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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회 및 기념특강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12월 14일 '盧尙樞日記노상추일기, 노철·노상추 부자 100년의 기록' 기획전을 개최하여 구미 출신인 안강노씨安康盧氏 양실당養失堂 노철(1721~1772)·서산와 노상추(1746~1829) 부자의 일기를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 후기 선산 독동(문동)에서 태어나 영조-정조-순조 조를 살았던 무관 노상추의 노상추일기와 그 아버지 노철이 34년간 기록한 선고일기를 통해 기록 정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전시이다. 노상추가 살아온 삶의 연대를 중심으로 무과에 뜻을 두고 급제하는 과정 및 관직 이력, 조부 노계정과 아버지 노철, 사도세자, 정조대왕, 채제공, 그리고 고향에서의 생활 및 유람, 호환, 은퇴 후 여생 등을 다루었으며, 노철·노상추 부자의 고향인 구미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전시라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 특히 노상추일기(현존 52책)의 일부 원본 실물과 함께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선고일기 30책 완질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노계정을 치제한 사도세자의 치제문, 노상추에게 내린 정조의 특임 교지, 채제공의 간찰을 포함한 간찰첩, 조선 후기 군사요충지를 표시한 해좌전도, 안강노씨 문중 관련 자료 등이 함께 전시된다. 또한 이날 오후 2시에는 '조선의 무관, 노상추가 68년간의 일기를 쓴 이유'를 주제로 노상추일기 국역(12권, 국사편찬위원회, 2020)에 참여하였던 정해은 박사(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의 기념 특강이 진행되었다. 특강에서 정해은 박사는 노상추가 무관이 되어야 했던 이유, 34년간 일기를 쓴 아버지 노철의 유지를 받들어 68년간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일기를 썼던 노상추의 기록 정신, 노상추일기의 체제와 특징 및 가치와 의미, 조선 후기 무관으로서의 정체성, 노상추에게 일기란 후손들에게 글로 들려주려고 했던 육성 교훈자료로서 그 의미를 강조하였다. 이번 강의는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백신 2차 접종 여부 등을 확인하여 안전하게 진행되었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노상추일기, 그리고 이번에 최초로 존재와 실물이 공개되는 선고일기는 개인 일기로서 기록 정신의 표상일 뿐만 아니라, 구미의 대표적인 기록 문화유산으로서 그 가치와 의미는 특별하며, 두 부자가 남긴 일기를 통해 생생하고 사실적인 증언과 함께 당시의 삶과 사회를 경험할 수 있고, 앞으로 구미의 역사가 한층 깊이를 더하고 풍부해질 것이다."고 밝혔다. '盧尙樞日記노상추일기, 노철·노상추 부자 100년의 기록' 전시는 2021년 12월 14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이고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익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이다. 문의는 구미성리학역사관 사무실(☎054-480-2681~2687)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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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 '구미의 서원, 월암서원과 삼현' 주제 학술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1월 13일 오후 2시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의 서원, 월암서원(月巖書院)과 삼현(三賢)'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원 및 문중 관계자, 관심 있는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학술대회에 참여할 수 있게 하였다. 구미성리학역사관 주최, 일선김씨 대종회․벽진이씨 경은공파 문중․진주하씨 충렬공파 문중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문학, 한문학, 역사학 등 전문 연구자가 조선시대 사액서원인 월암서원과 배향인물인 삼현(농암 김주, 경은 이맹전, 단계 하위지)의 절의를 집중 조명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김기탁 前 총장(前 상주대)의 '월암서원 창건과 그 의의'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김영숙 명예교수(대구한의대)는 농암 김주의 생애와 역사적 포폄 의식이 담겨 있는 조선후기 '영사악부'를 집중 조명하였다. 이어 이광우 연구교수(영남대)는 '단계 하위지의 절의와 선산 사림의 추숭 의식'을 주제로 성리학적 대의명분과 절의를 상징하는 사육신(死六臣) 단계 하위지의 행적과 금생이문록(琴生異聞錄), 삼인록(三仁錄), 월암서원 제향 등을 통해 본 선산 사림의 추숭의식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이종한 교수(계명대)의 발표에서는 생육신(生六臣) 경은 이맹전의 인(仁)이 안자(顔子, 孔子의 제자)의 인(仁)에 견주어 전혀 손색없음을 밝히기도 하였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조선시대에 월암서원을 포함하여 5개소의 사액서원이 존재했던 구미는 명실 공히 조선 성리학의 산실이었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학술행사를 통해 전문가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구미의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는 11월 9일부터 12월 5일까지 징검다리 기획전시 '금오금석문(金烏金石文)’ 전을 마련하여 월암서원 배향인물인 농암 김주의 신도비, 경은 이맹전의 유허비, 단계 하위지의 유허비 등 구미의 금석문을 탁본하여 전시하고 있다. 문의사항은 구미성리학역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성리학역사관 : ☎054-480-2681~7 ▷구미성리학역사관 홈페이지 : www.gumi.go.kr/museum/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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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2회 전국육상경기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5일간 일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2회 전국육상경기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육상)'를 개최한다.