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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경상북도교육청, 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 이전‧건립 업무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과 3월 17일 11시 시청 4층 대강당에서 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이하 구미도서관) 이전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김장호 구미시장, 지역구 도․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교육청은 구미도서관의 이전 건립과 운영을 위한 재정을 확보하고 구미시민의 문화 향유를 적극 지원하며, 구미시는 이전 건립 사업비로 3년간 6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구미도서관은 지난 1986년 개관 후 시민들의 지식창고 역할을 해오다 37여년이 경과해 건축물 노후화와 협소한 자료실과 강의실로 인한 공간 활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구미시 원평동 산32-1번지 일원에 390억원의 예산으로 연면적 7,100㎡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새로운 도서관을 신축,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도서관 이전 건립 예정지역은 금오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금오산 도립공원과 연계한 숲체험 등 자연친화적 힐링공간이 있는 지역명소형 도서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으로써 어린이 영어자료실 및 청소년 아지트 공간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화 공간을 통해 미래교육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금 도서관은 새로운 세대, 새로운 트렌드에 맞게 변화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일상과 함께 하는 문화놀이터이자 그 도시를 대표하는 중요한 문화 인프라이다."며 "오늘 협약이 앞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도서관 인프라 조성에 경북교육청과 구미시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생각하며, 구미도서관 이전․건립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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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원평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과공유 전시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원평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과공유회인 '2022원뜰! 원평!2023' 전시회가 3월 13일부터 4월 28일까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구미의 대표적인 원도심인 원평동의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년동안 주민들이 참여해 제작한 성과물들을 한자리에 모아, 그동안 진행된 다양한 활동들을 구미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2022원뜰! 원평2023' 전시회는 지난 해 원평동 도시재생 사업지인 문화로의 빈 점포를 활용해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었던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올해에는 원평동 주민들의 참여로 추진된 사업 활동들을 구미시 전체에 공유하고 소통해 구미시민들의 관심을 확대하고자 구미시립중앙도서관 1층 전시실에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부엌에 잠들어 사용되지 않는 물품들을 수집하여 주민들의 아이디어로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시킨 '유휴물품의 ART화' 작품들과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서각과 현대서각을 배워 주민들이 직접 디자인해보고 만든 문패 등 2022년 원평동 주민제안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된 10개 사업의 성과물, 주민들의 유대감 형성을 통해 이웃 간 소통과 배려하는 공동체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던 공동체활성화프로그램의 젠탱글 그림, 머그컵, 손거울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원평동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소개와 그동안 진행되어왔던 주요 성과들과 기록들을 홍보 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센터장 배홍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구미시 원평동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원평동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동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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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현장 확대간부회의... 안전점검 및 장보기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 설 명절을 맞아 1월 19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찾아 현장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회의는 '새 희망이 현장속으로 간다'는 부제 아래 매월 시정 주요 현장에서 생동감 있는 간부회의를 개최하기 위해 계획 중인 첫 번째 현장 간부회의로,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에서 개최되었다. 회의 후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건축전문가를 비롯한 민관 안전점검관과 함께 시장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고,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 및 여성단체협의회, 대구은행, 농협 등 여러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설 맞이 장보기를 진행하였다. 안전점검은 설 명절 시민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의 주요 시설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2023년 추진 예정인 아케이드 보수공사 현황에 대해 점검하며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하였다. 구미시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가스·소방·전기·건축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조직했으며, 지난 12월 6일부터 신평시장 등 다중밀집시설 집중점검을 시작으로 1월 19일까지 특별점검 및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 등 안전수칙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간부공무원 및 유관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전통시장 장보기도 진행하였다. 여성단체협의회, 대구은행경북본부, 농협은행 구미시지부,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 원평동 기관단체 등과 함께 명절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물건으로 풍성한 전통시장을 평소에도 애용해줄 것을 홍보하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여 제수용품 등 실제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며 시장 내 상인들을 격려하고, 상인들의 불편사항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류형은 70만원 구매 한도 내 5% 할인,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은 100만원 구매 한도 내 10% 할인을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민도 편하고, 상인도 편한 시장을 만들어야 된다"며 간부공무원들에게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분야별 개선 방안 모색을 주문하였다. 