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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양포동마을보듬이의 나눔이야기' 행사 개최구미시 양포동(동장 김차병)에서는 지난 12. 5(목) 오후 2시 양포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양포동마을보듬이(위원장 박순자), 후원자, 구미행복나눔가게, 세대공감 우리마을 아이들 문화공연 참여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보듬이 성과보고회로 '2019 양포동마을보듬이의 나눔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포동보듬이위원이 함께 하는 클래식 연주 공연을 시작으로 마을보듬이 및 관내 후원자의 2019년 주요 나눔활동을 함께 공유하고 우수활동자 활동소감 발표를 들으며 한 해를 되돌아보고, 함께 고생한 위원들간 따뜻한 격려와 인사를 나누며 2020년에도 더욱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금년 한해 양포동마을보듬이는 독거어르신과 1대1 결연을 통해, 독거어르신 봄나들이, 독거어르신 전통시장 나들이 등의 특화사업을 통해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 사랑의 손길모아 행복한 보금자리사업으로 지역 내 문제를 지역주민들이 해결하는 지역사회보호체계를 조직화했으며, 2019 세대공감 우리마을 아이들 문화공연 행사를 주관하여 차별화된 지역밀착형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김차병 양포동장은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마을보듬이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나눔활동을 함께 실천하고 있는 ㈜인탑스, ㈜에코시스템, LG이노텍 및 구미행복나눔가게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2020년에도 양포동의 복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 주길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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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왕산기념사업회, 왕산기념관 신임 사무국장 선임 논란!사단법인 왕산기념사업회(이사장 김교홍)는 11. 22(금) 오전 11시 왕산기념관 이사장실에서 이사장 및 이사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정기이사회에는 2019년 왕산기념관 사업 추진실적보고를 시작으로 올해를 마지막으로 임기를 마치는 왕산기념관 최기준 사무국장을 대신하여 차기 사무국장에 장웅재(전, 양포동장)을 선임 의결하고 기타 토의사항 순으로 진행했다. 김교홍 왕산기념사업회 이사장은 "2019년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이해 더욱 뜻깊은 한해를 보냈고 2020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왕산 선생의 호국 정신을 더욱 잘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성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사말에서 2009년 개관한 이래 10년 동안 왕산선생의 정신을 알리는 역할에 앞장 선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구미시에서도 왕산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선임 결정된 왕산기념관 장웅재 사무국장은 양포동장으로 근무했으며, 금년 7. 1.부터 공로연수 중이다. 현직 공무원을 임기도 마치기 전에 사무국장으로 선임한 것에 대한 부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구미시 오흥석 문화재담당 계장은 "왕산기념사업회에서 사무국장 선임 등은 알아서 한 일이며, 관련해서 정식으로 통보가 오면 확인해 보겠다"고 하면서 "현 사무국장 임기는 12월 말일까지로 알고 있고, 선임에 문제가 있으면 그 때가서 처리하면 된다"는 등 소극적으로 일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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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왕산광장 명칭 '권리없는 산동주민협의회의 민원으로 부당 변경' 사실로 드러나![기획취재]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에서는 구미확장단지 내 10호 근린공원(산동면 신당리 357-1번지 일원)에 광장, 전통누각, 놀이시설 등 공원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10호 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사업비 58억원의 30,106m²의 규모로 당초 공원 명칭은 물빛공원, 광장은 왕산광장, 전통누각은 왕산루로 결정하고 공원 내 14인 동상을 설치하기로 했다. 10호 근린공원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도보권 근린공원(도보권 안에 거주하는 자의 이용에 제공할 목적으로 하는 공원)으로 1km 이내 주민들을 위한 공원이다. 당초 10호 공원은 2015. 6. 