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3,2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에 따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무관중, 출입자 전원 PCR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개회식 및 시상식 없이 대회가 개최된다.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육상연맹 및 구미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마지막 육상 경기로 고등부(398명) 43종목, 초‧중등부(1,630명) 49종목에 전국의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하여 치열한 기록 경쟁이 기대되며, 주요 경기는 대한육상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스포츠, STN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구미시는 800여명이 참가한 제40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 볼링대회 및 전국 육상대회와 같은 대규모 체육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면서 구미시민운동장 및 전국 최고의 첨단시설로 건립‧운영되고 있는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한체육의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시작한 구미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코로나 일상회복 1차 개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겠으며, 비록 무관중이지만 대규모 체육대회 개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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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원남동 주민자치위원회, 북콘서트.제로웨이스트 교육 등 주민참여 사업 추진![구미인터넷뉴스]선주원남동(동장 남재식)에서는 지난 10월 21일 10시부터 선주원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장식) 주관으로 지역작가를 초청하여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오후 6시 30분 부터는 생활쓰레기 줄이기 실천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주민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오전에 개최된 북콘서트는 우리 동네에 살고 있는 '내이름은 보라 나팔꽃, 동시야 놀자' 등의 저자인 조미애 작가를 초청하여 주민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 깊어가는 가을 책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에 빠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날 북콘서트는 코로나19 걱정과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로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당일 18시 30분부터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주민 1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환경 제로웨이스트 주민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 스스로가 앞장서 올바른 쓰레기의 배출과 감량을 통한 마을 환경 개선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재식 선주원남동장은 "주민들을 위하여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준 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민자치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주원남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를 위하여 ‘책읽는 마을만들기, 마을환경 제로웨이스트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사업 발굴과 방법의 시도를 통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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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기술과 인간 국제포럼 2021'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은 4차 산업혁명시대 주요 신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기업들의 해법과 전략 수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월 5일(화)부터 3일간 금오산 일원에서 '기술과 인간 국제포럼 2021'을 개최한다. '기술과 인간 국제포럼 2021'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고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이 급속히 바뀌고 있는 가운데 미래를 선도할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개최된다. 오는 6일에는 호텔금오산에서 기관ㆍ단체장ㆍ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세용 시장의 개회사, 김부겸 국무총리의 영상 축사, 이철우 도지사의 축사와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차기총장의 기조강연 등으로 진행되는 개막식으로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되는 학술포럼에서는 세계 최정상급 석학 및 전문가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 발전의 동향을 살피고 인공지능과 인류가 공존하는 미래모습을 예측하며 기업들의 대응 방안을 위한 지식향연의 장을 펼친다. 학술포럼의 첫 번째 세션은 '기술발달과 인간 삶의 변화'를 주제로 구글의 비밀연구소인 구글X의 설립자이자 자율주행차의 아버지로 불리며 인공지능 연구의 선구자인 세바스찬 스런 전)구글 부사장과 미래산업 컨설팅 전문가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문 미래학자인 최윤식 아시아 미래인재연구소장이 차례로 강연을 한 뒤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초기술사회 인간의 가치'라는 주제 하에 전 세계에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통찰력을 심어준 저서 '제4의 시대' 저자인 바이런 리스 미래학자와 트렌드 분석 전문가 이준영 교수가 각각 강연을 한 뒤 열띤 토론을 펼친다. 