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발달장애인 온(溫) 가족 Day Camp'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28일 예비 사회적기업인 '행복한 정원'에서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주관으로 '발달장애인 온(溫) 가족 Day Camp'를 열었다. 행복한 정원은 구미시 제1호(경상북도 제7호)로 등록된 복합문화공간인 민간 정원으로, 아름다운 숲속 정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23년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발달장애인 가족 20팀을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1:1로 매칭해 부스 체험, 마술 체험, 치유 상담 프로그램, 정원 산책, 가든파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겼다. 박동식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온 가족이 자연이 주는 휴식을 취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현주 새마을과장은 "오늘 참여한 가족 모두가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취약계층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구미시스마트도서관 2호점' 개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해 12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지하주차장 맹글마루 입구에 제1호 스마트도서관을 구축에 이어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야외 공간에 2호점을 구축해 오는 25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기기 내 비치된 약 500여권의 신간 자료를 자유롭게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 도서대출반납 서비스로 도서관을 찾지 않아도 간편하게 공공시설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미시스마트도서관 2호점은 특별히 어린이 도서를 전체 장서의 60%로 구성해 아이와 함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한 어린이 가족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이용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진입로를 조성해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이용편의 기반도 마련했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대출회원증(모바일회원증 포함)으로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1인당 2권씩 14일간 책을 빌릴 수 있으며, 도서관 대출 권수와는 별도로 운영된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평소 도서관 방문이 어려웠던 시민들이 편리한 도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들의 지식정보 접근성을 확대하고 독서 생활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스마트도서관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사서팀(☎054-480-466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취약계층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0월 24일부터 14~64세(1959~2009년생) 취약계층의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구미에 주소를 둔 14~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구. 1~3급), 국가유공자 및 유족, 1년 이내 헌혈자 및 장기‧인체조직 기증 희망자이다. 신분증 및 해당 증명서(수급자 증명서, 장애인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유족증, 헌혈증, 기증 희망 등록증 등)를 지참해 구미‧선산보건소, 인동보건지소에서만 접종받을 수 있으며, 백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하반기까지 독감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어느 때보다 예방 접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접종 대상 시민들이 접종 기간을 확인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대비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실시...종합상황실운영 신속 대응체계 구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에 대비해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구미시에 의하면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민생경제, 방역 의료, 교통안전, 생활안정'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재난대책반, 도로 안전관리반, 교통대책반, 청소대책반 등 9개 반 99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민원 및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명절 생활폐기물 종합대책 추진, 시민 불편 최소화 시는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전담 청소대책반을 운영하고 추석 당일에도 생활폐기물 적체 방지 및 적기 수거를 위해 기동처리반을 편성‧운영하며, 쓰레기 관련 각종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추석 연휴 어디 가지? 공공 운영시설 개방 확대 6일간의 황금연휴 기간 관내 주요 문화‧관광시설, 레저‧스포츠, 복지‧육아 시설 등의 공공 운영시설 개방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풍성한 한가위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한다. 