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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초등학교, 2019학년도 경북스포츠클럽 킨볼 우승원남초등학교(교장 지복숙)는 8월 31일(토) 경주에서 개최한 2019학년도 경북스포츠클럽 대회에서 구미를 대표 킨볼 종목에 출전,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주에서 치러진 킨볼 대회에는 건천초, 경산정평초, 영주남부초, 아천초가 출전해 총 3게임으로 진행됐으며, 처음 두 게임을 단독 1위를 통해 승점 20점을 확보하고 세 번째 게임에 임하게 됐다. 마지막 게임은 영주남부초, 정평초와의 경기였다. 경기 종료를 30여초 남긴 상황에서 스코어는 20-20-20 마지막 영주남부초의 공격이 먹혀들어서 원남초는 3번째 게임에서 아쉽게 21-20-21로 패했다. 하지만, 게임별로 승점 포인트에서 단독 1위와 공동 1위는 승점 포인트가 차이가 났다. 결과적으로 원남초는 앞선 두 게임에서 따낸 단독 1위 승점을 통해 총 승점 24점으로 우승, 경북 스포츠클럽 킨볼 대표로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대회 우승은 대회준비를 위해 12여명의 학생들이 매일 아침 스스로 강당에 나와 킨볼 연습을 하고, 또 점심시간, 방과후에 꾸준히 연습을 한 결과로 나타났다. 지복숙 교장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했고 이를 바탕으로 경상북도 우승을 한 것은 대단한 성과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도 많은 성장을 했고, 또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도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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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부권역 특수교육보조인력 역량강화 연수회 개최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8월 5일 원남초등학교에서 경북서부권역(구미,김천,상주,칠곡,고령,성주) 초 ․ 중 ․ 고 ․ 특수학교 특수교육실무사 및 장애학생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경북서부권역 특수교육보조인력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대구사이버대학교 행동치료학과 조정연 교수의 주제 강의로 장애학생의 학교생활중에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행동에 대하여 부적응행동 중재방법과 긍정적 행동지원 방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백효 교육장은 “특수교육 현장에서는 장애학생의 교육참여 기회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으며, 장애학생활동지원을 하고 있는 특수교육실무사와 사회복무요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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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초등학교 학생-학부모-교사와 함께 금오산 등반체험원남초등학교(교장 지복숙)는 지난 6월 22일(토) 9시부터 12시까지 금오산 일원에서 학생, 학부모, 선생님 등 220여명의 원남 가족이 참여하여 가족 간의 정을 나누고 학교와 가정의 소통과 화합의 일환으로 원남가족한마음등반체험을 실시했다. 원남가족한마음등반체험은 학부모 참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의 학교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 간 유대감 증진 및 부모, 자녀간의 행복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실시했다. 가족끼리 등반하면서 가족사진 촬영, 경품추첨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등반대회를 마치고 학부모 박○○회장은 "가족이 모처럼 대화하고 걷고 사진촬영도 하며 즐겁고 알찬 시간을 가지면서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서 좋은 추억 만들어서 좋았다."고 했다. 또한 3학년 정○○학생은 “가족이 함께해서 좋았어요.” 등 만족한 소감을 나타냈다. 지복숙 교장선생님은 “원남가족한마음등반체험에 대해 학부모, 학생 모두 매우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다음에도 계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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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초, 사랑은 예스! 학대는 노! 아동학대예방교육 실시원남초등학교(교장 지복숙)는 5월 7일 본교 강당에서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서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와 관련된 내용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저학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학생들은 아동의 권리와 동영상을 통해 학대의 유형을 살펴보면서 가정이나 학교, 사회에서 아동학대가 발생했을 경우 대처 요령과 신고 방법에 대해 쉽게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아동학대예방교육에 참여한 2학년 학생 김OO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가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고, 나만큼 친구들이 소중하다는 것도 알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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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2일(화) 오전 8시부터 원남초등학교 앞에서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의식 제고 및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첫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시청 교통정책과, 원남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 앞서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해 단속 및 계도를 실시하였으며, 횡단보호, 차선도색, 표지판 등 각종 교통시설물에 대하여 이상이 없는지 점검을 실시했다. 