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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확진자 3번(형곡동), 4번(원평동) 발생' 공식발표구미시는 어제(23일)에 이어 24일 코로나19 확진자 3번과 4번이 발생했다고 각각 공식 발표했다. 구미시 공식 브리핑에 의하면 ■3번 확진자는 형곡동에 거주하는 97년생 남성이며, 계명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가족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다. 현재 형곡동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이며, 발열은 있으나 안정적인 상태이다. 차후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 할 예정이다. 3번 확진자 감염 경로는 확인 중이며 확진 판정 과정은 3번 확진자의 가족은 2월 18일과 19일, 대구에 거주하는 조모와 거제도 여행을 다녀왔다. 거제도 1박 후, 19일 오후 대구 조모 댁에 들렀다가 구미로 귀가했다. 이후 2월 20일 증상은 전혀 없었으나 외부출입 없이 집에 있었으며, 2월 21일 두통, 발열, 오한증상 등의 최초 증상이 나타나 2월 22일 오전, 형곡동 황가정의학과의원에 방문했다. 체온이 38도로 측정되어 의사의 권유로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으나, 두 차례의 체온 측정에서 36.7도 36.5도의 결과가 나왔다. 다시 황가정의학과의원을 찾아 체온 측정 결과 38.2가 나오자 의사의 권유로 차병원 선별진료소로 이동하였고, 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38.2도로 측정되었으나 대기자가 많아 집으로 귀가 후 집에 머물렀다. 3번 확진자의 주요 동선은 2월 20일 외부 출입 없었고 → 2월 21일 08:00 아파트 지하주차장 (모친 차량 배터리 방전으로 보험사 부름) → 08:30 집으로 복귀, 외부 출입 없음 → 20:00 부친 차량으로 가족과 이마트 구미점 방문 → 3층 주차, 에스컬레이터 이용 지하 1층 방문 → 2층 전자기기 매장(일렉트로마트) → 3층 주차장 → 21:30 집으로 복귀 2월 22일 11:00 부친 차량으로 황가정의학과의원 방문 → 11:30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 12:30 황가정의학과의원 → 12:40 차병원 선별진료소 도착 → 13:00 집으로 복귀, 마스크 착용 후 외부 출입 없음 → 2월 23일 07:00 부친 차량으로 차병원 방문 → 09:30 집으로 복귀, 자가 격리 실시 → 2월 24일 확진 판정 ■코로나19 구미 4번 확진자(24일)는 구미시 브리핑에 의하면 원평동에 거주하는 94년생 여성으로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으며, 가족인 여동생은 검체를 채취해 감염여부를 검사하고 있으며, 현재 원평동 자택에 자가 격리 중에 있다. 4번 확진자는 2월 9일과 16일 대구 남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했고 2월 17일 발열, 두통, 기침의 최초 증상 발현 2월 21일 구미보건소에 자진 신고했다. 2월 21일 오후 4시 보건소에서 송정동 직장으로 방문, 구급차로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 이동해 검체 채취 후 자택 이송, 자가 격리했고 2월 24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4번 확진자의 주요 동선은 2월 17일(월) 09:00 ~ 12:00 구미 신천지교회(금오시장) 방문 → 12:00 ~ 19:00 송정동 아트앤하트 동물원미술학원 근무 후 도보로 자택 귀가 → 2월 18일(화) 12:00 ~ 19:00 송정동 아트앤하트 동물원미술학원 근무 후 도보로 자택 귀가 → 20:45 DC마트 (미술학원 건물 1층 마트) 방문 후 도보로 자택 귀가 → 2월 19일(수) 12:00 ~ 19:00 송정동 아트앤하트 동물원미술학원 근무 후 도보로 자택 귀가 → 2월 20일(목) 12:00 ~ 21:00 송정동 아트앤하트 동물원미술학원 근무 후 도보로 자택 귀가 → 2월 21일(금) 12:00 ~ 16:00 송정동 아트앤하트 동물원미술학원 근무 중 타 지역 신천지 지인의 확진판정 전화를 받고 구미보건소 연락 → 16:00 ~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 이동, 검체 채취 후 자택 이송 → 24일 확진 판정 ◈구미시는 세 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방문지에 대해서는 오늘 소독과 방역작업을 완료했으며, 황가정의학과의원은 오늘까지 임시 폐쇄하며, 네 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방문지에 대해서는 금일 방역 소독작업을 완료한다. 또한, 구미시는 확진자 동선 정보를 시 공식 SNS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으며, 추가로 확인되는 정보도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구미시에서는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때라며, 외부활동은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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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꽃동산공원 아파트 건설 반대 성명!구미경실련 "총선 예비후보들은 소보면 공항이전 관련 헛공약보다, 민생 공약에 집중해야… 구미시는 남유진 전, 시장이 '전투기 소음 진동이 5공단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면서 내부적으로 반대했던 문제를 살펴봐야" 주장! 구미경실련은 28일 성명서에서 "지난 21일 군위·의성 주민투표 결과 구미 5공단 인접 구미·군위 접경 지역인 군위군 소보면이 포함된 공동후보지(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가 1위로 나오면서, 구미시와 총선 예비후보들이 소보면으로 공항이전이 사실상 결정된 것처럼 난데없이 각종 개발 계획과 공약들을 쏟아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도량동 꽃동산공원 아파트 3천세대 건설 사업자까지 '구미인접 공항이전으로 구미 신규아파트 수요가 충분하므로 꽃동산공원 아파트 3천 세대 건설이 인접 아파트 값을 떨어뜨리지 않는다.'는 자료를 뿌리고 있다."며 그러나 "소보면 공항은 법·절차상 제약 때문에 가능성 ‘0’이다."고 밝혔다. 