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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예총 구미지회, 제1회 모산 심재완선생 추모 학술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월 12일(토) 오전 11시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사)한국예총 구미지회(대표 이한석) 주관으로 모산 심재완선생 추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학계 관계자 및 관심 있는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산 심재완선생 서거 11주기 추도식을 시작으로 모산학술상 시상, 추모 시조 낭송, 청구영언 장서각본의 가집사적 위상, 가집 주해(註解)의 필요성과 의의 기조발표와 시조의 대교형식 창안과 역대시조전서, 일동장유가 연구의 성과와 새로운 방향 모색, 21세기 고시조 교육의 방향, 순서의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학술대회 개최 후 야은길재선생의 지중중류비와 왕산 기념관을 방문하는 인문학 투어도 별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주관 단체는 "향토 출신 국문학자에 대한 이해와 업적을 기리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이번 학술대회의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학계의 발전과 더불어 인문학적 가치를 되짚어 보고 문화도시 구미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모산(慕山) 심재완(沈載完) 선생은 구미시 선산읍 봉곡리 출생으로 영남대 교수 및 도계서원, 낙동서원, 임고서원 원장을 역임하였으며, 교본역대시조전서(校本歷代時調全書) 저술로 대한민국 학술원상을 수상하였다. 교본역대시조전서는 국내·외적으로 산재되어 있는 시조집을 수집하고 작품별 대교를 통해 입체적으로 정리하여 시조 연구의 토대를 마련한 저서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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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읍, 구미행복 나눔가게 재능기부... 특별한 추억 선물![구미인터넷뉴스]선산읍(읍장 김종명)에서는 11월 8일 10시, 구미행복 나눔가게의 재능기부로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6세대에 가족사진 촬영 및 반려화분 만들기와 독거노인 10세대에 이불세탁을 진행했다. N수학 과외교실(대표 노명균)의 사진촬영, 오드리 플라워(대표 이윤희)의 반려 화분 만들기, 24루나워시 셀프빨래방(대표 황보인자), 선산행복일터(대표이사 김이진) 이불세탁 후원을 통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평소 가족사진을 찍기 어려운 가정을 추천·선정하고 촬영 보조지원, 대기 가족 지원 및 이불 수거·세탁 지원 등 각각의 역할을 나눠 활동했다. 가족사진을 촬영한 한 가족은 "챙겨주시는 협의체 위원분들 덕분에 우리 부부가 오랜만에 소풍을 나온 기분으로 특별한 데이트를 즐긴 것 같다."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흥세 위원장은 "가족사진 촬영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배우자의 소중함을 한번 더 생각하고 이를 계기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즐겁게 촬영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선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촬영한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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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 통합RPC 현장방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세채)에서는 10월 20일 제262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과 통합RPC 현장을 방문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전자·정보산업 분야 핵심 연구개발 및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IT산업의 취약한 R&D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출범되었으며, 지역 신성장동력산업 창출 및 수요자 중심의 기업지원, 지역 특화산업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산·학·연·관 공동연구 및 기업지원 협력거점을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3년간 384개(1,568억)과제 수행, 구미기업 대상 기술이전 16건, 고용창출 2,779명, 시험분석·인증 3,952건, 매출기여 15,322억, 기술지원 1,297건, 창업지원 299건 등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또한, 2022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2024년까지 총사업비 180억원(국비 60, 경북 60(도18 시42), 기타 60)으로 메타버스 실증지원, 지역 특화사업 발굴, 인재양성, 허브 인프라 구축 등의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 제조 산업과 연계한 메타버스 산업육성으로 지역 기업의 신시장 진출 및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산업건설위원들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중점 추진사업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5축 가공기, 3D프린터 등 주요 연구장비 및 시설들을 시찰하고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오후에는 선산읍 화조리에 위치한 통합 RPC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7,102백만원(국비 6,841 지방비 3,420 자부담 6,841)으로 20,230㎡ 부지에 통합 RPC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2023년 9월 준공을 목표로 2022년 6월에는 선산 RPC 1차 철거공사가 완료되었다. 박세채 산업건설위원장은 "전자정보기술원의 풍부한 기술인력과 지금까지 축적해온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 생산액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줄 것"과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통합 RPC 사업도 내년 9월 준공까지 차질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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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새희망 구미시대 '민선8기 비전 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0월 6일 시청 4층 대강당에서 민선8기 비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주요 시정추진을 위한 민선8기 구미시장직 인수위원회, 시정혁신자문위원회, 비상경제대책TF, 낭만문화축제위원회 등과 지역 소재 대학교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4개년계획 수립 경과보고 △지역 대학과 상생협력 MOU체결 △민선8기 비전 발표 △구미혁신을 위한 열린 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선8기 비전을 직접 발표하며 "구미시의 모든 정책을 민생경제와 인구유입 관점으로 재점검하고 시대적 소명을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많은 고심을 했다."