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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동부초 "마음꽃이 피었습니다" 출판기념 북토크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옥계동부초등학교(교장 권창환) 어린이 시인들의 시집 '마음꽃이 피었습니다' (전인엽 엮음, 한사람북스 출판사)의 출판 기념 북토크가 지난 11월 25일(토) 구미 삼일문고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북토크는 '어른들에게 평소 말하지 못했던 사춘기 아이들의 이야기'의 주제로 옥계동부초 어린이시인 27명과 많은 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인엽 선생님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북토크에서 학생들이 '나다움'을 찾아가는 자신의 일상과 마음을 고스란히 녹여낸 시와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어 참여한 많은 사람들이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한편 '마음꽃이 피었습니다' 시집 출판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구미시 양포동 내 저소득 노인 가구에 기부하기로 하여 양포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처럼 옥계동부초 어린이 시인들은 자신들의 갈고 닦은 재능으로 기부 및 북토크 등 구미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아이들의 시 창작을 지도한 전인엽 선생님은 "아이들의 말과 행동 그리고 시선이 시가 되었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고 있다. 자신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권창환 옥계동부초등학교장은 "지역서점에서의 이번 경험과 기억이 앞으로, 그리고 어른이 되어서도 가족들과 손잡고 즐겁게 서점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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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포동, 옥계동부초 시집 출판 수익금 30만원 기부![구미인터넷뉴스]양포동은 23일 옥계동부초등학교(교장 권창환)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3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옥계동부초 6학년 4반 27명의 학생들이 지난 10월에 출판한 시집 '마음꽃이 피었습니다(출판: 한사람북스, 엮은이: 전인엽)'의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양포동 내 저소득 노인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집에는 학생들이 '나다움'을 찾아가는 자신의 일상과 마음을 고스란히 녹여냈으며, 평소 가족이나 학교에서 표현하지 못했던 세상을 살아가는 한 명의 자아로서 되내이는 독백을 시로 표현했다. 권창환 옥계동부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출판한 시집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며,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모범된 학생이 되도록 잘 지도하겠다"고 했다. 임춘옥 양포동장은 "출판의 기쁨을 저소득층 기부로 실천한 옥계동부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에 감사드린다"며, "인생에서 가장 값진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의 마음을 모아 이웃 사랑을 실천해 더욱 의미가 있고, 시집에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만큼 저소득층에게도 기부금과 함께 희망을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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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반도체‧방산‧농촌협약 등 공모 선정…구미 재창조 원동력 확보![구미인터넷뉴스][기획]구미시는 △반도체‧방산 등 신성장 동력 확보 △농촌 지역의 미래 성장 산업화 △예술과 낭만의 문화도시 구현 △따뜻한 동행을 통한 공감복지 실현을 목표로 민선8기 출범 후 23년 8월까지 적극적인 공모 대응에 나섰으며, 총 84개 4,760억 원의 사업을 확보해 구미재창조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선정('23.7.20.)에 따른 경제유발 효과는 4조 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구축(3,600억 원), 한류메타버스 전당 조성(450억 원), 수송분야 자율/비자율 주행을 위한 커넥티드 서비스 기술개발(260억 원) 등의 사업 확보가 유력한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공무원들에게 "단 1%의 가능성에도 도전하라"며 적극적‧전략적 대응을 주문했으며,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구 한 바퀴 거리(4만km)가 넘는 거리(총 52,673㎞)를 이동해 대통령실‧국회(33회), 중앙부처(4회), 경북도청(8회) 등 발품행정을 펼쳤다. 매주 공모사업 사전 협의를 통해 부서간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등 관리체계를 강화해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공모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 (산업·경제) 차세대 성장동력 기반 조성...18건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방산혁신 클러스터 사업(499억원)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 부품 랩 팩토리 조성사업(325억원)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사업(280억원)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 운영(200억원) △스마트 이송물류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구축사업(146억원) 등을 확보, 이를 통해 차세대 주력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 기반구축(148억원)사업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 지원 센터' 지정(47억원) 사업으로 기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기존 산업의 경쟁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도시·환경) 자원 재활용·재해위험 예방 통한 도시환경 개선...11건 도시‧환경 분야에서는 △녹색융합클러스터(반도체 폐기물 → 이차전지 원료로 변환, 490억원) △봉곡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31억원)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34억원) △전선그린뉴딜 지중화사업(옥계동부초 통학로 주변, 30억원)을 통해 자원 재활용, 재해위험 예방 및 어린이들의 통학 시 불편함을 최소화한다. △2023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공모사업(19억원)을 통해 구미시민운동장 외부 경관 및 구미IC 진출입로 경관 개선으로 '2025년 아시아 육상경기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80억원)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스마트시티 