주광하 교통정책과장은 “스쿨존 내에서의 교통사고는 내 자녀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잃게 할 수 있음을 유념하여 어른들 모두가 선진교통문화 확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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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초, 이소정 선생님 초청 '판소리 공연'원남초등학교(교장 류창경)는 10월 13일(화) 구미 출신의 명창 박록주기념사업회의 이소정 원장(이소정 판소리 연구원)을 초청하여 우리 국악 한마당 공연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판소리 공연을 직접 접해보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판소리 및 국악가요 공연을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많은 학부모도 함께 참석해 흥겨운 판소리 공연을 만끽했다. 이소정 원장은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8호 판소리 이수자로써 이소정 판소리 연구원장, 영남판소리보존회 구미시 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판소리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원남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직접 공연팀을 꾸려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원남초 류창경 교장은 “학생들이 국악을 어려워하거나 다소 생소해 하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국악의 멋과 정서를 한껏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본교에서는 우리 국악을 비롯한 전통 예술의 정신을 지키는 교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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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구미시 초등학생 한자왕 선발대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11. 7(수) 오후 2시 지산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및 교실에서, 관내 40개 학교에서 선발한 초등학생 150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한자실력을 겨루는 2018년 제4회 구미시 초등학생 한자왕(漢字王)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천생급(1~3학년) 78명, 금오급(4~6학년) 72명이 6개 교실에서 60분간 한자 실력을 겨뤘으며, 천생급 장원과 금오급 장원이 한자왕 선발 시험을 쳐서 한자왕을 최종 선발 하였다. 채점 및 시상준비 시간에는 시험 준비에 고생한 학생들을 위해 마술공연, 레크레이션 등의 부대행사를 준비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단체상 종합1위는 원남초등학교가 수상하였으며, 한자왕(漢字王)에는 상모초등학교 6학년 최지성 학생이 선정되었다. 배정미 안전행정국장은 이날 "한해 동안 한자교실과 방과후 교실에서 갈고 닦은 한자실력을 맘껐 발휘하였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신나게 놀면서 꿈을 키워나가 올바른 인성을 갖춘 구미의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지속적인 한자교실의 내실있는 운영․지원은 물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무상급식, 무상교복 등 학생 복지 증진 시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대회결과 구 분 인 원 수 상 자 한자왕 1명 상모초 6학년 최지성 장원 천생급(1명) 금오초 3학년 백가연 금오급(1명) 원남초 6학년 정여준 단체 1위 원남초 차상 천생급(2명) 구미인덕초 2학년 김한율 금오초 3학년 허민준 금오급(2명) 구평남부초 5학년 이승표 구미왕산초 6학년 인장현 단체 2위 구평남부초 차하 천생급(3명) 구미인덕초 1학년 김무결 인의초 3학년 박진서 해마루초 3학년 서준영 금오급(3명) 구미왕산초 6학년 박진수 원호초 6학년 권두현 해마루초 4학년 전건우 단체 3위 해마루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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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임시회 김낙관, 장미경 의원 5분 자유발언구미시의회는 22일 제226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낙관 의원은 도축장 민원 현황과 그 심각성에 대해 설명하며 도축장 민원해결을 위한 장·단기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하였으며, 장미경 의원은 시민 화합과 상생을 