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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 2021년 예산정책협의회 구미시청에서 개최[구미인터넷뉴스]더불어민주당은 28일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비롯한 지역의 핵심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송영길 당대표,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 맹성규 예결위 간사를 비롯해 장세호 경북도당위원장과 장세용 구미시장, 각 지역위원장, 소속 경북도의원, 기초의회 원내대표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경상북도 주요현안과 국비요청사항, 시군별 국비 예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상북도 주요 현안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의과대학(공공의대) 설립, 사드기지 정상화를 위한 지역 현안사업 추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 지원'을 비롯해 경북 핵심사업 11건과 시군별 국비사업 30건과 법제도 개선 요청사항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설계비 180억원과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 110억원, '5G 기반 저탄소 마이크로그리드그린산단 시범사업' 71억원, '구조기반 신약개발 통합지원시스템 구축' 50억원, '경북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 60억원 등 경북도 핵심사업에 국비 1조1천574억원이 건의됐다. 또한 시군별 국비사업으로는 포항의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기술개발사업' 100억원, 구미의 '고마력 인휠시스템 미래 상용전기차부품 국산화사업' 50억원을 비롯해 영천 '미래자동차 디지털 핵심 전장시스템 기반육성 사업' 37억원, 경산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육성사업' 16억원, 의성 '농식품 수출 종합지원센터 건립' 4억원, 울진 '동해선 전철화(포항~동해)' 3천423억원 등 총 9천451억원을 비롯해 지방소멸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과 핵연료 관세 지방세법,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 지역 간호인력 확보 의료법 개정 등을 논의했다. 송영길 대표는 "경북의 많은 인재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왔고 지금도 유능한 정치인들이 활동하고 있다"면서 "경북의 현안인 통합신공항과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공의대 설립, 다가올 전국체육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호 경북도당위원장은 "바쁘신 가운데 오늘 정책협의회에 참석해주신 송영길 대표님과 당 지도부에 감사드린다"면서 "경북을 취약지역이 아닌 전략지역으로 인식하고 경북 도민들에게 신뢰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중앙당 차원의 특별한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경북, 구미가 과거에 비해 많이 위축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라 밝히고 "시장으로서 구미를 회생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오늘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일행은 협의회를 마치고 반도체용 석영 제품을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사 (주)원익큐엔씨 공장을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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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본사 구미소재 매출 상위 100대 기업 경영실적 분석[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NICE평가정보㈜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토대로 2019년 기준 본사 구미소재 매출 상위 100대 기업 경영실적을 분석했다. ※ 100대 기업 중 유한회사, 비외감법인 등 10여개사 2020년 정보가 아직 미확인되어 2019년 기준으로 적용 매출 상위 100대 기업의 업종별 분포는 제조업이 90개로 가장 많으며(전기·전자가 46개, 기계·금속 18개, 섬유·화학 12개, 자동차 부품 11개), 나머지 10개사는 건설 5개, 유통․서비스․기타 5개사로 나타났다. 100대 기업 중 상위 5개사는 에스케이실트론, 한화시스템, 도레이첨단소재, 클라리오스델코, 에이지씨화인테크노한국으로 1~3위까지는 매출 1조를 초과했으며, 4위(클라리오스델코)는 5천억원에 근접, 5위(에이지씨화인테크노한국)는 3,731억원을 기록했다. 에스케이실트론㈜가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한화시스템㈜은 3위에서 2위로 한계단 상승, 도레이첨단소재는 2위에서 3위로 한계단 하락했으며, 클라리오스델코(5위→4위)와 에이지씨화인테크노한국(6위→5위)은 각각 한계단 상승했다. 