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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4기 아동참여위원 위촉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월 28일(금) 14:00 시청 4층 대강당에서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의 의견을 대변하기 위한 '제4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 35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4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은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6일까지 관내초․중․고등학교와 구미교육지원청 통해 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만9세에서 만18세 미만 아동 35명으로 구성된다. 활동내용은 6개 분과(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다. 오늘행사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1부에서는 위촉장 수여, 참여위원 활동다짐 선서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2부에서는 관내 52개교 초등학교를 찾아가서 강의하는 아동권리교육 강사를 초빙하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무엇인가? 아동참여위원의 역할,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시간을 가졌다. 3부에서는 임원선출과 향후 활동계획에 대한 논의시간을 가졌다. 임원은 위원장 1, 부위원장 남1, 여1, 서기 1, 6개 분과(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위원장 6명 등 총 10명의 임원을 선출했다. 향후 일정으로는 6월에는 아동참여위원 35명과 함께하는 '야호! 움직이는 소통 토론회'를 통해 아동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며, 7월에는 '아동권리 캠페인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영희 아동보육과장은 "아동친화도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참여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아동의 눈으로 바라보는 구미시는 현재 어떤 모습인지 앞으로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아동 관련 시책에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 CFC) 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하여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모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는 지역사회 △아동의 의견을 지자체의 의사결정과정에 반영, 정책과 법, 프로그램과 예산 편성 시 아동 권리를 고려하는 지역사회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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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5월 가정의 달 '모든 가족이 웃음 짓는 구미시, 함께 만들어가요!'[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구미시가족행복플라자 가족통합 프로그램 운영 ▲공동육아나눔터, 마을돌봄터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발굴 및 시정 참여 환경 조성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및 안심 보육환경 조성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구미시민의 사랑방 '구미시가족행복플라자' 구미시 산책길 73(원평동)에 위치한 가족행복플라자는 2019. 7. 26. 개관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키우고, 부모들은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다문화가정은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조력자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족행복플라자에는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가 있으며, 다목적 가족체험장, 맘카페, 수유실, 언어발달교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고 구미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도근희)는 전세대를 아우르는 교육, 체험,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5월에는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지만 가족 간 마음의 거리는 더 좁히고 사랑의 크기는 더 키우자는 취지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유아기 가족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아이맘편해 음악회, 아버지와 학령기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활동, 부모와 자녀의 소통교육, 1-3세대가 함께하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경제교육과 가정생활 교육, 온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사랑 릴레이 걷기 등 모든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을 위한 토요 돌봄 프로그램과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가족을 위한 가족 상담, 가족 코칭 등 위기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 유아 및 초등 돌봄 '공동육아나눔터', '마을돌봄터' 구미시는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가 함께 돕는 돌봄공동체를 통해 양육 친화적인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우리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함께 키우자는 것이 '공동육아나눔터와 가족품앗이'이다. 구미시는 3개(가족행복프라자, 꿈도담터, 사람사랑 공동육아나눔터)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웃가족과 함께 모여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들과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하며 재능나눔, 돌봄나눔을 하는 가족품앗이가 활동 중에 있으며, 가족끼리 자유롭게 그룹을 형성해 학습활동, 체험, 봉사, 등하교 도우미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반기 2개소를 추가 확충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준비중에 있다. 마을돌봄터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구의 육아 경감을 위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상시․일시․긴급 돌봄을 제공하는 공적 돌봄기관으로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출결 확인, 급·간식 지원 등 기본프로그램과 숙제지도, 독서지도, 신체놀이 등 공통 프로그램, 외국어, 체험활동, 지역 내 기관을 연계한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도량마을돌봄터 설치를 시작으로 2020년 구평영무, 옥계세영, 공단파라디아마을돌봄터 3개를 개소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 도개마을돌봄터를 설치 중이고, 하반기 11개소를 추가로 확충하여 공적 돌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아동의 눈으로 바라보고,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는 아동친화도시 구미 구미시는 "아동이 행복해야 가족,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는 시정목표를 세우고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책 발굴과 아동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활동에 