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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2년 전국한우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월 17일 11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2년 전국한우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구미칠곡축협도 지역축협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전국한우경진대회는 각 도별 최우수축 총 42두에서 일반 외모심사 부문 15두,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 2두를 선정하는데 구미시는 일반외모 미경산우 부문에서 김진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진농가는 지난 10. 7 문경에서 개최된 2022년 경상북도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미경산우, 경산우3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2년부터 최우수상을 비롯한 각종 상을 6차례 수상하여 구미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다. 김진농가는 "한우개량에만 10년 넘게 매진하여 드디어 전국대회 최우수상이라는 결실을 맺어 더없이 기쁘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더욱더 가축개량 및 우량 한우생산에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미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입증하였으며 한우개량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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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2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7개상 수상 쾌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2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분야에 우수상 등 4개, 적극행정 분야에 최우수상 등 3개, 총 7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도 본청, 시군,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한 총 75건(혁신 34, 적극행정 41)의 사례에 대해 △1차 예선심사(전문가 서면 심사 40%, 온라인 국민심사 10%)를 거쳐 선정된 분야별 각 10건의 사례를 지난달 19일 △2차 본선심사(현장 발표 및 질의응답)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고, 최우수상 이상 수상자에 대해 △11월 8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구미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거의 모든 분야가 비대면으로 전환되자 농업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유튜브 1인 미디어 채널(유튜브명 : 최쌤의 농업톡톡)을 개설하여 농민들과 소통한 ▲코로나 시대 유튜브 활용 농업기술 비대면 교육으로 대전환이 '혁신분야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인허가 관련 18개 부서 협업 및 솔루션 마련 원스톱 회의 수시 개최 등으로 SK 실트론 구미 투자를 이끈 ▲원스탑 투자유치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SK실트론 대규모 투자유치 성공이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 수상 등 총 7개의 상을 수상했다. 2022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구미시 수상 결과는 ▲혁신분야 ▷우수상 기술개발과 최수정 '코로나 시대 유튜브활용 농업기술 비대면 교육으로 대전환' ▷장려상 공동주택과 김재경 '6종 지중배관도를 모아모아 한 도면에 담다' ▷장려상 선주원남동 임진환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보장을 위해 온마을이 나섰다' ▷장려상 상모사곡동 김점숙 '독거어르신을 위한 봉숭아 학당 운영' ▲적극행정▷최우수상 기업지원과 류필기 '원스탑 투자유치 맞춤형서비스 지원으로 SK실트론 대규모 투자유치 성공' ▷장려상 복지정책과 강명천 '어르신들 따뜻한 밥 한그릇 이제 편안하고 안전하게 드세요' ▷장려상 형곡2동 이미화 '더불어 함께하면 복지사각지대 ZERO' 등 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현실적인 어려움을 뛰어넘고, 열정과 도전으로 행정을 추진한 구미시 공무원들의 진가가 이런 쾌거를 이루었다."며 "앞으로 기존의 불필요하고 비효율적인 업무와 관행들은 과감히 개선하여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성과에 대한 정당한 보상 부여로 직원들에게는 일하기 좋은 환경을, 시민들은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목표로 혁신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10월 적극행정이 공직 사회의 새로운 문화로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하고 특별승급 1명,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4명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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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농악단,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쾌거![구미인터넷뉴스]구미 농악을 대표하는 구미농악단(단장 박정철)이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개최된 한국민속예술제는 전국 16개 시·도와 이북 5도에서 지역 대표팀이 출전하는 대회로 일반부 21개 단체, 1,800여명의 실력있는 민속예술단체가 대통령상을 두고 치열한 경연을 벌였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경상북도 대표팀으로 선발된 구미농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연기된 한국민속예술제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 결과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구미 무을농악은 300년 전 영조시대 때 수다사(전, 연화사)에서 정재진 스님에 의해 발원되었으며 1대 상쇠인 이군선부터 현재 8대 상쇠 박정철까지 뚜렷한 계보로 그 명맥이 유지되어 오고 있다. 전국에서 드물게 군사굿, 농사굿, 불교설의 3대 설화를 다 가진 귀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이라고 볼 수 있으며, 뚜렷하게 구분된 12마당의 진굿(전쟁) 형태와 북의 박진감, 소고의 날렵함으로 군사적인 진법놀이를 재현하여 영남지방 농악의 음악성과 가치성이 잘 표현되어 있다. 경상북도 무형유산인 구미 무을농악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구미농악단은 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한 젊은 국악인들과 구미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활동하고 있는 전문예술단체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 성화봉송 초청공연과 제42회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에 출전해 농악부 장원을 수상한 바 있다. 박정철 단장 겸 예술감독은 "우리 지역의 미래이자 역사가 될 인재들이 수상한 상이므로 우수한 농악 인재들이 지역에서 정착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더 힘을 보태겠다"면서 "경북도민들과 구미시민들의 응원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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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우리교실 1열'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연극제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이 10월 26일 오후 3시경 구미여자고등학교 연극부 '연꽃' 친구들과 함께 구미시 원평동 소재 공연장 공터다에서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연극제를 개최했다. 