위한 시정구현을 촉구하며 시의회와 집행부와의 협치를 통한 시정운영을 주문했다. ■ 김낙관 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존경하는 43만 구미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도량, 선주원남동에 지역구를 둔 김낙관 의원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태근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행복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는 장세용 시장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시의원이 되기 전부터 지역구에서 10년 이상 지속돼 오고 있는 도축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동물비명 소리에 대하여 오랫동안 고민하여 왔습니다. 시의원으로 당선된 뒤부터는 도축장 민원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수차례 관련 부서와 구미칠곡축협관계자, 그리고 인근 피해 주민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으며, 오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고 또 그 대안을 제시코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구미칠곡축협의 현 도축장은 1988년 선기로 119번지에 축산물유통센터를 설립하여 30년 넘게 운영해 오고 있으며, 1일 평균 도축 두수 소 10두, 돼지 800두 가량 되는 규모의 시설입니다. 도축장 설립 당시만 해도 시민 생활권과 떨어져 있어 운영상 큰 문제가 없었으나, 현재는 도축장과 인근 아파트단지와는 가깝게는 300m, 멀게는 1km 안에 10개 단지 아파트와 인근 1만여명이 거주하는 대단위 주거 밀집지역으로 탈 바꿈하였으며, 또 주요 시설로는 원남초등학교와 요양병원 등이 인접 해 있습니다. 도축장 악취로 인한 민원은 2011년과 13년, 15년 등 수차례 집단민원 건이 지속적으로 행정에 접수된 바 있고 10년 넘게 크고 작은 민원이 발생하여, 결국, 도축장 냄새와 주변 환경이 싫어서 주민들이 거주지를 옮겨가는 심각한 실정에 와 있습니다. 새벽부터 들려오는 가축비명 소리와 가축수송차량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비롯하여 도축과정에서 적출되어 나오는 부패 냄새로 인하여 무더운 여름 날씨에는 아파트 창문을 열 수 없는 등 주민 고통은 도를 넘었고, 건강권과 행복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유치생들의 등원시간과 가축수송차량의 이동시간이 맞물려 등원하는 아이들은 이렇게들 얘기한답니다. “오늘은 돼지가 10마리 죽으러 가네~” “소하고 눈을 마주쳤는데 눈물 흘리더라” 자라나는 아이들 정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겠습니까? 여러분! 한 번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본 의원은 지난주 수요일, 김재상 부의장님과 김춘남 기획행정 위원장님, 그리고,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축협관계자, 또 직접피해를 겪고 있는 인근아파트 통장님들과 함께 목포시와 군위군 도축시설 현장을 비교견학 다녀왔습니다. 목포시의 경우, 구미와 같이 대규모 주거 밀집지역 내에 도축장이 있어 10여년 동안 집단민원이 지속되어 왔으나, 결국 목포시의 적극 행정과 해당업체 상호간의 한발씩 양보한 결과, 주거지역과는 500m 이상 떨어진 목포산업단지 인근에 도축장을 이전한 성공사례로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진행절차를 청취하고 도축시설 현장을 방문하였으며, 또한, 두 번째 방문지 군위군의 경우는 도축장 폐수처리공정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악취문제를 완벽한 시설보완으로 해결한 우수시설로서 해당 관계자와 질의응답을 가지며 의미있는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시장님! 시장님도 아시다시피 현재 도축장 주변 구미천에는 물순환형 하천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산책로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고 또 운동을 좋아하는 인근 주민들은 산책로 이용에 대한 기대가 무척이나 큽니다. 그렇다면, 시장님은 앞으로 예상되는 시민불편과 또 그에 대한 어떤 대책을 세우고 계십니까? 도축장 민원에 대해 구미칠곡축협 측에서는 악취저감을 위해 탈취제 살포, 시설보완 등 환경개선을 위한 자구적 노력을 진행해 오고 있지만 큰 변화는 느낄 수 없으며, 막대한 투자비용과 대체부지 선정 어려움 등을 이유로 이전은 힘들다며 일관하고 있습니다. 한편, 구미시의 입장 또한, 축협에서 추진해야 할 일이라며 10년 넘게 서로간의 핑퐁게임의 미온적인 대처자세로 결국 그 피해는 주민들이 감수하고 있는 실정에 와 있습니다. 현장방문 했던 두개 시․군을 보더라도 우선 행정의 적극적 추진의지가 선행되어야 하고 함께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해당 업체측의 협심과 양보, 또한, 과감한 시설투자가 성공사례로 연결되어 졌다고 본 의원은 생각됩니다. 구미칠곡축협과 관련 부서에서는 단기적으로 우선 악취 저감을 위한 환경개선 및 세정탑 교체, 부산물 처리시설 도입 등 문제점 보완에 다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며,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도축장 민원의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전격적인 도축장 이전만이 최선책이라고 본 의원은 판단합니다. 도축장 이전에 따른 대체부지 선정 등 여러 가지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겠지만, 적극적이고 앞서가는 행정을 펼친다면 이전은 전혀 불가능한 일만은 결코 아닐 것 입니다. 