또 한국옵티칼하이테크 4위에서 7위로 3계단 하락했다. 100대 기업의 매출액 분포를 보면 1,000억 미만 업체가 81개사로 가장 많았고, 이어 1000억 이상 3000억 미만(11개사), 3,000억 이상 5,000억 미만(5개사), 1조원 이상(3개사) 순으로 나타났으며, 1,000억 이상 업체는 섬유화학,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소재 및 자동화장비, 전자·자동차부품, 철강 업종이 주를 이루었다. 2018년 대비 2019년 매출액이 증가한 업체는 60개사, 감소한 업체는 40개사로 나타났고, 가장 크게 증가한 업체는 웰컴지앤엠으로 749.1% 증가했으며, 이어 엘에스알스코(677.1%), 동양산업(145.6%), 에이원텍(138.7%)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100대 기업의 2019년 전체 매출액은 12조 1,931억원으로 구미공단 생산액(39조 6,086억원)의 30.8%를 차지하고 있다. 영업이익 부문에서는 100개 기업 중 90개사는 흑자를 기록했으며, 평균 영업이익률은 8.1%로 2018년(8.7%)대비 감소하였지만 우리나라 코스피 상장업체 평균 5.1%, 코스닥 상장업체 평균 5.3% 보다 높은 수준이다. 100대 기업 중 코스피 상장업체는 한화시스템 한 곳으로 나타났고(아주스틸 예정), 코스닥 상장 업체는 14개사(세아메카닉스 예정)이며, 벤처기업은 24개사로 이 중 벤처 천억기업은 덕우전자, 성안합섬, 원익큐엔씨, 탑엔지니어링, 톱텍, 피엔티, 피플웍스 등 총 7개사로 나타났다. 한편, 구미지역 매출 상위 100대 기업들의 업력을 살펴보면 10년 이상 - 20년 미만 기업이 33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계림요업, 티에스알, 새로닉스, 대아산업 등 4개 업체는 50년 이상 되어 구미공단 역사와 그 궤를 같이하고 있다. * 5년 미만 2개사, 5년 이상 10년 미만 18개사, 20년 이상 30년 미만 26개사, 30년 이상 40년 미만 13개사, 40년 이상 50년 미만 4개사, 50년 이상 4개사 기업규모는 대기업 4개사, 중견기업 19개사, 중소기업 77개사이며, 50인 미만이 20개사, 50~100인 미만 30개사, 100~300인 미만 34개사, 300인 이상 16개사로 구미산단 근로자(86,828명)의 26.8%를 차지하고 있다. 100대 기업 중 구미시 8대 미래 신성장 산업 관련 기업은 초연결 ICT(정보통신기술) 기기 분야가 13개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첨단 소재 6개사, 차세대 디스플레이 4개사, 스마트 신재생에너지 3개사, 스마트 국방IT 1개사, 스마트 모빌리티 1개사로 나타났고, 지능형 의료·헬스케어 진단 기기와 미래형 항공드론 분야의 해당 업체는 100대 기업 내에 들지 못했다. 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은 "해외․관외 투자 유치도 중요하지만 구미에 본사를 둔 향토기업이 구미공단에 주력 R&D투자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각종 인센티브와 규제완화 등 큰 틀에서 지원과 함께 기업인에게 구미시 공영주차장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등 작은 부분까지 물샐틈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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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본사 구미소재 코스닥 상장사 2020년 경영실적 분석[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한국거래소와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바탕으로 '본사 구미소재 코스닥 상장사의 2020년 경영실적'을 분석하였다. 2021년 4월 현재 한국거래소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수는 1,496개사이며, 본사가 경북에 소재한 기업은 39개사로 전체의 2.6%, 구미는 18개사로 1.2%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구미는 경북의 46.2%를 차지하고 있다. 본사가 구미에 소재한 18개 코스닥 상장사의 2020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9년 대비 매출액이 늘어난 상장사는 8개사, 줄어든 상장사는 10개사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년대비 2020년 매출액 증가 업체는 ㈜피엔티, ㈜톱텍, ㈜원익큐엔씨, 덕우전자㈜, ㈜월덱스, ㈜레몬, 한국컴퓨터㈜, ㈜원바이오젠 등 8개사로 나타났고, 전년대비 2020년 매출액 감소 업체는 ㈜탑엔지니어링, ㈜새로닉스, ㈜엔피케이, ㈜오리엔트정공, 지에이치신소재㈜, ㈜케이씨에스, ㈜케이에이치바텍, ㈜한송네오텍, ㈜장원테크, ㈜휘닉스소재 등 10개사로 나타났다. 2020년 구미산단 총 생산액은 전년대비 9.0% 감소, 총 수출액은 전년대비 6.3% 증가한 가운데 구미지역 코스닥 상장사의 2020년 총매출액은 1조 7,252억원으로 전년 1조 5,117억원 대비 14.1% 증가하였고, 총 영업이익은 1,637억원으로 전년 896억원 대비 82.7% 증가, 총 당기순이익은 318억원으로 전년 586억원 대비 45.7% 감소했다. 