공연장에는 선주고 학생들을 비롯한 총 65명의 청소년들이 관람했으며, 우리 청소년들에게 보다 강력한 학교폭력 근절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구미여자고등학교 연극부 학생들이 직접 연출한 '뫼비우스의 띠' 창작극을 선보였다. 뫼비우스의 띠 창작극은 학교폭력 가해자가 다시 피해자가 되는 일이 반복되면서 뫼비우스의 띠처럼 벗어날 수 없는 학교폭력의 굴레에서 좌절하는 청소년들의 실태를 담은 내용으로 지난 8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진행되었던 '제24회 구미 전국 청소년 연극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구미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은 우리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학교폭력 근절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판단되어 '청소년 연극제'를 개최했으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볼 수 있도록 연극 영상을 촬영하여 학교폭력 예방 교육자료로 제작 중에 있으며, 경북 도내 학교전담경찰관 및 구미 관내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이번 청소년 연극제를 시작으로 앞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비롯한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하여 더욱더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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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2년 경북한우경진대회 최우수상 휩쓸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7일 문경새재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 미경산우, 경산우3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최우수 시군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구미 한우가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에서 최초로 3개분야(미경산우, 경산우 3부, 최우수 시군)에서 최우수상을 휩쓸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106두(한우품평 73두, 고급육품평 33두)가 출품되어 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1부, 경산우 2부, 경산우 3부 등 5개 부문에서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한우(최우수, 우수, 장려)를 선발했다. 구미시에서는 이번 대회에 구미칠곡축협, 한우협회 대표들과 사전심사, 현장 검증 등을 거쳐 4농가 5두를 선발해 대회에 출품했으며 도개면 동산리 김진 농가가 미경산우, 경산우 3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 농가가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대회 사상 최초이며, 구미시 역시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어 기쁨을 더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진농가는 2012년부터 6차례 최우수상을 비롯한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하여 구미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 농가이기도 하다. 김진농가는 "경북을 넘어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반드시 입상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구미시 축산과장은 "우리시는 경북,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꾸준히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질이 우수한 한우를 체계적으로 개량하고 적극 지원하여 차별화된 우수 한우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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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4회 경상북도지사배 이용기능경기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9월 27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경상북도지사배 이용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용경기대회는 우수 이용 기능인 발굴·육성과 침체된 이용업계의 사기진작 및 상호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선수 100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기 위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클래식 & 수염작품, 신사형 스타일, 창작 커트·드라이, 아이론 와인딩, 맨즈 펌(롯드 와인딩), 바버샵 스타일(투블럭 포함), 두피케어, 학생부 총 8개 종목으로 경기가 치러졌으며, 경기결과에 따라 선수 8명이 대상인 도지사상, 이외의 다수의 선수가 최우수상 등 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 날은 선수들이 참가하는 경기대회 이외 일반 시민들이 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헤어쇼 등의 무대가 펼쳐져 행사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로 이용예술 분야를 이끌어 갈 우수하고 역량 있는 차세대 이용전문가를 많이 배출하고 침체된 이용업계의 활력을 되찾는 이용인들의 기회의 장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용산업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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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회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9월 27일 오후 1시 어르신 및 평생교육지도자, 여성대학 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제1회 구미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마을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단디 마을학교'를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 위탁‧운영하며 치매예방 주산교육과 문해 글짓기, 디지털 문해, 천아트 공예 등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였고, 이 중 120여명의 어르신들이 주산실력을 겨루기 위해 본 대회에 참여하였다. 