대해 아동이 의견과 생각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동참여위원 35명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아동권리 교육과 홍보 등 아이들이 존중받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공공시설 조성 시 아동 안정성을 검토하고 아동의 보행편의를 반영하여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고, 아동을 위한 사업에서 권리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아동영향평가를 적극 실시하는 등 튼튼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내 아동친화 실현을 위해 매년 초등학교 1개교를 선정, 아동친화 시범학교를 운영하여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시설개선 및 놀이공간 조성 등 학생이 주최가 되어 즐겁게 놀고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영유아 맞춤 인프라 구축 및 든든한 안심 보육 구미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양육·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영유아 밀집 지역인 국가산업 확장단지에 3층 규모의「육아종합지원센터」2022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집 보육컨설팅, 부모 상담 및 교육, 시간제 보육 지원, 영유아 학대예방교육 등 종합적 육아지원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2022년 말까지 총 18개소를 확충하고, 공공형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보조교사 및 대체교사 지원, 보육교직원 근속수당, 명절휴가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투명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부정수급 사전예방 및 보육현장 컨설팅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학부모의 일상참여가 가능한 열린어린이집 또한 현 99개소에서 130개소까지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보육현장 안전강화를 위해 4월부터 월 1회 전체 보육교직원 전수 검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6월에는 전체 보육교직원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구미시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드림스타트에서는 방문상담을 통해 아동 및 양육자의 욕구와 양육환경을 조사하고, 각 가정에 필요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교육 등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전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방문상담을 통해 욕구 및 양육환경을 조사하고 각 사례별로 건강검진을 통한 정기적인 건강관리 및 안경지원, 영양교육, 예방접종, 방역 등 맟춤형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정서적 불안을 호소하는 아동과 양육자에게는 심리상담과 정서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특히 최근 2년간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심화되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심리적 불안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 위해 코로나블루 예방을 위한 ‘마음방역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한 아동에게는 방문학습지도와 독서코칭 프로그램 등이 연계되어 현재 150여 명의 아동에게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양육자의 역할강화 및 안정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교육과 가족코칭을 제공함으로써 부모의 양육기술 지도 및 아동-양육자 간 소통을 통한 관계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 아동양육과 부모인식 개선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활동 추진 사각지대에 있는 학대피해아동의 발굴과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위기 아동에 대한 관심촉구와 적극적인 신고문화 형성을 위해 낙동강 체육공원과 구미역 일대에서 아동학대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6일에는 시청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청한 아동학대예방 특강을 실시하여 과거와 현재 자녀 양육 방법에 대한 사회적 변화를 인식하고 부모들이 먼저 아동의 인권을 존중해주는 것부터가 아동학대 예방의 첫걸음임을 강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사업을 통한 아동학대 조사업무와 더불어 e아동행복지원시스템 관리 및 우리동네 아동지킴이 운영으로 학대위험아동 조기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야 말로 모든 가족,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이다"며 "아동의 눈으로 바라본 아동친화도시·가족친화도시 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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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모든 시민이 누리고 체감하는 으뜸 복지 도시로 도약하다!"[기획]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민선7기 출범 후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슬로건 아래 시민이 행복한 으뜸 복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차별과 소외 없는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민선7기 2년간 복지 관련 예산이 지난 2018년 2,941억원에서 2020년 4,095억원의 39% 증가로, 시민이 체감하고 삶에 힘이 되는 복지를 위해 인프라를 확충하고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누리는 포용복지 정책을 펼치면서 민선7기 후반기 으뜸 복지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 민관협력으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다! 구미시는 사회적 약자들이 배제되지 않고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받는 복지가 시민의 권리인 도시, 소외됨 없는 포용적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민간의 다양한 참여를 통한 복지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고 시민이 체감하는 구미만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가고 있다.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으로 복지 제도권 밖의 위기가구에 대해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현재까지 120가구에 14백만원의 생계, 의료, 주거비 등이 맞춤형으로 지원됐으며, 오아시스 House사업에 3,45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주거취약계층 131가구에 도배ㆍ장판 교체와 지붕, 보일러 수리 등 175건의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모든 시민이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를 조성하고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 내 복지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현장 중심 맞춤형 복지에 더욱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도전하다! 