회의 후에는 직접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상인회, 안전전문가, 여성단체협의회 등과 함께 애로사항 및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안전한 전통시장, 활기가 넘치는 전통시장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구미시의 현장 확대간부회의는 기존 간부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매월 관내 주요 시정 현장을 찾아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야심차게 진행중인 프로그램으로, 생생한 현장 체험을 겸한 간부회의 진행으로 탁상행정이 아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시책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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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금오시장 3층 상가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조성사업 추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장기간 미분양되고 있는 금오시장 3층 상가 공실(1081.25㎡)을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탈바꿈하여 구도심인 금오시장을 활성화하고 청년예술인에게는 작업 공간으로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올해 6월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개관을 목표로 지난 9월 사업 대상지를 결정해 올해 1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대구광역시의 달천예술창작공간 및 수창청춘맨숀 2개소를 방문하였으며, 1월 설계용역 착수, 3월 리모델링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 대상지인 원평동 금오시장은 원도심 상권 지역임에도 저층 근린생활시설 및 숙박시설 밀집으로 인한 상권 침체 및 인구 감소, 급격한 노령화에 따른 슬럼화를 겪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문화도시지원센터 △금오시장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소극장 공터다 △삼일문고 △카페를 비롯한 각종 상권 등 복합문화공간의 집합화 및 연계 사업 추진으로 구미시 문화 플랫폼으로의 재탄생을 모색하고 있다. 청년예술인 창작공간에는 사무실 1실, 개인 스튜디오 15실, 공동 창작공간 및 전시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별도의 모집 절차를 거쳐 15명의 입주 청년예술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입주 청년예술인에게는 개인별 스튜디오 각 1실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교류 프로그램, 전시 및 홍보를 통한 예술인 육성사업을 지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조성을 통해 청년예술인이 열정을 쏟아낼 공간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하고 동시에 우수 예술인력의 외부 유출을 막고자 한다."며 "구도심인 금오시장의 노후화와 공동화를 해결하고, 우리 시민뿐 아니라 타 지자체에서도 방문하고 싶은 청년예술인 창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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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도서관, 자연친화적 힐링공간으로 신축 이전 예정![구미인터넷뉴스=기획]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명품 교육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의 토대이자 시민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복합문화 기반시설로 새로운 환경의 미래형 도서관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986년 개관 후 37년여 경과한 구미도서관은 건축물의 노후, 자료실과 강좌실의 협소, 주차장 부족 민원으로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지만 사업비 마련이 어려워 난항을 겪어 왔다. 그러나 올해 장선희 관장 부임 이후 건립 사업비 마련 및 이전건립, 개축의 다양한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타진하여 건립의 급물살을 타고 있다. 현재 구미도서관은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추진한 현부지와 원평동 이전 예정부지의 위치 타당성 용역 결과, 이전 건립 쪽으로 가닥을 잡고 예정 부지로의 이전 계획을 수립하여 경북교육청의 검토 승인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추후 기획용역을 거쳐 투자심사·공유재산 심의, 학부모 및 지역민 대상 이전건립 설명회를 개최하여 건립을 가시화할 예정이다. 나아가 구미시청과도 건립비 지원을 긍정적으로 협의하여 업무협약을 앞두고 있으며, 중앙투자심사가 완료되면 설계공모와 공사를 거쳐 오는 2027년경 이전을 완료한 뒤 신축도서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새로 건립할 구미도서관은 390억원의 예산으로 연면적 7,100㎡의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공간, 영어자료실, 청소년 아지트공간, 쾌적한 열람존 및 노트북존, 스터디룸 등 복합공간을 조성하여 열람편의와 취업지원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문화강좌실과 학부모 북카페를 4층에 연계 운영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공존하는 독서문화사업을 활성화하고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감성지능, 윤리지능, 공공지능을 강화하며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자기 성장 및 미래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도서관은 건립을 위한 기초조사로 지난 11월 설문조사를 실시해 총346명의 도서관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설문에서는 여가생활센터로서의 도서관 기능을 이용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구미도서관을 특별하게 만들고 성장시킬 주제로 힐링-휴식(44%)과 유아·어린이·청소년 특화(37%)를 많은 이용자가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서관 건립을 담당하고 있는 홍성애 구미도서관 총무담당은 "평균연령 40.37세의 젊은 도시 구미시가 글로벌 교육특구로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어린이청소년 특화도서관, 금오산 도립공원을 연계하여 구미시민이 두루 만족하는 명품 숲 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앞으로 구미도서관은 독서와 사색이 가능한 자연친화적 힐링과 휴식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신축하여,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 쉬는 소통과 교류의 허브로서 구미시 랜드마크로 계획하고 있으니 구미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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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 도시재생 전문가 초청 특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2월 22일 오후 3시 선주원남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오후 7시 선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를 주제로 지역주민 대상 도시재생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도시재생을 지역주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도시재생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윤전우 위스테이지축 사회적협동조합 상임이사를 초청하여 그의 경험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강사는 "도시재생사업은 원도심에서 실제 거주하는 주민과 그 지역을 위한 것이기에, 지역을 잘 아는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도시재생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하고 주민 스스로 역량을 키워야 함을 강조하였다.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 지역이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으며, 개정된 도시재생 정책 방향과 대응 방법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창수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 전문가 초정 강연을 통해 지역 주민이 도시재생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이었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은 결국 지역과 사람 중심으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구미역 금오천을 중심으로 ▲원평동(2018) ▲선주원남동(2020) ▲금오시장 일원(2021)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맞춰 거점시설 설계 및 공사 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공단에서는 산업단지 내 ▲도시재생혁신지구(2019)에 거점시설 부지 매입 후 착공 전까지 임시 주차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하고 있으며, 현재 기본설계 추진 중으로 노후 산단 환경개선 및 산업생태계 회복을 위한 새로운 재생 모델을 제시하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북부권역 선산에서는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선정된 소규모 재생사업「선산人, 다시 선샤人」이 적극적인 주민참여로 올해 3월부터 역점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성과와 동력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내실있게 수립하여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목표로 지역 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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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선 '문경~상주~김천' 구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구미는?