또한 구미지역 코스닥 상장사의 2020년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9.5%로 코스닥 상장사 전체평균(6.6%)을 상회하였고, 매출액 순이익률은 1.8%로 전체평균(2.7%)을 하회하여 전체 상장사대비 판매마진 자체는 우수하나, 최종 순이익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구미지역 18개 코스닥 상장사 중 6개사는 당기순이익 흑자가 지속되고 있고, 3개사는 흑자로 전환, 6개사는 적자로 전환, 3개 업체는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이들 18개사 중 매출액 상위 업체는 피엔티(3,563억원), 톱텍(2,802억원), 원익큐엔씨(2,368억원) 순으로 나타났고, 영업이익 상위업체는 원익큐엔씨(477억원), 피엔티(465억원), 월덱스(301억원)순이며, 당기순이익 상위업체는 원익큐엔씨(436억원), 월덱스(314억원), 톱텍(249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미지역 코스닥 상장사의 총 자산증가율은 2018년 5.1%, 2019년 21.1%, 2020년 0.7% 전년대비 각각 증가했고, 이중 미래 수익을 위한 기업들의 투자 수준을 알 수 있는 유형자산 증가율은 2018년 1.0%, 2019년 21.0% 전년대비 증가하였으나 2020년 0.3%로 하락했다. 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은 "작년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구미지역 상장사 중 반도체 부품, 나노기술 분야, 자동화장비 등 분야의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며, "정부에서는 신성장산업의 시장 규모 확대에 발맞추어 R&D투자지원확대는 물론, 법인세율 지방 차등제(지방국가산단 입주업체 법인세 인하) 등을 통해 수도권 기업의 지방투자를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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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2020년 구미지역 벤처기업 지정현황 조사[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조정문)가 벤처인(벤처확인‧공시시스템)의 벤처기업 명단에서 구미지역 업체를 발췌하여 증감추세, 지정현황 등을 분석했다. <경상북도 지역별 벤처기업 수> <연도별 벤처기업 지정현황> 2020년 12월 기준 경북도내 벤처기업은 총 1,708개사가 지정되어 있으며, 지역별로는 구미가 385개사로 1위(경북대비 비중 24.1%)를 차지하였고, 이어 경산 277개, 칠곡군 206개, 포항 192개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점 전국의 벤처기업은 39,511개사가 지정되어 있는데 경북은 4.3%, 구미는 0.97%에 불과하였으며, 전국의 벤처기업 수는 전년대비 6.8%, 경북은 2.2% 각각 증가한 반면, 구미*는 4.0% 감소했다. *2018년 410개사로 정점을 찍은 뒤 2019년 401개사(전년대비 2.2% 감소), 2020년 385개사(전년대비 4.0% 감소)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 한편, 구미지역 벤처기업 중 매출액이 천억을 상회하는 벤처천억기업은 2015년 4개사에서 2019년에는 7개사로 증가하였고, 경북은 2015년 9개사에서 2019년 20개사로 늘었으며, 경북에서는 구미가 35.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구미지역 벤처천억기업 7개사의 2019년 총 매출액은 1조 2,515억원, 영업이익은 712억원, 당기순이익은 711억원을 각각 기록하였으며, 매출액영업이익률과 매출액순이익률은 각각 5.7%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국 벤처천억기업 617개 중 서울‧경기‧인천에 384개사가 몰려있어 수도권이 전체의 62.2%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은 5.5%(대구 2.3%, 경북은 3.2%)에 불과했다. 또한 구미지역 벤처기업 중 코스닥 상장사는 덕우전자㈜, ㈜원익큐엔씨, ㈜톱텍, ㈜피엔티, ㈜탑엔지니어링, ㈜한송네오텍, ㈜원바이오젠 등 7개사로 나타났다. 구미상의 김달호 부국장은 "구미지역 벤처기업 수는 2018년 정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벤처천억기업 수 역시 정체상태에 있다며 신생벤처기업이 고성장벤처기업을 넘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강소연구개발특구나 스마트산업단지를 활용한 벤처창업 지원은 물론, 산학협력 강화로 스케일업(Scale-up)을 촉진해야 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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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0년 최고기업인 및 최고근로자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탁월한 역량과 혁신적인 활동으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여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사회공헌활동으로 귀감이 된 2020년 구미시 '최고기업인」과 최고근로자'를 선정했다. 