구미시는 선제적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생안정 지원을 목표로, 촘촘한 지원을 위한 발굴 범위 확대, 생활안정을 위한 탄력적 지원 강화,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생에 따른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방향으로 잡고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689명과 도시가스‧수도 검침원을 통해 일상 속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을 마련했고, 코로나19로 일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하고, 실직‧휴폐업‧체납 등 위기가구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위한 긴급지원 예산은 전년 대비 5억 이상 증액된 1,317백만원이 편성되어 위기가구의 개별상황을 판단하고 선 지원 후 조사로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안정된 삶을 누리도록 지원하며, 법무부 법률홈닥터(상담 변호사)를 배치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1차 법률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개인회생・파산・혼인관계 등 생활법률 전반에 관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누리는, 차별과 소외 없는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어느 계층도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만족하는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했다. [노인복지정책] 노인돌봄체계를 개편하여 권역별 4개의 전담 수행기관을 지정하는 등 돌봄시스템에 공백이 없도록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촘촘한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노인돌봄 대상자를 1,780여명에서 2,250여명으로 확대하여 개인의 특성에 맞는 한층 더 강화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시행하여 현재 2,74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중이며, 기초연금도 지난 2년간 2,180명이 늘어난 27,500명에게 지원했다.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고자 경로당 411개소에 공기청정기 및 정수기를 지원했으며, 노인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구미를 만들어 가고 있다. [장애인복지정책] 장애인이 편견을 깨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동 지원 맞춤서비스 제공, 일자리사업, 자립지원사업을 펼쳤으며 특히, 발달장애인의 보호와 부모의 부담완화를 위한 구미시 10번째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인 장천주간보호센터를 6월에 개소하여 앞으로 장애인 돌봄 및 취업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장애인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발작적 분노상태를 조절하고 긴장된 심리를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심리안정실을 봉곡 및 장천주간보호센터 2개소에 설치했고 장애인단기거주시설 여자생활관과 장애인체육관 증축도 올해 12월에서 내년 초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으로,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복지환경 구축도 역점 추진한다. [보육정책] 구미시는 국비 10억원 등 총 사업비 42억원을 투자하여 육아정보 허브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시민의 공보육 요구에 부응하여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를 추가 개원했고다함께돌봄센터 확충, 지역아동센터 운영,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소득 수준별 최소 50%에서 최대 전액까지 확대 지원하는 등,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지도계를 신설하여 상시 지도 체계를 갖추었고 부모 모니터링단 및 열린 어린이집 운영으로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성복지정책] 공공장소 내 무인택배함 11개소 운영, 공중 여성화장실과 금오산 올레길 안심비상벨 46개소 설치, 경찰과 합동점검 등 범죄 없는 안심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여성폭력 고위험군(폭력피해 상담자, 지적장애여성)의 안전한 귀가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경 합동 '반딧불 지원단' 구성, 불법촬영 단속을 위한 읍면동 여성안심보안관 점검활동 등 다양한 지역 공동체 내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훈정책] 보훈예우수당 지급 대상자를 기존 807명에서 870여명으로 확대하고 참전명예수당을 기존 월 11만원에서 15만원까지 인상했으며, 보훈단체 법정운영비도 단체별로 200만원 인상하여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중과 예우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할 수 있는 보훈회관 건립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재 보훈회관의 건립 필요성, 후보지, 적정규모 등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계획 중에 있으며, 행정절차와 추가 부지매입 후 2021년 착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미형 가족·아동·여성 친화도시 적극 조성! [가족친화] 도내 최초 민관협력 사업으로 건립하여 지난해 7월 개관한 가족행복플라자는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1인가구 등 모든 가족들을 대상으로 통합 가족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했다. [아동친화] 지난 해 7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구미시는 산동면 구미산업확장단지 내 하늘공원에 도내 최초 아동친화놀이터인 '꿈을담은놀이터' 조성과 함께 놀이 활동가 양성, 꾸러기놀이마당 운영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향상 시켰으며, 아동권리를 대변하는 옴부즈퍼슨 위촉, 아동참여위원회 및 아동친화시범학교(3개소)를 운영하여 아동의 권리 옹호와 아동의 참여권을 증진시켰다. 또한, 보호종료 아동의 빈곤 재진입 방지와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자립통합지원센터' 건립을 2022년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보호계를 신설, 학대 피해아동을 적극 보호하여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온전히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여성친화] 2018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받아 향후 5년간(2019-2023년)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여성참여 활성화, 민ㆍ관 거버넌스 강화, 일자리 돌봄, 안전강화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50여명의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여성친화 우리동네강사 양성 사업을 통해 양성평등, 여성친화 정책을 소통함으로써 시민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2차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 수립을 통해 성평등 정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고 법령, 사업, 계획 등 주요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성차별적인 요인을 평가, 해소하여 지난 해 11월에 성별영향평가분야 업무추진 우수기관으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5급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 확대 등 여성 대표성 향상, 여성위원회 40%이상 비율 달성,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폭력예방 및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배려 받는 여성친화와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가 되도록 지속적인 정책개선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희망을 향한 동행,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기반 강화! 