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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2024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전분기 대비 9포인트 하락[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11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지역 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75로 나타나 전분기 대비 9포인트 하락하였으며, 응답업체 100개사 중 2023년 4분기 대비 2024년 1분기 경기가 불변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57개사,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35개사,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한 업체는 8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 2023년 1분기(81), 2분기(91), 3분기(80), 4분기(84) 2024년 1/4분기 구미지역 경기전망치는 2022년 1분기(100) 이후 2년 연속 기준치를 하회하고 있으며,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 83, 설비투자 81, 영업이익 77, 자금사정 73으로 나타나 모든 항목에서 기준치를 하회하였고, 업종별로도 섬유·화학(86), 기계·금속(74), 전기·전자(64), 기타 업종(76)으로 나타났다. * 기타 업종으로는 안경, 골판지 상자 등을 포함. 또한 2024년 1/4분기 전국 BSI는 83을 기록하였고, 충북의 전망치가 97로 가장 높았으며 세종(93), 제주(92), 서울(90), 부산(90) 순으로 나타났고, 인천(73)과 강원(73)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한편, '귀사의 올해(2023년) 영업이익은 연초 목표 대비 어느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는가'라는 질문에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답변한 기업은 23.0%*에 불과하였고, 77.0%** 가 목표 수준에 미달할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연간 목표 달성(15.0%), 10%미만 초과 달성(6.0%), 10%이상 초과 달성(2.0%) **10%이상 미달(37.0%), 10%미만 미달(40.0%) 이러한 영업이익 미달의 핵심 요인으로는 내수부진(41.6%)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수출부진(27.3%), 원자재가격(23.4%), 고금리(3.9%), 기타(3.9%)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귀사의 올해(2023년) 투자실적은 연초 목표 대비 어느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는가'라는 질문에 연초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37.0%*였으며, 63.0%**가 목표 수준에 미달할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연간 목표 달성(31.0%) 10%미만 초과(3.0%), 10%이상 초과(3.0%) **10%이상 미달(24.0%), 10%미만 미달(39.0%) 투자실적이 목표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힌 기업의 미달 원인으로는 사업계획 축소/지연(26.6%)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 생산 부진(25.0%), 고금리부담(21.9%), 자금난(14.1%), 기타(12.5%) 순으로 응답하였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올해 구미 수출은 아쉽게 250억불을 조금 상회하는 수준에 그쳤지만, 기업신증설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2024년에는 300억불을 탈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5단지 2단계 지역의 입주업종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 유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방산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특화단지 사업을 활용한 시너지 극대화 전략을 짜야하며, 기회발전 특구를 유치하여 날개를 달아야 한다"고 했다. ■참고사항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일종의 심리지수로 긍정적 혹은 부정적 신호전달 기능 수행을 통해 시장에 경기방향성을 제시하고 단기적인 경기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기예측지표이다. ※ 조사개요: *조사기간: 2023년 11월 23일~12월 6일 *조사대상: 구미지역 제조업체(표본: 700여개사) *응답업체: 100개사 *조사방법: 전화, 팩스, 이메일, 우편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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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제34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는 제34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 2024년 1월 3일(수) 신년인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미상공대상은 구미상공회의소가 기업 경영 활성화와 상공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1989년에 제정하여 지역상공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시상해 오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영부문 1인, 무역부문 2인, 기술부문 2인, 지역발전부문 1인 등 총 4개 부문에 6명을 선정했다. ■ 경영대상 도레이첨단소재㈜ 전해상 대표이사 