조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 (농촌) 농촌 지역 활성화 및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11건 농촌 분야에서는 △'농촌협약' 사업(450억원)으로 선산읍 중심의 중생활권(선산, 고아, 무을, 옥성, 도개) 농촌 지역 활성화를 통해 도농간 지역격차를 해소하며, △산장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374억원) △농산물산지 유통시설 지원(일반APC, 40억원) △구미 샤인머스켓 수출유통 기반 조성사업(7억원) 등을 통해 농산물 재배 및 유통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경북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21.5억원) △2023년 밀 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조성사업(30억원) △2023년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19.7억원) 등 농식품 가공산업과 차세대 농작물 재배 유인으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킬 방침이다. ■ (문화·관광) 예술과 낭만이 흐르는 낭만도시 구현...19건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캠핑페스티벌 '고아웃캠프' 유치(3억원) △2023년도 경상북도 미색축제 공모(구미라면 축제, 4억원) △2023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10억원)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및 세계유산활용사업(동락서원·선산향교·종가집·도리사, 2.5억원) 등 특색있는 관광 상품과 축제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2023년도 경북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사업(3억원)으로 관광의 기회를 동등하게 부여하고,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금리단길, 6억원) △구미에서 즐거울 락(樂) 상설공연(1억원) 등으로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 (사회복지) 연령별 맞춤형 복지 정책 강화...25건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가칭)경북교육청교육진흥원 설립(387억원) △스마트 지역아동센터 구축사업(10억원) △2022년도 시간제보육 통합형 시범사업(4.4억원) △2023년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0.8억원)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4.3억원) △생활인구늘리기 시책사업(GO鄕ALL來, 20억원)으로 구직단념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지원하고 구미역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청년들의 일자리 및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간다. △'걷기의 새로운 시작! 노르딕워킹'으로 하나되는 치매안심마을(0.4억원) △All-In-One 원스톱케어 치매안심마을(0.8억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보건지소 8개소, 19억원)으로 의료제공 환경을 개선하고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2.4억원)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를 한층 강화한다. ■ 구미 재창조 프로젝트 시동...외부재원 확보 위한 하반기 공모 총력 대응 지난 9월 초 선포한 구미 재창조 프로젝트(교통, 산업, 관광, 미래, 사람)를 구체화하기 위해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203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완공에 대비한 교통인프라 강화를 위해 △'북구미 나들목(IC) ~ 군위 분기점(JC) 고속도로' 건설(1조 5,468억원)을 추진, 사전타당성조사를 10월에 착수할 예정이며, 구미국가5산단에서 서군위IC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927호선 국도 승격과 동서횡단철도 연장도 같이 추진하고 있다. 산업인프라 강화를 위해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구축(3,600억 원) △수송분야 자율/비자율 주행을 위한 커넥티드 서비스 기술개발 사업(260억 원)등 미래 전략산업인 메타버스, 자율주행 산업 기반을 한층 강화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지역특성을 활용한 로컬 디자인 사업(금오천, 10억원)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4.5억원) △2024년 지역문화유산교육 활성화사업(0.8억원) 등 관광 산업 및 인프라를 강화해 지역의 경쟁력을 키운다.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지정(규제완화) △'안심놀터' 사회공헌사업 공모(10억원)를 통해 노후산업단지의 규제완화로 공단 내 복합 산업문화특화거점 및 일자리연계형 청년주택, 육아시설 등을 조성, 미래지향형 신도시를 구현해 나간다. △학교복합시설 사업[구미초, 도송중, 522억원(9.14일 선정)] △박정희체육관 리모델링(52억원)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내진보강공사 및 리모델링(30억원) 등 교육환경 개선, 지역복합문화공간 구성, 체육관 리모델링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인구증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임 이후 시의회, 유관 기관‧단체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지로 구미 재창조의 기반이 될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이제는 재창조를 위해 필요한 프로젝트를 구체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이를 뒷받침할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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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중교통 체계 혁신…시민 편의 중심으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 공영 화물차 차고지 조성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수요 맞춤형 행정으로 혁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 구미시는 지난 2015년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이후 불규칙한 배차 간격, 부족한 운행 횟수를 개선하고 도시 구조 변화,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등을 고려해 노선 개편 용역을 추진 중이다. 올 8월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노선 개편안을 마련하고 급행버스, 수요응답형 버스 등 새로운 버스시스템의 도입을 검토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구축한다. ▶ 버스정보시스템(BIS) 및 버스정류장 시설 개선 2011년 버스정보시스템(BIS) 도입 후 김천~구미~칠곡 무료 환승 체계를 운영 중이나 시스템의 노후화로 실시간 안내 오류가 빈번해 대대적으로 버스정보시스템을 교체하고 홈페이지 정비로 시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스마트 쉼터 정류장 구축 및 한파 대비 발열 의자 설치 등 시내버스 정류장 시설 개선을 지속 추진해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쾌적한 택시 이용환경 조성 구미시 적정 택시 수량은 1,356대로 현재 404대가 과잉 공급돼 택시 운수 종사자들의 소득 저하가 심화한 상태이다. 