올해 최고기업인상 대·중견기업 부문은 삼성SDI(주) 조정용 구미사업장장, ㈜원익큐엔씨 임창빈 대표가 공동수상하고, 중소기업 부문은 ㈜TSR 류한광 대표가 선정되었으며, 남자 최고근로자는 엘지디스플레이㈜ 김동혁 기장, 여자 최고근로자는 ㈜농심 홍나영 사원이 선정됐다. ▣ 최고기업인 대·중견기업 부문 삼성SDI(주) 구미사업장장 조정용 삼성SDI(주)는 1970년에 삼성전관으로 설립되어 브라운관 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 현재 소형배터리, 자동차용배터리, ESS, 전자재료 등에너지솔루션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매출액 10조원, 상시종업원은 717명의 대기업이다. 조정용 구미사업장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제품 경쟁력 제고로 경영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EMC 신규투자 410억원 등 2019년 - 2020년까지 669억원의 지역 신규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임직원 문화개선, 교육기회 부여로 사기진작과 복리후생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 최고기업인 대·중견기업 부문 ㈜원익큐엔씨 대표 임창빈 원익큐엔씨는 구미에서 35년 이상 사업을 영위해온 쿼츠 업계 선두기업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분야 쿼츠 제품 국산화를 통해 해외 부품 의존도를 감소시킨 회사이다. 핵심기술과 경쟁우위요소를 바탕으로 한 해외 시장 개척으로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유지하여 2019년 기준 매출액 1,742억원, 상시종업원은 678명의 중견기업이다. 임창빈 대표는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분야 쿼츠 제품 국산화를 통해 수출 및 OEM 매출 성장과 R&D를 통한 신산업 확장으로 지난 5년간 매출액 및 근로자 수를 연평균 15%로 증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 최고기업인 중소기업 부문 ㈜TSR 류한광 대표 ㈜TSR은 1967년 창립이후 53년간 자동차용 방진고무제품 생산 전문회사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을 통해 성장해 2019년 기준 매출액 811억원, 상시종업원 161명의 중소 강소기업이다. 류한광 대표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시장개척, 기술혁신, 수출 증대 등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켜 지역경제에 기여하였으며 회사 내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활성화하여 2017년부터 3년간 17백만원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 남자 근로자 부문 엘지디스플레이(주) 김동혁 기장 디스플레이 기기 제조업체인 엘지디스플레이(주)에서 환경·Gas·위험물 설비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김동혁 기장은 17년간 재직하면서 안정적인 설비 설치 및 안전관리에 기여해 왔으며, 6시그마 등의 활동을 통해 품질개선 및 공정개선에 공헌했다. 가스기능장을 포함한 안전 분야 국가기술자격증을 6개를 보유한 고압가스 법적 안전관리자로 공장의 안전사고를 책임지고 있는 전문가이며, 세이브더칠드런 활동, 아름다운 가게 기부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여자 근로자 부문 ㈜농심 홍나영 사원 라면 제조업체인 ㈜농심에 28년간 공정검사/포장부서에 재직하면서 다년간의 포장재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내 현장 공정개선 및 품질개선활동에 기여했으며 사내 노동조합 여성 부지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노사화합에 공헌하고 상록학교 지원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최고기업인 및 최고근로자는 2021년부터 3년간 '구미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박람회 참가 우선지원 등의 예우와 지원을 받게 되며, 시상식은 12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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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익큐엔씨, 적십자봉사회 구미지구협의회에 '코로나19 예방 키트' 전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소재 기업 (주)원익큐엔씨(대표 임창빈)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미지구협의회(회장 이남조)에 지난 14일 '코로나19 예방 키트' 120세트(4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예방 키트는 마스크, 소독용 물티슈, 소독겔로 구성되어 있으며, 봉사원들을 통해 재난취약계층 세대에 지원했다. (주)원익큐엔씨 관계자는 "지역사회 이웃들과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여 국내 코로나 첫 확진자 발생 시점인 1월 