, 피젯스피너 만들기, 초콜릿 출력 등 다양한 3D프린팅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관람객의 흥미를 끌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각 국가의 3D프린팅 동향과 산업발전 전략을 접함으로써 국제적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최신 산업 동향 파악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3D프린팅산업 기반이 공고해지고 구미시가 3D프린팅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3dexp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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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개강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지난 8.22.(수) 13:00, 구미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의 권익보호와 안정적인 국내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하였다. 이번 교육의 수강생은 결혼이주여성 총17명(베트남 8, 중국 8, 필리핀 1)으로, 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다국어로 번역된 맞춤식 교재를 제공해 운전면허 습득에 필요한 이론과정을 설명함으로써 수월하게 학과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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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구미 이중언어 한마당'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8. 18(토) 오전 10시에 형곡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구미시 다문화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 이중언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2개의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접하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강점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자아정체감 형성과 엄마나라와 아빠나라 언어를 모두 구사할 수 있는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올해 참여자는 베트남어 4명, 중국어 16명, 러시아어 1명으로 총 21명이 '이중언어 한마당' 행사에 출전 하였으며, 참여자들은 주어진 시간동안 '우리가족 소개, 나의 꿈, 사랑하는 우리 가족이야기, 중국어를 배우면 좋은 점, 나의 꿈과 미래' 등의 다양한 주제를 한국어와 모국어로 발표 하였다.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집계하는 동안 결혼이민여성들이 준비한 전통춤인 키르키즈스탄, 필리핀의 모국 춤 공연을 하여 참여자들의 흥미를 더하고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5명의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를 통하여 특별상 1명, 노력상 14명, 우수상 3명, 최우수상 2명, 대상 1명을 선정하였으며, 대상은 신성우 학생이 차지하였다. 대상을 차지한 신성우 학생 어머니는 “아들이 한 달 동안 원고 외운다고 힘들어 했지만 상 받아서 너무 감격스럽고 기분이 좋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엄마나라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엄마나라 언어여행 프로그램을 수준별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베트남어 초급반과 중급반, 중국어 초급1반과 초급2반, 중급반 등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5개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오후 1시∼3시까지 중국어 상급반을 위한 프리토킹반 1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엄마나라 언어여행 프로그램 외에도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 프로그램 등 다문화가족과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54-464-054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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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베트남과 교류협력 교두보 마련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최근 정부의 新남방정책의 중요 대상국가로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과의 교류협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묵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對베트남 구미대표단이 8월 9일부터 14일까지 5박 6일간 베트남을 공식 방문하였다. 이번 대표단의 파견은 장세용 구미시장의 특별지시로 구미기업의 해외사업장을 직접 둘러보고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현지기업의 운영상황과 지원요청 사항을 확인하라는 지시에서 이루어졌다. 대표단은 베트남 북부의 대표 산업단지인 타이응우엔성과 박닌성에 입주한 삼성전자 등 관내기업 베트남 사업장을 방문하고 박닌성 성장과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구미시는 우리기업 해외사업장에 대한 지원시책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구미기업 베트남 사업장 방문 대표단은 베트남에 진출한 16개사의 구미기업 중 15개사가 입주한 베트남 북부의 대표 산업지역인 타이응우엔성과 박닌성에 입주한 삼성전자, ㈜영진하이텍, 주광정밀(주), 인탑스(주)를 둘러봤다. 현지 사업장의 관계자들은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현지 사업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직접 방문해 준 구미대표단에 고마움을 전하며 R&D 예산 지원 및 우수 직원 한국방문 등의 구미시 지원을 요청했다. 