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인구 늘리기, 일자리 만들기, 경제살리기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진정한 지방시대의 시작을 구미가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구미혁신을 위한 열린 토크를 진행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정 전반에 대한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 민선8기 4개년계획을 토대로 '구미혁신 로드맵' 제시 민선8기 출범 후 구미시에서는 인수위원회로부터 전달받은 80개 공약사업에 대해 각 부서별로 전문가 자문 및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 방향을 수립하고, 시장 주재 공약 실천보고회 개최 등 논의과정을 거쳐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했다. 이를 토대로 K-제조산업 르네상스 프로젝트, 하늘길 중추도시 프로젝트, 낭만문화 G․R․E․A․T 프로젝트, 도시 리뉴얼 2.0 프로젝트를 포함한 '구미혁신 로드맵'을 발표하게 되었다. ▸ (제조혁신) 반도체 소재․부품․설계 특화단지 구축, 방위산업 수출 거점형 방산혁신클러스터 및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과 기회발전특구 등을 통해 제조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K- 제조산업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 (미래혁신) 광역교통망 확충 및 배후도시 등 공항경제권 거점도시 구축, 스마트물류 및 농식품 실리콘밸리 특화단지를 조성하는‘하늘길 중추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 (문화혁신) '낭만문화 G․R․E․A․T 프로젝트'에는 금오산․선산권․천생산 특화 관광자원화 사업을 포함하였으며, 세부 내용으로는 금오산 리프레시 관광자원화 사업, 선산권 에코힐링 벨트 관광자원화 사업, 천생산 테이블 마운틴 관광자원화 사업, 낙동강 워터프론트 조성사업, 애니멀 특화지구 조성사업이 있다. ▸ (도시혁신) '도시 리뉴얼 2.0 프로젝트'에서는 보전․관리 위주의 기존 도시재생 사업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 개발․정비를 포함하는 방향으로 전환하여 구미형 정비사업 신속 지원, 구미역사 전․후면 광장을 활용한 개방형 거점공간 조성 및 새마을 낭만(별빛) 야시장 추진 등 구미 원도심 활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구미시에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프로젝트별 큰 그림이 그려진 만큼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구미시정 혁신협의체를 구성하여 지방시대를 주도해나갈 방침이다. ◇ 지역 대학과 상생협력 MOU 체결 이날 구미시는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해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경운대학교(총장 김동제),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한국폴리텍대학(학장 황병관) 등 지역 4개 대학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학술연구와 정책개발사업 △우수 인재 유입․양성과 지역 정착을 위한 취업․창업 지원사업 △청년중심 문화도시 조성 관련 정책개발과 문화인재 육성 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구미시와 대학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교류 증진을 통해 지역 혁신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대학은 지역사회의 주체가 되어 구미시의 문화․경제 등 도시 전 분야에서 상생협력 과제를 추진하는 데 힘을 모은다. 한편, 김장호 시장은 41만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 듣기 위해 9월 22일 선산읍을 시작으로 2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민선8기 시정방향을 공유하는 등 현장소통 시장실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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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서원, 임인년 추계향사 봉행![구미인터넷뉴스]금오서원(대표 길화수)은 지난 10월 1일 10:00 금오서원(선산읍 원리)에서 유림대표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임인년 추계향사(秋季享祀)를 봉행했다. 향사(享祀)는 배향 신위를 모신 사당이나 묘우에서 제물을 올리며 선현을 추모하는 의식으로 금오서원에서는 배향된 야은 길재선생을 비롯한 5현(야은 길재, 점필재 김종직, 신당 정붕, 송당 박영, 여헌 장현광)의 덕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향사를 매년 봄(음력 3월)과 가을(음력 9월) 두 차례에 걸쳐 봉행하고 있다. 이날 향사는 초헌관으로 김장호 구미시장이 선임된 가운데 아헌관으로는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종헌관은 지역유림 대표가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금오서원은 1570년 야은 길재선생의 충절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해 금오산에 처음 건립되었으며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어 1602년 현재의 위치인 선산읍 원리 남산(藍山) 아래로 이건하였다. 1609년에 김종직, 정붕, 박영선생을 추향하였고, 1642년(인조20)에 장현광선생을 추향하면서 현재와 같은 서원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조선시대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전국의 47개 사액서원(임금이 편액을 하사한 서원) 중 하나로, 뿌리깊은 유서를 자랑하는 구미시의 대표 문화유산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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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읍 생곡리 등 3개 마을 '소각산불 없는 우수 녹색마을'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선산읍 생곡리 등 3개 마을이 산림청 주관으로 시행된 '2022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은 9월 23일 고아읍 신촌리 마을회관, 27일 해평면 낙산1리 마을회관, 9월 28일 선산 생곡리 마을회관에서 산림과장, 읍면장 및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농·임업 부산물, 각종 쓰레기 등의 불법소각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예방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불법소각을 하지 않고 산불방지에 기여한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올해 우수마을로 선정된 선산읍 생곡리, 고아읍 신촌리, 해평면 낙산1리 마을에서는 지난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각종 소각행위 방지에 노력해 단 한 건의 소각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등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을 성실히 이행하였다. 장지욱 산림과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 이장님과 주민들이 협력하여 단 한 건의 소각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 결실인 만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가을철에도 산불없는 구미가 되도록 산불예방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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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현장소통 시장실 운영...선산읍 첫 스타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9월 23일 15시 선산읍을 시작으로 '새 희망 구미 시대 현장 소통 버스'를 타고 관내 25개 읍면동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는 현장 소통 시장실을 운영한다. 