20일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120세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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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2019년 매출 1,000억원 이상 본사 구미소재기업체현황 및 경영실적 분석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에서는 NICE평가정보㈜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토대로 '2019년 매출 1,000억원 이상 본사 구미소재기업체현황 및 경영실적'을 분석했다. 2019년 매출액이 1,000억원을 상회하면서 본사가 구미에 소재한 기업체 수는 18개사로 2018년 21개사 대비 3개사가 줄었으며, 2010년~2019년 중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 2019년 도레이케미칼㈜과 도레이첨단소재㈜ 합병에 따른 1개사 감소와 ㈜구일엔지니어링, 일본전기초자한국㈜ 매출이 1,000억원 밑으로 떨어진 것에 기인함. 또한 매출액 1,000억 이상 기업 중 본사가 경상북도에 소재한 기업은 115개사로 구미는 포항(26개사), 경주(23개사)에 이어 도내 3위를 차지했으며, 2017년에는 포항(33)개사, 구미(25)개사로 2위를 기록했지만 2018년부터 세번째에 머무르고 있다. 구미의 18개 기업체는 섬유화학,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소재, 자동화장비, 전자·자동차부품, 철강 업종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가장 큰 매출을 올린 회사는 도레이첨단소재㈜로 2조 405억원을 기록했고, 이어 에스케이실트론㈜ 1조 5,415억원, 한화시스템㈜ 1조 5,195억원, (유)클라리오스델코 4,990억원, 에이지씨화인테크노한국㈜ 3,731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2018년 대비 2019년 매출액 증가 업체는 9개사, 감소업체 역시 9개사로 나타난 가운데 도레이첨단소재가 53.9% 증가하여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이어 한화시스템(35.5%), 덕우전자(34.6%),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30.9%)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크게 감소한 업체는 톱텍으로 42.2% 감소했고, 이어 한국옵티칼하이테크(-39.9%), 계림요업(-15.0%), 아주스틸(-11.1%) 순으로 나타났다. 2019년 종업원 1인당 매출액은 클라리오스델코가 10억 53백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피엔티(10억 46백만원), 피플웍스(10억 26백만원), 아주스틸(8억 95백만원), 도레이첨단소재(8억 74백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본사가 구미에 소재하는 기업 가운데 2019년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상회하는 업체는 18개사로 에스케이실트론이 3,304억원을 기록해 가장 높았고, 이어 도레이첨단소재(1,868억원), 한화시스템(858억원),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686억원), 클라리오스델코(64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2018년 대비 2019년 영업이익 증가 업체는 13개사, 감소업체는 5개사로 나타난 가운데 영호엔지니어링이 248.8% 증가하여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이어 아주스틸(194.6%), 덕우전자(173.6%), 일신하이텍(119.1%)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크게 감소한 업체는 에이지씨화인테크노한국으로 37.2% 감소했으며, 이어 원익큐엔씨(-24.0%), 에스케이실트론(-12.6%), 케이비아이국인산업(-10.3%) 순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 역시 에스케이실트론이 2,138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엘비루셈(979억원), 한화시스템(729억원),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624억원), 도레이첨단소재(59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의 김달호 부국장은 구미공단은 삼성, 엘지 등 글로벌 대기업 사업장이 집중되어 있고 경북도내 수출1위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의존적 산업구조와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매출 상위업체가 감소하고 있다며, 향후 구미 5단지를 거점으로 보다 파격적이고 공격적인 기업 유치가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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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2020년 상반기 구미지역 수출입 동향 분석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한국무역협회 자료를 토대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구미지역 