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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또 하나의 신호등, 보행자가 보이면 일단 멈춤![기고]근무 중, 민원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교차로 우회전 시 횡단보도 신호등이 녹색불이면, 우회전 통행을 못하나요?"라는 질문이다. 작년, 보행자 보호 의무 강화를 위하여 '교차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를 홍보한 것이 사람마다 주장하는 것이 다르고 헷갈린다는 것이다. 현 도로교통법에서는 교차로 우회전 시 횡단보도 신호등이 녹색불일 경우, 보행자가 통행하고 있을 때만 일시정지를 하였으나 '22년 7월 12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도로교통법에서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 때'는 물론, 횡단보도 주변에 사람이 서 있거나 건너려고 하는 경우를 '횡단보도를 통행하려고 하는 때'로 보기 때문에 무조건 '일시정지'를 하고, 통행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정지의무를 명확히 하여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위반 시, 도로교통법 제27조 1항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으로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원·벌점 10점이 부과된다. 지난 해 3월, 전주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는 초등학생이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순간, 우회전하는 화물차에 치여 숨진 사고가 있었다. 운전자의 주변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상태에서 보행자가 없다는 착오로 운행을 하다가 난 사고이다. 이렇게 보행자 안전과 관련된 사각지대가 나타나고, 운전자의 부주위에 따른 사고가 반복되면서 보행자 안전을 위한 정책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작년 4월 '안전속도 5030' 정책도 '보행자 안전'을 위해 나온 정책이다. 시행 이전, 불편함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았으나 국토부 통계에 따르면, '안전속도 5030' 시행 100일 후 적용 대상 지역 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년 대비 12.6% 감소, 보행자 사망자는 16.7% 감소했다고 한다. 물론, 무조건적인 규제보다 도로의 상황, 주변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하여 유연하게 적용해야 할 필요는 있다. 이번 '우회전 시 횡단보도 일시정지' 정책도 시행 후 불편함을 느낄 수 있지만, 제대로 정착이 되어 운전자들의 안일한 교통법규 인식이 바뀌고, 우회전 신호체계를 명확히 인식한다면, 보행 중 교통사고는 분명 감소할 것이다. 구미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장 정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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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진평동 먹자골목 도로정비사업...명품특화거리 탈바꿈![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진평동 먹자골목일원 도로정비사업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한다 진평동 먹자골목 도로정비사업은 총사업비 25억원(국비10억, 도비6.5억, 시비 8.5억)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도로환경을 개선하고, 가로변 노외주차장, 야간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명품특화거리로 탈바꿈하게 된다. 구미시에서는 진평동 먹자골목 도로정비사업은 더죤마트부터~롯데슈퍼(구평점)까지 약500m(양방향)구간에 시행하며, 2022년 상반기내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또한, 전선 지중화사업과 연계하여 도심시가지 경관을 저해하는 전선과 통신선을 지중화해 도로경관을 개선하고, 장애물 없는 도로로 만들어 통행에 편리함을 제공한다. 먹자골목일원의 교통운영개선계획에 따라 교통운영체계를 일방통행으로 개선하고 만성적인 먹자골목내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노외주차장을 설치한다. 구미시는 통행의 어려움 등 사업추진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공사에 따른 상가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빠른시일 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보행자 중심의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어 시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먹자골목의 상가 활성화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공사시 도로굴착으로 인한 통행의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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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4월부터 바뀌는 도로교통법 '생명을 지키는 안전속도 5030'[기고]4월부터 바뀌는 도로교통법 '생명을 지키는 안전속도 5030' 지난 한해, 경찰청이 공개한 ‘2020년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3,081명이다. 다행스럽게도 2018년 ‘국민 생명 지키기 추진단’ 출범 후, ‘교통사망 사고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매년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발맞춰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일환으로 나온 정책이 '안전속도5030'이다. 도시부 간선도로는 시속 50km, 어린이보호구역, 주택가 이면도로 등은 시속 30km 이내로 제한, 천천히 운전하는 습관이 자리잡아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하는 정책으로 금년 4월 17일부터 전국 확대 시행된다. 일부 시민들은 '취지는 잘 알지만 들쑥날쑥한 속도제한으로 현실과 동 떨어진다.'는 불만의 소리도 내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이다. 자동차가 100km/h 주행할 경우, 무려 1초에 27m나 지나간다. 정상인의 시야각은 108도에서 200도 사이인데, 자동차의 속도가 높아질수록 사람 눈의 시야각은 줄어들고, 그만큼 사고의 위험성도 커진다. 현재 선진국 대부분이 제한속도를 50km/h로 하향조정하고 있고, 이는 OECD와 WHO에서 권장하는 정책으로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등 많은 나라에서는 40km/h 하향 추진하고 있다. 실제 부산 영도구에서 2017년 6월부터 안전속도 5030을 시범운영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가 24.2% 감소하였으며 특히, 어르신·어린이 등 교통약자에 대한 사고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다수의 운전자들은 몸에 밴 운전습관으로 당장은 불편함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속도'이며,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성숙한 교통법규 준수의식'이 필요하다. '안전속도 5030'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구미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장 정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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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생명을 지키는 '안전속도 5030' 캠페인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서장 김한탁)는 26일 오전, 구미 IC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 상대로 금년 4월 17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는 '안전속도 5030' 홍보를 위해 대시민 캠페인을 펼쳤다. 안전속도 5030은 넓은 간선도로는 시속 50km, 주택가 이면도로·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행자 안전이 강조되는 도로는 시속 30km로 제한하는 정책이다. 또한, 이 정책의 시행에 앞서 30일 오전 8시부터 구미 문성초등학교 앞에서 구미경찰서·녹색어머니연합회·구미교육지원청 등 협력단체와 함께하는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년 5. 11. 부터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한 범칙금 등이 일반도로의 3배 이상 상향될 예정으로 법규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단속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구미 경찰서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새롭게 시행될 '안전속도 5030'이 제대로 정착될 때까지 시민들 상대, 홍보 및 단속활동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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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시디자인 특공대! 