장세용 시장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구미시와 의회는 43만 시민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조성해 주는 것이 최우선 존재 이유이고 주어진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악취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고 어떤 민원보다 우선적으로 조속한 시일내에 해결방안을 강구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시민여러분과 그리고 방청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장미경 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43만 구미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미경 의원입니다. 먼저, 저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태근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기에 계신 장세용 시장님, 그리고 의장님을 비롯한 23명 동료 의원님들은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의 엄중한 선택을 받아 시민 행복과 구미 발전이라는 중책을 부여받고 이 자리에 임하고 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장께서는 변화의 바람을 타고 보수의 성지라는 구미에서 선거인수 332,873명 중 74,917표로 당선되셨습니다. 취임 100일에 즈음하여 시장께 몇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시장께서는 취임사에서 “구미시민의 마음을 하늘같이 받들어, 진정으로 시민이 주인 되는 구미시를 만들겠다.”고 하셨고 “선거기간 보였던 정치적 갈등과 반목은 뒤로하고 도약과 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다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화합과 상생을 말씀하셨는데, 취임사에서 밝히신 내용을 벌써 잊으신 것은 아니겠지요? 지금까지 시장님의 행보를 살펴보면, 시민화합과 의회와 협치와는 다른 길을 걷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지난 8월 19일 김천역 광장에서 열린 ‘사드배치 결사반대 김천시민 촛불집회’에 참석하여 공개된 장소에서 사드배치 반대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셨습니다. 장세용이라는 개인적 견해는 차지하더라도 구미시의 수장 장세용이라는 위치에서는 구미시민의 진정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발언에 신중을 기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9월 15일 “구미시 공무원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는 인사말에 앞서‘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셨습니다. 그 곳은 공무원들의 소통․화합을 위한 장소이지 특정 정치세력의 집회장소가 아니었기에 시장님의 그런 행동에 일부 공무원과 참석내빈은 상당한 거부감과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시장께서는 후보시절 박대통령 생가도 참배하시고, 새마을 명맥을 유지하겠다는 발언도 하셨지만, 취임 후에는 새마을과 폐지,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명칭변경 등 박정희대통령과 새마을 등 과거사 지우기에 앞장서고 있어 시민 갈등과 분열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시장님! 지난주 17일에는 박정희대통령 추모제, 탄신제 불참선언을 하셨습니다. 본 행사는 특정정파 수장으로서는 불참해도 되겠지만, 다수시민이 원하고 초청하는 행사라면 구미시장으로서는 꼭 참석하셔야 합니다. 언제부터 이념이나 행사성격에 따라 행사를 골라가며 참석하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구미는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도시이고,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의 정신문화이자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적인 문화유산입니다. 시장이 바뀌었다고 과거를 지우고 명칭을 바꾸고 없애는 일은 우리의 정신문화를 파괴하는 일입니다. 대통령을 여전히 존경하는 이들도 시민이고, 비판하는 이들도 시민이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지난 선거과정에서 시장님을 지지했건 안했건 간에 구미시의 수장으로서는 정치논리로 한편으로 치우치지 말고 모든 시민과 함께 두 귀로 듣고, 두 팔로 안고, 두 다리로 함께 걸어가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 의회와의 협치는 잘 되고 있는지 시장께 묻고 싶습니다. 민선8기 출범에 맞추어 시정방향을 수립하고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시는데,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와도 충분한 상의와 토론이 필요합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함께 구르는 수레의 양바퀴처럼 보조를 맞추어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민생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는 시의원들과는 소통하지 않으려 하고 오로지 선거 때 가까이 했던 사람들의 말만 듣고 계십니다. 의회와 집행부의 역할이나 기능은 다르지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한다는 목표는 같기에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하는 공동체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시장께서 새로이 추진하는 사업들이 원만하게 추진되려면 의회와 집행부가 동반자로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제224회 임시회 기간 중에는 의회일정을 무시하고 시민간담회 일정을 강행하여 시정업무보고에도 차질이 있었습니다. 