상기인은 한국 최초 탄소섬유 공장(구미4공장 내 제1·2호기)을 준공하고, 이어 제3호기를 증설하여 완료 시 연간 8,000톤의 생산규모가 확보되며, 고압수소 저장용 압력용기에 필요한 탄소섬유 복합재료를 공급하여 친환경 소재 혁신을 통한 구미지역 수소경제 활성화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전 세계 두 번째로 건식 방사기술을 적용한 메타아라미드 국산화 및 양산체제를 구축하였으며, 5단지 내 5공장 준공 및 스펀본드 증설 완료, IT필름·탄소섬유 증설예정 등 신사업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국책사업인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이바지하는 등 지역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국도레이R&D센터와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설립을 통해 섬유·필름·첨단 재료 등 지역 화섬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한국첨단산업에 원동력이 될 미래소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학자들의 연구의욕과 기술개발 장려를 위해 연구기금 및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 무역대상(대기업부문) 한화시스템㈜ 양태호 사업장장(상무) 상기인은 방공무기체계의 핵심인 교전용 레이다 UAE 수출과 지상플랫폼(전차, 자주포) 폴란드 수출을 통해 해외 방산시장을 개척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등 해외시장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UAE 중거리 방공체계 수주액은 2021년 1조 3천억원이며, 폴란드 K2전차, K9 자주포 사통장비 수주액은 2023년 3천억으로, 2024년 이후 약 1조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함정전투체계 및 전술데이터링크를 필리핀 해군에 4차례 수출하여 국제 안보 안정화에 기여하였으며, 해당 실적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수출 시장 진입을 선도하고 있다. 구미사업장(본사)은 첨단 방산기술을 바탕으로 회사의 모든 제품을 제조하고 납품하는 핵심사업장으로서 2022년 매출액 2조 1,880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올해 매출액 추정치는 2조 4,814억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2년 수출액은 510억원으로 전년대비 449.4% 증가하였고, 2023년 수출액은 약 1,6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 무역대상(중소기업부문) ㈜세바 김정언 대표이사 상기인은 1997년 ㈜세바를 창업하였으며,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반도체용 유량계를 국산화하였음. 2000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우수기술상') 수상과 기술경쟁력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 2006년 현대,기아자동차 'SQ인증'을 획득하여 자동차부품 개발 및 양산을 시작하게 되었다. 2018년 본점 소재지를 옥성면으로 확장 이전하여 제품 증산 준비 중에 코로나19가 발생하여 회사의 존립이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하였으나, 국내유일의 반도체 및 화학약품용 대용량 밸브 및 극저온 초음파 유량계 등의 개발과 해외거래처 다변화를 통해 2021년 매출액 312억원(수출 8,290천불)에서 2022년에는 매출액 500억원(수출 18,586천불)으로 전년대비 59%(수출 124%) 신장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2022년 12월 제59회 무역의날 '1천만불 수출탑'에 이어 2023년 12월 제60회 무역의 날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였으며, 2023년에는 매출액 650억원(수출 34,000천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기술대상(대기업부문) ㈜팜한농 김상희 공장장 상기인은 1993년 1월 한농 구미공장 품질보증팀으로 입사하여 제품 분석과 품질관리 노하우와 역량을 발휘하여 ISO 품질인증 프로젝트 총괄리더를 수행하였으며, ISO 9001 품질 인증 획득에 기여하였다. 사업장 내 6시그마 Black Belt를 최초 취득하였으며, 이를 사업장에 접목하여 각종 제조원가 절감 및 설비 자동화 프로젝트 다수를 수행하였음. 또한 상기인의 탁월한 전문성과 혁신성 그리고 생산 현장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생산팀장과 관리팀장을 역임하였으며 노경 협력을 주도하였다. 2008년부터 작물보호 3개 사업장 전체 생산기획업무 전반을 총괄하고 2011년 4월 구미공장 공장장으로 취임하였음. 2009년 개발된 국내 유일의 신물질 테라도를 통하여 농약원제 국산화에 앞장 서왔음. 2021년 제품의 상용화를 시작으로 국내 및 해외 수요에 대응하여 2022년부터 국내 최초 농약 원제의 양산 체제를 신축하여 해외수출 기반을 확보하였다. 2023년 1,209억원의 해외 수출 실적을 바탕으로 2032년까지 1조 4,469억원을 목표로 해외시장 및 매출액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기술대상(중소기업부문) ㈜세아메카닉스 이성욱 부대표이사 ㈜세아메카닉스는 다이캐스팅 기술을 중심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외장재 및 수소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전기·수소차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관련 산업에 진출하게 되었다. 주요 기술로는 전기차 배터리용 일체화 하우징 패키지 결함제어 부품 소재 기술과 전기수소차용 알루미늄 주조품 무결함 제어를 위한 화공기반 친환경 함침 시스템 국산화 개발 등이 있다. 