경에 구미경실련이 지역명소 시민광장을 만들자고 제안하였고 이후 구미시와 경실련이 수자원공사에 시민광장 제안 민원에 따라 2016. 1. 28. 수자원공사에서 확장단지 공원 네이밍선정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으로 구미문화원 홍인수 사무국장, 구미문화원 김한기 산동분원장, 금오공대 김석배 교수, 구미시 이대창 과장, 수자원공사 박서규 부장이 참여했다. 이후 2016. 5. 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에서는 본사에 시민광장 조성계획(안)을 보고하고 저수지 중심의 공원에서 광장 중심의 공원으로 변경했다. 2016년 7월 5일에는 구미시 홈페이지에 ‘공원 명칭 시민설문조사’를 하고 설문내용은 근린공원 7개소, 어린이공원 5개소의 네이밍 초안 의견을 수렴하고 10호 공원(초안)은 왕산공원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016. 7. 28. 수자원공사에서 구미시와 구미경실련, 인근 입주민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해 왕산광장 조성계획(안)주민공청회를 실시했으며, 2016. 9. 2. 수자원공사에서 네이밍위원회를 개최하고 근린10호 공원 명칭에 대해 왕상공원을 물빛공원으로 하고 공원내 광장은 왕산광장, 전통누각은 왕산루로 명명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2016. 9. 28. 구미시장이 수자원공사CEO와 유선면담에서 공원명품화를 요청했다. 또한, 2017년 1월 구미경실련에서 왕산가문 독립운동가 13인의 조형물을 제안했으며, 2017년 2월 6일 구미시와 경실연, 입주민과 함께 전통누각 조성 규모를 협의하고 수자원공사에 왕산허위가문 스토리 조형물 반영을 요청했다. 2017년 6월에는 근린공원(10호) 특화설계(안)을 작성하고 구미시, 입주자 대표, 구미경실련, 구미문화원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예산이 22억원 증액되었으며, 의견 수렴 당시에 왕상광장과 왕산루에 대한 이견이 없었다. 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에서는 왕산허위집안 13명 독립운동가 인물동상 설치 계획을 반영하고 2017년 11월 수자원공사 ‘근린공원(10호)특화계획 시행방침’을 완료했다. 11월 15일에는 수자원공사 본사로부터 왕산가문 13인 동상 설치계획이 최종 승인됐으며, 2018년 2월 27일 확장단지 공원 특화계획이 확정됐다. 이러한 특화계획(안)은 남유진 시장 재임 시에 구미 확장단지 내 제10호 근린공원에 대해 구미시와 시민단체, 지역에 입주할 주민 등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구미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에 의견을 제시했으며, 명품 랜드마크 광장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완공 단계에 이르렀다. 특히 구미시는 공원추진 계획 때 부터 네이밍선정위원회에 공무원을 참여시켰고, 확장단지 내 10호 공원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과 명품 공원 조성을 위해 협의해 왔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장세용 구미시장이 지난해 7월 1일 취임하자 열흘이 지난 7월 11일 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을 방문하여 태생지 위주 등을 언급하면서 산동면 토박이와 양포동 주민 민원이 들어와 시끄러워서 민원에 따라 왕산광장, 왕산루, 왕산가문 독립운동가 14인 동상 이전 검토를 요청한 사실이 확인됐다. 나아가 지난 10월 28일에는 왕산가 장손 허경성 옹과 이창숙 여사, 대구광역시광복회 노수문 지부장이 참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명칭변경이 되고 안되고는 시장한테 제안하지 마라 주민들이 결정하는데로 따라 갈 뿐이다”라고 말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 이날 간담회에서 장재일 녹지과장은 “제10호 공원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른 동네공원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전임 시장 때 제 10호 공원 추진 과정에서 네이밍선정위원회에 공무원도 참여시켰으며, 지금까지 결정하고 진행해 온 광장 명칭과 누각 명칭 동상설치 등을 부정하면서 지역주민 민원을 이유로 들고 있다. 구미시는 구체적 이유로 산동주민협의회가 구미시와 수자원공사에 “확장단지 내 근린공원 특화계획안 변경 요구” 민원을 가지고 말하지만 사실 확인결과, 산동면 주민협의회 민원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서 정한 권리를 가진 주민들이 아니다. 산동면 주민협의회는 관련 시행규칙에서 정한 1km 밖의 주민들이며, 구미시는 이런 민원을 가지고 왕산허위독립운동가 가문을 기리기 위한 왕산광장과 왕산루 명칭을 변경하고 동상 이전을 추진한다면 일관성 없는 행정으로 왕산 유족은 물론, 시민들에게 불신만 줄 뿐이다. 구미시는 산동주민협의회의 민원을 근거로 수자원 공사에 2018. 7. 27. 특화계획 변경요구 민원해소방안을 요청하였고 2018년 12월 3일에는 산동면 주민 360여명 진정서를 근거로 구미시가 수자원공사에 진정서를 첨부하여 “구미확장단지 10호 근린공원 왕산허위동상 설치계획 변경(이전) 검토요청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 구미시는 2019. 2. 산동면에 “공원명칭 주민의견수렴을 요청했고 2019. 3월에는 산동면에서 구미시에 산동공원과 산동루로 명칭을 추천했다. 