최고령 참가자 최 모 어르신(만 89세, 원평동)은 "주산 교육을 통해 나이는 중요치 않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준 구미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회 시상은 단체 부문 대상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개인부문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이 수상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배용수 구미시부시장은 "급속히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근대화를 주도한 노인세대가 소외되는 것이 현실이나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단디 마을학교'가 노인 세대에게 변화에 적응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이정표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 구미시는 어르신들의 학습 기회를 더욱 늘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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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2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 대회' 최우수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2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 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에 대비 도내 자치단체의 분야별(세출절감, 세입증대, 기타)로 창의성, 적용 가능성, 내용의 충실성 등의 기준으로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경상북도는 "구미시가 발표한 '남은음식물의 효율적 처리로 소상공인 부담 DOWN! 세입 UP!'이라는 사례로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타지역으로 반출 처리되던 음식물 다량배출사업장의 남은음식물을 구미시 남은음식물 공공 처리시설로 반입 처리함으로써 타지역에서 처리 시 톤당 약180,000원이 소요되는 처리비를 구미시에서 90,400원으로 처리를 하여 음식물 배출업체 및 운반업체의 원가절감 및 경영효율화, 연간 7억4천만원의 세입 증대 효과를 거둔 사례가 매우 돋보였고 파급력도 상당하다"라며 우수사례 선정 사유를 밝혔다. 또한 이번 수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경상북도를 대표해서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하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자치단체 간 공유‧확산함으로 세외수입 확충 방안을 마련해 '새희망 구미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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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뜨거운 끼와 열정 '제24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 성료![구미인터넷뉴스]제24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가 지난 8월20일(토)부터 28일(일)까지 소극장 공터다 (구미시 금오시장로 4, 지하)에서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가 주최, 주관하였으며,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구미시, 구미시의회, (사)한국예총 구미지회, (사)한국연극협회 경북지회, 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 (사)한국배우협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3년간 구미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열정의 무대를 선사하였던 구미청소년연극제가 전국 단위로 규모를 확장하여 개최한 첫 행사였다. 코로나 여파로 학교 동아리활동이 주춤해지면서 참가팀들이 기대만큼 많지는 않았지만, 내실 있고 안전하게 진행된 행사로 평가받았다. 이번 연극제에는 구미, 칠곡, 부산, 거창 등에서 참가한 총7개 경연 팀들과 독백 페스티벌 13명 참가자들의 무대로 공연장은 기간 내내 환호와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관객들은 "다양한 작품과 청소년 극이라 믿기 어려울 정도의 완성도 넘치는 무대를 보면서 연극에 대한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는 등 소감을 밝혔다. 제24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의 시상 결과로 단체상 부문 대상은 부산정보고의 <검은 형제들>, 최우수상은 구미여고의 <뫼비우스의 띠>, 우수상은 석적고의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가 각각 수상했다. 개인상 부문의 대상은 청소년연합동아리 꾸밍의 <권유빈>, 최우수연기상은 석적고의 <김새별>, 부산정보고의 <류현지> 우수연기상은 청소년연합동아리 꾸밍의 <김도윤>, 청소년연합동아리 꿈꾸다의 <박효빈>, 석적고의 <이서진>, 구미여고의 <황인애>, 구미여상의 <박승아>, 부산정보고 <박동현>, 사곡고 <이해빈>이 수상했으며, 특별상으로는 구미여상 <최임석> 교사, 지도교사상으로는 석적고의 <최한내> 교사가 수상했다. 독백 페스티벌 최우수상은 거창연극고의 <김도형>, 부산정보고의 <손현아>, 사곡고의 <이해빈>, 사곡고의 <배예솔>, 부산정보고의 <홍지수>, 부산정보고의 <김현우>가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작품선정도 다양했고, 학생들의 개성이 넘치고 무엇보다도 재미있는 공연들이 많았다는 심사평이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로 힘들었을 동아리 활동 속에서도 활기찬 에너지로 작품을 만들어낸 학생들의 단합력과 기량이 돋보이는 대회가 되었다. 이번 연극제를 준비한 김용원 지부장은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로 개최한 첫 해로써 여러모로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자 찾아오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번 대회에 참가해 준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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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제24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소극장 공터 다에서 8월 20일부터 28일까지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대표 김용원) 주관으로 제24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를 개최한다.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극제는 관내 고등학교 3개 팀(구미여자고등학교,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사곡고등학교) 및 관외 고등학교 2개 팀(부산정보고등학교, 석적고등학교)과 연합 동아리 2개 팀(꾸밍, 꿈꾸다)이 출전하여 경연을 펼치고, 단체상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개 팀, 개인상은 대상 1명, 최우수연기상 2명, 우수연기상 6명, 지도교사상 1명을 선발하여 시상할 계획이며, 개인별로 참가 가능한 독백 페스티벌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경연 일정은 20일 청소년연합동아리팀의 <심청 더 워리어>, <비하인드> 공연을 시작으로 21일 구미여고의 <뫼비우스의 띠>, 25일 석적고의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 26일 구미여자상업고의 <방황하는 별들>, 27일 부산정보고의 <검은 형제들>, 28일 사곡고의 <작은 몸짓>과 독백 페스티벌 순으로 진행되며, 경연 기간동안 참가 학교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포스터와 롤링페이퍼 전시도 함께한다. 사업주관단체는 "코로나 장기화와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연극 예술을 통해 힐링하고, 또래와의 협동과 소통 및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성취감도 배우는 학교 밖, 또 다른 교육의 장(場)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 경연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연 일정 등에 대한 문의는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054-444-0604)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