이번 현장 소통 방문은 취임 첫해 지역별 주요 현안 및 건의 사항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첫 방문지인 선산읍에서는 '선산읍 새 희망 행복 바람'이라는 주제로 관련 기관·단체장과 이통장 등 사회·자생단체 대표와 주민을 대표하는 도·시의원이 함께 자리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촌의 행정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선산출장소 국 이전, 경북지역 식품산업의 융합기술연구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될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 문화가 융합된 주민 주도형 선산 도시재생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추진 등 지역과 관련된 시책 추진사항에 대한 논의와 도로 건설 및 도시계획 변경, 공원정비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여러 건의사항 청취 등 지역 발전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질 현장소통 시장실 운영을 통해 시민 의견을 직접 듣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에서는 국소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등 공무원들이 동석해 참석자의 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 아울러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들을 위해 노력 중인 읍면동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고 체감도를 높이는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선산읍에서 시작된 현장 소통 시장실에 각별한 관심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농촌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을 순회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해 지역에 맞는 시책을 개발하고 나아가 통합신공항 시대 준비, 반도체 특화 단지 유치, 첨단 전략산업 육성지원, 메타버스 허브 구축, 도-농 상생문화 확충, 세대별 교육복지 혁신,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낭만 도시 구현 등 굵직한 시정 주요 현안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 살기 좋은 구미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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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낙동강에 동자개 어린 물고기 방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9월 15일 선산읍 독동리 낙동강 우안 구미보 인근 지점에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환경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동자개 어린 물고기 6만2천마리를 방류했다. 최근 하천과 저수지 등에 어족자원이 점차 줄어들고, 베스와 블루길 같은 외래 유해어종수가 줄지 않고 있어 경제성 토속어류의 개체수를 늘리기 위함이다. 방류한 물고기는 일명 빠가사리로 알려진 동자개로 주둥이 끝이 뾰족하고 윗잇몸에 입수염이 나있고, 가슴지느러미는 그 관절면과 마찰시켜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유속이 완만한 중, 하류의 모래와 진흙이 많은 곳에 서식한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두세차례 토속어류 방류를 해 오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는 베스와 블루길 등 유해어종 퇴치사업을 실시하여 토속어류의 복원과 개체수 증가에 힘써오고 있다. 이날 지대근 선산출장소장은 "토속어류의 복원과 개체수를 늘리는 토속어류 방류사업의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방류한 어린 물고기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어족자원 보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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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죽장리 이정표석'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지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선산읍 죽장리에 소재한 '구미 죽장리 이정표석'이 9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선산읍에서 무을면 방면 도로변에 세워져 있는 '구미 죽장리 이정표석'은 조선시대 도로표지인 노표(路標)였다. 1984년 이전 어느 시기에 현 위치 주변에서 발견되었으며, 고방실 마을 입구에 단계선생묘도 표석과 나란히 세워져 있다가 최근에 현 위치로 옮겨졌다. 높이 129cm의 화강암 비석 형식으로 만들어졌으며, 앞면을 평평하게 다듬은 후 "府治西十里 坊名古方松"의 글자를 새겼는데, "이곳은 선산도호부 읍치에서 서쪽으로 십리 거리에 있으며, 마을 이름은 고방송이다."라는 뜻이다. 1485년에 반포된 경국대전의 '리수와 지명을 새긴다.'라는 법전 규정을 충실히 따른 점에서 조선시대 전기의 도로제도와 표지물의 형태를 정확히 보여주고 있고, 나무로 많이 제작되었던 조선시대 표지물과 달리 화강암으로 제작된 덕에 잘 보존되어 역사적 상징성과 희소성이 매우 커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구미시는 앞으로 문화재 주변을 잘가꾸고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소중한 문화재를 잘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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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선산봉황시장에서 장보기 행사 및 이용 홍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9월 7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선산봉황시장에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여성단체협의회, 대구은행경북본부, 농협구미시지부, 선산읍 기관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해 명절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값싸고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이 가득한 전통시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장호 시장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여 명절 제수용품인 건어물,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며, 시장 내 상인들을 격려,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들과도 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특히 김 시장은 "전통시장이 활력을 가지고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상인들에게도 전통시장을 고객들이 찾아오고 싶어하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게 합심, 단결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구매 홍보,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및 부서별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하는 등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과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