본 포럼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온·오프라인 형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도입하고 모든 프로그램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며 국내외 참석자들은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연사들과 질의응답 및 소통을 하는 등 실시간·쌍방향으로 진행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한민국의 첨단산업 대표도시인 구미시에서 개최하는 본 포럼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구미 르네상스 시대 실현의 초석이 되는 것을 목표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중이며 기술에만 초점을 두는 단편적 포럼에서 벗어나 세계적으로 저명한 석학들의 혜안과 통찰력 공유로 기술과 인간이 상생하는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글로벌 네트워킹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올해 처음 열리는 '기술과 인간 국제포럼 2021'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 경제·산업구조에 기업들이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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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니어클럽, 최우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최.주관으로 27일 2021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구미시니어클럽이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수 사업수행기관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 롯데타워 SKY31 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기념식를 추진했고, 비대면 시상식을 가졌다. 구미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구미시니어클럽(관장 이원재)이 공익형+시장형+사회서비스형 분야 최우수상(포상금 25백만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구미시니어클럽,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금오종합사회복지관 4개 기관에서 공익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사회서비스형 4가지 유형의 사업으로 3,096명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창출하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과·사회활동을 지원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해 준 구미시니어클럽 최우수상을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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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21년 제17회 구미수학체험전 개최[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9월 7일 14:00 새마을테마공원 다목적홀에서 제17회 구미수학체험전 개막식을 온라인생중계(www.gbgyo.net)와 더불어 오프라인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 제17회 구미수학체험전은 구미시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 4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구미수학체험전 홈페이지(school.gyo6.net/gumimath)에서 구미수학교육연구회 선생님들이 준비한 22개의 온라인 수학체험부스활동을 통해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게 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학습 능력 및 의사 결정 능력을 향상시키며 수학의 발전된 개념, 원리, 법칙을 체득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교육청, 구미시청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신동식 교육장은 "구미수학체험전은 정보교류와 프로그램 주제탐구를 통해 수학교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며 수학을 기반으로 과학, 정보, 인문학 등이 포함된 창의융합축제를 지향하여 미래사회의 핵심역량인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으로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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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C화인테크노한국과 함께하는 2021 구미그림책잔치 성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8월 27일 오후 4시 양포도서관 로비와 강당에서 'AGC와 함께하는 구미그림책잔치' 개막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어린이마당극 <요리조리 토리 씨!> 축하공연과 공동주관 대표들의 축하토크, 행복한그림책놀이터 팟캐스트 <작가들의 수다>로 구성되어 사전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로도 생중계되었다.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21 구미그림책잔치는 AGC화인테크노한국(주)에서 행사예산 3,000만원을 전액 지원하고, 시립중앙도서관(양포도서관), 그림책산책,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꿈틀그림책연구소, 삼일문고에서 공동 주관했다. 양포도서관에서는 김중석 그림책작가의 <나오니까 좋다>를 주제도서로 기획전시, 작가와의 만남, 워크샵, 그림놀이, AGC 그림책카페, <만드니까 좋다> 체험강좌, <도치와 릴라 현장 벽화그리기> 라이브방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그림책산책에서는 김상근 그림책작가의 <두더지의 소원>을 주제도서로 성인, 어린이 워크샵, 소소하지만 깊은 감동을 주는 <기획전시>, <골목안에 뭐야?> 주변 골목에서 보물찾기, 현장에서 책방 벽에 캐릭터 그리기 라이브방송을 통해 독자들을 만났다. 삼일문고에서는 유설화 그림책작가의 <슈퍼 거북>과 밤코 그림책작가의 <모모모모모>를 주제도서로 선정하여 두 작가의 팟캐스트, 강연과 공연, 참가 작가들의 캐릭터 기획전시를 통해 사전 예약한 참가자들과 책방을 찾은 손님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 황치열도서관에서는 밤코작가의 <모모모모모>를 주제로 작가와의 대화와 책놀이를 진행해서 개관 후 처음 진행한 독서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했다. 