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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구미·대구시장은 갈등·불신을 멈추고 상생·연대 모색해야!" 성명[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실련은 8월 22일 성명을 내고 구미·대구시장은 갈등·불신을 더 고조시키는 대구취수원 이전 파기 책임 떠넘기기를 멈추고, 소모적인 물 분쟁을 벗어나 서로 자극하지 않는상생·연대를 제안했다. 구미경실련은 하나의 예로 "광주·전남은 민선8기 광주·전남 상생 1호 협력사업으로 반도체 특화단지 공동유치 팔을 걷어부쳤다면서 정신 차리고 광주·전남을 본받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구미시가 사활을 걸고 있는 반도체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11월까지 수요 조사를 거쳐 연말이나 내년 1월 중 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하게 되며 ■대구·경북(구미), 광주·전남(광주+전남(장성군) 접경지역 1천만㎡), 강원도(원주), 인천, 대전, 경남, 경기도 등 사활을 건 유치경쟁이 전국적으로 가열되고 있다. 구미경실련은 "구미 제조업체 기반+대구 반도체 인력양성 기반(경북대)으로 구미-대구 반도체 상생 기반을 갖추고 있기에 취수원 파국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찬물이 되어서는 안되며, 대구·구미 취수원 파기 갈등과 불신이 국책사업 유치 대구·경북 각자도생 경쟁으로 상생 공동유치에서 각자도생 경쟁으로 되돌아가는 빌미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장호 시장의 "취수원 문제는 대구의 현안이다. 저는 우리 구미의 현안은 아니라고 본다. 지금은 상황 변화가 있는게 홍준표 시장님께서 안동물을 끌어다 먹겠다고 하는 거니까, 사실 구미로 봐선 부담을 덜게 된 것 아닙니까?라는 발언은 홍준표 대구시장의 강력한 반발을 불렀다"고 지적하면서도 "대구시가 환경부에 해지를 통보했지만, 해평취수장 대구공동이용 협정은 유효하고, 구미시가 이행을 전제로 재협상을 요구하는 한 환경부가 협정 6조에 어긋나게 대구시·안동시 편을 들면서 파기 후 1조4천억원을(대구~임하댐~안동댐 도수관로 비용) 편성할 명분이 없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구미경실련은 "지난 8월 11일 대구시장이 안동시장에게 전달한 '하루 60만t 대구 공급'이 이뤄질 경우, 한국수자원공사측은 하루 60만t을 안동댐에서 대구로 도수관로를 통해 직접 공급하면 하루 방류량이 158만t에서 100만t 정도로 줄어 안동댐에서부터 대구 사이의 낙동강의 수량이 줄어 취수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는 수자원공사의 예상이 현실화 될수 있다"면서 이로인해 "구미산단에 부정적 영향으로 '수량부족→수질오염'이라는 역설과 부메랑이라는 기막힌 아이러니에 직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대구는 구미산단 일자리(대구시민 5만)와 구미시민의 대구소비가 필요하고, 구미는 대구의 인력공급(도심융합특구 R&D 인력과 제조업·서비스 인력 등)과 광역 중추도시 정주여건(문화·소비 인프라) 활용이 필요한 호혜·상생 관계다. 구미경실련은 "구미시는 물 상생과 2024년 대구권광역철도 구미 개통을 계기로 대구-구미 동일생활권 시대를 본격화함으로써, 고질적인 구미산단 정주여건 부족 문제의 구조적 해법을 찾는데 정책역량을 기울여야 할 때이지 소모적인 물 분쟁을 할 때가 아니다."며 "상생·연대하는 지혜로운 도시로 더 이상 서로 자극하지 말자"면서 구미시의 출구전략을 제안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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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대구, 구미는 경제공동체이자 지역공동체…물 문제로 인하여 더 이상 양 지역이 절대 분열되어서는 안돼[기고]사람과 문화, 우리나라 3대 도시까지 반열에 올랐던 인구 250만의 대구. 그리고 산업과 일자리, 우리나라 기초지자체 중 수출 1위까지 차지했던 경북의 중심도시 구미. 이 두 지역은 명칭만 다를 뿐 하나의 생활권이고 구미는 대구의 위성도시이며, 구미 유동인구 60만의 상당수는 거의 대구에서 출퇴근하고 있다. 우리 회사 직원들도 30%가 대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고, 구미 대부분의 회사와 기관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내후년 대구권광역철도가 개통되면 대구 안에서의 이동 보다 오히려 더 가까워 질 수도 있어 끈끈한 순망치한(脣亡齒寒)의 관계를 더욱 두텁게 할 것이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먹는 물 문제를 두고 대구 취수원을 낙동강 상류로 이전하자는 움직임이 시작되었고, 해평취수장에서 일평균 30만톤을 추가 취수하는 것과 관련하여 양 지역 정치권과 이해당사자들 간의 이견이 쉽사리 좁혀지지 않았다. 이는 정치적인 분열에서 기인된 결과도 상당히 있다고 보여 진다. 구미공단은 올해로 조성된 지 53년이 되었고, 그동안 대구와 서로 협력하여 지금의 구미가 있었듯이 양 지역은 너무나 친밀하고 긴밀한 관계에 있어 어쩌면 조금의 서운함이 크게 다가 올 수도 있으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대구의 입장에서 보면 과거 구미에서 발생된 페놀사건을 아직도 잊을 수 없을 것이고, 대구시민분들도 좀 더 상류의 물을 먹자는 취지일 뿐인데 이것이 너무나 오랜 기간 동안 중지가 모아지지 않아 안타까웠을 것이다. 