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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구미 유치를 열렬히 환영합니다![기고]2023년 7월 드디어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구미 지정이 확정되었다. 구미산단이 재도약할 결정적인 사업 유치라 더욱 애착과 기쁨이 클 수밖에 없다. 구미는 지방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반도체관련 기업이 집적화되어 있고 이들 기업은 신증설 투자와 고용창출을 선도하고 있는데 구미시를 비롯한 산학연관이 똘똘 뭉쳐 강점을 더욱 부각시키고 전문 인력 양성책까지 철저히 제시하여 쾌거를 이루었다고 본다. 단언컨대 구미는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재선‧삼선의원의 몫을 거뜬히 해내고 있는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의 꾸준하고 탄탄한 의정활동은 물론, 구미에 단 10원이라도 득이 된다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달려 나가는 김장호 구미시장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다음과 같은 경쟁력을 빠짐없이 갖추어 마침내 K-반도체의 거점 산업단지로 거듭날 단추를 끼웠다. 첫째,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된 구미는 사업 파급효과와 시너지 면에서 으뜸인 것을 증명하였다. SK실트론, 엘지이노텍, 원익큐엔씨 등 344개의 핵심 소재부품 업체가 구미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부족함이 없거니와 이들 업체는 작게는 수백억원에서 많게는 수조원에 이르는 투자와 고용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즉, 약 6조 2천억원의 투자가 진행 중이며, 구미 5단지 2단계 지역에는 81만평 신규 부지를 조성중이며, 또한 용수․전력․교통․가스공급․통신․폐수 및 폐기물 처리시설 등 기반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한국서부발전 2023. 4. 25 경북 구미하이테크밸리에서 구미천연가스발전소 착공식 개최 *2025년 12월까지 6천932억원(총 사업비)을 투입해 구미시 해평면 하이테크밸리 내에 설비용량 501.4메가와트(MW), 부지 면적 4만5천평의 LNG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할 예정 특히 SK실트론 2공장에는 반도체 생산 공정 필수소재인 웨이퍼 표면의 이물질을 세척하기 위해 사용되는 초순수 국산화(1단계-설계시공분야) 정식공급을 시작하였고,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단계 초순수 국산화를 위해 SK실트론 구미2공장에 하루 2,400톤 규모의 초순수 국산화 실증플랜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것뿐인가? SK실트론 구미3단지 본사에는 공장 증설이 한창이고, 엘지이노텍은 반도체 기판 등 지속적인 투자확대로 올 하반기에만 5천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며, 구미5단지에는 원익큐엔씨에서 1,200억원, 월덱스 400억원, 코마테크놀로지 500억원 등 투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SK실트론 : 12인치 웨이퍼 글로벌 점유율 3위(23,000억원 투자) ▷LG이노텍 : 통신용 반도체기판 글로벌 점유율 1위(14,000억원 투자) ▷원익큐엔씨 : 반도체용 쿼츠웨어 글로벌 점유율 1위(1,200억원 투자) 둘째, 무엇보다 중요한 인력 양성은 어떤가? 반도체 투자의 가장 중요한 요건인 인력 확보와 관련해서도 현재 금오공대, 구미전자공고, 포스텍, 경북대, DGIST, 대구가톨릭대를 중심으로 수요맞춤형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돌입하였다. 이들 학교에서는 반도체 관련 (계약)학과 및 전문대학원을 신설하였거나 계획 중에 있으며, 구미시에서는 대학교·특성화고와 협력하여 2031년까지 반도체 인력 2만명 양성을 목표로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금오공대 : SK실트론과 인력양성 협약(2022.7), 반도체 전공 신설(40명) 구미전자공고 : 반도체 특성화고 , 포스텍 : 반도체 계약학과(삼성, 40명) DGIST(50명 예정), 경북대 : 반도체 전문대학원(400명 예정) 대구가톨릭대 : 반도체대학 신설(구미시와 인재육성 업무협약 2022.9.8) 마지막으로 근거 있는! 그것도 아주 풍부한 근거를 기반으로 한 자신감이다. 이 자신감은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되어 있는 것에서 출발해 풍부한 R&D인프라와 우수한 인재공급으로 점점 더 차오를 것이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개항하여 물류에 날개를 달면 비로소 충만해질 것이다. 그리고 5산단 1단계 지역의 완판! 얼마 후면 5산단에는 기업가동 소리가 끊이지 않고 일자리와 문화가 결합되어 사람이 모여들 것이다. 올해 구미는 방산에 이어 또 한 번 대형 국책사업인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라는 겹경사를 교두보로 다소 약해진 체력을 보강하며 더 크게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아무쪼록 구미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고 있는 구미시장님과 지역 국회의원님께 지역경제계를 대표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구미가 K-반도체의 중심에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크게 비상하기를 간절히 염원하면서, 다시 한 번 이번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구미 유치를 41만 구미시민과 10만 구미산단의 기업인‧산업역군과 함께 열렬히 환영한다. 2023. 7.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윤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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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41만 구미시민의 염원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쾌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총면적:36,067천㎡)가 20일 정부에서 지정하는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구미를 비롯한 경기 용인, 경기 평택 지역을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로 지정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세계 패권기술경쟁 및 첨단산업 육성경쟁에 대응 할 수 있도록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지역으로 클러스터 조성, 인프라, 인허가, R&D인력 지원 등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이 이뤄짐 □ 전국 15:1 경쟁률을 뚫고 지방에서 유일하게 선정 이번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는 전국 지자체가 저마다의 강점을 내세워 경쟁이 치열했는데,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구미시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구미가 유일하게 지정되어 그 의미가 남다른데, 지역민들의 결집된 노력과 함께 구미의 잘 갖춰진 산업인프라와 소재부품 중심의 특화단지 조성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의 성공요인 ① 침체된 지역경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41만 구미시민의 염원을 한곳으로 모아 국회의원 등 지역정치권과 구미상의를 비롯한 지역의 경제단체, 사회단체, 언론기관, 지역의 300여개 반도체 관련 기업들과 대구경북대학, 연구소에 이르기까지 모두의 염원이 응집한 결과이다. ② 수도권과 윈윈전략을 수립한 것이 주효했다. 