상기인은 신산업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새로운 전략적 방향성을 가지고 연구 및 개발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여, 세아메카닉스를 2022년 구미 내 중소기업 중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시켜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2021년 5공단 부지 2만평을 매입하고, 경북 중소기업 친환경차 부품 생산을 위해 현 공장부지에 350억을 투자하였으며, 스마트팩토리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속 가능한 경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지역발전대상 ㈜원익큐엔씨 유영각 부장 상기인은 인사팀의 팀장으로서 인사, 노무, 총무 등의 업무에 풍부한 전문지식을 가지고 노사 관계 안정화에 힘써왔으며, 회사가 직원 1,100여명, 매출 7,000억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대학 및 구미시 채용협약으로 지역인재를 채용, 연 평균 약 20% 이상 인원이 증가하였고, 18년과 23년에는 일자리 으뜸기업을 수상하였다. 또한 장애인고용 및 새터민 수시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5공단 1천 2백억원 투자로 완공 시 25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2018년 사내 사회봉사단 "원익나눔회(현 마이구미)"를 결성하여 농촌 일손 돕기, 지역사회 환경미화 등 봉사활동을 주도하였으며, 장애인종합복지관, 적십자사 등 복지기관과 함께 어르신 음식 나눔, 후원금 전달, 코로나-19 물품 후원, 교육용 기자재 지원, 차량 세차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여 추진하였다. 2022년에는 구미시와 '문화도시 조성'을 기획하여 문화적 기업문화 조성,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정책 및 사업개발 MOU를 체결하였다. 사업부별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본부장급)이 소통하는 노사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충처리위원회, “원대한위원회”, 기업문화 자치 활동 조직인 'Culture-Lab'을 운영을 통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였으며, 202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또한 협력사와의 협의체(“원협회”)를 통해 공정구매조달시스템 및 상생결재시스템 운영하고, 기술 및 경영자금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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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제1국가산단, 재생사업 순항…경쟁력 강화에 주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준공 50년 이상이 경과된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노후 기반시설 재정비를 위한 재생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이번 재생사업은 제1국가산업단지가 과거 산업시설용지 위주로 조성되어 있어 부족한 도로,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충‧재정비해 노후된 산단의 쾌적한 공단 도심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29억 원으로 2017년 재생계획과 재생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2018년도 수출대로 도로 정비와 그린네트워크 사업(L=2.5㎞)을 시작으로 깅감단지 내 주차장(151면), 소공원(A=1,223㎡)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는 공단 내 공원2개소[근린공원(A=7,606㎡), 소공원(A=1,234㎡)] 조성으로 근로자 쉼터 제공에 따른 근로여건을 개선했으며, 특히, 직‧좌회전 겸용차선으로 출‧퇴근시간 교통혼잡이 심각한 1공단로 구간(홈플러스~창업보육센터)의 도로확장 공사를 통한 좌회전 전용차로 신설로 차량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내년도에는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 내 노외주차장 1개소(239면), 노상주차장 4개소(366면), 도로 재정비(L=10.4km)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며, "구미 제2, 3국가산업단지도 내년 재생사업지구 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재생사업으로 경쟁력 있는 국가산업단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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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SM벡셀, 방산용앰플전지 생산라인 가동식...구미 방산분야 후방 지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지난 5월 방산혁신 클러스터 지정과 방산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로 K-방산 주축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구미국가1산단 입주기업인 (주)SM벡셀(대표이사 최세환)은 14일 구미공장에서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 생산라인 가동식을 열고 방산 분야 후방지원에 나선다. 