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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전 생애를 아우르는 소통하는 공감 복지' 시정홍보 정례 브리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8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 세번째 정례브리핑으로 11월 16일 10:3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언론인 50여명 대상, 박경하 사회복지국장 주재로 주요 복지정책에 대한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전 생애를 아우르는 소통하는 공감복지'라는 주제로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추진과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우려로 시민들의 소득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복지혜택을 늘리고 삶의 만족도를 올리기 위한 정책들을 발표했다. 2022년 주요 성과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 ▲장애인활동지원 등 제공기관 1개소 추가 지정 ▲고독사 예방 공모사업 선정 ▲어린이집 시간제보육 통합형 공모사업 선정 ▲드림스타트사업 우수기관 선정 ▲아이돌봄 서비스 우수 제공기관 선정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지자체 청소년 안전망 선도사업 선정 ▲장학기금 321억원 조성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 주요 정책으로 1.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 다양한 가족이 함께하는 포용도시 조성 어린이집 지원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으로 사업비 60억원 투입, 연면적 1,674㎡ 규모에 장난감도서관, 영유아 체험놀이실, 보육실 등을 갖춰 어린이집 컨설팅, 보육교사·부모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육아종합지원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내년에는 만 0세에서 만 1세 아동양육 가정에 월 35만원에서 70만원의 부모급여 대폭 지원, 340여 개 어린이집 교재교구비와 급간식비를 확대하여 어린이집 운영상 어려움과 부모 부담을 완화하게 되며 한부모가족 지원대상 확대와 취약가족 가족역량강화 사업, 다문화가족 학습지원 등 다양한 가족 포용 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보편적 초등돌봄 다함께돌봄센터를 2026년까지 17개소 확충하고,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를 위해 '구미형 아픈아이 돌봄센터' 조성과 경북 최초로 선정된 돌봄공동체 국비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주도형 육아공동체 기반 마련으로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2. 맞춤형 교육 인프라 구축 및 지역인재 지원ㆍ투자 확대 구미시 청소년 인구(2022.10월말기준)는 72,882명으로 전체 인구의 17.8%로 전국(15.8%), 경상북도(14.3%)에 비해 청소년 인구 비율이 높아 청소년시설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힘써 왔으며, 2023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산동읍 신당리 20 우항공원 내에 총사업비 100억, 지상 4층(연면적 3,685㎡) 규모로 댄스·음악연습실, 스마트체육시설, 북카페, 등을 갖춘 청소년 종합문화공간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59억원 교육비(초ㆍ중ㆍ고학생 방과후 프로그램, 특성화 학교, 학교급식 등 지원)를 지원하고 321억원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 및 맞춤형 교육복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진학·진로 지원센터 설치- 2023년 진학·진로 지원센터를 개소하여 관내 초·중·고 학생에게 1:1 맞춤형 입시컨설팅 및 진학정보, 반도체 및 배터리 등 신산업 체험, 학부모 대상 진로 특강 등 지역 특성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교복구입비 단계적 확대 지원- 2021년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을 시작으로 2022년도에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7,20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약 7억 2천 4백만원의 교복비를 확대 지원하였으며, 2023년 1인당 20만원, 2024년에는 30만원으로 단계적 확대 지원을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 3.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총 인구의 10.9%를 차지하며, 매년 노인인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구미시가 나섰다. 어르신들의 노후 여가생활의 중심축인 경로당 417개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소별 경로당 지원금을 올해부터 최대 533만원까지 증액하였으며, 2023년부터는 20년 이상 300세대 이하 공동주택 경로당에도 개보수비 지원을 확대한다. 구미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교육 수요에 발맞춰 '어르신 디지털 배움터 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급식단가 인상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만 90세 이상 장수노인에게 10만원(생애 1회)의 장수축하금을 지급하여 장수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예우를 다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4. 지역사회 돌봄 강화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결혼연령 상승ㆍ고령화 등 초핵가족사회 및 1인가구 증가로 돌봄기능과 사회안전망이 약화되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3년까지 300명에게 AI스피커를 설치 할 예정이다. AI스피커는 1인가구 돌봄대상자와 정서적 대화로 우울증 및 불안감을 낮춰 자살을 예방하고, AI, IOT 기반 상시 위험요인 모니터링 및 관리(24h, 365일)로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고자 한다. 또한, 여성 대상 범죄예방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신규 시책으로 문 열림 센서, 홈 CCTV, 창문 잠금장치 등 안심홈 세트를 지원하는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을 추진하여 여성의 행복지수를 더욱 높이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 5. 중증장애인 돌봄망 강화로 함께 잘사는 사회구현 구미시 등록 장애인은 16,827명으로 그중 중증 장애인은 3,840명이며, 23년부터 중증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기존 상수도 요금을 지원 받고 있는 가구를 제외한 4,800여 가구에 매월 5,100원의 상수도 요금과 1,500여 저소득 중증 장애인 가구에 월5만원의 월동난방비를 5개월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거주환경 및 시설의 개선을 위하여 장애인복지시설 등 20개소에 88억원을 지원하고, 사랑의쉼터 생활관 신축과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4개소의 기능보강사업으로 이용자의 편의 증대 및 안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2023년에는 중증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의 부재로 일시보호가 필요한 장애인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사업비 279백만원으로 단기거주시설 1개소를 신축하여 긴급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6. 