구미는 여건이 우수한 수도권과 경쟁하지 않고 수도권의 완성품 메모리칩을 지원하고 협력하는 소재·부품 분야로 가겠다는 전략을 짠 결과다. 국내 반도체 산업 글로벌 초격차 달성을 위해서는 완성품에 비해 취약한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자립화가 필수적이나, 반도체 소재·부품산업은 선진국에 의존하고 있어 전방산업의 경쟁력과 비용 절감을 저해하는 원인으로 지적됐다. ③ 구미는 물, 전기, 항공물류까지 입지적 강점을 내세웠다. 낙동강의 풍부한 수량과 반도체 산업에 필수인 초순수 공업용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도 가능하다. 그 중심에 구미천연가스발전소가 국가산업단지(5단지)에 건설 중이다. 대구경북신공항과도 직선거리 10km에 입지하고 있어 항공물류도 강점으로 꼽힌다. ④ 반도체 인력 2만명 양성계획을 선도적으로 수립한 것도 성공요인이다. 수도권에 비해 반도체 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북도, 지역대학(경북대, 금오공대, 포스텍, DGIST, 대구가톨릭대 등), 지역특성화고 등과 협력하여 삼성전자-DGIST 반도체 계약학과 개설, 경북대 반도체융합 전공 신설 등 인력문제도 해결했다. ⑤ 반도체 특화단지유치에 도움이 되는 곳이면 누구라도 어디라도 달려가 설명·설득·건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의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과 함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열세인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역에 방문할 수 있도록 측면에서 지원을 했고, 윤 대통령의 방문시 김 시장은 직접 반도체 특화단지를 건의했다. 또한, 한덕수 국무총리, 산업부, 과기부, 국토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장관을 만나 건의했으며, 국회 당대표, 원내대표, 산업통상위 위원 등을 찾아 일일이 설득한 결과다. 지난 1년간 김장호 구미시장은 서울 대통령실과 국회, 세종 정부청사, 경북도청 등을 38회에 걸쳐 방문하며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당위성과 필요성을 피력했다. □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로 구미경제 새로운 도약 계기 기대 향후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2032년까지 생산유발 5.3조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8조원으로 추산되고, 직·간접 고용효과는 6,5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2018년 지역산업연관표의 계수값 적용 산출 한편, 수도권 반도체 소자 공정 클러스터와의 수요·공급 연계협력을 통한 공급망 안정 및 국내 반도체산업 생태계 완성하고, 구미 소재 초일류 소재·부품 기업의 초격차 역량을 강화하여 수도권 반도체 제조기업의 후방공급기지 역할 수행할 것이다.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통한 인프라·투자·R&D 등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은 투자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의 개선으로 이어져 구미경제의 재도약과 미래발전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향후계획 특화단지 지정이후 구미시는 반도체 특화단지 구축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조직을 구성하고 반도체 소재부품 수요기업과 공급기업간 생태계 구축 및 상생협력 지원을 위한 특화단지 추진단 구성과 기업이 원하는 육성정책 반도체 기업협의회를 발족하고, 반도체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석학 및 반도체 대표기업들을 초청하여 반도체 초격차 달성을 위한 구미 특화단지의 역할과 정책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 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투자유치설명회를 서울에서 개최하여 반도체 특화단지의 지원 혜택과 투자여건을 대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하여 반도체 기업을 구미로 유치할 계획이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하여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를 수도권 반도체 소재· 부품 수요에 적시 대응 및 글로벌 항공물류 수요 대응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구미 특화단지 선도기업의 2021년 기준 총 매출은 약 20조 2,961억원 규모였으며, 이 가운데 수출은 약 4조 1,13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20.3% (원익큐엔씨, 월덱스 등 대부분 항공물류 이용, 반도체 공정용 소재·부품의 경우 대부분 수입에 의존)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경제계, 사회단체, 기업체, 국회를 비롯한 시의회 등 41만 구미시민이 한뜻이 만들어 낸 쾌거이다"며,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은 취임과 동시에 시작한 메가프로젝트 사업으로 특화단지를 새로운 도약의 마중물로 삼아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대구경북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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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선정…신성장동력 기반 마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선정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발맞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각종 규제 없이 자유롭게 드론 비행 실증을 할 수 있는 특별 구역으로, 드론을 활용한 물류배송, 안전․환경 관리, 드론교통까지 다양한 드론활용 모델을 실제 현장에서 자유롭게 테스트해 드론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준비할 수 있다. 