또한 구미의 입장에선 혹여나 물을 주게 되면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여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공업용수가 부족해지지나 않을까. 각종 환경규제가 강화되진 않을까.. 등등 노심초사 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분명한 점은 대구와 구미는 분리할래야 분리할 수없는 한 몸이다. 대구시민의 상당수가 구미로 출퇴근하고, 구미시민들이 대구의 백화점에서 쇼핑하며 각종 의료․문화 시설을 이용하는 것을 보면 하나의 경제공동체이자 지역공동체라는 점이 확실히 다가온다. 또한 구미는 구미뿐만 아니라 김천, 칠곡군 등 인근지역과도 하나의 경제권을 갖추고 있어 구미로 인해 대구경북이 발전하여 온 것이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구미는 수도권 규제완화의 어려움 속에서도 통합신공항의 배후도시로 기업과 사람이 모여들며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하려는 야심찬 기로에 서있고, 대구는 인재와 문화, 교육, 금융의 중심지로 수도권에 버금가는 메가 시티로 나아가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안타까운 점은 최근 물문제를 두고 일부에서는 구미산단이 낙동강 오염의 주범이라는 식의 근거 없는 오보를 쏟아내고 있고, 과거 구미 불산 누출사고까지 운운하며 수질오염과 결부시키려 하고 있어 구미 기업인들의 사기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분명한 점은 사실을 왜곡해서는 안 되며, 구미의 많은 기업에서는 현재도 폐수처리시설 등 친환경 설비투자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구미시에서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신증설과 완충저류시설 완비, 중수도 활용 등 낙동강 수질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7일 대구시에서는 협정서 공식파기를 선언하며, 오폐수 무방류 시스템 도입, 입주 업종 확대 금지, 구미상품 불매운동 등 시대를 역행하는 규제를 강화하려 하고 있다. 이는 제 발등을 찍고, 구미와 대구가 경제 공동체라는 가장 큰 공통분모를 훼손하려는 것으로 피해는 고스란히 구미를 포함한 경북과 대구의 기업․시민들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필자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고, 또한 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 수장으로서 물문제가 절대로 양지역의 공동발전에 발목을 잡아선 안 된다고 확신한다. 대구에 물이 부족하면 대구시민들을 도와주어야하고, 구미에 일할 사람이 부족하면 대구의 우수한 인재를 끌어와야 하며, KTX가 없어 기업 활동이 어려운 구미에 ‘KTX 구미역을 신설’ 할 수 있도록 대구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어야 할 것이다. 결국 서로서로 도와주어야 하며, 그렇게 해야 만이 수도권 공화국 속에서 실질적인 지방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 금 번에 붉어진 물문제가 더 이상 확대되지 말고 슬기롭게 극복되어 각자 도생이 아닌 하나의 물줄기로 수도권에 버금가는 막강한 대구경북으로 힘차게 도약하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떠나 대구경북인의 한사람으로서 간절히 빌고 강력히 호소한다.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윤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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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구시의 상생협정 파기 통보'에 대한 입장 발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8일 지난 4월 4일 체결한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에 대한 대구시의 일방적 파기 통보와 관련하여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대구시에 입장을 전했다. 먼저, 협정서 파기로 인해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사업이 중단되거나 장기화됨으로써 그 피해가 대구시민에게 전가될 것이 우려되며, 240만 대구시민 여러분에게 대구시로부터 협약서가 파기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안타까움을 전하면서 이와 관련 구미시는 8월 18일 대구시에 '대구시의 상생협정 파기에 따른 구미시 입장 통보'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구미시는 대구시와 맑은 물을 함께 공유해야 한다는 기본 입장은 변화가 없다고 여러 차례 밝혀 왔다."면서 특히 "지난 8월 1일 구미시장 한달 기자회견에서 '취수원 이전은 대구시 현안'이라고 언급한 부분은 홍 시장이 선거과정에서 '안동물을 먹겠다'고 공약했으니 대구시에서 기존 협약에 대해 진행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방식으로 다양하게 할 것인지 대구시가 주도적으로 해야된다는 의미였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구미는 독립변수가 아니라 종속변수라는 취지라고 언론을 통해서 수차례 공개적으로 설명했고 구미시가 "물을 못 준다, 협정서를 무효화 또는 파기를 선언한 일은 없음"을 상기시켰다. 