국내 유일의 건전지 제조업체인 (주)SM벡셀은 약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리튬 앰플전지 개발을 완료해 올 3월 대규모 시설투자를 결정했고 최근 시설투자를 완료해 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리튬 앰플전지: 장기간 교체없이 사용되는 배터리로 극한 환경에서도 고용량 전원으로 사용되며 방위산업 분야에서 각광 받고 있는 전지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산될 리튬 앰플전지는 230mm 무유도탄 전자식 자탄신관용 전원조립체에 탑재될 전지로, 앞으로 K-방산 무기체계의 주요 부품으로서 공급될 예정이다. (주)SM벡셀은 리튬 앰플전지로 확보된 기술과 설비를 활용해 리튬 티오닐 전지 개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는 지난 5월 방산혁신 클러스터에 지정되며 최근 K-방산 열풍을 이끌어가는 국내 대표 생산거점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과 LIG 넥스원을 중심으로 중동 등 해외 수출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관련 협력업체들의 지역 내 투자로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방산 선도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주)SM벡셀은 지역 대표기업으로 구미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장해 왔다"며, "구미는 방산 혁신클러스터를 통해 K-방산 대표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한화시스템과 LIG 넥스원 등 방산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지역기업인 SM벡셀이 방위산업 후방에서 앵커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구미지역 기업들이 상생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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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4개 의원연구단체 올해 활동결과 보고[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12월 13일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개원 후 처음으로 구성된 4개 의원연구단체의 대표의원으로부터 2023년도 단체활동 결과와 성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의원연구단체는 특정 관심분야에 관한 정책의 연구ㆍ개발 등을 목적으로 구미시의회에 등록된 연구단체로 농축산환경개선연구회, 탄소중립연구회, 자치법규연구회, 청인심(靑人心) 4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농축산환경개선연구회(대표의원 장미경)는 구미가 도농복합도시라는 특성으로 인해 시민들이 공장악취과 축산악취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고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된 연구단체로서 연구용역 결과는 △관내 축산환경 실태조사 및 악취 현황조사 △가축분뇨 악취저감을 위한 방법 검토 △국내 및 해외의 축산악취저감 사례 조사 △정책 및 조례 제안 등의 결과를 도출하였고, 향후에는 축산 악취저감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악취저감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탄소중립연구회(대표의원 이정희)는 세계적 화두인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에 필요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구단체로서 연구용역 결과는 △구미시민 및 전문가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조사 △타 지역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사례 조사 △4개 영역 탄소중립 실천과제 제시 △결과 및 정책 제언 등의 연구가 진행되었고,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탄소제로교육관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 구미산업단지의 자원순환형 혁신산업단지로의 전환에 필요한 조례 제정, 수출 기업체의 RE100 대응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치법규연구회(대표의원 이상호)는 구미시 사무의 위탁 관련 조례를 합리적으로 개편하고 자치행정의 법적근거 정비를 연구하는 단체로서 연구용역을 통해 △위탁 관계 조례의 입법 보완 △사무의 위탁 통합 기본 조례 마련 △'구미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개정 필요 등의 결과를 도출하였고, 이를 통해 현행 위탁 관련 조례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구미시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공공위탁에 관한 근거를 신설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청인심(대표의원 김정도)은 구미시 청년인구의 심각한 감소에 따른 도시 경쟁력 약화에 대응하고 인구 및 청년정책을 개선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연구하는 단체로서 연구용역에서는 △구미청년센터 개설을 통한 청년 지원 플랫폼 구축 △청년정주여건 개선 방안 △청년정책 참여 소통창구 마련 등의 결과를 도출하였고, 이를 통해 지난 10월 '구미시 청년 미취업자 취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고 이후에도 청년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청년이 원하는 정책과 제도를 적극적으로 발굴·도입해나갈 계획이다. 안주찬 의장은 "올해 개원 이래 처음으로 의원연구단체가 구성되어 전문기관의 협업을 통한 심도 있는 연구용역과 다양한 토론회, 현장방문 등 활발한 활동으로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하였다"고 평가하면서, "이번 연구활동 결과가 향후 정책개발과 입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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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한화시스템 협력업체 30개사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1일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에서 'K-국방신산업 수도 구미' 도약을 위해 한화시스템과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장호 시장, 한화시스템 양태호 구미사업장장, 협력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 앞서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구미 국가산단 제1~5산단의 산업단지 투어를 진행해 50년 노하우의 기업지원책과 풍부한 공업 용수, 안정적인 전력 등 우수한 투자 여건을 직접 체험했다. 