구미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약 2년 동안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통한 미래모빌리티 테스트베드 확보를 위해 산․관․학․연․군 간의 다각적인 검토와 협의를 진행했으며, 22년 11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신청, 23년 4월 사업계획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구미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은 낙동강 구미보부터 중앙고속도로 군위JC까지 선산읍, 해평면, 산동읍, 장천면 일원에 총 길이 약 22km, 넓이 약 38㎢로 지정됐으며, 다양한 지형과 국가산업단지, 관련 대학, 고속도로 및 지방도로를 포함하고 있어 드론 서비스 모델의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실증을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구미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의 실증 운용 체계는 국방, 공공, 환경 3가지 분야로서 각 분야별 지역 특성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실증할 계획이다. 23년에 기본 실증 사업 수행, 특화 실증 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 용역 시행, 드론 관제 체계, 이․착륙장, 스테이션 등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24년부터는 특화 실증사업을 추가해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내륙 최대의 국가산업단지와 전자·IT산업 경쟁력을 통한 미래 먹거리 사업인 항공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으로, 특히 지난 4월 선정된 방산혁신클러스터와의 협업을 통해 항공방위 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활용해 지역 간 항공교통 체계 구축의 기반을 다져 향후 대구경북신공항의 교통과 물류 허브 역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구미시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확장, 실증범위 확대와 산․관․학․연의 협업을 통한 미래모빌리티 핵심부품 및 기술개발, 관련 산업의 집적화, 전문인력의 양성과 공급 등 항공산업 전반에 걸쳐 장기적인 안목으로 관련 정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신공항과 영남권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거점도시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으로 국내 최고 수준으로 집적된 구미국가산단 내 전자·IT부품 산업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시는 항공전자산업,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으로 대구경북신공항 경제중심도시로 우뚝서고 그 수혜는 지역 기업이 누리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은 정부의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21년 1차로 14개 지자체 29개 구역이 지정됐으며, 올해 2차로 9개 지자체 18개 구역이 지정돼 총 23개 지자체에 47개 구역이 운영 중이며, 지역별로 다양한 드론 실증사업과 행정․재정 지원을 통한 관련 산업계와의 적극적 소통으로 국내 드론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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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기업발전협의회, 삼성 스마트시티에서 첫 정례회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7일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2공장에서 김장호 시장, 김현도 삼성전자 부사장,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발전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구미기업발전협의회 첫 정례회의를 열었다. 구미기업발전협의회는 구미시와 상공회의소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미산업단지에서 선도기업 50여개사*를 중심으로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및 제조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공식적으로 출범했으며 그간 준비과정을 거쳐 이번에 첫 정례회의를 열었다. *전년도 매출액 500억 이상 또는 상시종사자수 100명 이상 구미시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구미산단 내 대기업에서 중견·중소기업간 경영, 기술, 노하우, 트렌드 등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해 제조업체간 상생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발전협의회가 구미를 선도하는 부서장들간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상공회의소에서 적극 돕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참석해주신 관계자 모두 감사드리며 지역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시에서도 구미기업발전협의회 활동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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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시장 민선8기 취임 1년...3조 7,900억원 투자유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민선 8기 새희망 구미시대를 출범하며 반도체, 방위산업, 이차전지 분야의 미래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투자유치 30조 시대를 위한 전략적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면서 1년만에 3조 7,900억원과 2,791명 고용 창출이라는 괄목할 만한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에만 치중되지 않고 보백씨엔에스, 지이, 케이아이티, 삼양컴텍 등 우리 지역의 소․부․장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소․부․장 기업은 국내 제조업의 근간이자 지역 산업의 뿌리가 되는 기초산업이다. 코마테크놀로지의 반도체 증착 소재, KH바텍의 자동차 부품 제조, 보백씨엔에스의 이차전지 절연제 등 중소기업의 구미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구미시는 글로벌 경제 침체 속에서 지역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체계적인 기업지원 정책과 실질적인 현금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대기업과 협력하며 중견·중소기업의 추가 투자를 이끌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윤활유가 되고 있다. 또한 원스톱 투자유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입주부터 준공까지 인허가 전과정에서 발생되는 기업애로사항을 최소화 하고, 기업별 투자유치 PM(프로젝트 매니저)를 지정해 사후관리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산단 내 입주계약부터 인허가, 착공, 준공에 이르기까지의 일련의 기간이 김장호 시장 취임 후 대폭 단축돼 구미 입주 기업들의 재투자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구미는 내륙 최대의 첨단산업단지를 보유한 국가산업단지로 낙동강의 풍부한 공업용수(328천톤/일)와 6개의 변전소(용량 885.2MW/h)의 충분한 전력 공급망이 갖춰진 지역이다. 