이에 구미시에서는 수자원공사에 ”확장단지 내 전통누각 및 공원명칭(안) 알림“에서 왕산루는 산동루로 변경(안)하고 물빛공원은 산동공원으로 변경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이후 구미시가 물빛공원을 산동공원으로 바꾼데 대한 민원이 발생되자 구미시가 2019년 7월 3일 공원명칭 선정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열어 산동물빛공원으로 또 다시 공원명칭을 변경했다. 이와 같이 구미시는 권리없는 산동주민협의회 민원을 접수해서 수차례 수자원공사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10호 공원내 명칭 변경을 추진하면서 진행해 왔다. 구미시는 수자원공사에 10호 공원내 명칭 변경과 동상 이전 요구에 적극적인 대응 사실이 있었음에도 장세용 시장은 지난 10월 28일 왕산가 장손 허경성 옹과 이창숙 여사, 대구광역시광복회 노수문 지부장이 참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확장단지 공원은 아직 수자원공사에서 관리권이 넘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수자원공사에 문제 제기를 하라”는 말한 사실이 확인됐다. 한편, 구미시 공원녹지과 J 계장에게 관련법에 따라 산동주민협의회가 민원을 제기할 수 있는 당사자가 맞는지 확인을 요구하자 “민원을 제기한 주민 중 일부는 10호 공원 인근 주민도 있다”면서도 정보공개에 대해서는 "구체적 명단과 주소는 줄 수 없다"고 궁색한 답변을 했다. 확장단지 내 10호 공원은 전임 시장 때 공원 명칭과 독립운동가 동상 설치를 결정하고 지금까지 수자원 공사도 협조를 해 왔지만, 지금의 이러한 갈등과 상황에 대해 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은 매우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지금 왕산 가문에서는 확장단지 내 10호 공원과 추진 계획과 관련해 당초 원안대로 광장에 동상 설치를 원하고 있고 이후 공원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들의 공원으로 만들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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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포동 '세대공감 우리마을 아이들 문화공연' 개최양포동(동장 김차병)에서는 10. 29(화) 오후 2시 구미시 근로자문화센터 3층 시청각실에서 양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순자)가 주관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와 초․중학교 4개소, 사설 학원 3개소가 참여하는 2019 '세대공감 우리마을 아이들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제2회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관내 아동․청소년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기획됐으며,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지역 어르신들이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양포동만의 특화된 지역밀착형 민관협력 화합 행사로 의미가 더욱 크다 할 수 있다. 이날 공연은 관내 문화생활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주민, 청소년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양포초·옥계동부·옥계초등학교, 옥계중학교, 꿈이있는․행복나무․양포 지역아동센터, 라온태권도, 대오합기도, 홍길동체육관에서 참가하여 우쿨렐레, 오카리나, 합창, 부채춤, 태권도 시범, 합기도시범, 뮤지컬갈라쇼, 댄스 등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는 관내 어르신들도 공연에 참가하여 아동과 어르신세대가 한층 더 서로 화합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어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인탑스주식회사(대표 정사진)에서 방한용품(200만원 상당), ㈜에코시스템(대표 백인현)에서 빵과 음료수(100만원 상당)를 후원해 주었으며, 양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을보듬이) 위원들은 직접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와서 공연장까지 안내하는 등 안전하게 행사를 잘 치를 수 있었다. 김차병 양포동장은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문화공연을 개최한 양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이날 처음부터 끝까지 봉사해 준 마을보듬이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밀착형 특화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다같이 행복한 양포동 만들기에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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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원, 2019년 문화의 날 기념식 개최구미시 후원, 구미문화원(원장 라태훈) 주관의 '2019년 문화의 날 기념식'이 10. 