나아가 구미경실련은 "구미시의원들은 군위군에 대해 ‘불복’으로 보도하는 일부 언론을 믿으면서, 5공단 인접 소보면 공항이전이 주민투표로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믿고 싶을 것이다."며 "구미인접 지역에 공항이 오면 다음과 같은 이유로 모든 시의원들이 꽃동산공원 아파트 3천 세대 건설을 더욱 더 반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근거로 "첫째, 강서지역인 도량동 꽃동산공원 아파트 3천 세대 건설 때문에, 강동지역과 선산읍으로 흡수해야 할 구미인접 신공항 아파트 수요를 강서지역으로 빼앗기게 된다. 따라서 꽃동산 안건을 적극 반대해야 한다."고 했다. "둘째, 3공단이 개발되면서 구미중심 강서지역 상권이 강동지역인 인동으로 빠져나갔고, 4공단이 개발되면서 강서지역 상권이 또다시 양포동으로 빠져나가면서 ‘구미역전 상가 빈 점포’라는 유례없는 공동화가 생긴 것이다."며, "강서지역 빈 점포는 원도심·형곡동·봉곡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3공단과 4공단 준공 이후의 ‘강동 쏠림’처럼, 구미인접 공항이전으로 또 한 차례 ‘강동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것이고, 도량동 꽃동산공원 3천세대 건설은 구미인접공항 때문에 강동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강서지역의 공동화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원평동 재개발과 형곡동 재건축은 꽃동산공원 아파트 3천 세대 건설뿐만 아니라 구미인접 공항이전도 반갑지 않은 일이다. 따라서 강서지역 시의원들도 꽃동산 안건을 적극 반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꽃동산공원 아파트 건설 추진 동의안이 지난해 12월 16일 구미시의회 제235회 제4차 본회의에서 10:11로 부결되었으나 구미시의회는 오는 236회 임시회 본회의에 재 상정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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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1. 21.(화) 원평동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백효 교육장과 소속직원 30여명이 함께 중앙시장을 돌며 우리지역의 과일, 건어물 등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하고 어린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전통시장 먹거리를 즐기는 등 침체된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백효 교육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로 우리지역 상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것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지름길이니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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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지정구미시 민선7기 최대 프로젝트인 ‘구미형 도시재생’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2월 26일 개최된 제2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최종으로 공단동 일원을 도시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혁신지구는 도시재생의 속도와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새롭게 도입된 제도로, 공공 주도로 쇠퇴지역 내 주거·상업·산업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신속히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이다. 제1국가산단 내 중심부에 위치한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의 사업부지는, 현재 가동률이 낮은 섬유공장(민간)으로 활용되고 있고, 총 사업면적은 26,660㎡, 총사업비는 약 2,090억원으로 구미시**가 사업시행자이다. *사업명 : 구미혁신융합밸리 1969 / 혁신지구명 : 구미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향후 필요시 공기업·지방공사 간 협약을 통해 공동시행하거나 리츠방식으로 사업추진도 가능 구미 제1국가산단은 우리나라 최초 국가산업단지로 조성 50년이 지난 노후 산단으로 과거의 명성을 잃은지 이미 오래다. 과거 대기업 중심으로 산업영역을 확장하던 때도 있었으나, 현재 수도권으로 대기업이 유출되며 산업단지의 산업생태계 불균형이 발생하였고 공단 최대생산 능력 감소, 낮은 가동률, 산단 영세화가 심화되고 있어 새로운 돌파구가 절실한 상황이다. 구미시는 이러한 제1국가산단의 명성을 되찾기 위하여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에 재생사업을 통한 부족한 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공급, 경제활성화를 위한 재생인프라를 구축, 기존 대기업 의존형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산업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을 담아 산업단지 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산업융복합 클러스터(기업혁신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 오피스, 컨벤션) ▲제조창업 매칭 플랫폼(공공챌린지공장, 공공오피스텔, 창업기업 오피스) ▲산업문화 주거 복합화(산업도서관 라키비움, 산단 어울림센터, 행복주택, 숙박·상업·보육시설, 공공주차장) 등이며, 산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도시재생시설로 ‘20년말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3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다. 