구미시는 수도권‧경남권‧충남권 등 전국 소재의 한화시스템 대표 협력업체 30개사를 대상으로 신공항 핵심 배후도시인 구미의 우수한 방산 생태계와 기업 지원제도 및 투자환경, 향후 발전계획 설명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우리별(대표 이정석)은 구미시와 구미공장 신설 투자 MOU를 체결해 270평 규모의 방산 전자모듈 및 시스템 생산/시험라인 신설한다. ㈜우리별은 1992년 설립돼 IT기반 유/무선 통신장비,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 등으로 미래 우주산업시대를 대비 초일류기업이 되어 국익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한편, 지난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된 구미시는 방산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2023년부터 5년간 총 499억 원을 투입해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유무인복합체계분야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특화개발연구소 구축 및 운영 △방산특화 연구·시험·실증 등 인프라 지원 △국방신산업관련 기술개발 및 성과물 사업화 지원 △국방창업 및 우수 민수기업 방산진입 지원 등 지역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천궁-Ⅱ 사우디아라비아 대규모 수출 임박 소식 등 K-방산과 구미 방산업계에 좋은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는 지난 10월 LIG넥스원 협력업체와 투자 유치 설명회에 이어 이번에는 한화시스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K-방산 발전에 발맞춰 지역 방산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큐니온, 네온테크, 우리별 등 방산기업들의 구미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설명회에 참석하는 한화시스템은 2023년 세계 100대 방산업체 중 26위에 이름을 올렸고, 2024년까지 구미시에 2,000억 원대 투자와 신규고용 250명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R&D 투자로 우주항공, 감시정찰, 지휘통제 분야 등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한 K-방산 대표기업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접근성, 방산‧반도체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우수한 기업 입주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투자 정책과 기업 지원책을 마련해 방산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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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표단, 베트남 박닌시 방문…우호도시간 협력강화[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베트남의 경제‧산업 중심지이며 국제 우호 도시인 박닌시와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3박 4일간 김호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구미시 대표단(이하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대표단은 29일 구미시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 사업의 대상마을인 박닌시 화딘마을을 방문해 박닌시 부시장, 새마을재단, 마을관계자 및 주민들과 '스마트 근교 농업개발 새마을 시범 마을 기공식'에 참석했으며, 세계 속의 새마을운동 현장을 확인하고 박닌시청을 방문해 응우옌 쏭 하(NGUYỄN SONG HÀ) 시장과 면담을 갖고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해외새마을 시범 마을 조성 사업'은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세계로 확산하고 지구촌 빈곤 퇴치 및 개발도상국의 삶의 질 향상 등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개년에 걸쳐 매년 1억 5천만 원씩 총 7억 5천만 원을 지원해 베트남 박닌시 보껑동 화딘마을에 조성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거버넌스 구성(마을총회, 새마을회의 등), 교육활동(새마을 교육, 협동조합, 농업기술 교육 등), 소득증대 사업(스마트팜 사업) 및 브랜드 개발, 농업용수 관정 및 창고설치, 수경재배 지원 등 도시농업을 지원하고 기타 기반 시설 및 생활환경개선으로 새마을운동 성공 모델을 세계로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29일 저녁, 대표단은 박닌 문화 체육 미디어 센터에서 박닌시 당서기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베 문화적 색채'라는 주제로 구미시-박닌시간 합동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구미문화원에서 준비한 구미 공연팀이 한국창작 전통무용 및 K-POP 댄스를 선보여 관중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박닌시 공연단의 전통 노래와 무용으로 양국의 고유한 문화적 색채를 바탕으로 한 국제문화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이어 구미대표단은 같은 기간 박닌시를 방문한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 등 경북대표단과 함께 경상북도-박닌성 간 우호 