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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직자 모두가 함께하는 청렴문화 조성에 총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공직자 모두가 함께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2021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청렴이 조직 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본격적인 시책추진에 들어간다. 구미시는 2020년 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5등급) 하락 원인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청렴도 향상 대책 수립을 위해 전 직원 대상 청렴 설문조사, 청렴구미만들기 민관협의회의 개최, 공무원 노동조합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내·외부 의견들을 적극 수렴했다. 2021년 주요 청렴시책은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의 청렴의지를 다짐하는 시장주재 주기적 청렴방송, 공무원 노사 간 청렴협약 이행사항 지속적인 추진, 부패행위에 대한 신고체계 확립 및 신고자 보호 철저, 비위행위 엄정 조치 등으로 청렴시책 추진의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사·용역 시행부서 설문조사, 청렴해피콜 전문 조사기관 위탁운영, 청렴호소문 발송, 수의 및 입찰계약 등 행정자료 공유시스템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 부당한 업무지시 대응 매뉴얼 제작·배부를 통해 업무지시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직원 신고방(레드휘슬) 운영과 철저한 사후조치를 병행하여 내부청렴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부조리 신고보상금제도, 청렴마일리지 제도,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등 기존에 시행하던 시책들은 보완ㆍ정비하여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책을 펼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당장의 등급을 올리기 위해 구호로만 하는 청렴이 아닌, 소통하고 실천하는 청렴문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천천히 가더라도 착실한 한 걸음 한 걸음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구미를 위해 직원 모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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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구미시 살기 불안한 도시 전국 4위" 특단 대책 필요![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실련은 구미시가 연초부터 '살기 불안한 도시' 전국 4위로 언론과 대학, 여론조사기관의 공동조사 결과 평가가 나와 시민들의 사기가 떨어지고 있다며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다. 구미경실련은 최상위 10곳 중 5곳이 서울이라는 결과가 말하는 것처럼, ‘안정적 소득·좋은 인프라·높은 재정’이라는 최상위지역의 공통점이 말하는 것처럼, 수도권·대도시 쏠림은 당연한 것일 수 있다. 이는 구미만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단지 쇠퇴로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새로운 활로가 가시화되지 않으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커져가고 있는 지방산업도시들의 공통 문제이기도 하다. 그러나 살기 불안한 도시 전국 4위로 평가받은 것은 수년 전부터 악화되기 시작한 각종 지역경제 지표 등에 따른 평가 결과이지만, 청렴도 전국 최하위 평가를 받고 잇따라 ‘삶의 질’ 전국 최하위 평가 결과를 받아든 시민들로서는 시장과 시의원들의 대책은 무엇인지, 무엇이 문제의 핵심인지 답을 내놓을 것을 촉구했다. 구미경실련은 이번 조사에서 인구 8만 작은 도시 남원시가 이례적으로 전체 6위(65.99점) 평가를 받았는데, 생활안전(4위), 건강보건(3위) 분야의 순위가 특히 높았다. 재정이 여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펼친 주민 체감형 정책으로 주관적 점수(주민만족도)를 잘 받은 것이다. 남원시 사례는 지자체 재원 사용 방향(정책방향)에 따라 주민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여주는 사례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기도의 이재명 지사는 2010년 성남시장 당선 직후 지자체 첫 모라토리엄(지급유예)을 선언하면서 예산집행 시기와 우선순위 조정, 기존 투자사업 원점재검토, 집행시기와 규모 조정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건설공사 일상감사, 독감예방접종 직영전환, 전시성예산 축소, 축제·체육행사 조정, 보도블록 재활용, 공무원 복지사업 취소 등 세출예산 절감노력을 강력히 추진했다. 모라토리엄 상황 속에서도 사회복지예산은 확대했으며, 결국 3년 6개월간의 초긴축재정 운영을 통해 5,731억 원의 비공식 부채를 현금으로 갚으면서 재정 건전성을 회복했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의 실리콘밸리, 최고 복지도시로 가는 속도를 높이게 됐다고 평가했다. 구미경실련은 구미시는 과도한 부채에 발목이 잡혀 역대 구미시 정책 중 시민 호응도가 가장 높은 정책인 10% 할인 구미사랑 상품권조차 찔끔 발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길목이 좋은 상품권 판매처엔 줄을 서야하고 당일 매진일 정도로 시민 호응도가 높은 데도, 올해 발행액은 고작 300억 원에 불과하다. 그에 비해 포항시는 10배인 3,000억 원이다. 구미시가 부채가 많아서 쓸 돈이 없기 때문이다. 신규 사업에 쓸 수 있는 가용예산도 2016년 524억 원에서 올해 180억원으로 줄었다. 이 예산으로는 '안심' 만족도를 높일 방법이 없다고 주장했다. 사회안전지수 조사를 담당한 정진우 케이스탯리서치 이사의 "경제활동 점수가 낮게 나온 지역들은 과거 지역경기가 활황이었기 때문에 주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다."며 "경제가 좋았을 때는 인식하지 못하다가 침체가 왔을 때 주거·교통·치안 등 사회안전망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것으로 분석된다."는 지적은 구미시가 행정 지표 설정에 꼭 참고해야 할 대목이라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구미시민들의 불안감을 커지게 하는 각종 지표는 작년에도 올해도 진행형이다."