구미시는 "협정서 체결 이전과 이후, 정권교체와 자치단체장 교체 등 여건과 환경이 변화된 만큼 협정서 체결에 대해 당사자 간에 신중히 검토, 추진되어야 하며, 기존 협정은 구미시민의 동의가 결여된 상태로 체결되었다"면서 "구미시는 감천 유입수에 의한 해평취수장 수질 오염사고의 영구적 해소 방안으로 '해평취수장 상류 이전'을 제안했으며, 이에 대한 대구시와 진지한 논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홍준표 대구시장은 안동의 물을 대구시민에게 공급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구상에 대하여 협정서 당사자인 국무조정실, 환경부, 경북도, 구미시와 단 한 차례의 논의도 하지 않았다."면서 "오히려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 "구미시와는 더 이상 협상을 하지 않겠다." "안동시와 동맹을 맺겠다." "구미산단 폐수 배출 기업은 퇴출시키고 시설개선 없는 기업의 제품은 불매 운동을 하겠다"는 등 감정적 언어로 일관되게 구미시를 맹공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미시는 홍준표 대구시장과의 소통의 여지를 남겨두고 감정적 대응을 자제하여 왔다"고 전하면서 "이번 협정서 파기의 귀책 사유는 대구시에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나아가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권리와 역할이 분명함에도 대구시는 관할 권역이 아닌 구미시의 행정사무에 대한 지휘, 감독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오해가 없도록 자제하여 줄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했다. 또 "홍준표 시장의 행보를 살펴보면 애초부터 권영진 전 시장이 합의한 내용을 이행할 의도가 없다는 의구심이 든다."면서 "홍 시장이 구미를 압박하는 일련의 태도는 구미시장이 취수원은 대구시의 현안이라는 표현을 구실삼아 마치 자신의 구상을 표면화하고 명분을 쌓아가려는 의도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홍 시장이 해평취수장을 진정으로 이용하고 합의서를 준수할 의도라면 파기에 앞서 적어도 한번은 구미시장에게 진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특히 "홍시장이 취수원을 이용하여 구미를 압박하는 것은 규제개혁위원회의 정부 방침에 역행하는 처사로 구미에서 정상적으로 환경관련 법령을 준수하면서 기업활동을 하는 기업인들을 위축시키고 건전한 지방투자를 저해하는 행동이다."고 직격했다. 나아가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안동물을 이용할 줄 몰라서 해평취수장을 이용하겠다고 협정에 나선 것은 아니다."면서 "홍시장의 '맑은 물 하이웨이' 구상은 이미 환경부의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 용역의 3가지 안에 포함된 유사한 안으로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제척된 안이다."라고 지적했다. 구미시는 "홍준표 시장의 '맑은 물 하이웨이' 구상과 구미시장이 제안한 '해평취수원 상류이전안'을 동등한 입장에서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 사업 주체인 환경부가 검토·수용하여 주기를 건의한다."면서 "구미시는 대구시와 맑은 물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대구·경북의 경제공동체를 굳건히 하고 비수도권 소외와 지방소멸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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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주요정책 정례 브리핑 통해 적극 소통행보 나서...경제지원국 '구미경제 대도약을 위한 청사진' 발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주요 정책에 대한 실국별 지속적인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정책에 대한 시민의 올바른 평가와 이해를 형성해 나가면서 적극 소통하는 전략적 시정홍보를 8월부터 추진한다. 이에 구미시 경제지원국에서는 첫 번째로 18일 10시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출범 이후 경제위기 극복 및 제2의 경제도약을 위해 구미시 출입 기자단에게 '구미시 정례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날 브리핑은 구미시 경제지원국 지영목 국장이 경제지원국 각 부서별 혁신을 통한 경제도약 및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구미경제 대도약 청사진'을 발표했다. ◆ [기업지원과] 투자 유치 30조, 1만개 일자리 창출을 추진 계획 구미시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국내 6대 그룹이 1,000조 투자계획 발표함에 따라 30조 투자유치, 1만개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여 침체된 구미 산단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전문가‧기업인을 중심으로 '구미시 기업 유치 자문단'을 구성하고 투자 상담부터 사후관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투자 신뢰성과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 고아제2농공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 성황리 진행 중에 있으며 100% 완판 계획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도 고아제2농공단지 분양신청률이 13%(6개사, 4,300평)를 달성하였다. 