아름다운 거리미관 조성![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월 1일 14:00부터 거리미관 저해의 주범이 되는 노후간판, 불법간판, 훼손간판을 정비하기 위해 옥외광고협회 구미시지부 및 공무원으로 구성된 도시디자인 특공대가 활동하여 2021년 아름다운 거리미관 조성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금번 도시디자인 특공대의 봉사활동은 지난 50년 동안 노후화가 진행된 원평동 1번도로 구도심 일원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지역 일대 무질서하게 난립한 광고물과 관리되지 않는 광고물을 정비해 아름다운 도시 미관 조성과 시민들의 보행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정원표 도시디자인 특공대장은 "금번 봉사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구미시의 도시미관을 어지럽히고 있는 광고물을 정비하여 아름다운 거리미관 조성뿐 아니라 보행자들의 안전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금번 봉사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창수 도시재생과장은 지난해 8월 제8호 태풍 바비의 상륙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노후 간판을 철거하고, 금번 아름다운 거리미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도시디자인 특공대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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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신당초에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서장 이갑수)는 10월 28일 07:50 구미신당초등학교에서 구미시, 도로교통 공단경북지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 위해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하고 '어린이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보행지도를 위한 캠페인으로 진행되었다. 이갑수 구미경찰서장은 "차량중심 교통문화에서 보행자, 특히 어린이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교통문화 정착과 운전자들에게 보행자보호의무 준수를 위한 지속적인 단속 및 홍보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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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읍 '우리함께 행복마을 고아읍 만들어가요!' 단체합동 캠페인[구미인터넷뉴스] 고아읍(읍장 김용보)에서는 9월 22일 관내일원에서 새마을, 자연보호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고아읍 회원 80여명이 참여한 "함께 웃어요! 함께 살아요! 행복마을 만들기" 캠페인 합동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작업구역을 분산하여 자연보호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가 관내 지방도 916호선과 청사주변, 새마을단체는 원대로 및 어린이공원에서 제초작업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교통 통행량이 많은 지방도 916호선(오로리-외예리 8㎞)과 원대로(원호리-대망리, 3㎞)에는 긴 장마기간으로 인해 무성해진 잡풀과 넝쿨을 대대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김용보 고아읍장은 "고아읍을 대표하는 각 단체가 연합하여 행복마을 만들기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여 고아읍이 한결 말끔한 모습으로 추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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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노인과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기대하며[투고]노인과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기대하며 코로나19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으로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교통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년 8월 현재 구미지역 내 교통사고 사망자를 분석해보면, 보행자 교통사고가 37%, 노인교통사고가 26%를 차지하고 있고, 그 중 노인 교통 망사고 100%가 보행 중 발생한 사고로, 노인과 보행자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 수 있다. 노인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걸음걸이가 느리고, 행동반경 등 인지 능력이 낮아 도로에 노출될 때는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크다. 또한, 보행자의 경우 연중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여름철 대비 가을철에 15%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지금이 가장 위험한 시기이다. 노인 및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길을 건널 때는 반드시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건너고, 어두운 야간•새벽 시간대에는 시인성이 좋은 밝은 색 옷 착용할 것을 당부 드린다. 또한 음주 후 운전은 한잔 만 마셔도 단속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범죄행위이다. 운전자들 또한 ‘차량중심’이 아닌 ‘사람중심’의 교통문화를 인식하여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양보하는 운전습관을 가져야 한다. 구미경찰서에서도 노인 및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역 교통 안전협의체를 개최하여 기관•단체 동참을 활성화 하고, 취약 시간대 신호위반, 보행자보호의무위반 등에 대하여 캠코더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차에서 내리는 순간 우리 모두 ‘보행자’이다. 우리 가족을 위해서 보행자와 노인이 배려 받는, ‘차량중심’이 아닌 ‘사람중심’인 교통문화가 하루 빨리 정착 되기를 기대한다. 구미경찰서 교통과장 경정 백태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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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전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주차단속 한시적 유예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시민불안 및 소비둔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9월 1일부터 구미시 전역에 대해 한시적으로 주차 단속을 유예하기로 했다. 시민편의 제공 및 상가지역 소비촉진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유예한다. 다만, 국민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제 대상인 ▶어린이보호구역(초등학교 정문 부근) ▶소화전 주변 5m이내 ▶횡단보도 및 인도 ▶버스정류소 10m이내 ▶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등은 현행대로 단속된다. 장세용 시장은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하여 다각도로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일정 시간대에 불법 주ㆍ정차 단속을 유예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원활한 교통소통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출ㆍ퇴근 시간 등에 최소한 단속을 실시한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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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로변 굴삭기용 제초장비 도입 환경정비 나서!구미시장(시장 장세용)은 8월 중순부터 굴삭기를 이용한 제초장비를 구입하여 관내 도로변 제초작업을 추진한다. 이번 제초작업을 통해 도로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관내 도로변(읍,면,동)에 추석전까지 제초ㆍ전지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차량사고를 예방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 주요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과 가지를 제거하여 관내 도로변의 거리미관 개선과 가로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종우 도로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을 실시하는 희망 일자리사업 근로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구미시 도로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하절기 제초작업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