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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 실시구미시에서는 7. 9(화) 오전 10시 상하수도사업소 3층 회의실에서 수도검침원 대상 복지 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생활고로 안타까운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복지서비스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가정의 발굴 정보 공유, 발굴․지원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추진하게 됐다. 검침원은 매달 정기적으로 가가호호 현장방문으로 수도검침 및 점검등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요금 장기체납 및 위기가정으로 의심되는 사례 발견시 즉시 시청 희망복지지원단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알려주는 역할과 복지제도 안내도 함께 하게 된다. 이렇게 발굴된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시 희망복지지원단이나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가정을 방문해 자격요건 등을 파악 후 이에 맞는 공공 또는 민간지원을 적극 연계한다. 교육을 실시한 복지정책과 오은주 희망복지지원계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찾아내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관의 정책도 중요하지만 민간기관과 이웃들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구미시는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6월에는 도시가스 검침원 대상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추후 전기 검침원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민관단체가 함께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찾기에 온 힘을 모을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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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동 새마을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사업 실시인동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이정헌, 부녀회장 김미정)는 7. 5(금) 구미시 인동65길 76(사업대상자 장OO, 차상위계층)에서 새마을지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행복한 보금자리만들기사업'을 실시했다. 행복한 보금자리만들기사업은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정헌 협의회장과 김미정 부녀회장은 사업에 참석해 준 새마을남녀지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인동동 새마을이 앞장서서 관심을 가지자 .”며 어려운 이웃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 가질 것을 다짐했다. 문창균 인동동장은 “앞으로 장마와 태풍 등 재난의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행복한 보금자리만들기 사업과 같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은 사업대상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새 인동을 위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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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성면 남상순면장 취임 첫 7월 이장회의 개최옥성면(면장 남상순)에서는 7. 4.(목) 11:00 옥성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16개리 이장, 도․시의원, 기관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46대 옥성면장으로 취임한 남상순 면장이 포부를 밝히며, 기관장 및 이장들과 인사를 나누고 각 마을별 건의사항 청취와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여름철 평균기온의 지속적인 상승과 폭염일수 증가에 따른 폭염 대비 행동요령, 취약계층 보호 활동과 집중호우 대비 농작물 관리요령, 이장 선거 중립의무 등 주요시정사항을 전달하고 이장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남상순 옥성면장은 혹서기 폭염으로 면민들의 안전과 생업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마을의 중심인 이장들이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지역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소통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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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한국토지주택공사 '행복주택 건립' MOU 체결구미시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나선다. 구미시는 6월 27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구미시 행복주택 건립' 추진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정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LH 관계자와 구미시의회 양진오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구미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이날 체결식에서 구미시와 LH공사는 행복주택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행복주택은 주거복지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거나 주거지원이 절실한 대학생 ‧ 사회초년생 ‧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건립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내 집 마련에 대한 꿈을 실현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공동주택이다. 