향후 혁신지구 사업을 시작으로하여 제1국가산단 일원에 대한 다양한 부처연계사업을 통해 산단 내 노후 정주환경과 인프라를 개선하고, 앞서 추진 중이던 공단동 뉴딜사업도 혁신지구 사업의 효과를 증대하기 위한 방향으로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은 43만 구미시민과 함께 이룬 쾌거"라며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발판으로 하여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체질을 개선 및 산업혁신을 달성하고,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구미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한 기틀 마련과 함께 ‘더 큰 구미’를 향한 재도약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구미시는 구미형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2020년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단동 일원 혁신지구 지정에 힘입어 금오시장 일원(국토부, 중심시가지형), 선주원남동 일원(경북도, 일반근린형) 공모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나아가 2021년 공모사업을 목표로 선산읍 일원이 새롭게 진행되며, 2018년 선정된 원평동 일원 뉴딜사업도 20년부터 설계·착공 등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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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2020년 신년사 "더 큰 구미를 위해 나아가겠다" 밝혀!장세용 구미시장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에서 구미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더 큰 구미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구미 백년대계를 실현해 나갈 나름의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어려움도 많았지만 고비마다, 사안마다, 구미시민들께서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이만큼 해냈고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상생형 구미일자리 체결과 스마트산업단지 선정으로 구미가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확보할 수 있었고,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무엇보다 구미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변화는 시작됐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살림살이는 나아지지 못했습니다. 갈등과 반목도 여전하고 해결되지 못한 사안도 적지 않습니다. 저는 올해 더 굳은 각오로 경제성장 동력 확보와 민생경제 안정에 최우선을 두고자 합니다. 특히 우리 시민들의 생활을 보듬고 세심히 챙기는 한편, 더 많은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을 만나고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첫째, 도전과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올해는 스마트산단과 상생형 구미일자리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는 해입니다. 각각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새로운 성장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둘째, 더불어 잘 사는 사람중심의 경제를 실현하겠습니다. 지속가능한 경제발전과 사회통합을 위해서는 노사 간 화합과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기업, 시민, 노동자가 상생하고, 일자리 나눔으로 하나 되는 도시를 조성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경제의 토대를 쌓겠습니다. 셋째, 도시재생에 스마트시티를 연계해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도시는 우리 삶의 터전입니다.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올해, 구미시는 첨단 ICT 기술을 더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의 포용성을 높이겠습니다. 넷째, 다 함께 누리는 문화로 일상이 행복한 도시를 열어가겠습니다. 올해 제101회 전국체전이 우리 구미에서 열립니다. 스포츠 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신다면, 역대 가장 성공적인 체전을 치를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다섯째, 사회적 약자가 없는 복지 실현에 집중하겠습니다. 출산과 육아에 대한 복지지원 확대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구미형 맞춤 복지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사람이 찾아오는 활기찬 농촌을 건설하겠습니다. 시는 올해 지역 유통 체계 개선을 위한 구미형 푸드플랜을 구축합니다. 농업이 경제가 되고, 경제는 다시 복지로 선순환 되는 지역순환 경제 시스템을 구축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도모하겠습니다. 끝으로, 시민참여 공간 확대로 시민이 운영하는 시정을 구현하겠습니다. 행정은 공정하고, 투명하고, 정의로워야 합니다.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 참여 기회를 넓혀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이 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리 구미가 가야 할 길이 아직 멀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2020년 새해, 본질을 바라보는 혜안으로 더 큰 구미를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구미시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2020. 1. 1. 