개관행사에 참여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공동주관 대표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구미그림책잔치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책과 도서관에 대한 좋은 기억을 많이 간직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책읽기가 생활화 된 독서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GC화인테크한국(주) 김재근 대표는 "미래인재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어린이도서기증, 독후감대회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해왔는데, 첫 번째 구미그림책잔치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풍성하고 더욱 다채로운 행사로 함께 해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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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 AGC와 함께하는 2021 구미그림책잔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선임)에서는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AGC와 함께하는 2021 구미그림책잔치'를 개최한다. 개막 행사는 8월 27일 오후 4시 양포도서관 강당에서 책놀이극 축하공연과 참여작가 팟캐스트로 진행되며 유튜브로도 생중계 된다. 이번 행사는 AGC화인테크노한국(주)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그림책문화 조성을 위해 3,000만원을 후원하여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그림책산책, 삼일문고, 이진우.이숙현 지역작가의 꿈틀그림책연구소,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연합하여 기획 추진하고 있다. 진행 장소와 참여 작가는 양포도서관의 김중석 작가, 황치열도서관의 밤코 작가, 그림책산책의 김상근 작가, 삼일문고의 유설화 작가로 각각의 장소에서 북토크, 워크숍, 팟캐스트를 통해 독자와 만날 예정이다. '나오니까 좋다'의 김중석 작가와 함께하는 양포도서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작가와 그림놀이 ▴도치와 릴라의 도서관여행(기획전시) ▴AGC 그림책카페 ▴만드니까 좋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더지의 소원'의 김상근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산책에서는 ▴작가와 이야기워크숍 ▴금리단길 그림책보물찾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슈퍼거북'의 유설화 작가와 함께하는 삼일문고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작가가 들려주는 <슈퍼거북> 이야기 ▴밤코 작가와 함께하는 책수다가 운영되며, '모모모모모'의 밤코 작가는 금오종합복지관에 위치한 황치열 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기타 행사문의와 참가신청은 양포도서관(☎480-4772), 금오종합사회복지관(☎458-0230), 그림책산책(인스타그램Walk_picturebook통한DM신청), 삼일문고(☎453-0031)으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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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 특별기획전 및 기념특강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성리학역사관(이하 역사관)은 8월 3일 고산 황기로 탄생 5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 '醉墨甘觴 취묵감상, 매ㆍ학을 벗 삼아 펼친 붓 나래'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구미 고아읍 출신의 서예가이자 초서(草書)의 대가로 '초성(草聖)'이라 불린 고산(孤山) 황기로(黃耆老:1521~1575?)의 탄생 500주년을 기념하고자,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해동연묵회(회장 오화섭)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그의 고향인 구미에서 개최되는 점, 그리고 조선 서예사에서 자암(自庵) 김구(金絿),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과 함께 초서를 대표하는 서예가인 황기로의 삶과 초서를 조명하는 전국 최초의 전시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전시에는 황기로가 매화와 학을 벗하며 일생을 보냈던 ‘매학정(梅鶴亭)’을 비롯하여, 그가 쓴 <귀래정(歸來亭)>, <전계초당箭溪草堂> 등의 현판 글씨, <이번 신도비(李蕃 神道碑)> 등의 비석 글씨, <금오동학(金烏洞壑)> 등 바위에 새겨진 글씨, 또한 황기로의 사위인 옥산(玉山) 이우(李瑀)와 신사임당(申師任堂)의 초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기획전에서는 고산 황기로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엄중한 상황을 감안하여 강당 수용인원의 50% 이하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산 황기로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유튜브를 활용하여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특강에서 장경아 해동서화원장은 '귀신도 놀라서 물러나는 초서'라는 주제로 '해동초성(海東草聖)'이라 불린 황기로의 초서와 특징에 대한 강연을 하였고, 이어 '덕산황씨 가문의 선산 정착과정과 재지사회의 기반'이라는 주제로 황기로의 가문과 그의 삶을 조명하는 김광수 경북향토사연구회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 밖에도 역사관에서는 매주 주말 많은 시민들이 황기로의 초서를 직접 써 보거나 목판 인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초서의 대가인 고산 황기로의 글씨를 감상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醉墨甘觴취묵감상, 매ㆍ학을 벗 삼아 펼친 붓 나래' 전시는 10월 3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이고,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추석 당일, 대체공휴일 익일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구미성리학역사관 사무실(☎054-480-2681~2687)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