구미시는 현재 근로자 임대아파트 부지에 주택도시기금으로 지하 1층-지상 15층, 25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조성을 추진 중으로, 주민공동체 회의실, 작은 도서관 등 주민수요 맞춤형 편의시설을 함께 건립해 서민의 보금자리 확충은 물론 구미의 도시재생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날 MOU 체결식에서 “주거권은 기본적인 인권으로 행복주택이 건립되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여 주거안정 및 복지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집 걱정 없는 구미를 위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사업추진에 첫 발을 내딛은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오는 10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신청, 12월 국토교통부 승인 및 고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21년 상반기에 착공하고, 2022년 말 준공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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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권 의원,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구미 대토론회 개최도시와 농촌이 샹생하는 구미시를 위한 대토론회에서 도농복합도시의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위해선 미곡종합처리장과 축산물유통센터, 로컬푸드통합급식센터와 같은 현대화한 식품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로컬푸드 공공급식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김현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위원장)은 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구미칠곡축협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농민, 농업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구미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소홀하게 다뤄진 1차산업을 육성해서 도시와 농촌의 동반성장을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인 구미시는 수출과 공업 위주의 불균형성장을 통해 빠르게 발전했으나, 점차 성장잠재력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우리나라 사회·경제의 축소판”이라며 “우리나라가 성장에만 매달리기 보다 분배에 관심을 둬서 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야 하는 만큼, 구미시는 이제 농촌·농업의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통해서 우리 삶이 나아지는 품격있는 도시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구미시 농업을 위한 3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구미시 농협이 공동으로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만들어 고급쌀 브랜드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덴마크 수준의 안전하고 쾌적한 첨단 축산물유통센터를 건립해서 축산업의 부가가치를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도시안에서 생산과 소비가 함께 이뤄지도록 계약재배를 확대해서 농업 농촌의 안정적인 발전 토대를 닦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그동안 구미시에서 농업과 농촌이 소홀하게 다뤄진 감이 없지 않다”면서 “푸드플랜 수립과 함께 RPC통합 구축과 축산물유통센터 확대 이전 만큼은 꼭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시장은 특히 “엊그제 전북 완주군에 있는 한국식품연구원을 다녀왔는데, 그 곳에서 차세대 RPC건립의 모범을 접했다”며 “청결하고 위생적인 시설을 보면서 바로 이런 시설이 구미에 들어섰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파트단지 인근에 위치한 낡은 도축장을 옮겨 축산물유통센터를 현대화하는 일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푸드플랜을 통한 로컬푸드 활성화가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하고 도농 동반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조석희 구미시 선산출장소장은 “구미시는 대표적인 농도인 경북도안에서 쌀과 한우 생산규모가 4위~5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경작규모 1ha미만 농가들이 71%에 달하고 농업소득이 월 100만원 미만인 농가가 전체의 77%에 달한다”면서 “가족소농에 대한 농업소득안정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조 소장은 “구미시에는 2,247기업 9만5,153명의 근로자들이 하루 한끼 4,000원을 기준으로 연간 900억원에 달하는 예측가능한 먹거리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면서 “구미시내 기업의 구내식당에 지역산 농축산물을 공급할 경우 월 50만원의 농업소득을 얻는 3,000농가를 양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42만 시민의 지역먹거리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3개소를 통해서 210억원, 학생 6만7,720명을 상대로 한 학교급식으로 190억원,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급식 100억원 등 사회적 관계시장을 통한 먹거리 시장 창출 규모가 5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 소장은 “푸드플랜 선도도시로 선정된 구미시가 올해안에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지자체와 민간이 공동 참여하는 푸드플랜추진위원회를 꾸리고 (재)구미푸드통합지원센터를 출범시켜 구미먹거리거버넌스를 실현할 것”이라며 “2022년까지 1,000농가들이 참여해서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데 이어 5,000농가들이 함께해서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나중수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은 “논벼재배면적이 6,958ha에 달하는 구미시는 연간 4만여톤의 쌀을 생산하고 있다”면서 “선산농협과 해평농협이 각각 RPC를 운영하고 있고 고아농협, 무을농협, 산동농협이 각각 벼건조저장시설(DSC)을 보유하고 있으나 시설이 노후화해서 처리량과 고품질 브랜드 쌀 공급은 여의치 않은 실정”이라고 밝혔다. 나 지부장은 “올해안에 구미시내 농협들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조합공동법인을 설립해서 구미 쌀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드높이고 공동브랜드를 출시해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상북도는 63만7,118농가들이 한우 287만6,580마리를 길러서 한우사육 및 농가수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22%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구미, 김천, 상주, 의성, 군위, 칠곡 등 서남권역 6개 시군의 한우사육비중은 경북지역 23개 시군중 33%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 지부장은 “소비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구미시는 전국에서도 도축과 부분육 가공, 먹거리단지를 조성을 통해 지역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천혜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구미시의 낡은 축산물유통센터의 확대 이전을 통해서 500명에 달하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품질 축산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축산농가의 판로를 보장해 소득을 드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RPC통합과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구축과 같은 농축산업 생산·유통 시설현대화는 지역 농업은 물론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노승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신사업추진실장은 “1,456억원을 투입해서 하루에 소 300마리, 돼지 3,000마리를 도축하고 소 200마리와 돼지 3,000마리를 부분육가공할 수 있는 규모의 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구축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덴마크 데니쉬크라운을 여러 차례 방문해서 모든 건물의 밀폐형 설계로 내부 냄새가 외부에 유퉁되지 않도록 하고 폐수처리시설을 지하화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들어서면 한우와 돼지의 유통비용을 각각 8.7%와 6% 낮추고 700여명에 달하는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축산농가의 소득 안정과 축산물 먹거리 타운 조성으로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광수 예천군농협쌀조공법인 대표는 “RPC통합과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을 통한 시설현대화로 2019년 매출이 3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며 “이런 사업실적은 통합전보다 물량면에서 85%, 금액으로는 78% 성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시설현대화이후 쌀 품질이 드높아져 통합RPC의 수익성도 크게 개선했다”며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쌀산업기여도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현재 26%에 머물러 있는 지역산 쌀 취급비중을 앞으로 50%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혀, RPC통합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토론회에서는 구미시에 경북본부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식품연구원은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농정대안을 뒷받침하는 동반상승효과를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호 한국식품연구원 산업연구지원본부장은 “한식연은 이미 4세대 RPC구축 모델을 만든 만큼 고품질 쌀을 공급할 수 있는 최고의 RPC건립과 운영에 보탬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도축장 위생 및 축산물 품질개선에도 한식연의 경험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한식연은 구미시 선산읍 교리에 경북본부가 들어서면 이 곳에 식품가공과 술 제조 등을 지원하는 발효연구사업부문을 본사에서 분리해 특화 육성할 방침”이라며 “구미시가 산림청 특성화 숲 조성사업을 통한 14만주에 달하는 돌배나무를 심은 만큼, 장차 한식연 경북본부는 돌배 발효식품 개발 보급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 발효 가공 사업에 특화된 연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단도시로 수많은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구미시는 푸드플랜을 통한 로컬푸드의 성공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구미형일자리 사업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국 완주군 로컬푸드의 성공을 이끌었던 장본인인 나영상 지역파트너플러스 본부장은 “완주군 로컬푸드의 성공을 도모하는데 10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면서 “1,000억원에 달하는 기업 급식시장을 확보하고 있고, 커다란 소비기반을 지니고 있는 구미시는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경우 몇 년안에 성공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토론회 좌장을 맡은 신명식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은 “귀농해서 온오프라인 직거래망을 잘 구축해서 일반 농가보다 7배 많은 소득을 올린 바 있다”면서 “소비기반이 든든한 구미시는 로컬푸드 직거래망을 잘 짜서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기회의 땅”이라고 말했다. 반면, 구미시가 그동안 홀대해 온 지역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도시·공업 못지 않게 농업·농촌에 대한 시민 의식을 새롭게 해야 한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백혜숙 농어업정책포럼 도농상생유통분과위원장은 “구미형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민정협의회에 농협을 비롯한 생산자단체가 적극 참여해서 대기업 외식업체에 급식을 위탁하는 방식 대신 지역산 농산물을 이용흔 급식체계를 구축한다면 우리나라 푸드플랜의 모범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윤정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겸임교수는“지난 2006년 농촌진흥청이 시범사업으로 교육농장 조성을 추진한 이래 현재 전국에 1,000여개의 교육농장이 들어섰고 농가소득 증대와 다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구미시는 경북에서 가장 초등학생이 많은 도시이고 도심에서 30분 이내에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이어서 도농교류에 더 할 나위없이 좋은 여건을 갖췄지만 어찌된 일인지 단 1개의 교육농장도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구미시가 로컬푸드 만큼이나 농촌·농업 경영의 다각화와 공익가치에 대한 인식의 확산을 도모해서 온 시민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투자확대의 공감대를 넓혀야 한다”면서 “교육농장과 농촌관광 보급 활성화는 이런 점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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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 실시구미시에서는 6. 25-6. 26 이틀간 생활업종 종사자 도시가스 검침원을 대상으로 도시가스센터 3곳을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생활고로 안타까운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복지서비스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가정의 발굴정보 공유, 발굴․지원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추진하게 됐다. 검침원은 매달 정기적으로 가가호호 현장방문으로 주거내부 가스검침 및 점검 등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요금 장기체납 및 이상 징후가 보이는 가구에 대해서는 시청 희망복지지원단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알려주는 역할과 각종 복지제도 안내도 함께 하게 된다. 이렇게 발굴된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시 희망복지지원단이나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에서 가정을 방문해 자격요건 등을 파악 후 이에 맞는 공공 또는 민간지원을 적극 연계한다. 