수출입 통관실적을 분석한 결과, 구미공단 상반기 수출총액은 85억 47백만불로 전년 동기간 대비 1.1% 상승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생산 차질과 휴업이 속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전년대비 소폭 증가한 이유는 지난해 수출이 2002년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함에 따른 기저효과로 보이지만 일부 품목의 수출실적이 올해 들어 크게 개선된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상위 10대 품목의 올 상반기 수출증감률을 살펴보면 주력품목인 무선통신기기가 전년 동기간대비 1.6% 증가하고 디스플레이가 12.0% 감소한 가운데 반도체와 광학기기(카메라 모듈)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섬유 업종을 비롯한 컴퓨터, 영상기기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의 경우 지역의 SK실트론(반도체 웨이퍼), 매그나칩반도체· KEC(시스템 반도체), 삼성SDI 등 대기업을 비롯한 원익큐엔씨, 월덱스와 같은 견실한 중견기업이 탄탄하게 받치고 있어 올해 상반기 수출 누계액은 9억 72백만불로 전년 동기간 대비 40.8% 증가하였고, 광학기기는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 수출 증가에 힘입어 올 상반기 7억 17백만불로 전년대비 68.0% 증가했다. 무선통신기기는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2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2월 수출액은 4억 97백만불로 전년 동월대비 5.9%, 3월은 6억 36백만불로 67.5% 각각 증가하였으나 코로나19가 유럽, 미국으로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4월은 15.0% 감소했다. 한편, 본 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충격은 자동차 부품과 섬유업계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는데, 지역의 300여개 자동차 부품업체는 클라리오스델코, 코오롱글로텍, 남선알미늄, 태평양금속, LS엠트론 등 소수업체를 제외하면 대부분 규모가 크지 않은 중소기업으로 국내 납품이 대부분이라 수출실적이 크지 않지만 올 상반기는 16백만불에 그쳐 전년대비 35.2% 감소했다. 올 상반기 섬유업종 수출실적을 세부품목별로 살펴보면, 인조섬유장섬유사(-26.0%), 인조섬유(-17.5%), 기타직물(-24.7%), 합성수지(-9.4%), 인조장섬유직물(-44.5%) 등 거의 전 품목에서 전년 동기간대비 감소했고, 코로나19 사태 이전 선주문 물량을 거의 다 소화한 4월부터 전년 동월대비 감소세로 전환했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부국장은 글로벌 장기경기 침체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구미공단은 고전하고 있지만 그 속에서 반도체와 광학기기 등 효자 수출품목은 선전하고 있고, 마스크 제조업체를 비롯해 크고 작은 신규투자가 일어나고 있다며 기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생존전략을 짜야하고, 구미시를 비롯한 유관기관에서는 투자불씨를 살릴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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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대구·경북 상생 심포지엄 개최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조정문)는 6월 26일 10:00 구미센츄리호텔 2층 센츄리홀에서 조정문 회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도내상의 회장, 대구․경북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대구광역시․경상북도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상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대구·경북 상생 심포지엄에서는 나중규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대구·경북 상생협력 선도과제 발굴'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으며, 이어 서정해 경북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패널토론이 진행되었다. 패널토론자로는 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 조정일 대구테크노파크 산업정책실장, 김상곤 경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최철영 대구경북학회장(대구대학교 교수), 조만현 동우씨엠㈜ 회장, 임창빈 ㈜원익큐엔씨 대표이사 등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했다. 