공공시설 개방 여부는 시청 누리집, SNS, 추석 명절 생활안내문 팸플릿을 통해 알 수 있다. ▲추석 연휴에도 94개 병원·112개 약국 운영 추석 연휴에도 비상 진료대책반을 편성해 응급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응급의료 가능한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당직의료기관 94개소와 휴일 지킴이 약국 112개소를 지정‧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구미시 및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영유료주차장 8개소 개방, 숭조당 셔틀버스 운영으로 교통편의 제공 시민과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즉시 단속 구간을 제외한 주정차 단속 유예, 관내 공영유료주차장 8개소 무료 개방, 시내버스와 택시의 대중교통 평시 수준 운행 등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추석 당일에는 선산시외버스터미널-구미시 공설 숭조당 방면 순환버스를 18회 운영해 참배객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추석 대비 소비 촉진, 기업 운전자금 지원으로 민생부담 완화 추석을 앞두고 물가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물가동향을 관리하고 구미 사랑 상품권 10% 할인판매, 전통시장 장보기 홍보 등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선다. 또한, 기업인의 재정 부담 해소를 위해 414억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명절에 더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63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저소득층 가정 866세대에 명절 위로금을 전달하며 소외계층과 현장 근무자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는 6일의 긴 기간으로 전 시민이 함께 살아 숨 쉬는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철저하고 빈틈없는 명절 종합대책 추진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기획]구미시, 반도체‧방산‧농촌협약 등 공모 선정…구미 재창조 원동력 확보![구미인터넷뉴스][기획]구미시는 △반도체‧방산 등 신성장 동력 확보 △농촌 지역의 미래 성장 산업화 △예술과 낭만의 문화도시 구현 △따뜻한 동행을 통한 공감복지 실현을 목표로 민선8기 출범 후 23년 8월까지 적극적인 공모 대응에 나섰으며, 총 84개 4,760억 원의 사업을 확보해 구미재창조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선정('23.7.20.)에 따른 경제유발 효과는 4조 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구축(3,600억 원), 한류메타버스 전당 조성(450억 원), 수송분야 자율/비자율 주행을 위한 커넥티드 서비스 기술개발(260억 원) 등의 사업 확보가 유력한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공무원들에게 "단 1%의 가능성에도 도전하라"며 적극적‧전략적 대응을 주문했으며,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구 한 바퀴 거리(4만km)가 넘는 거리(총 52,673㎞)를 이동해 대통령실‧국회(33회), 중앙부처(4회), 경북도청(8회) 등 발품행정을 펼쳤다. 매주 공모사업 사전 협의를 통해 부서간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등 관리체계를 강화해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공모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 (산업·경제) 차세대 성장동력 기반 조성...18건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방산혁신 클러스터 사업(499억원)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 부품 랩 팩토리 조성사업(325억원)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사업(280억원)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 운영(200억원) △스마트 이송물류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구축사업(146억원) 등을 확보, 이를 통해 차세대 주력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 기반구축(148억원)사업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 지원 센터' 지정(47억원) 사업으로 기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기존 산업의 경쟁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도시·환경) 자원 재활용·재해위험 예방 통한 도시환경 개선...11건 도시‧환경 분야에서는 △녹색융합클러스터(반도체 폐기물 → 이차전지 원료로 변환, 490억원) △봉곡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31억원)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34억원) △전선그린뉴딜 지중화사업(옥계동부초 통학로 주변, 30억원)을 통해 자원 재활용, 재해위험 예방 및 어린이들의 통학 시 불편함을 최소화한다. △2023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공모사업(19억원)을 통해 구미시민운동장 외부 경관 및 구미IC 진출입로 경관 개선으로 '2025년 아시아 육상경기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80억원)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스마트시티 조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 (농촌) 농촌 지역 활성화 및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11건 농촌 분야에서는 △'농촌협약' 사업(450억원)으로 선산읍 중심의 중생활권(선산, 고아, 무을, 옥성, 도개) 농촌 지역 활성화를 통해 도농간 지역격차를 해소하며, △산장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374억원) △농산물산지 유통시설 지원(일반APC, 40억원) △구미 샤인머스켓 수출유통 기반 조성사업(7억원) 등을 통해 농산물 재배 및 유통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경북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21.5억원) △2023년 밀 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조성사업(30억원) △2023년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19.7억원) 등 농식품 가공산업과 차세대 농작물 재배 유인으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킬 방침이다. ■ (문화·관광) 예술과 낭만이 흐르는 낭만도시 구현...19건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캠핑페스티벌 '고아웃캠프' 유치(3억원) △2023년도 경상북도 미색축제 공모(구미라면 축제, 4억원) △2023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10억원)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및 세계유산활용사업(동락서원·선산향교·종가집·도리사, 2.5억원) 등 특색있는 관광 상품과 