18(금) 오전 10시30분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산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김상철 구미시 부시장, 김봉교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구미시의회 의원, 각계 인사, 지역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문화비전 선언문 낭독, 문화발전 유공자 표창에 이어 고전무용, 풍물, 민요, 가야금병창 등 문화원 시민문화강좌 수강자들이 그동안 닦은 실력들을 여과 없이 뽐내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라태훈 문화원장은 기념사에서 전통문화의 발굴과 탐구에 정진해 온 역대 원장님들과 임원, 회원을 비롯한 문화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그동안 문화원이 일궈낸 성과들을 토대로, 나아가서는 현대적 콘텐츠와 접목한 새로운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구미시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상철 구미시 부시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고유문화의 계발, 보존, 전승과 선양에 앞장서고, 자랑스러운 지역문화 교류에 최선을 다하시는 라태훈 문화원장님을 비롯한 가족 여러분께 감사하고, 늘 그랬듯이 문화와 산업이 공존하는 문화도시 구미의 발걸음에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 황진구 문화원 이사가 경상북도의회 의장 표창을, 구미시장 표창에 김종배 문화원 감사, 남희용 선산읍분원장, 양기학 정수실버합창단 회장이 수상했다. 그 외에도 구미시의회 의장 표창에 김학태 양포동분원장, 사공호 장천면분원장이,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장상 및 구미문화원장상 표창에 김낙관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김명희 문화원 가야금병창반 총무, 송준삼 문화원 풍물단 부회장, 강삼구 구미시 문화관광해설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구미문화원에서는 10월 셋째주 토요일, 국가가 정한 문화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의 찬란한 문화유산과 정신문화를 계승하고 지역문화와 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에게 표창패,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수년간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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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행복플라자 온가족놀이축제 성황리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도근희)주관으로 10월 12일 구미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행복플라자 야외 무대에서 온가족놀이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교육마당, 놀이마당, 체험마당, 휴식마당, 공연마당 등 5개 영역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교육 마당에서는 부부교육, 자녀들을 위한 경제교육,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에코수업 등이 진행됐으며 야외 놀이마당에서는 전통놀이와 에어바운스 놀이터, 블록놀이터, 체험마당에서는 가족액자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과 휴식마당에서는 책과 함께하는 쉼터를 제공하였고 공연마당에서 마술과 비누방울공연, 인형극 등이 진행되어 교육과 놀이, 체험과 휴식을 가족 단위로 참여한 시민들이 즐겼다. 온가족 놀이축제에 참여한 박○○씨(36세, 양포동)는 "보통 축제라고 하면 야외에서 체험 위주인데 이번 온가족 놀이축제는 가족행복플라자 안에서는 교육을 받고 휴식도 취할 수 있고 외부공간에서는 체험과 놀이활동을 할 수 있어서 아이와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도근희 센터장은 "온가족 놀이축제는 1회성 축제가 아니라 가족행복플라자에서 진행되는 가족지원 서비스의 연장선에서 가족 친밀감을 더욱 높이고 서로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공간이다.