며 "시장이 불요불급 예산을 중단·유예시키고, 시의원들이 지역구 예산을 중단·유예시키지 않고 빚을 늘리는 방식으로 책임을 방기한다면, 한시적인 불요불급예산 중단·유예 혁신이 없는 한, 시민들의 생활만족도를 높일 방법은 없다"고 지적하면서 특별대책을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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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농협 '희망2021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구미인터넷뉴스] 형곡1동(동장 박경자)에서는 지난 12월 17일 구미농협(조합장 김영태)에서 '희망2021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갔다. 김영태 조합장은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연말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구미농협 임직원들의 사랑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구미농협이 되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자 형곡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준 구미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행복한 구미 만들기에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농협은 사회공헌활동과 청렴도 평가를 통해 2020년 농・축협 윤리경영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행복한 조합원과 고객, 변화하는 구미농협'을 슬로건으로 농촌일손돕기, 불우이웃돕기, 사회복지시설 봉사, 김장김치 후원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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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45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12월 17일 제245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구미시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최종 의결하면서 2020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이지연 의원은 5분자유발언에서 구미시 종합청렴도 등급 최하위급에 선정된 점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개선방안에 대해 발언하고 구미시와 구미시의회에 청렴도 제고를 촉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춘남)에서는 심사보고를 통해 당초예산보다 230억원 증액 편성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검토하여 원안가결헀다고 밝혔다. 올해 구미시의회는 8번의 임시회와 2번의 정례회를 통해 각종 조례안 등 총 133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구미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대비상황 점검과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등 재난에 대응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및 2021년 예산안을 처리했으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이전지 선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군위군을 방문하여 통합신공항 선정에 전력했다.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올 한해 구미시의회에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구미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1년 신축년에는 더욱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12월 17일 김재우 외 10명 의원에 의한 '김택호 의원 징계요구서'가 접수되어 보고되었고 윤리위원회에 회부됐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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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장세구 시의원은 사퇴하고, 장세용 시장은 사과하라" 성명[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실련은 12월 17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과 관련 장세구 시의원의 사퇴와 구미시의 종합청렴도 평가 5등급 전국 꼴찌 기록에 대한 장세용 시장의 사과를 촉구했다. "장세구 시의원은 사퇴하라" 구미경실련은 "장세구 시의원(국민의힘/신평1.2동, 비산동, 공단1.2동)의 직무상 취득정보 투기의혹과 공직자윤리법·지방의회 의원행동강령·구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위반 사실이 언론에 보도됐다."며 "문제의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을 장세구 시의원 특혜성 사업으로 규정하면서 장세구 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은 45억원을 들여서 비산나루터∼구미천 합류부 구간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2021년∼2022년)인데 문제는 산책로 개설의 가장 중요한 접근성이 상식에 크게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첫째 "비산나룻길은 말이 관광개발사업이지 평일 이용자 대다수는 인근 주민들일 것이고, 인근 주민들의 대다수는 '비산나루터 반대편' 아파트 밀집지에 살고 있다. 다리 밑으로 돌아서 이용해야하는 비산나루터보다 취수장 입구 도로상에서 진입하는 게 훨씬 편리하다는 것은 상식이다."면서 "그런데도 굳이 다리 밑으로 돌아서 장세구 시의원 식당을 진입구로 개설하는 것은 명백한 특혜다"고 주장했다. 둘째 "비산나루터에서 진입하면 바로 앞에 낙동강 취수구가 있어서 산 위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실제 설계) '수변' 산책로 효과가 없다."며 "그런데도 굳이 장세구 시의원 식당을 진입구로 개설하는 것은 특혜일 뿐만 아니라, 예산낭비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구미경실련은 "비산나룻길 조성사업은 2019년 권기만 시의원 주유소를 진입구로 설계한 특혜성 도로사업(산동면 '흥안고개∼4공단 확장단지 간 도로' 82억원) 논란과 완전히 닮은꼴이다."며 "구미시는 산책로 진입구를 비산나루터에서 취수장 입구 도로상으로 변경하라."고 했다. 