축제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2023년도 경북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사업(3억원)으로 관광의 기회를 동등하게 부여하고,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금리단길, 6억원) △구미에서 즐거울 락(樂) 상설공연(1억원) 등으로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 (사회복지) 연령별 맞춤형 복지 정책 강화...25건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가칭)경북교육청교육진흥원 설립(387억원) △스마트 지역아동센터 구축사업(10억원) △2022년도 시간제보육 통합형 시범사업(4.4억원) △2023년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0.8억원)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4.3억원) △생활인구늘리기 시책사업(GO鄕ALL來, 20억원)으로 구직단념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지원하고 구미역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청년들의 일자리 및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간다. △'걷기의 새로운 시작! 노르딕워킹'으로 하나되는 치매안심마을(0.4억원) △All-In-One 원스톱케어 치매안심마을(0.8억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보건지소 8개소, 19억원)으로 의료제공 환경을 개선하고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2.4억원)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를 한층 강화한다. ■ 구미 재창조 프로젝트 시동...외부재원 확보 위한 하반기 공모 총력 대응 지난 9월 초 선포한 구미 재창조 프로젝트(교통, 산업, 관광, 미래, 사람)를 구체화하기 위해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203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완공에 대비한 교통인프라 강화를 위해 △'북구미 나들목(IC) ~ 군위 분기점(JC) 고속도로' 건설(1조 5,468억원)을 추진, 사전타당성조사를 10월에 착수할 예정이며, 구미국가5산단에서 서군위IC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927호선 국도 승격과 동서횡단철도 연장도 같이 추진하고 있다. 산업인프라 강화를 위해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구축(3,600억 원) △수송분야 자율/비자율 주행을 위한 커넥티드 서비스 기술개발 사업(260억 원)등 미래 전략산업인 메타버스, 자율주행 산업 기반을 한층 강화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지역특성을 활용한 로컬 디자인 사업(금오천, 10억원)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4.5억원) △2024년 지역문화유산교육 활성화사업(0.8억원) 등 관광 산업 및 인프라를 강화해 지역의 경쟁력을 키운다.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지정(규제완화) △'안심놀터' 사회공헌사업 공모(10억원)를 통해 노후산업단지의 규제완화로 공단 내 복합 산업문화특화거점 및 일자리연계형 청년주택, 육아시설 등을 조성, 미래지향형 신도시를 구현해 나간다. △학교복합시설 사업[구미초, 도송중, 522억원(9.14일 선정)] △박정희체육관 리모델링(52억원)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내진보강공사 및 리모델링(30억원) 등 교육환경 개선, 지역복합문화공간 구성, 체육관 리모델링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인구증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임 이후 시의회, 유관 기관‧단체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지로 구미 재창조의 기반이 될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이제는 재창조를 위해 필요한 프로젝트를 구체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이를 뒷받침할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간부공무원.기업.단체 '풍성하고 넉넉한 나눔'으로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에서는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도록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맞이 채비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간부 공무원들이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생활)시설 63개소를 방문해 쌀․휴지 등 2,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취약계층 886세대에 8,700만 원의 명절 위로금을 지급했다. 또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희망풍차(식료품 등)세트 950상자(5,000만 원 상당) △인탑스(주) 구미공장, 생필품 세트 700상자(2,800만 원 상당) △㈜청라, 라면 300상자(350만 원 상당) △한전MCS, 성금 50만 원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성금 100만 원 등 기업체와 단체에서도 물품 후원을 통해 인정이 넘쳐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김장호 시장은 25일 황상동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명절 정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삼성전자 한마음주부 봉사단 회원들과 송편을 만들고, 인근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에게 떡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과 기업‧단체의 아낌없는 후원으로 살기 좋고 희망이 가득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시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열악한 노동환경 개선[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이동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과 휴식권 보장을 위해 송정동 복개천 및 원평동 금오천 공영주차장 2개소에 쉼터를 개소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3년 플랫폼 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구미시는 사업비 일부를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연면적 30㎡(10평) 규모로 조성했다. 