고아제2농공단지는 분양 시작부터 기업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자 분양가격을 조성원가 대비 20% 인하하였고 앞으로 잔여 필지 분양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 [노동복지과] 노동자 권익 및 복지향상을 통한 노사상생문화 확산에 전력! 구미시는 9만 노동자 도시 위상에 걸맞은 노동자 권익 및 복지향상을 위해 노동자 종합복지센터 건립과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노동법률상담센터 운영, 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사업,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 노동자 중심의 복지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9만여명의 노동자 권익 및 복지 향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세탁소 실적 : 27,183개, 수익금 9.2백만원(‘22. 1월~7월) ◆ [신성장산업과] 반도체 공급 중심지로 새로운 도약 시도 구미시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정책인 반도체 산업 육성을 돌파구로 선택하고 반도체 융합부품 중심의 반도체 산업과 차세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및 K-반도체 벨트 영남권 확장을 통해 대한민국의 반도체 공급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월 11일 산·학·연 협력기반의 산업정책협의체를 발족하고 반도체 전문가 실무협의회(TF) 구성하여 현안 사항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 지역경제성장을 선도하는 방위산업 기반 조성 육성 계획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국방5대 신산업 분야의 효과적 기술개발․ 적용, 사업화지원 등을 통해 지역 방산중소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국방5대신산업 : 우주, AI, 유·무인복합(드론), 반도체, 로봇) 구미시는 이러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방위산업 관련 네트워크 구축, 세미나 개최,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지역방위산업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일자리경제과] '구미형 일자리' 사업(LG BCM) 순항 중이며 25%의 공정률 보여! 구미시는 지난 2021년 12월 29일 구미형 일자리 사업이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구미 상생협력지원센터 건립, 상생일자리협력재단 설립 및 상생협력기금(60억)조성,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 운영 등 각종 후속 이행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 힘내라 소상공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 구미시는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하여 특례보증을 실시하고, 대출 이자에 대해 3%를 지원하고 있다. 또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점포 경영환경 개선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위해 구미사랑상품권을 올해 700억원 발행할 계획이다. ◆ [스마트산단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조혁신 선도, R&D제조 생태계 구축! 2020년 9월 소재·부품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현재까지 1,168억 규모로 추진중이며 △제조기업의 제품생산 CYCLE의 혁신적인 변화 △저탄소·고효율의 친환경그린산단으로의 전환을 통해 산업단지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단대개조사업은 구미산단 거점, 김천·칠곡·성주 연계산단으로 37개 기본사업계획을 토대로 노후시설기반 정비 및 근로·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한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강소특구 특화성장 지원사업 등 5G기반 스마트제조 관련 신기술 사업화를 통해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제조혁신 클러스터 기반을 구축중에 있다. ◆ [기업지원과] 비상경제 대책 T/F 본격 운영 구미시는 7월 22일에 비상경제 대책 T/F 발대식을 가지고 총 5회의 대책반별 전문 자문단 회의를 통해 각계 각층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총 99개 사업과제(총4,944억원*)를 발굴하였다. (*예산내역 : 22~23년 합계) 대책반별로 지역경제 23개, 관광경제 13개, 복지경제 13개, 건설경제 23개, 농촌경제 27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전체 사업들 