시는 올해 최초 감차 사업을 시행해 택시 12대(법인 10대, 개인 2대)를 조기 감차했으며, 점차 확대해 택시 공급과잉과 종사자 소득 저하를 해소할 계획이다. 택시 노후화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택시 이용을 위해 올 7월부터 차령이 만료된 택시 135대에 교체지원금을 대당 1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 공영 화물차 차고지 조성을 통한 지역 물류 수송 원활화 달성 대구경북신공항 건설로 화물자동차 물류 운송량 및 유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구미를 통과하는 화물차량의 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방해, 보행자 안전 위협 등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화물 운수종사자들의 복지와 편의를 저해하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시는 공영 화물차 차고지 조성을 통해 화물자동차 주차 질서를 확립하고 지역 물류 수송 원활화를 달성해 산업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올해 공영 화물차 차고지 입지 선정 용역을 재실시해 새로운 사업지를 검토할 예정이며, 부지 매입비용과 접근성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하고, 특히, 지역주민 반대 등 지역 동향에 귀를 기울인다. 공영 화물차 차고지 조성이 늦어지면서 화물 운수종사자들이 겪을 불편을 해소하고 화물차 불법주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거점별로(고아·공단·옥계 등) 임시 화물주차장을 장기 임차 방식으로 추가 조성하는 절차를 병행한다. ▶ 특별교통수단 운영 확대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슬로프 기능을 탑재한 특수차량으로 심한 장애인 중 보행상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이 이동지원센터에 이용자 등록 후 필요시 호출해 탑승할 수 있다. 2015년 6대 도입을 시작으로 구미시설공단에 19대를 위탁 운영했으며, 지난해 시의회 동의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한국교통 장애인협회를 새로운 위탁기관으로 선정해 올 6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하반기 2대를 증차할 계획이다. ▶ 바우처 택시 도입 구미시는 특별교통수단 이용 횟수가 2021년 월평균 1,091건에서 2023년 월평균 2,311건까지 많이 증가해 바우처 택시 도입으로 교통약자의 이동 수단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2024년 사업 시작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바우처 택시란 비 휠체어 교통약자가 평소 일상 영업 중인 택시운송사업자의 차량 배차를 요청해 이용하는 서비스로, 도입 시 특별교통수단 외에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있는 이동 수단이 확대돼 교통약자 이동권이 한 단계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행복택시 시는 버스정류장이 멀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7개 읍면, 32개 리, 48개 마을에 행복택시 28대를 운행하고 있다. 2018년 9월부터 시작한 행복택시는 월평균 1,400여 회 운행, 3천여 명 이용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정주 여건 향상에 힘쓰고 있다. 내년에도 누구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행 마을을 지속 늘려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민의 발과 길이 되는 대중교통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공감하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 구미시 교통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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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제22대 이규찬 원장 취임[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은 9월 1일 소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이규찬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이규찬 원장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학과와 경북대학교 교육대학원(수학교육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1987년 죽변중학교에서 교직의 첫 발을 내디딘 후 영주지원청 장학사, 연수원 연구사, 옥계동부중학교 교감을 거쳐 도교육청 장학관, 상모중, 오태중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특히, 풍부한 교직 경험과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행복한 연수 함께 여는 미래교육'을 펼치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규찬 원장은 취임사에서 "선생님에게는 참신한 연수로 관리자에게는 품격 있는 연수로 연수원에서 근무하는 우리 모두가 경북의 교육공동체라는 소명 의식과 긍지를 가지고 선생님에게 다가가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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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고개만디 봉사단, 취약계층에 여름이불 100채 기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6일 고개만디 봉사단(단장 전자연)에서 여름이불 100채(780만원 상당)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이불은 복지관 3개소(구미·금오종합사회복지관, 구미장애인복지관)에 배부되어, 취약계층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계속된 폭염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선물이 될 것이며, 지속적인 봉사 활동으로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고개만디 봉사단에 감사하다"라고 했다. 고개만디 봉사단은 옥계·산동 주민 5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지난해 11월 결성되어, 월 2회(둘째, 넷째 일요일) 관내 환경정화 활동 및 지역 내 기부활동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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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 위원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8월 3일 구미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정위원회에서는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 초·중학교장, 학부모협의회 임원, 관련지역 동장 등 13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조정위원회에서는 산동읍 중흥3차 아파트 입주에 따라 구미인덕초 학생 과밀화 현상에 대한 대책으로, 기존 재학생과 1-3학년 학생, 그 형제자매는 구미인덕초에, 4-6학년은 구미신당초로 배정하여 구미인덕초 학생 과밀화 현상을 분산시키는 통학구역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옥계중학교군 및 산동중학구 자유학구'에 속해있던 구미원당초를 '옥계중학교군, 산동중학구, 구미인덕중학구 자유학구'로 범위를 넓힘으로써 구미인덕초, 구미신당초 통학구역에 거주하면서 구미원당초에서 졸업하는 학생들의 중학교 진학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더불어, 구미시 원평동 아이파크 더샵 아파트 신축으로 통리반 설치 조례 일부 개정에 따라 원평동 22통, 23통이 신설되어 구미초로 통학구역에 포함되었다. 