또한 구미경실련은 현직 공무원이 구미시의원 2명을 국민권익위원회에 고발하면서 밝힌 "구미시민들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경제적으로 고통 받는 시기에 의원들은 내로남불 하면서 법을 어기고 사익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구미경실련은 "장세구 시의원은 작년 11월 경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로부터 비상장 주식 3억 원어치를 제때 처분하지 않은 공직자윤리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도 지적하면서 사퇴를 촉구했다. "장세용 시장은 사과하라" "청렴도 평가 '10년 중 5년 전국 꼴찌’… 절반 부패도시 낙인" "감사담당관부터 공무원에서 외부 전문가로 교체하라” 구미경실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9일 발표한 ‘2020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구미시가 종합청렴도 평가 5등급, ‘전국 꼴찌’를 기록했다."면서 "전국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75곳 중에서 가장 낮은 등급이며 5등급은 구미시 등 6곳뿐이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구미시는 최근 10년 동안 ‘10년 중 5년 전국 꼴찌'라는 '절반 부패도시'라는 낙인이 찍혔다."며 "부패지수가 높은 국가와 도시는 경쟁력도 낮다."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민주당 시장으로 바뀌었는데도 왜 '3년 연속 전국 꼴찌'(2016년∼2018년)라는 부패도시 낙인을 지우지 못하는지, 시민들은 궁금하고 부끄럽다. 장세용 시장은 2018년도 전국 꼴찌 평가에 대해 사과를 했었는데, 이젠 해명조차 없다."면서 시장의 사과를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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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20년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한2020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추진계획 ▲반부패 의지·노력 ▲고위공직자 청렴도 ▲공공기관 청렴도 등 4개 영역, 7개 부문 13개 단위과제 측정결과로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과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에 대한 시상이다. 특히, 해당부서별 반부패 청렴 점검단 구성, 부패취약분야 실무 T/F팀 등 청렴도 향상 및 분야별 개선 대책에 전 직원이 힘을 모아 평가대상 22개 교육지원청 가운데에 최상위 성적을 거두었다. 구미교육지원청 신동식 교육장은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정책투명성을 제고하고 구성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 유도로 신뢰받는 구미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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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처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부의장 안주찬)는 12월 14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45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본회의에 앞서 5분발언에서 장미경 의원은 구미시 양기철 경제기획국장의 캐나다 국적 문제를 지적하며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장세용 시장에게 인사권자로서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김택호 의원은 시정과 의정 전반에 관하여 제언하면서 특히, 구미시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또한, 홍난이 의원은 2021년 예산안 편성에 있어 의원의 이해충돌 등에 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시정을 촉구했다. 양진오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무산되면서 7년 동안의 행정력 소모와 4억여원의 혈세낭비, 30억원의 국비 반납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추후 법적안전장치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 16일간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 등 3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에서 김영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보고를 통해 구미시에서 요구한 2021년도 본예산은 1조 3,089억원으로 올해보다 442억이 증액편성 되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불요불급한 제22회 대한민국정수대전, 인덕지 수변생태공원 조성공사 등 일반회계에서 24건, 특별회계에서 1건, 구미시설공단 7건 등 32억 2,706만원을 삭감해 예비비에 조성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각 상임의원회가 심사한 법령불부합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구미시 조례 일괄개정 조례안 등 20건을 원안가결, 2021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3건을 수정가결, 구미시도시관리계획 결정에 대한 의견제시 등 3건의 찬성의견 등으로 총 31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특히, 구미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난이 의원 대표발의)이 의원발의로 발의되어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펼쳐졌다. 다음 회기일정은 15일부터 16일까지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마지막으로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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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구미시의회 장세구 의원, 비산나룻길 조성사업 관련 이해충돌방지 의무 위반 의혹![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이 지난 12월 10일 구미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를 통과했다. 사업은 2021년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서 시행할 계획이다. 그러나 사업 시행에 앞서 구미시의회 장세구 의원이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 지역 입구 D식당을 매입한 사실이 확인되어 구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4조, 23조, 이해충돌방지 의무 등을 위반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은 매년 시행중인 비산나루터 문화축제 및 낙동강 체육공원, 캠핑장, 핑크뮬리 단지와 연계한 하천 관광 탐방코스 등 낙동강 권역의 탐방 여행코스를 개발하여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내용은 구미시 비산동 일원(비산나룻터에서 구미천 합류부 구간)으로 2021년 ~ 2022년까지 사업비 45억원(균특도비 20억원, 도비 5억원, 시비 20억원)을 투입해 탐방로(2.2Km) 등을 조성하게 된다. 