구미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소외됨이 없도록 저소득 주민의 최저생계보장과 자활지원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장애연금 등 16종에 이르는 복지급여 신청자들이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상담과 복지 소통데이를 통한 신속 ‧정확한 조사로 2019년 한 해 동안 1,237가구 2,324명의 저소득 주민이 신규로 지원을 받았다. 특히, 신규수급자 발굴에도 최선을 다해 기초생활수급자는 전년보다 806가구 1,141명이 늘어난 6,957가구 9,935명으로 9%가 증가하는 등 최저생계 보장을 통한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에도 적극 대처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 주민 자립지원을 위해 달인의 찜닭, 카페, 운동화세탁 등 15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여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21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서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창업을 통해 스스로 자립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2년은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복지정책 개발과 복지도시로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기 위해 힘쓴 기간이었다"며 "그 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지역주민, 민․관, 기업체 등 전시민이 공감, 소통, 협력하여 모든 사회복지분야에서 우리 시에 맞는 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약자가 배제되지 않고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받는 복지가 권리인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실현시키기 위한 구미형 복지의 대도약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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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보건복지부 선정 아동친화도시 환경조성 우수기관 표창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동친화도시 환경조성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구미시는 아동의 시정 참여를 위한 아동참여위원회 구성 및 활동, 학교와 학생 간의 소통을 통한 아동친화 시범학교 운영,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경북 최초 아동친화놀이터 조성, 아동권리교육뮤지컬 공연, 법규정비 등 아동권리가 존중되는 환경 조성과 권리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초등학생 대상 모범어린이 4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도내 최다 수상을 기록했으며, 시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동 권리활동에 참여가 많고, 타의 모범이 되는 어린이 48명을 선정해 구미시장 표창장을 별도 전수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 19로 어린이날 행사 취소에 대한 아쉬움을 대신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장세용 시장의 축하 영상 메시지를 어린이 주간(5.1~5.7)에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전한다. 장세용 시장은 "아동들의 눈높이에서 아동권리가 존중되는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한걸음 더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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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증 현판제막식 개최구미시는 9월 17일 아동친화도시 추진 위원 및 아동참여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구미시 아동은 82,703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9.6%를 차지하고 있으며, 도내에서 아동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임에 따라 이번 아동친화도시 인증이 더욱더 의미가 깊다. 구미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숨 가쁘게 달려왔다.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기본권인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친화도시 10대 기본원칙에 따른 세부사업 계획에 따라 전략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2015년 7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을 시작으로 같은 해 9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57개 사업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해 왔다. 2016년 5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아동친화도시 추진 위원회 구성 및 아동권리옹호 NGO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후, 2017년 1월 아동친화도시 TF팀을 신설하여 아동친화도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였으며, 거버넌스 보고서 제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하였고 서류심사와 2018년 12월 장세용 구미시장의 대면심사를 거쳐 지난 7월 25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구미시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2017년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하여 아동권리 캠페인, 시정 주요현장 방문, 타지자체 벤치마킹, 정책제안을 위한 워크숍, 100인 원탁회의 참여 등 시정에 아동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였으며, 현재 33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아동권리 존중의 가치 및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홍보뿐만 아니라 아동권리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18년도부터 13명의 아동권리교육 강사를 양성하고 읍면동 주민센터,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파견하여 6,900명의 성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사업으로 추진한 ‘꿈을담은놀이터’는 구미시, K-water, 구미인덕초등학교, 초록우산이 공동 협력한 사업으로 디자인 씽킹 캠프, 그림 공모전, 어린이 감리단 운영을 통해 놀이터 설계단계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에 아동의 의견을 반영하고 아동이 참여한 아동친화 놀이터이다. 