구미시장 장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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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연말연시 청소년 선도결의대회 및 캠페인 개최구미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20일(금) 오후 3시부터 원평동 공영주차장에서 구미시,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청소년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선도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공연으로 학교밖 청소년 ‘꿈드림단’이 우쿨렐레와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였고, 이성칠 문화체육관광국장의 대회사, 청소년 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청소년지도위원 대표 2명의 결의문 낭독, 이어서 시내 일원에서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성칠 국장은 추운 날씨에 참가한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로 인해 자칫 다른 길로 빠지기 쉬운 청소년들을 올바르게 선도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탈선의 유혹이 많은 연말연시에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범시민적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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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터미널 일원 원지2교 교통 부분통제 시행 실시원평동 일원 침수예방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구간의 PC박스 횡단매설로 터미널 사거리에서 신평동 구간 원지2교 주변에서 12. 6(금) 10시부터 12. 20(금) 18시까지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된다. 부분통제로 양방향 4차로에서 2차로로 차로가 축소되어 출․퇴근 시간 혼잡이 우려되어 발주처인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원지2교 차량 부분통제 현수막 및 안전시설물 설치, 교통안내원 배치하여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미시에서는 도로 전광판 및 버스승강장 정보시스템 등을 이용하여 원지교 및 칠성주택 주변 도로로 우회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은 구미시와 한국환경공단이 2016년 사업 위․수탁협약하고 한국환경공단에서 발주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원평동 목화예식장과 시외버스 터미널 일원을 중심으로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를 위해 관로정비 12.5km, 빗물펌프장 1개소를 설치 예정으로 총사업비 407억으로 2020년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인천광역시에 본사를 둔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전국에 환경오염방지 및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여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자 1980년에 설립하여 현재는 2,100여명의 직원 중 관련분야의 기술사 100여명을 보유한 환경분야 전문기관이다.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진병복 본부장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은 재해예방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이번 부분통제로 차량 및 보행자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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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각 단체 '사랑의 김치 기부'로 훈훈한 연말 분위기 조성구미시에서는 연이은 김장나눔으로 훈훈한 연말을 맞이하고 있다. 11. 21(목) 상모교회(담임목사 조준환)에서 1,300만원 상당 김장김치를 준비하여 관내 장애인, 사회복지단체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해 김치 530통을 전달했다. 상모교회 조준환 목사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힘겨워할 이웃들에게 온정을 듬뿍 담은 김치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 훈훈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변동석 복지정책과장은 "김장나눔 행사를 마련한 상모교회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연말 김장 나눔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게 해주는 나눔 실천으로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전체를 희망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소중한 손길이 될 것이며, 구미시에도 소외됨 없는 희망을 키우는 복지는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모교회는 김장김치 나눔을 2010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중증장애인,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게 지속적인 연탄 지원과 연말연시 성금기탁 등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남다른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지역 곳곳에서 실천하고 있다. 이날 효성티앤씨(주)구미공장(총괄공장장 김철수)에서도 사내 교육장에서 사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담은 1,700만원상당의 김장김치를 전달했으며, 원평2동에서 바르게 쉼터를 운영하였던 이종만 회장은 농사지은 쌀을 직접 도정까지 거쳐 10Kg 150포를 준비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을 하여 172박스(총 1,000만원상당)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전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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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평동 그린웨이, 숲 속의 예술놀이터로 탈바꿈!