중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등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1차 추가경정에 우선 편성할 예정이다. ▶ 지역경제 :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 경제적 위기의 소상공인 세정지원, 취약계층고용 안전망 강화, 구미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 ▶ 관광경제 : 2022년 대한민국 펫캉스 개최, 저소득 문화예술인 창작지원금 지원, 시민운동장 일원 푸드트럭존 조성, K-POP 페스타 개최 등 ▶ 복지경제 : 생애맞춤형 고독사예방 구미형모델 개발, 장애인 긴급돌봄 단기거주시설 지원, 경북형 아픈아이 돌봄센터 조성, 아이맘 편한 영아반 운영비 지원사업 등 ▶ 건설경제 : 도시개발사업,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 공영주차장 확충, 교통시설 정비 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 대기오염물질 저감 환경 조성 등 ▶ 농촌경제 : 월급 받는 농가 2000호 육성, 하천부지 들품 조사료 이용사업, 청년농업인 경쟁력 강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운영확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신축 등 지영목 경제지원국장은 "물가상승 등의 여파로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고,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 언론사의 '기업유치 원스톱 서비스 지원'과 '고아제2농공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 우려에 대한 질문에 대해 지영목 국장은 "기업유치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을 한 동안 시행오다가 제대로 시행되지 못했다"면서 "새롭게 '구미시 기업유치 자문단'을 구성해 투자 상담부터 사후 관리를 해서 투자 신뢰성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고아제2농공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100% 완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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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업단지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 개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8월 16일 10:00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을 비롯한 김장호 구미시장, 안국현 경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등 정부·지자체·유관기관 관계자 및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 개소식을 개최했다. 금오공대(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스마트그린산단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사업 홍보영상 시청 △테스트베드 현판 제막식 △ 스마트 팩토리 테스트베드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중소기업 모든 제품의 가공, 조립, 품질검사, 포장 등 개별 공정 전반에 대한 흐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는 중소기업의 현장 체험 중심 맞춤형 교육뿐 아니라, 기업 니즈(Needs)에 맞춘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검증·적용하는 공간이 되어 스마트 제조산업에 대한 인재 양성과 지역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구축된 테스트베드를 기업들이 많이 활용하여 지역에서 양성된 우수인력들이 지역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졌으면 한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사업은 2021~2022년까지 총사업비 89억을 투입해 생산 엔지니어 교육을 제공함과 동시에 교육생이 이용할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매년 44개 과정에서 1,100여명 이상의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사업 연차평가시, 전국 스마트산단 중 '우수'에 선정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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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SK실트론 구미2공장 고순도 공업용수 실증플랜트 구축사업 현장 방문[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은 7월 26일 15:20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과 함께 '고순도 공업용수(초순수) 실증플랜트' 구축사업 현장인 ㈜SK실트론 구미2공장을 방문했다. 