이묵 부시장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먼 타국에서 국위선양을 위해 노력하는 주재원들이 진정한 애국자라고 격려하면서 해외 사업장의 매출이 구미 본사의 수익으로 연결되는 만큼 구미 본사 뿐 아니라 해외사업장에 대한 지원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베트남 대표산업도시 박닌성 방문 대표단은 기업체 방문에 이어 박닌성 인민위원회를 방문하여 응우옌 뜨 뀡 성장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작은 마을에 불과했던 박닌성은 2009년 삼성전자 1공장의 입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고 현재는 베트남의 대표 산업경제지역으로 성장했다. 면담에서 이묵 부시장은 베트남 진출 구미기업 16개사 중 절반인 8개사가 박닌성에 입주해 있다고 하면서 향후 구미시와 경제교류 및 구미기업의 경영활동에 박닌성 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응우옌 뜨 뀡 성장은 구미기업을 파악 후 직접 간담회를 주최할 것을 즉석에서 약속하였으며, 박닌성에서 추진 중인 외국인투자기업공원 조성에 구미업체가 꼭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하였다. 또한, 구미시와 문화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특히 박닌성 꽌호민요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지정 10주년 기념행사에 구미시의 참여를 요청했다. ※ 꽌호(Quan ho)민요: 긴 역사를 지닌 베트남을 대표하는 전통 민요, 경극으로 박닌성을 중심으로 전해지며 아름다운 가창으로 유명함. □ 베트남의 경제수도인 호찌민시 방문 구미시대표단은 베트남 북부 방문에 이어 베트남 경제의 중심도시인 호찌민으로 이동하여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코트라 호찌민 무역관, 외교부 대외협력처(FSC), 주 호찌민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베트남의 경제와 산업동향, 한국기업의 진출 현황과 전망 등을 청취하였다. 아울러 호찌민을 포함한 베트남 남부지역을 관할하는 외교부 대외협력처의 부처장과 면담을 통해 구미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상담회 및 간담회를 개최하는데 뜻을 모으고 향후 구미시가 베트남 지자체와 교류협력을 희망하는 경우 FSC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구미시는 현재 중국 장사시, 일본 오쯔시 등 7개국 11개 도시와 자매또는 우호도시 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EU시장을 타깃으로 독일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대표단의 베트남 파견으로 구미시의 글로벌 도시간 교류협력의 영역이 동남아시아를 포함하며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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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학·관 춘하추동 채용박람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지역의 취업난을 해소하고 고용활성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11일 오전 10시(개막식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정희체육관에서 2018 경북 산·학·관 춘하추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지역기업과 취업자간 구인·구직 미스매칭현상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주기 위하여 취업에 대한 희망과 염원을 아름다운 음악에 담은 식전공연과 미디어 퍼포먼스, 그리고 취업성공기원 대박 터트리기 등으로 진행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채용관, 취업정보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된 약 90여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채용관에는 ㈜LG이노텍,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한회사, ㈜태웅 등 지역의 64개 기업체가 참여하여 530여명의 인원을 채용하기 위해 1:1 현장면접채용과 기업 홍보활동을 펼치며, 300여명을 채용하는 현장알림판 150개의 회사도 구인모집에 적극 참여하여 구직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대행사관에는 VR(가상현실)체험관 등을 통해 구직자들이 4차산업혁명을 체험할 수 있으며, 유전자 지문적성검사, 이력서용 사진촬영, 면접메이크업, 퍼스널컬러진단 등을 무료로 진행하며, 다양한 경품행사 및 이벤트도 진행하여 구직자들의 취업난 해소에 한걸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구미시는 구미시 일자리정책 홍보관을 운영하여 청년실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구미형 청년연구인력사업과 베트남 생산현장 중간관리자 양성과정 등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과 청년창업 지원사업,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 등 구미시의 전반적인 일자리정책에 대해 널리 알렸으며, 다양한 취업정보관에서는 취업상담, 직업심리검사, 입사서류 클리닉, 중장년층 일자리정보 제공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이 취업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춘하추동 채용박람회는 구미시를 중심으로 취업유관기관이 공조하여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개최하는 연례행사로 중소기업의 부족한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청년일자리창출로 취업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인업체는 적기에 인재채용의 기회를 마련하고, 구직자는 폭넓은 구인정보를 얻어 안정된 일자리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방향의 일자리정책을 추진하여 청년들이 구미에서 꿈과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