이어 대구경북신공항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등 기반 시설이 추가 조성되면 더욱 투자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시장은 "산업인프라가 있는 곳에 사람과 기업이 모여 도시의 기초체력을 굳건히 쌓아 올릴 수 있다"며 "구미시가 지방 거점 도시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해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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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주)KH바텍, 투자양해각서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KH바텍 남광희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KH바텍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KH바텍은 첨단 ICT 소형 정밀 부품 및 친환경 자동차 금속부품 생산을 위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제1단지에 대지면적 6,612㎡에 건물연면적 10,236㎡ 규모의 신규 공장 착공으로 25년까지 21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고용인원 30명을 계획하고 있다. ㈜KH바텍은 1993년 설립, 현재 구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베트남, 인도, 중국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토탈 솔루션 파트너를 넘어 이노베이션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며 글로벌시장에서 도약하고 있다. 특히, KH바텍 R&D의 결정체인 폴더플 Hinge 및 Sliding 모듈은 세계 최상 품질로 인정받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선행 기술과 생산 공정을 적용해 정밀 모듈 업계에서 최상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맞춤형 설계를 통해 고객의 다양하고 특수한 요구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동시에 표준형 설계를 통해 광범위한 목적에 부합하는 범용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KH바텍은 소자의 열을 흡수해 외부로 방출하는 알루미늄 Heat Sink, DRL, RCL의 브래킷 부품도 생산하고 있다. 글로벌 최고의 박막 다이캐스팅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전기차 디스플레이와 제어장치용 다이캐스팅 제품 개발에도 참여해 미래를 확장하고 있다. 나아가 배터리 셀을 내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핵심 부품인 End Plate를 고진공 다이캐스팅, 인서트 다이캐스팅 기술로 자체 개발·생산중에 있으며, 올해 4. 27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복귀기업 인증 또한 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구미국가산업단지에 몰려들고 있어 구미산업의 업종 다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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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업부 2023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과제인 '하이테크 롤(High-Tech Roll) 첨단화 지원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하이테크 롤(High-Tech Roll): 이차전지 및 섬유 제조를 위한 롤투롤 장비의 핵심 부품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제조를 위한 첨단 기술이 부여된 고성능 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하이테크 롤 전(全)주기 기술지원을 통한 산업 경쟁력 제고 및 디지털 기반 수요-공급 기업간 밸류체인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본 사업은 27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94억원(국비 100, 도비 28.2, 시비 65.8)을 투입해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내에 연면적 1,884㎡(1층, 2개동)규모의 센터를 건립하고, 하이테크 롤 설계·분석, 성능 및 신뢰 평가를 위한 총 28종 장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하이테크 롤 성능 평가를 위한 테스트베드를 운영해 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 및 사업화 지원으로 기업 성장을 유도하고, 실제 롤 제작 전 모의실험을 통해 사전 성능평가가 가능한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구축‧운영해 롤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상생 협의체 구성을 통한 관련 산업군의 유기적 기술공유 및 고도화, 생산가능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인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 갑)은 "하이테크 롤 첨단화 센터는 확장단지 내에 함께 조성될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으로 미래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미 롤 산업의 초석을 마련했으며, 나아가 구미 첨단 신산업의 외연 확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롤 기업 등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는 내실있는 센터 운영을 통해 기업역량을 강화하고, 시가 롤 관련 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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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충남‧오송 산업단지 입주기업 초청…교류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사)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회장 양재호) 주관으로 충청지역(충남·오송)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구미로 초청해 상생협력 교류행사를 열었다. 양 지역은 산업단지 입주기업간 인적·기술적 교류를 통해 동반성장과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동이익을 증진하는 것에 목적을 갖고 오랜 시간 교류를 이어왔다. 