이용 대상은 대리운전, 퀵서비스, 택배, 학습지교사, 방문AS기사 등 업무 장소가 정해져 있지 않고, 주된 업무가 이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이동노동자들이다. 이동노동자들이 언제든지 편히 쉴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냉‧난방기, 안마의자, 정수기, 휴대폰충전기 등)이 갖춰져 있으며, AI 무인관리시스템을 적용해 아침 10시부터 익일 6시까지 무인으로 운영된다. 유태란 노동복지과장은 "이동노동자분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한 지원사업을 다양화해 더 나은 노동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지역 단체, 추석 명절 맞아 '나눔 활동' 펼쳐![구미인터넷뉴스]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단체가 구미시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물품 후원, 명절 음식 전달 등 나눔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18일 ㈜신창메디칼(대표 김용창·김유신)은 해평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선물 세트 70개를 기탁했다. 신창메디칼은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이자 대표적인 구미 향토 기업으로 구미시민을 위한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해평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나눔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19일에는 무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대동)는 취약계층 18가구를 직접 방문해 라면, 화장지, 세탁세제 등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확인 및 생활환경을 살폈다. 윤대동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마을의 취약계층에 생필품 및 식료품 등을 전달해 기쁘고,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위원들 모두가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일에는 상모사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변영순) 위원 10여 명이 손수 만든 반찬과 명절 선물 세트를 준비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특화사업 '풍성한 추석 명절 나기 후원 프로젝트'는 명절 분위기를 내기 어려운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소외감을 극복하고 지역 돌봄망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구미 해송로타리클럽(회장 박순영) 회원들은 탕국과 전, 떡 등을 정성스럽게 직접 만들어 형곡2동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박순영 구미 해송로타리클럽 회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며, 나눔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화 형곡2동장은 "정성이 담긴 음식을 준비해 준 구미 해송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동에서도 나눔문화 확산과 따뜻한 형곡2동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치매안심마을 대상 의료‧보건‧돌봄 통합서비스 제공[구미인터넷뉴스]구미보건소는 2023년 선주원남동‧지산동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보건‧돌봄 통합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All-in-One 원스톱케어 치매안심마을 운영'은 2023년 지정된 선주원남동‧지산동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 2회 경로당 송영버스 운행을 통해 의료돌봄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포괄적인 의료‧보건‧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 치매환자, 독거노인, 만60세 이상 일반지역주민 등 보건소에 방문한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들은 1차적 진료뿐만 아니라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검사 △금연상담 △예방접종 △사전연명 의료의향서 신청 △치매조기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 중 희망자에 한해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에 도움되는 노래교실‧웃음치료‧요가교실‧원예교실 등 구미치매안심센터 '뇌건강교실' 참여도 가능하다. 구미시는 치매환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정신 건강관리, 재활 운동관리, 구강 건강관리, 사례관리 등 다양한 보건‧돌봄서비스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AI돌봄로봇을 시범 지원해 안전사고 예방과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돌봄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시범적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들에게는 지역사회 계속 거주에 대한 희망을 느끼게 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긍정적 인식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치매 걱정없는 구미시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주)청라, 추석맞아 사회복지시설 등에 첫 나눔 실천![구미인터넷뉴스](주)청라(대표 심재일)는 1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라면 300박스(350만 원 상당)를 구미시에 전달했다. (주)청라는 회사 설립 이후 지역사회 첫 나눔으로, 라면은 복지시설‧읍면동 행정복지센터 20개소에 배분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명천 사회복지과장은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에 동참해 주신 회사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나눔과 행복이 가득한 구미시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주)청라는 'Only One' 비전 아래 2011년 4월 장천면 상장리에 설립됐고, 직원 18명이 건물용 기계‧장비 설치 공사 작업 등 연 매출 40억 원을 올리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