교류에 관한 협약서 체결식과 박닌 국제우호공원 내 우호교류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하고, 박닌성에 진출한 구미기업을 방문해 격려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양국의 대표 경제‧산업도시라는 공통점으로 시작한 양 도시 간의 협력이 이번 방문으로 경제 협력을 넘어 문화, 예술은 물론 구미시가 가진 새마을 운동의 성공 경험을 세계로 확산 보급하는 다방면의 교류로 확대되었으며 이를 통해 구미시가 지방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닌시(Bắc Ninh)는 면적 82.6㎦에 인구 50만 명으로 16개의 산업단지가 있고, 평균소득 전국 3위, 산업생산액과 수출액이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박닌성의 성도(成都)로 베트남의 전자, 첨단기술산업의 중심지역이며, 베트남 진출 구미기업 44개 사 중 19개 사가 소재해 있다. 구미시와 박닌시는 2019년 10월 우호 결연 의향서 체결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호 응원과 격려의 서한문을 지속해서 교환해 우호 관계를 돈독히 유지했다. 2022년 10월 김장호 구미시장이 박닌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협약서를 체결한 이후 박닌성 부성장 일행 구미 방문 및 경제교류회 개최, 올해 7월 박닌시장 일행 구미 방문 등의 정부대표단 교류와 제2회 구미라면 축제에 박닌시 관계자 및 요리사 6명이 해외 우호 도시 부스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대표단은 30일, 주식회사 인탑스 등 베트남 박닌성에 진출한 구미 기업들을 방문해 우리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12월 1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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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한해를 빛낸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올해 탁월한 역량과 혁신적인 활동으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3년 구미시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상은 지역산업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과 근로자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한 기업 육성 시책으로, 최고기업인은 대‧중견기업, 중소기업 부문 각 1명, 최고근로자는 남, 여 각 1명씩 선정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10월 선정계획 공고 후 신청자 접수를 거쳐 11월 구미시 기업사랑 위원회 심사로 대상자를 결정했다. 최고기업인은 기업 경영 상태, 지역 성장 기여도, 고용 창출, 복리후생 등을 중심으로, 최고근로자는 근로자 역량, 기업 성장 및 지역공헌 등을 중심으로 심의했으며, 1차 서류평가를 거쳐 2차 심사위원평가를 합산했다. 올해 최고기업인상 대‧중견기업 부문은 한화시스템㈜ 어성철 대표이사, 중소기업 부문은 ㈜세바 김정언 대표이사가 선정됐으며, 남성 최고근로자는 ㈜팜한농 최규형 책임, 여성 최고근로자는 아주스틸㈜ 김수민 파트리더가 선정됐다. 선정된 최고기업인 및 최고근로자는 '구미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3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각종 문화‧체육행사 예우 등의 특전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12월 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최고기업인 대‧중견기업 부문 한화시스템㈜ 어성철 대표이사 한화시스템㈜는 1978년 방위산업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 우주‧항공 등 미래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 기업이다. 어성철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K-방산의 지속적인 투자와 매출 성장으로 매년 신규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최근 대규모의 신사업장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으며, '20년, '21년, '23년에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최고기업인 중소기업 부문 ㈜세바 김정언 대표이사 ㈜세바는 1997년 창립해 2022년 무역의 날에 ‘1천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2023년에는 '2천만 불 수출탑'에 선정된 지역의 강소기업이다. 김정언 대표이사를 필두로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수출 확대를 통해 구미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허등록, 실용신안등록, 국제특허, 상표등록 등 다양한 방면의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반도체용 화학약품용 밸브, 극저온 초음파유량계 등을 생산해 해외 거래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 최고근로자 남성 부문 ㈜팜한농 최규형 책임 최규형 책임은 한국 대표 농업기업인 ㈜팜한농에 22년간 재직한 환경안전 분야의 전문가로 대기환경산업기사, 산업안전기사 등 다수의 기술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산공정 내 낭비 요소 제거로 제조 원가를 절감해 기업 생산성을 향상하고 구미공장의 포장 설비 선진 자동화 설비 역시도 구축했다. ▣ 최고근로자 여성 부문 아주스틸㈜ 김수민 파트리더 김수민 파트리더는 아주스틸㈜의 제조기획파트에서 교육기획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장 맞춤형 VR 체험관을 개발‧운영해 안전 사업장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다. 