이날 심의된 안건은 지난 7월 26-27일 2일간 구미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으로부터 여러 의견을 수렴했으며, 20일간의 행정 예고 후, 도의회 교육위원회 및 본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 고시하게 된다. 최종 확정된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는 2024학년도부터 적용될 계획이다. 이성희 교육장은 "학생, 학부모님들이 만족하는 학생배치를 위해 최선의 방안을 도출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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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구미시지회 주관 '장진홍 선생 93주기 추모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1일 동락공원 내 장진홍 선생 동상 앞에서 광복회 구미시지회(지회장 김영수) 주관으로 '장진홍 선생 93주기 추모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장진홍 선생 유족을 비롯해 장세구 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보훈 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장진홍 선생의 고귀한 희생을 기렸다. 장진홍 선생은 1895년 구미시 옥계동에서 출생한 지역 출신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1927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탄 사건이 대표적인 의거 활동이다. 1927년 폭탄 전문가 호리키리 무사부로에게 제조법을 익혀 제작한 폭탄을 조선은행 대구지점으로 배달시켜 은행원과 경찰 등 5명에게 중경상을 입혔으며, 사형집행일 하루 전날인 1930년 7월 31일 대구형무소에서 자결 순국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인정해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했으며, 1995년 6월 국가보훈처의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추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공적보고, 유족인사,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선주초등학교 뮤지컬동아리 학생들이 추모 노래 '봄이 오네요'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선주초 뮤지컬동아리 '마마뮤'는 지난 6월 16~17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장진홍 선생 뮤지컬 '언제 터질지 몰라'를 공연한 바 있으며, '봄이 오네요'는 이 공연 중의 한 곡이다. 장세구 부의장은 "장진홍 선생의 조국과 민족을 위한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선생의 이념과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개인의 안위보다 오직 조국을 위해 헌신했던 선생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겨 구미 발전의 정신적 원동력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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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륜차 폭주행위 한달간 집중 합동 단속![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와 구미경찰서(서장 장종근)는 7월 한 달 동안 이륜차 폭주 행위의 근절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시(교통정책과, 환경관리과, 차량등록사업소), 경찰서(교통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등이 함께한다. 7월 5일 형곡동 일대를 시작으로 금오산, 옥계동, 봉곡동 등 민원 다발 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야간자율학습 중 이륜차 폭주 행위로 방해받는 고등학생들의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고등학교 주변 등을 대상으로는 주야간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은 소음기준 준수, 불법 개조(불법 튜닝), 소음기 탈거 및 경음기 부착 여부, 음주운전 및 무면허까지 병행해 실시한다. 소음 유발 행위는 적발될 시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불법 튜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번호판 미부착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안전모 미착용 등은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륜차의 폭주 행위는 인근 주민의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시민들의 수면을 방해하는 등 소음으로 인한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한다"라며, "이륜차의 폭주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관련 기관과 협의 후 매월 합동 단속을 실시하겠다"라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무엇보다도 운전자 스스로 법을 준수해 안전한 이륜차 운행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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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포동, 옥계초등학교, 아나바다행사 수익금 36만원 기탁![구미인터넷뉴스]양포동(동장 엄기득)은 28일 옥계초등학교(교장 안준엽)로부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36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성금은 21일 옥계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으로 학생들이 평소 사용하던 책, 의류, 학용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재판매해 마련했으며, 양포동 거주 취약계층에 전달 할 예정이다. 안준엽 옥계초등학교장은 "아나바다 행사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잘 마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은 누군가를 돕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 이웃사랑을 배워 나가길 바란다"라고 했다. 엄기득 양포동장은 "학생들이 기부문화를 익히도록 도와주신 교장 선생님과 어려운 이웃 및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마음을 가진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