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행복한 구미를 위해 다양한 가족 교육과 상담, 여가활동과 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다양한 형태, 수준 높은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행복플라자로 이전하면서 구미 시민들의 가족 행복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보편적, 예방적 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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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시장 "독립운동가 명칭 지우기 수공 방문해 직접 지시했다"구미경실련은 9월 9일 성명서를 내고 "대한민국 독립운동 3대 명문가로 칭송받는 구미 출신 왕산 허위 선생을 기리는 ‘왕산광장·왕산루’ 명칭 변경에 대한 구미시의 독립운동가 명칭 지우기 논란과 관련, 구미시가 장세용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언론과 시민들에게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전 과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왕산광장 조성과 왕산루 건립을 제안하고 성사시킨 경실련은 고의적인 ‘구미시 가짜뉴스’를 바로 잡는다고 밝혔다. 구미경실련은 구체적 근거로 장세용 시장 취임 직후인 2018년 7월 11일 오후 2시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 회의실에서 ‘왕산루 건립 2차 자문회의’가 열렸고, 조근래 구미경실련 사무국장도 참석, 당시 상황을 밝혔다. 자문회의에서 수공 담당 부장이 "시장님이 예고 없이 방문하셔서 오늘은 제가 거기(단장실)에 배석해야 한다."고 했으며, 회의 말미에 다시 참석한 담당 부장이 "방금 시장님께서 인물 기념사업은 태생지 중심으로 해야… 왕산광장을 조성하고 있는 강동은 장진홍 선생(독립운동서훈 3등급)이 태어난 곳이니까 장진홍 선생 기념사업 중심으로 해야… 왕산 허위 선생(1등급)은 강서 임은동에서 태어났으니까 임은동을 중심으로 하라고 컨셉 재검토를 지시하셨다. 명칭(콘셉트의 핵심) 변경 등은 곧바로 시청 문화예술과와 상의해 진행할 것이다. 누각 건립은 계획대로 할 거니까 자문회의를 계속하면 된다."고 말한 사실을 밝혔다. 또한, 경실련은 회의 직후 당시 이묵 부시장에게 전화로 "전임 시장 때 주민공청회뿐만 아니라 확장단지 비상대책회의의 민원까지 모두 수렴해 결정된 사실을 장 시장이 모르고 지시한 것일 수 있다. 경과를 알면 행정의 일관성 원칙에 따라 철회할 것이다. 수공에서 경과를 보고하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경과를 확인한 장세용 시장의 ‘명칭 변경 지시의 명분’이 없어지자 불과 8일 후, 난데없이 산동면주민협의회(7. 19/11. 22)→양포동 통장협의회 등 14개 단체(2018. 8)→인동 장씨 대종회(장세용 시장 문중/10. 3)가 장세용 시장의 지시와 같은 내용의 진정서를 구미시와 수자원공사에 잇따라 제출했는 사실 등 변경 과정을 소상히 밝혔다. 나아가 구미경실련은 도덕적으로 장세용 시장의 ‘독립운동가 명칭 지우기’ 문제는 ‘절대 반대’(뉴스프로, 2019. 9. 6)라는 유족의 의견까지 묵살한 점이다! 유족이 어떤 분인가?라는 언론보도를 인용해 명칭 변경의 부당함을 지적했다. 언론보도에서 "종손인 허경성옹(92)이 지난 10월21일 허위 선생 순국 110주기 추모식에 참석, 할아버지의 묘소에 무릎 꿇고 회한의 잔을 올렸다. 허옹은 독립운동가인 아버지를 따라 중국에서 태어나고 자라 청년이 돼 한국으로 와 중국집을 운영했다. 동생과 함께 힘겹게 6억원을 모아 할아버지 땅을 사 조건없이 구미시에 넘겨 그 땅을 보존해 달라고 했다."(영남일보, 2018.11.15) 왕산 선생 손자 세 분이 중국집을 운영하면서 마련한 귀한 돈에다 농협 대출까지 더해 생가 터 600평을 6억원에 매입해 구미시에 기증했고, 구미시는 이곳에 왕산기념공원을 조성했다. 빚을 갚을 생각은 않고 6억원을 기증한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대못을 박고 있다! 대구와 서울의 유족들은 연초에 공주시의 조각가 작업실을 두 차례나 방문하여 ‘왕산 가문 14인 동상’을 확인, 흡족해했다고 한다. 기쁨도 잠시, 대한민국 최고 독립운동가 왕산 선생의 친손자가 구미시의 ‘배신’에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오마이뉴스 2019.9.8, 뉴스프로) 구미경실련은 "6억이나 모아 생가 터를 매입해 기증한 왕산 선생의 손자들이 구미시의 잘못된 ‘독립운동가 명칭 지우기’ 행정과 배심감에 눈물을 흘리는 이 상황, 장세용 시장을 대신해 구미시민들이 그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하는 상황이다!"라고 했다. 또한 "최순실 사태 때 중도 보수가 “왜 부끄러움이 우리 몫이어야 하는가?”를 물으면서 이탈, 박근혜 정권이 무너졌다. 어떤 정권, 어떤 정당, 어떤 정치인, 어떤 시장도 지지자들에게 부끄러움을 안겨 주면 안 된다.! 광복회 중앙회·전국 지회로까지 반발이 확산되면 지켜내지 못한 시민들의 체면은 어떻게 되나? “장세용 시장의 ‘왕산광장·왕산루 지우기’ 때문에 왜 시민들이 왕산 선생 후손들에게 부끄러워해야 하는가?” ‘독립운동가 명칭 지우기’ 민·관 관련자들이 짊어져야 할 정치적 책임과 ‘양심의 가책’이 결코 가볍지 않은 이유이다!"라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곧 선보일 물빛공원에는 왕산을 비롯한 14명의 집안 독립운동가 동상까지도 들어서 왕산의 이름에 걸맞은 공간이 되기에 모자람이 없다. 산동면 일부 주민이 '산동'의 지명을 아끼고 내세우는 마음도 이해할 수 있다. 그렇더라도 명칭 변경은 절차와 근거를 갖춰야 한다. 단순히 시장이 바뀌었다고 함부로 할 일은 아니다. 이제라도 명칭 변경을 철회하는 게 맞지만 그렇지 않으면 다시 정당한 절차와 의견 수렴을 거쳐 이름을 결정해야 한다."(매일신문 사설, 2019.9.9)는 언론 보도를 인용했다. 구미경실련은 "장세용 시장은 독립운동가 명칭 지우기를 철회하고, 유족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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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포동, 추석맞이 독거어르신 전통시장 나들이 행사양포동(동장 김차병)에서는 9. 