충청지역(충남·오송) 산업단지 입주기업 방문단 30여명은 9일 구미에 도착해 구미국가산단 소재 디스플레이장비 제조 기업인 (주)에이티에스를 방문(생산라인 투어)한 뒤 인근 모처에서 양 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인과 유관기관장 등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교류회를 개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과거부터 전자산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역사깊은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다."며 "최근 반도체, 방산을 포함해 이차전지 분야로도 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충청지역의 충남 및 오송 산업단지와 상생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건설적인 발전이 있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는 지난 5월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광주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인들과 교류행사를 개최했으며, 하반기 중 광주와 충청지역을 한차례씩 초청·방문해 교류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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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중앙부처 행안부.국토부 방문...현안사업 건의![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은 5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인 아시아육상경기대회 지원과 구미국가제5산업단지 2단계 구역 신속 착공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 총력 대응에 매진하고 있는 김 시장은 행안부 교부세과를 방문하여, 아시아육상경기대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주민수혜도가 높고 투자효과가 조기에 나타날 수 있는 도로정비, 안전관리 등 생활밀착형 SOC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사업은 △구미시민운동장 및 박정희체육관 개·보수 △낙동강 체육공원 진입도로 개설 △구미대로~낙동강변로 도로 정비△오태~남구미IC간 도로 개설 등 총 9개 사업 152억 원이다. 이어 국토부를 방문해서 구미국가산업단지 5공단 2단계 85만평의 조기착공도 건의했다. 현재 국가제5산업단지 1단계 부지는 분양이 완료되었으며, 2단계 부지도 입주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근 경기 변화와 지방재정 여건 변동으로 국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한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으로 주요 역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안전관리 사업 추진을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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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경상북도⇔구미시,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업무협약![구미인터넷뉴스]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과 경상북도, 구미시 3개 기관은 2일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지역 산학연관 유관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날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전담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손재홍)와도 협약을 체결하면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협약에 따라 방사청과 경상북도․구미시는 앞으로 △클러스터사업단 및 지역협의회 구성 △유무인복합체계*분야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특화개발연구소 구축 및 운영 △방산특화 연구·시험·실증 등 인프라 지원 △국방신산업관련 기술개발 및 성과물 사업화 지원 △국방창업 및 우수 민수기업 방산진입 지원 등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한다. *유무인복합체계: 인간운영자를 포함한 인적자원과 무인항공기와 같은 무인 무기체계를 한 팀으로 작전을 진행하며 무기체계의 무인화로 가는데 있어 중간적인 단계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방산 관련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5년간 총 499억 원(국비 245, 지방비 254)을 투입해 유무인복합체계 중심의 방위산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미1국가산업단지에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3개동, 4,000㎡)를 '24년까지 구축하고 환경/신뢰성 장비, 전자기적합성 장비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유무인복합체계 특화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로드맵 수립과 경북 방위산업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기업과 대학 등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개방형 프로젝트 랩 형태의 방산특화연구소를 운영해 유무인복합체계 핵심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그동안 방산 관련 중소기업은 소재․부품을 생산해 체계기업에 납품하는 형태였지만 그러나 경상북도와 구미시에서는 이번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첨단소형무기체계를 중심으로 소형 방산 완제품 생산에서 군 전력화는 물론 해외수출까지 가능한 방산 관련 강소 중소벤처업체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첨단소형무기체계 기술과제 개발, 시제품제작, 시험평가지원, 기술이전을 통한 제품화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과 더불어 국방창업 및 우수민수기업의 방산진입을 위한 컨설팅 등도 병행 지원한다. 한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과 별개로, 경상북도는 방위사업청과 함께 2024년부터 3년간 총 34억 원의 국비와 도비를 투입, 설비와 금형 고도화로 생산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방산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도 추진 계획 중에 있으며 관내 중소업체들의 기대가 크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협약식은 구미가 방위산업을 통해 다시한번 대한민국 경제 회복에 큰 역할을 하게 될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라며, "어렵게 얻은 결실인 만큼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