시장님 과연 이런 상황에서 집행부가 시의회와 협치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시의회는 헌법기관이자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여야가 따로 없으며, 특정정파에 치우침이 없이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고 일을 해야 합니다. 이번 선거결과에도 나타났듯이 변화에 대한 시민의 열망은 상당합니다. 이러한 변화와 혁신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민 화합과 상생, 의회와의 협치라는 단단한 기반이 마련되어야 만, 시민행복과 구미발전이라는 커다란 목표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겁니다. 장세용 시장님!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우리 구미시를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주민화합과 협치로써 창조적 대안과 혁신적 모험을 추구하는 구미시의회와 구미시청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 또한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기 위해 먼저 경청하고 희생하는 시의원의 모습으로 여러분과 함께하며 앞장 서겠습니다. 본 의원의 쓴 소리를 끝까지 경청해 주신 장세용 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민여러분과 방청객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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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초, 경북스포츠클럽 킨볼, 줄넘기대회 준우승원남초등학교(교장 류창경)는 지난 9월 1일(토) 2018학년도 경북스포츠클럽 대회에 구미를 대표해서 킨볼과 줄넘기 두 종목에 출전을 했다. 경주와 경산에서 각각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원남초등학교는 킨볼과 줄넘기 두 종목에서 모두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주에서 치러진 킨볼 대회는 황남초, 동명초와 결승 시합을 가졌다. 총 3세트 경기 중 1세트를 이기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으나 마지막 3세트 후반 경기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실점을 해서 역전을 당해 아쉽게 준우승을 해야 했다. 총 다섯 팀이 참가한 줄넘기 경기에서는 첫 번째 종목 8자 줄넘기에서 연습한대로의 성과를 얻었으나, 긴 줄넘기종목에서는 긴장한 탓에 평소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아쉬움을 삼키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경북대회에서의 준우승의 성과는 30여명의 학생들이 매일 아침 스스로 강당에 나와 줄넘기와 킨볼 연습을 하고, 또 점심시간, 방과후에 꾸준히 연습을 한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류창경 교장선생님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했고 경북대회에 나가서 두 종목을 준우승 한 것만으로도 대단한 성과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도 많은 성장을 했고, 또 앞으로도 꾸준히 스포츠클럽 대회에 참가해 좋은 경험 쌓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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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초등학교 2학기 전교 임원선거 실시원남초등학교(교장 류창경)는 여름방학을 이틀 앞 둔 7월 18일(수) 4~6학년을 대상으로 2학기 전교 임원선거를 실시하였다. 지난 7월 12일, 전교 임원선거에 출마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6학년 전교 회장과 5, 6학년 전교부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7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3일간 선거 운동을 펼쳤다. 이번 선거는 4, 5, 6학년 학생들이 유권자로 참여하였으며, 18일 2교시 강당에서 후보자들의 소견발표를 듣고 3교시부터 각 교실에서 전자투표를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교임원 11명의 후보들은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방법으로 학교를 발전시키기 위한 실천 가능한 공약을 내세우며 학생들의 소중한 한 표를 얻기 위하여 열띤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개표 결과, 2018학년도 2학기 전교 회장으로는 6학년 정도훈 학생이, 부회장으로는 6학년 전수진, 남장민 학생과 5학년 예지원, 황현서 학생이 각각 전교학생회 임원으로 선출되었다. 원남초 교감 김명희는 투표에 앞서 “원남 학생들이 선거를 통하여 투표의 중요성과 민주주의의 참 모습을 경험하고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후보자들에게도 당락을 떠나서 진정한 리더의 소양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작은 것부터 직접 행하는 실천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입후보자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