또한, 매년 관내 초등학교 1개소를 아동친화 시범학교로 선정하여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시설 개선 및 놀이 공간 조성,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 학교 내 놀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아동을 존중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내 아동권리 존중의식 정착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2020년에는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금년도에 자체 양성한 놀이활동가 17명을 관내 놀이터, 마을돌봄터 등에 파견하여 놀이프로그램을 운영, 아동의 놀이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모든 초등학생을 위해 지역에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1개소 이상 마을돌봄터를 설치하여 온종일 돌봄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2013년 가족친화기관 인증, 같은 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금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 건설에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며, 모든 아동이 동등한 기회 속에 온전히 존중받으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아동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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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 위촉식 개최구미시는 5. 15(수) 오후 5시 시청 상황실에서 제3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 위촉식을 개최하여 위원 33명을 위촉하고, 위원회 운영계획 설명 및 향후 활동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올해 4월부터 20일간 공개모집과 학교장 추천을 통해 총 33명을 모집했으며, 다양한 연령별로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7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아동참여위원 역량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시작으로 선진지 견학, 주요시책 현장탐방, 정기회의, 아동권리 캠페인 등에 참여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하여 초등학생은 놀이문화, 중·고등학생은 정책제안 위주로 연령대별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김상철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위촉된 여러분은 구미시 아동의 참여권을 증진하는 대표임을 인식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아동 권리가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구미시 아동참여위원회는 권리의 주체로서 아동의 의견을 대변하고 아동과 관련된 시책 전반에 참여하는 권리를 보장하고자 조례에 근거하여 구성된 정식 위원회다. 2017년 7월 처음 구성했으며, 활동기간 동안 주요시책 현장탐방을 통해 시정을 견학하고, 캠페인을 통해 아동권리를 널리 알리며 정기회의를 통해 정책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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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동·청소년 세계인과 하나되다!구미시는 지난 24일 아동․청소년참여위원, 지역아동센터 아동, 학교밖 청소년 등 아동·청소년 106명을 모집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를 찾아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했다. 이는 구미시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제안한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구미지역 아동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95개국에서 모인 세계인들과 하나가 되고 대한민국선수들을 응원하면서 애국심도 키우고 국제적인 마인드를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기장 주변에는 눈이 내리고 바람도 불어 추웠으나 경기장 내에는 세계인들의 응원열기로 가득 차 온기마저 느껴졌다. 아동·청소년들도 이들에게 뒤질세라 목청을 높여 우리 선수는 물론 각국 선수들을 응원했다. 응원을 마친 후에는 올림픽파크 내에 있는 바이애슬론, 스키점프대 등 경기장과 콘텐츠를 체험하는 등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도 보냈다. 유정아 아동참여위원은 “다소 경기장까지의 거리가 멀고 추운 날씨였지만 세계인의 축제인 동계올림픽에 직접 참여해 외국인들과 함께 각국의 선수들을 응원하다보니 모두가 하나된 것을 느꼈다.”는 소감을 밝히면서 아동·청소년들에게 이러한 기회를 준 구미시에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도 아동정책에 대한 다양한 사업추진을 주문하기도 했다. 구미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고자 노력하면서 아동들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고, 아동들이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여 아동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아동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동계올림픽 참관도 위와 같은 맥락에서 추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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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7월 7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참여위원 및 보호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날 발대식은 위촉식과 워크숍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위촉식에서는 시정홍보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추진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시장님 인사말씀, 아동정책제안 검토 보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대하여 소개하고 아동권리교육과 참여권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또 아동참여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하여 논의하고 임원진을 선출한 후 5개 영역별 분과위원회도 구성했다. 제1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회는 2017년 4월부터 2개월간 공개모집과 관내 학교 및 청소년단체의 추천을 통해 총 49명이 선발됐다. 미취학 아동 3명, 초등학생 18명, 중학생 12명, 고등학생 14명, 학교 밖 청소년 2명 등 다양한 연령별․계층별로 구성된 것이다. 임기는 2017. 7. 7일부터 2018. 2. 28일까지이며 올해는 정기회의, 아동권리 캠페인, 주요시책 현장탐방, 정책제안대회 등에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아동참여위원회 아동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아동들이 권리를 보장받고, 아동관련 시책의 실효성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의견에 귀 기울여 아동들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받는 아동친화도시 구미를 조성해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는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생존·보호·발달·참여권 등 4대 권리가 온전히 보장받는 도시를 말한다. 구미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지정을 받고자 2015년 7월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한 후 전담조직 신설, 조례 제정, 추진위원회 구성, 아동친화도 조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아동권리 캠페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교육 등을 추진하고, 제1회 아동친화도시 컨퍼런스 및 박람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앞으로 아동친화예산서 발간, 민관 실무협의회 구성, 아동친화정책 중장기발전계획 수립하여 거버넌스 보고서를 작성 제출할 계획이며, 시민들에 대한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바꿔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