관련 사업은 지난 구미시의회 제7대 의회에서도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나 탐방코스 등 사업 투자비용 대비 실효성에 대한 반대 여론으로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8대 의회에 들어와서 지난해 용역과제 심의를 통해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2월 1일 예산안 심사(제245회 제3차 건설수변과)에서 안장환 의원이 '비산나룻길 조성사업' 추진 문제를 지적하였고, 이어서 12월 8일 송용자 의원이 구미시의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검토 의견을 제시했으나 지난 10일 예결위를 통과시켰고 14일(월) 본회의에 상정될 계획이다. 문제는 이 사업의 타당성을 떠나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 종합계획도를 확인한 결과, 탐방로 입구에 장세구 의원이 2020년 6월에 매입한 D식당 옆으로 연결도로가 계획되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장세구 의원은 전반기에도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활동했고, 후반기에도 같은 상임위에서 활동하면서 안건심의 회피도 않고 상임위에 참여함으로서 구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위반은 물론, 이해충돌방지 의무를 위반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과 동료 의원들 중에 일부는 이미 알고 있었고 당사자인 장 의원도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인지 사실을 취재를 통해 확인되었다. 구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4조(사적 이해관계의 신고 등)에서는 "직무와 관련 의원은 의안심사, 예산심의 등과 관련하여 스스로 안건심의에 대해 신고하고 안건심의를 회피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와 관련 장 의원은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은 부동산 매입과 관련없이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이 추진되었고 사업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다"면서 "조성사업종합계획도 상 문제의 D식당 연결 구간은 변경할 수 있도록 구미시에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미시 건설수변과 관계자도 "장 의원이 건물을 매입한 사실을 최근에 알았으며,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서 실시설계 용역시에 진입 계획도 변경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구미시의회는 사업 추진 결정 과정에서 장 의원의 구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위반 사실을 인지하고도 충분한 해명과 조사도 없이 무리하게 사업 추진 결정하면서 이는 사업의 정당성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법적, 도덕적 해이의 심각성이 지적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12월 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청렴도 측정결과 전국 최하위 5등급을 받아 많은 시민들은 강도 높은 성찰과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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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20학년도 사립중학교 재정집행 행정실장 회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12월 4일 관내 사립 중학교 행정실장과 2020학년도 학교회계 재정집행 제고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2020학년도 학교회계는 코로나-19 등으로 재정집행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남은 학기 동안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교육재정의 효율적인 집행과 불용액 최소화 노력 및, 교육행정기관 청렴도 향상, 갑질 문화 근절,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한 재난대비 및 학교시설 안전관리 등을 안내했다. 우종태 행정지원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교육재정이 학생들을 위한 교육활동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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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20학년도 학교회계 재정집행에 박차![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11월 12일 관내 공립 유·초·중학교 행정실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학년도 학교회계 재정집행 제고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2020학년도 학교회계는 코로나-19 등으로 재정집행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남은 학기 동안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교육재정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즉시 집행되어 예산의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급 학교 행정실장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교육행정기관 청렴도 제고 노력, 갑질 문화 근절, 계약업무 유의사항 안내,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한 재난대비 안전관리, 학교 담장 밖 공유재산 관리, 학교시설 안전관리 등을 안내했다. 신동식 교육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일선 학교에서 행정실장과 행정실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교육재정이 학생들을 위한 교육활동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교육지원청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