나중규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대구·경북에서 기업과 인재가 해외와 초광역수도권(서울, 경기, 충청)으로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수출, 고용, 가동률 등 실물경제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대구와 경북이 하나로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4대 긴급과제(Post-코로나 대응 대구·경북 경제산업발전방안, 대구·경북형 일자리 모델 구축, 대구·경북 상생형 인구정책 선도, 대구·경북 상생관광 추진)와 2대 선결과제(대구·경북 공항경제권 구축, 대구·경북 행정통합 기본구상)를 추진하는데 대구경북이 온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대구는 우수한 인재가 많고 교통, 물류와 금융이 발달해 있으며, 경북은 50년 역사의 구미공단을 비롯해 우수한 제조기반과 R&D,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며 "양 지역이 결합해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수도권에 몰려있는 대기업 본사와 우수한 인재가 하나 둘 대구경북에 터전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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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본사 구미소재 코스닥 상장사 2019년 경영실적 분석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한국거래소와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바탕으로 '본사 구미소재 코스닥 상장사의 2019년 경영실적'을 분석했다. 2020년 4월 현재 한국거래소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수는 1,412개사이며, 본사가 경북에 소재한 기업은 38개사로 전체의 2.7%, 구미는 16개사로 1.1%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구미는 경북의 42.1%를 차지한다. 본사가 구미에 소재한 16개 코스닥 상장사의 2019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8년 대비 매출액이 늘어난 상장사는 9개사, 줄어든 상장사는 7개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대비 2019년 매출액 증가 업체는 (주)피엔티, (주)탑엔지니어링, 덕우전자(주), (주)월덱스, (주)오리엔트정공, 지에이치신소재(주), (주)레몬, (주)케이씨에스, ㈜휘닉스소재 등 9개사로 나타났고, 전년대비 2019년 매출액 감소 업체는 (주)원익큐엔씨, (주)톱텍, (주)새로닉스, 한국컴퓨터(주), (주)케이에이치바텍, ㈜한송네오텍, ㈜장원테크 등 7개사로 나타났다. 2019년 구미산단 총 생산액은 전년대비 7.0% 감소, 총 수출액은 전년대비 10.2% 감소한 가운데 구미지역 코스닥 상장사의 2019년 총매출액은 1조 4,465억원으로 전년 1조 4,837억원 대비 2.5% 감소하였고, 총영업이익은 875억원으로 전년 970억원 대비 9.8% 감소, 총당기순이익은 556억원으로 전년 362억원 대비 53.6% 증가했다. 또한, 구미지역 코스닥 상장사의 2019년 매출액영업이익률은 6.1%로 코스닥 상장사 전체평균(5.5%)을 상회하였고, 매출액순이익률 역시 3.8%로 전체평균(2.1%)을 상회하여 전체 상장사대비 판매마진과 최종 순이익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구미지역 16개 코스닥 상장사 중 7개사는 당기순이익 흑자가 지속되고 있고, 2개사는 흑자로 전환, 3개사는 적자로 전환됐으며, 4개 업체는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이들 16개사 중 매출액 상위 업체는 피엔티(3,126억원), 탑엔지니어링(2,169억원), 원익큐엔씨(1,742억원) 순으로 나타났고, 영업이익 상위업체는 원익큐엔씨(260억원), 탑엔지니어링(240억원), 월덱스(172억원)순이며, 당기순이익 상위업체는 탑엔지니어링(418억원), 원익큐엔씨(16억원), 월덱스(1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미지역 코스닥 상장사들의 평균 이자보상비율은 2017년 1,316.5%, 2018년 492.8%, 2019년에는 372.2%를 기록했으며, 통상 이자보상비율이 150% 이상이면 이자지급 능력이 양호한 것을 의미하는데 영업이익 대비 채무상환능력이 매우 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미지역 코스닥 상장사의 총자산증가율은 2017년 6.4%, 2018년 5.1%, 2019년 21.1%로 전년대비 각각 증가했고, 이중 미래 수익을 위한 기업들의 투자 수준을 알 수 있는 유형자산 증가율은 2017년 소폭 하락(–0.4%)하였지만, 2018년 1.0%, 2019년 21.0% 전년대비 각각 증가하여 전반적인 투자 부진에도 불구하고 구미 코스닥 상장사의 2019년 투자 실적은 각종 자동화장비, 반도체 부품, 나노기술 분야 등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다. 구미상의 김달호 부국장은 "구미지역 코스닥 상장사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이 코스닥 전체평균보다 높고, 영업이익 대비 이자지급능력도 양호하며, 특히 2019년 투자실적이 우수하여 향후 더 큰 경영성과가 기대된다"며, "다만 코로나19 충격과 같은 예상치 못한 변수에 성장이 꺾이지 않도록 정부에서는‘기업 상황 모니터링과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