이날 교육을 실시한 복지정책과 오은주 희망복지지원계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찾아내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관의 정책도 중요하지만 민간기관과 이웃들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을 위해 수도검침원, 전기검침원에 대해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며 민관단체가 함께,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찾기에 온 힘을 모을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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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무을, 춤새마을에서 6월 현장이장회의 개최무을면(면장 이재근)에서는 6. 25.(화) 11:00, 춤새마을 도농교류센터에서 김봉교 도의회 부의장, 양진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최경동 시의원, 이장협의회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현장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제1분기 자동차세 납부, 폭염대비 취약계층 보호 대책, 외국인주민 긴급지원사업, 톱밥 지원사업 등 주요 시정 홍보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무을파출소의 음주운전 단속 수치 및 처벌 강화, 경찰서 교통과 합동단속과 농업인상담소의 PLS(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제도 준수, 고추 바이러스병 방제 등 관내 기관별 협조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재근 무을면장은 두 달 만에 무을면 행정복지센터를 떠나 새롭게 현장 이장회의를 개최했는데 바쁜 중에도 참석하시고 항상 주민을 위해 고생하시는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폭염에 대비하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이장들의 건강관리에도 신경쓰기를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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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업단지 소방안전협의회,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지원구미소방서(서장 김재훈)는 6월 25일 구미국가산업단지 소방안전협의회에서 취약계층 주택화재예방을 위한 기초소방시설 무상지원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화재사망자의 49.7%가 주택에서 발생하였고, 구미시의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율은 32.1%로 매우 저조하다. 이에 구미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는 소화기14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160개를 무상 보급하였다. 보급된 소방시설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적의대상을 선정하여 방문 설치할 예정이다. 김재훈 구미소방서장은 “주택용소방시설은 화재발생시 인명과 재산을 지켜준다.”며 “안전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주택용소방시설을 지원해준 소방안전협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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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6월 정례회의 개최도량동(동장 전명희)에서는 6월 19일(수) 10:00, 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도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옥례)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달 및 6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마을보듬이 위원들의 임기 연장에 따른 위촉장 수여 및 동협의체 운영세칙 일부개정 협의를 시작으로 사랑의 보듬찬 대상가구 추천·선정, 햇살보듬텃밭 활성화방안 등 마을보듬이 현안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여름철 위생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한 신규 특화사업인 방역 소독사업과 관련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했다. 회의 후에 관내 각 업체에서 답지한 후원물품 및 식재료를 직접 조리 후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하였으며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달부터 동사무소 옥상공간에 조성된 텃밭에서 재배한 수확작물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전명희 도량동장은 “이웃을 위하는 마음 하나로 또 다른 시작에 동참해주신 위원들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며, 지역복지의 선두에 서서 더불어 행복한 도량동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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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함께 행복한 신평만들기 사업 개시LG경북협의회(회장 정철동)가 6월 14일-15일 양일간 “LG와 함께 행복한 신평 만들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LG와 함께 행복한 신평 만들기는 지난 1970년대 1공단 조성으로 고향을 떠난 주민들이 새롭게 정착한 지역인 신평2동 일대를 대상으로 3년간 진행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 도우며 밝게 살아갈 수 있도록 뒷받침 하는 마을 공동체 사업이다. 지난 5월 23일 지역주민 대상으로 설명회를 시작으로 6월 11일 구미시, 구미경찰서와 MOU를 가진 이후 첫 활동으로 LG이노텍 봉사단의 DIY 가구제작 목공봉사와 LG두드림봉사단의 낙후지역 벽면 채색작업이 진행됐다. 6월 14일에는 LG이노텍 구미사업장 임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전문가로부터 목공작업을 배워 직접 가구를 제작했다. 이 날 제작된 탁자 20개는 신평2동 저소득 가정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6월 15일에는 LG두드림봉사단(LG 자매사통합봉사단) 봉사단원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신평2동 일대 노후된 담벼락을 깨끗한 담벼락으로 채색하였으며, 다양한 그림을 넣어 아름답고 밝은 거리로 만들었다. 지역주민들은 “평소 학생들의 등하교길이 낡고 볼품없던 담벼락이었는데, LG임직원들이 봉사활동으로 동네를 환하게 밝혀주어 감사하다”며, “우리 주민들도 앞으로 LG와 함께 행복한 만들기에 함께 힘을 합하여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의미 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주신 임직원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친화기업인 LG는 신평2동 주민들과 상생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LG와 함께 행복한 신평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방범활동, 마을 내 색채 및 벽화작업, 취약계층 물품 지원, 안전한 마을을 위한 스마트 가로등 및 로고젝터 설치 등 각종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의 소통공간 조성을 통해 마을 주민과 LG임직원이 함께 밝고 살기 좋은 신평2동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