고순도 공업용수(초순수) 실증플랜트는 SK실트론,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이 반도체용 초순수 생산기술 국산화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사업비 480억 규모(2021∼2025)이다. 2025년까지 △초 저농도 유기물 제거용 자외선 산화장치 △초 저농도 용존산소 제거용 탈기막 △고순도 공업용수 설계-시공-운영 통합 기술 등 고순도 공업용수 전반에 걸친 국산화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실증플랜트는 초순수 생산기술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반도체 소재 생산기업인 SK실트론 구미2공장에 설치하여 해외기술과 국내기술을 직접적으로 비교하고 실제 초순수를 공급함으로써 관련 기술의 실적을 확보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연구개발 참여기업은 2025년까지 하루 2,400톤의 초순수를 생산하는 실증플랜트를 설치하여, 관련 생산공정의 설계‧운영 기술 100%, 시공 기술 및 기자재 60%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반도체산업을 비롯하여 전자, 의약, 철강 등 다양한 국가 핵심 산업에서 사용되는 초순수 분야 세계 시장 규모는 2024년 23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반도체용 초순수 시장은 2026년 전 세계 약 5조원, 국내 1조5천억 원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본이 주도하는 초순수 시장에 국내기업이 진출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순수(Ultra Pure Water)는 초미세 회로(nano meter, 10-9m)로 구성된 반도체 표면에서 각종 부산물, 오염물 등을 세척하는데 사용되는 필수 공업용수이며, 초순수 내에 불순물이 거의 없는 상태(유기물 0.01ppm 이하)로 유지해야 하는 최고 난이도 수처리 기술로서 전 세계적으로 일부 선진국만이 초순수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간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에서도 반도체용 초순수의 생산과 공급을 일본, 프랑스 등 해외기술에 의존하고 있어 수출규제 등 외부환경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어서 지난해 5월, 정부는 2030년까지 510조 이상의 투자를 통해 반도체 제조 기술의 초격차를 이어가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K 반도체 전략'을 발표, 반도체의 품질과 직결되는 공업용수이자 핵심 소재인 반도체용 초순수 생산기술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구미국가산업단지 내에는 SK실트론, 매그나칩반도체, 원익큐엔씨를 비롯해 123개 반도체 관련 기업이 초격차 경쟁으로 치닫는 글로벌 반도체 대격전에 우위를 확보하기 위하여 24시간 생산활동에 임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을 잘 살려 구미시는 '구미 반도체 클러스터 특구' 지정을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기관을 방문, 그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이번 플랜트 구축 현장을 방문한 김장호 구미시장은 "SK실트론의 초순수 실증플랜트 구축은 제2의 K-반도체 특구 조성을 위한 대장정에 큰 기폭제가 될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반도체 관련 기업이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눈여겨보게 될 것이다."라며 지역 반도체 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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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민선 8기 구미시 출범 기업 의견조사![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지난 6월 9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10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민선 8기 구미시 출범 관련 기업 의견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민선 8기 구미시 출범을 계기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응답업체 102개사 중 52.9%가 기대한다고 응답했으며, 나머지 47.1%는 별로 기대하지 않거나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대(8.8%), 다소 기대(44.1%), 별로 기대하지 않음(37.3%), 기대하지 않음(9.8%)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 출범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새 정부의 규제개선 정책'이 26.3%로 가장 많았으며, 지방선거 이후 국정안정 기대(22.1%), 기업의 지역투자 확대(19.0%), 중앙정부의 재정지원 기대(17.9%), 기업발전특구 등 새정부 지역육성 정책(14.7%) 순으로 응답했다. 