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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환경연수원, 코로나19 추가감염 예방 방역봉사활동 펼쳐!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은 3월 17일부터 매주 연수원이 위치한 금오산 일대에 방역봉사와 손 소독제 나눔 활동을 펼치면서 코로나19 퇴치에 나선다. 이번 방역봉사활동은 집단감염과 더불어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산발적 감염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추진하며 환경연수원 직원들을 3개조로 편성해 금오산올레길, 공중화장실, 버스정류장, 상가가 밀집한 집단 시설지구 등 방역활동 사각지대를 발굴해 코로나-19가 소멸 될 때까지 매주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첫날인 17일 10시부터는 환경연수원 직원 13명이 소독제분무기를 준비해 도민의 이용이 많은 금오지 올레길 전체구간(2.4km)에 걸친 방역봉사와 더불어 올레길을 찾는 도민들에게 연수원에서 직접 준비한 손 소독제 100개를 나누어 각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심학보 환경연수원장은 "코로나-19가 박살나 전 국민모두가 일상으로 어서 빨리 복귀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에 나섰다."면서 "시행이 연기된 환경교육도 A부터 Z까지 면밀히 다시 살펴 알찬교육으로 준비해 환한 모습으로 도민 여러분을 만날 날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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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사회복지시설 51개소 예방적 코호트 격리 실시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51개소에 대하여 예방적 차원으로 코호트 격리를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로 격리 기간 동안 입소자와 종사자들은 외부출입이 금지된다. 대상 시설은 노인생활시설 41개소, 장애인시설 4개소, 아동시설 3개소 등 총 51개소로 입소자 1,406명, 종사자 978명이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1일 100명이 넘는 공무원을 투입하여 관리전담반을 편성하고 24시간 물 샐 틈 없는 관리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유관기관과 긴밀한 핫라인을 통한 공조체제도 구축한다. 구미경찰서에서는 대형 사회복지시설에 경찰 근무 인력을 투입하여 1일 3교대 근무와 24시간 기동순찰 및 비상대기근무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구미소방서에서는 격리시설 내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후송을 위해 24시간 비상 가동체계를 유지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설 집단감염 선제적 예방을 위한 경상북도의 특단의 조치에 발맞추어, 구미시에서도 가용할 수 있는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