[구미인터넷뉴스]구미는 전국 최다, 내륙 최대의 5개의 국가산단 및 3개의 농공단지를 보유하며, 내륙 최대의 첨단전자정보통신 산업단지로 발전한 가운데 중부내륙선 '문경-상주-김천' 구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KTX구미정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미는 초광역경제권 확산, 세계화 흐름 속에서 공항, KTX 등 첨단 교통 인프라 구축에 번번히 소외되면서 해외교류, 바이어·연구인력 접근성 저하로 구미투자자, 기업인의 1순위 요구사항으로 KTX 구미 정차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11월 28일 중부내륙선(수서~거제)의 '문경~상주~김천' 구간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으로써 중부내륙철도의 미연결 구간이 해결되어, 이 구간 연장 69.8km 총 사업비 1조 3,031억원으로 KTX-이음(최고속도 260km/h)이 운행 가능한 고속화 노선으로 건설된다. 이 구간은 2019년 5월 예타 착수 후 사업성 부족으로 난항을 겪어 예타 조사 결과 발표가 지연되었으나, 지난 16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 SOC분과위원회에 예타 통과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는 등의 노력의 결과로 28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최종 의결됐다. 2030년 중부내륙선이 완공되면 지역 간 교류 활성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어 개통시 구미에서 수도권까지 접근성이 높아지고, 수서-문경-김천-(구미)-동대구로 연결된다면 중부내륙선을 통해 원평동 소재 구미역을 이용하는 이용객은 강남까지 2시간 내에 갈 수 있다. 나아가 현재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인 대구-경북(서대구~의성) 광역철도 건설 시 구미에서 통합 신공항으로의 접근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KTX-이음 구미 정차의 가능성이 보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부선(김천역~구미역) 현대화 사업(고속철로 개량)의 선형 개량을 통해 접근시간 단축이 되도록 국토부 및 경북도청에 건의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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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김장으로 나누는 작은 행복나눔![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회장 박동식) 주관으로 11월 17일 9시 원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으로 나누는 작은 행복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2022년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산학융합원, 원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오시장일원주민상인협의체가 함께 참여하여 직접 담근 김치 150포기를 포장하여 관내 취약계층 75가구에 전달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박동식 회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통해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내 기관들의 협업의 기회가 되어 뜻깊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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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찾아가는 새일센터'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장애란) 주관으로 지난 11월 9일 15:00 문성레이크자이(고아읍) 내 스터디룸 및 야외에서 경력단절여성 취․창업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새일센터 운영'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아파트 주민과 인근지역 여성 구직자 25명을 대상으로 개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되었다. 취업 알선은 물론 이력서 컨설팅, 워크넷 활용방법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 프로그램,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신청이 이루어졌다. 또한, 여성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설문조사와 지역 여성과 함께하는 새일센터를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로 룰렛 돌리기 등의 참여를 통해 경력단절여성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향후에는 참여자들의 면접 시 동행 면접을 지원하고, 채용 시 기업지원 서비스 제공과 인턴 연계를 통해 근속 유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란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장은 "앞으로도 월 1회 찾아가는 새일센터를 운영하여 센터방문이 어려운 경력단절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신규 구직자 발굴 및 취업상담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진희 복지정책과장은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센터의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경력단절 여성뿐만 아니라 취업자의 고용유지를 비롯한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에서 위탁 운영중인 구미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원평동, ☎054-456-9494)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직업능력개발 및 직무능력향상 프로그램, 취·창업 알선 및 지원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훈련기관으로 2009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지정받아 여성들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양성평등한 자기주도적 삶을 살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21년에 여성가족부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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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우리교실 1열'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연극제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이 10월 26일 오후 3시경 구미여자고등학교 연극부 '연꽃' 친구들과 함께 구미시 원평동 소재 공연장 공터다에서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연극제를 개최했다. 공연장에는 선주고 학생들을 비롯한 총 65명의 청소년들이 관람했으며, 우리 청소년들에게 보다 강력한 학교폭력 근절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구미여자고등학교 연극부 학생들이 직접 연출한 '뫼비우스의 띠' 창작극을 선보였다. 뫼비우스의 띠 창작극은 학교폭력 가해자가 다시 피해자가 되는 일이 반복되면서 뫼비우스의 띠처럼 벗어날 수 없는 학교폭력의 굴레에서 좌절하는 청소년들의 실태를 담은 내용으로 지난 8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진행되었던 '제24회 구미 전국 청소년 연극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구미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은 우리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학교폭력 근절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판단되어 '청소년 연극제'를 개최했으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볼 수 있도록 연극 영상을 촬영하여 학교폭력 예방 교육자료로 제작 중에 있으며, 경북 도내 학교전담경찰관 및 구미 관내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이번 청소년 연극제를 시작으로 앞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비롯한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하여 더욱더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