반면,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지 않는 업체들은 '원자재가 상승 지속'(43.0%)을 애로사항으로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 기업현장 구인난 지속(18.3%), 지역 주력산업 약화․부재(17.2%), 주요 수출시장 경기부진(16.1%), 투자 가로막는 규제 여전(4.3%), 기타(1.1%)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민선8기 구미시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지역 특화 산업 육성'(27.2%)과 '외자/기업 투자 유치'(24.3%), '입지/시설/환경 관련 규제 해소'(23.3%), '지역대학 지원 등 인력양성'(15.0%) 등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이어 ‘용지/도로/항만 등 인프라 확충’(9.7%), 기타(0.5%) 순으로 응답했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장은 구미산단에는 이미 삼성·LG·SK·한화를 비롯한 글로벌 대기업이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가동하고 있고, 도내 수출 1위 지역임에 따라 현 정부와 민선8기 경상북도·구미시의 협업을 통해 이들 대기업과 지역 향토기업의 신증설 투자 확대는 물론, 반도체·이차전지·미래차·첨단소재 등의 신규 앵커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과거의 명성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 조사개요: - 조사기간 : 2022년 6월 9일 ~ 6월 22일 - 조사대상 : 구미지역 제조업체(표본 : 700여개사) - 응답업체 : 102개사 - 조사방법 : 전화, 팩스, 이메일, 우편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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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전분기 대비 9포인트 하락![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6월 9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10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88로 나타나 올해 1/4분기(100) 이후 2분기 연속 하락했으며, 2/4분기(97) 대비 9포인트 하락했다. 응답업체 102개사 중 불변을 응답한 업체가 48개사,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33개사,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한 업체는 21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기계·금속·자동차부품이 96으로 가장 높았으나 기준치를 밑돌았고, 섬유·화학 86, 전기·전자 84, 기타업종* 87 등 모든 업종에서 악화 전망이 우세했으며, 규모별로는 대기업 94, 중소기업 87로 나타났다. *기타 업종으로는 식품류, 골판지 상자, 건설, 도시가스, 증기 공급 등을 포함.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 87, 영업이익 76, 설비투자 93, 공급망안정성 75, 자금조달 여건 80, 공장가동 89로 나타나 모든 부문에서 전분기 대비 악화전망이 우세했다. 또한 올해 3/4분기 전국의 BSI는 79로 전분기(96) 대비 17포인트 하락해 구미지역 하락폭(9)보다 더 컸으며, 지역별로는 제주(100)가 간신히 기준치를 지킨 가운데, 서울(95), 전북(86), 강원(86), 부산(85), 경북(8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상반기 실적(영업이익)이 올해 초 계획한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에는 58.4%가 목표치에 미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37.6%는 목표치 달성‧근접, 목표치 초과는 4.0%에 그쳤다. 목표치 미달 이유로는 내수시장 침체(29.4%)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 환율․물가 변동성(27.0%), 중국 봉쇄 등 공급망 병목 지속(15.9%), 자금조달 여건 악화(11.1%), 금리 인상에 따른 신흥국 불안(9.5%), 기업부담법안 등 정책 리스크(3.2%), 기타(4.0%)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장은 "최근 구미산단의 기업투자가 살아나고 있지만 원자재가 및 이자율 상승 등으로 체감경기는 여전히 좋지 못하다"며, "정부에서는 원자재가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수도권에 비해 절대적으로 기업환경이 불리한 지방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지방에는 법인세와 상속세를 더 인하해 주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참고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일종의 심리지수로 긍정적 혹은 부정적 신호전달 기능 수행을 통해 시장에 경기방향성을 제시하고 단기적인 경기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기예측지표이다. ※ 조사개요 : △조사기간 : 2022년 6월 9일~6월 22일 △조사대상: 구미지역 제조업체(표본: 700여개사) △응답업체: 102개사 △조사방법: 전화, 팩스, 이메일, 우편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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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구미소재 매출 상위 100대 기업 경영실적 분석[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NICE평가정보㈜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토대로 2021년 기준 본사 구미소재 매출 상위 100대 기업 경영실적을 분석했다. 