기술 레벨 제도를 도입해 제조 과정 근로자의 숙련도와 생산성 향상에 힘쓰기도 했으며, 구미시 산업단지 환경정화 활동에도 주기적으로 참여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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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창원에서 방산기업 기술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공동회장 한화시스템 양태호 사업장장, LIG넥스원 박배호 생산본부장) 주관으로 '2023년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의하면 이날 워크숍에는 엘씨텍 김영복 대표, 중수테크 정상원 대표 등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임원을 포함한 회원, 관계기관 담당자 등 34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방산기업 원스톱 지원센터, 배재대 차도완 교수, 창원산업진흥원이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소개 및 수출/절충교역* 안내 △방산 정책 및 방산 육성 방안 제도 소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동향 및 발전 방향 △창원지역 방산 지원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다. *절충교역 : 국외로부터 무기 또는 장비를 구매할 때, 국외의 계약상대방으로부터 관련 지식 또는 기술을 이전받거나 국외로 국산 무기‧장비 또는 부품을 수출하는 등 일정한 반대급부를 제공받을 것을 조건으로 하는 교역 이튿날에는 해군 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방산 제품 소요 기관인 국방 현장을 둘러보며 워크숍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방위산업 기업 간 교류와 상호협력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활동으로, 방산기업에 필요한 주제로 세미나를 구성해 지식‧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구미시의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 LIG넥스원의 사우디 천궁-Ⅱ 대규모 수출 계약 임박, 큐니온 남부하우스 개소 등 지역 방위산업에 좋은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구미시는 방산기업 네트워크 강화, 국방 앵커 기관 유치, 방산 시험‧실증 인프라 조성, 연구개발비 지원 등으로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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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 숭모제 및 문화 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4일 박 대통령 생가와 역사 자료관 주변 광장에서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끈 박정희 대통령의 탄신 106돌을 맞아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이사장 박동진) 주관으로 탄신문화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 부의장,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구자근‧김영식‧이인선‧윤두현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경북도 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을 축하하는 국민 등이 전국 각지에서 참석했으며,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 추모관에서는 초헌관(이철우 도지사), 아헌관(구자근 국회의원), 종헌관(김영식 국회의원)의 순서로 숭모제를 거행했으며,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 주변 광장 특별무대에서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식전에는 차분한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축하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했으며, 개회식 후에는 박 대통령 기념 영상 상영, 김장호 시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유족 대표 인사에 이어 시민이 참여한 국민교육헌장 릴레이 낭독 영상 순으로 기념식을 진행했다. 특히, 예년과는 다르게 기념식이 끝난 후 신유, 김양 등 인기가수와 구미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동상 주변으로 나만의 달력 만들기 및 박 대통령의 일대기를 담은 사진이 전시돼 체험 거리와 볼거리를 더했으며, 특별무대 주변으로 지역 먹거리와 구미 관광기념품 판매대를 마련해 행사의 취지를 살리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김장호 시장은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고향 도시 구미를 찾아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박정희 대통령의 '할 수 있다' 정신으로 50만 인구, 500억 불 수출도시 구미시를 재창조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중추도시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를 위해 나온 차인 연합회, 구미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 협의회 등 주요 단체의 차 봉사와 함께 대한민국 서포터즈 봉사단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따뜻한 국밥을 준비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한편, 오는 18일에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사 일타 강사로 유명한 최태성의 강연이 마련돼 있으며, 참가는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