지난 9월 말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금오시장로 입구에 위치한 원평동 그린웨이가 북적이고 있다. 열린 ‘숲 속의 예술놀이터’에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숲 속의 예술놀이터’는 구미시가 주민과 시민의 힘으로 금오시장로 일대의 문화적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9 구미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시민으로 이루어진 워킹그룹이 협력하여 기획ㆍ운영하고 있다. 예술놀이터에는 마임, 마술, 음악 등 작은 공연에서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예술체험과 함께 ‘한글날 기념 그린웨이 한글이름 짓기’, ‘가을소풍’ 등 매주 주제를 정하여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도 즐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0월 30일에는 ‘할로윈 파티’를 주제로 성피부과 앞에서 강남병원 앞 그린웨이까지 장소를 확대하여 개최했는데, 8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11월 중순경 부터는 주말 낮 시간에 핸드메이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그린 아트마켓, 무성영화와 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숲 속의 작은 극장, 다양한 예술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숲 속의 예술놀이터’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금오시장로 일대 주민들이 주축이 된 축제도 기획 중에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오시장로 일대 그린웨이에서 펼쳐진 ‘숲 속의 예술놀이터’는 평소 잘 걷거나 머무르지 못했던 공간을 변화시키는 문화예술의 힘을 느끼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금오시장로의 문화적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시 문화적도시재생사업은 내년 2월까지 지속되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prism_gumii) 및 주관단체인 (주)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054-451-04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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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49억원 지원 ‘2020년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구미시 3개소 선정!구미시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2020년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강동꿈나무문화나눔터 건립, 시립중앙도서관 증개축사업, 구미 문화로 미니큐브 조성사업 등 총 3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149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구미시는 연초부터 김상철 부시장 주재하에 사업발굴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별 사업수요를 조사하고, 수차례 부서 검토와 실무자 회의를 거듭 실시하여 최종 3개 복합화 사업을 신청했다. 이번 복합화 사업 공모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311건의 사업이 신청되는 등 지역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구미시에서는 지역구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과 협업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신청한 3개 사업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선정된 구체적 사업을 살펴보면 ‣ 강동꿈나무문화나눔터 건립사업은 산동면 확장단지 공공도서관 부지에 총 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공공도서관, 체육관,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주거지주차장을 포함한 복합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 시립중앙도서관 증개축사업은 총 사업비 44억원을 투입해 노후된 형곡동 시립도서관 리모델링 및 증축을 통해 도서관 시설 확장 및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한다. ‣ 구미 문화로 미니큐브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78억원을 투입해 원평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미니큐브 조성사업에 추가로 작은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오는 2020년부터 사업에 착수해 2022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사업추진이 완료되면 지역사회의 거점 문화 및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시민의 정주여건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더불어 적재적소에 필요한 차년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모두가 행복한 구미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합화 10종 :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국공립어린이집, 건강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센터, 주거지주차장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