매출 상위 100대 기업의 업종별 분포는 제조업이 89개로 가장 많으며(전기·전자가 37개, 기계·금속 22개, 섬유·화학 17개, 자동차 부품 11개, 기타 2개), 이외에는 건설 4개, 유통 3개, 서비스 2개, 기타 2개사로 나타났다. 2021년 매출액 기준 100대 기업 중 한화시스템㈜이 2조 895억원으로 1위를 차지하였고, 이어 도레이첨단소재㈜(1조 9,705억원), 에스케이실트론㈜(1조 8,26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100대 기업의 매출액 분포를 보면 500억 이상 1,000억 미만이 40개사, 500억 미만 업체가 37개사, 1,000억 미만 업체가 77개사를 차지했으며, 이어 1,000억 이상 5000억 미만(18개사), 1조원 이상(3개사), 5,000억 이상 1조원 미만(2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100대 기업의 2021년 전체 매출액은 14조 5,060억원으로 같은 기간 구미산단 총 생산액(39조 6,979억원)의 36.5%를 차지했으며, 81개사는 전년대비 매출이 증가하였고, 19개사는 감소했다. 또한 영업이익 부문에서 상위 5개사는 에스케이실트론(3,334억원), 도레이첨단소재(2,600억원), 한화시스템(1,357억원), 원익큐엔씨(644억원), 클라리오스델코(612억원) 순으로 나타났고, 100대 기업 중 89개사는 흑자를 기록했으며, 평균영업이익률은 5.1%로 전년(5.3%)대비 0.2% 감소했다. 한편, 100대 기업 중 코스피 상장업체는 2개사(한화시스템과 아주스틸), 코스닥 상장 업체는 15개사, 나머지 83개사는 비상장사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는 대기업 3개사, 중견기업 28개사, 중소기업 69개사로 나타났으며, 고용인원으로는 50인 미만이 18개사, 50~100인 미만 28개사, 100~300인 미만 37개사, 300인 이상 17개사로 총 근로자 수는 27,350명을 기록해 구미국가산단 전체 근로자(83,124명)의 32.9%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업력을 살펴보면 20년 이상 ~ 30년 미만 기업이 35개사, 30년 이상 ~ 40년 미만 10개사, 40년 이상 ~ 50년 미만 3개사, 50년 이상 4개사로 52개사가 20년 이상 된 기업이며, 20년 미만 업체는 48개사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최근 삼성, 현대차 등 대기업의 1천조 원대 대규모 투자 계획이 나오고 있는데, 구미는 이미 글로벌 기업과 수천여개의 연관기업이 입주해있어 투자시 시너지가 극대화 될 뿐만 아니라 50년 노하우, 내륙최대 산단, 풍부한 용수 등 투자의 최적지임에 따라 반도체와 배터리, 방산, 미래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어야 하며 중앙정부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어야 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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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6월 1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 공단이 주관하는 노후 산단 내 입주기업의 기업활동 지원 및 업종고도화 촉진을 위해 시행중인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구미시의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이하 혁신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의 타사업과 연계․복합화로 인한 긍정적 시너지 효과와 새로운 산업 HUB의 조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여 평가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공모를 주관한 산업단지공단은 구미 혁신지원센터사업을 통한 노후산단의 기업경쟁력 강화와 근로환경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정이유를 전했다. 혁신지원센터 공모선정에 따라 구미시는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공단동 249번지) 내에 사업비 138억원(국비40억, 지방비17억, 기금81억)을 투입하여 연면적 5,040㎡ 공간에 신산업 및 창업기업을 위한 테스트베드 및 메이커 스페이스 등의 혁신지원시설을 2024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혁신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과 함께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인 '산업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과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 선정으로 총 140억원의 추가 국비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3가지 산단 환경개선사업을 도시재생혁신지구에 연계 추진하여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과 산단 근로자의 문화인프라를 조성하여 산업단지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