2(월) 오전 10시 30분 관내 독거어르신과 양포동마을보듬이위원 30여명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선산시장으로 전통시장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전통시장 나들이는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LG이노텍에서 45인승 차량을 지원해 주었으며, 어르신들이 시장 구경하며 추석 장거리를 볼 수 있도록 양포동마을보듬이에서 점식식사와 22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여 지원하고 함께 동행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르신들은 전통시장에 가 본지도 오래 되었다며, 옛 추억을 떠올리며 추석음식 장보기를 하였고, 시장 구경을 끝내고 시장에서 맛난 간식과 점심으로 나들이를 마무리 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독거어르신들은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한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발굴한 대상자들로, 양포동마을보듬이와 1대1 결연을 맺어 마을보듬이위원들이 매월 어르신의 댁에 방문하여 말벗도 되어드리고, 병원동행도 같이 하여 혼자계신 어르신들의 정서지원과 복지안전망으로써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차병 양포동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나들이 봉사에 참여해준 마을보듬이위원들에게 감사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옛 생각 하시면서 추석음식 장도 보고 좋은 추억 많이 담아오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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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포동 전역 연도변 제초작업 등 환경정화 실시양포동(동장 김차병)에서는 8월 25일(일) 오전 5시부터 양포동청년회(회장 이성만) 회원 30여명이 추석을 앞두고 옥계동 산 5-1번지 옥계공설묘지 무연분묘 1,369기에 대한 벌초작업을 실시했다. 양포동청년회에서는 15년째 옥계공설묘지 벌초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무연분묘에 무성한 잡목과 잡초를 말끔히 제거하고 무연고자의 영혼을 달래고 안녕을 기원하는 위령제를 함께 가졌다. 한편, 양포동에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요 도로변은 물론, 외국인투자지역, 학교주변과 공원 등 전역에 걸친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차병 양포동장은 공설묘지 벌초작업 현장을 방문하여 새벽부터 작업에 임하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양포동에서도 추석을 맞아 쾌적한 환경으로 방문객을 맞기 위해 전역에 걸쳐 제초작업 및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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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포동마을보듬이, 7월 정례회의 및 나눔가게 현판식양포동(동장 김차병)에서는 7. 17(수) 10:30 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양포동 마을보듬이(위원장 박순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례관리대상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한 활동사항과 7월 집중관리 독거어르신(15가구) 및 기초수급 독거노인(17가구)에 가정방문하여 안부확인과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한 활동결과를 공유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8월 활동계획으로는 집중관리 중인 독거어르신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며, 아동권리교육 실시를 통해 아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발견할 수 있는 식견을 기를 예정이다. 또한 회의 후, 지난 3월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후원 중인 BHC치킨 구미신옥계4공단점(대표 김광자)와 고봉민김밥 구미옥계점(대표 김영희)에 마을보듬이 임원진들과 함께 방문하여 구미행복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김차병 양포동장은 “솔선수범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돌보는 양포동마을보듬이 위원들과 구미행복 나눔가게 참여 업체에 감사드리며, 무더위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항상 주변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살기좋은 양포동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