독립운동 정신을 잇는 보훈선양사업 확대 2023년부터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 확대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등을 합당하게 예우하고 지원함으로써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참전명예수당 인상 및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신설-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지급되는 참전명예수당을 5만원 인상하여 월 20만원을 지급하며,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신설하여 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보훈예우수당 인상 및 지급연령제한 폐지- 기존 만65세 이상 보훈대상자에게만 지급해오던 보훈예우수당을 2023년도부터는 지급연령제한을 폐지하여 전연령에게 합당한 보훈예우를 지원할 예정이며, 대상자에게는 5만원 인상된 월 10~15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구미 독립운동 선양 프로그램 패키지 사업 추진-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위국헌신을 기리는 선양프로그램 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세대 중심의 보훈문화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7.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으로 시민 복지서비스 강화 구미시에는 2천400여명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처우개선을 담아내는 종합계획을 수립하였으며, 2023년부터는 자기계발 및 문화생활 등을 할 수 있도록 구미사랑상품권을 활용하여 복지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족돌봄휴가제ㆍ건강검진휴가제 등 처우개선 사업을 제도화하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통한 사기를 진작시키고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복지 증진 및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8. 저소득층을 위한 기초생활보장 정책 강화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12,300여가구에 대해서도 소외됨 없이 기본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급여 지원, 스마트 플러그 안부살핌 서비스, 의료급여 사례관리, 자활지원 및 자산형성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또한 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목돈마련 사업인 자산형성지원 사업 중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 지원대상이 기존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100% 이하 청년까지 확대되어 더 많은 저소득 청년들의 든든한 출발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9.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지도ㆍ점검 강화 및 시설지원 확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식 및 집단급식이 다시 증가 됨에 따라 시기별, 계절별, 업종별로 체계적인 식품위생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식중독 발생시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보고 및 대응체계를 확립하며, 외식문화 트렌드 변화와 이용객들의 편의증대를 위해 추진된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사업'은 2022년도에 15개소 25백만원을 지원하였으나,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100개소부터 최대 200개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선진 음식 문화 정착에 앞장 설 계획이다. 앞으로도 위생업소에 대한 각종 시설 지원사업 확대와 강화된 식품위생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안심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고 다양한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복지행정으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 및 따뜻한 나눔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는 복지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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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혈액대란 극복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 15. 시청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과 함께 안정적 혈액 수급과 생명나눔 실천을 위하여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 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방학, 감기유행 등 헌혈량이 감소하는 동절기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이 더하여, 혈액 보유량이 급격히 감소됨에 따라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구미시는 매년 3회 이상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21년 '구미시 헌혈 및 장기 등ㆍ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 제정함으로써 지역사회 헌혈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데, 조례에 따르면 1년 이내 헌혈자에 대하여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구미보건소 권준경 보건행정과장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해 직원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헌혈 장비 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혈을 통한 생명나눔과 사랑의 실천운동에 공직자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대한적십자사 창립기념 혈액 사업 유공 표창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헌혈 유공 표창은 혈액 사업에 공헌한 개인이나 유공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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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곡1동, 2022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및 헌혈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형곡1동(동장 최성국)에서는 11월 11일 형곡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형곡1동 단체협의회(회장 김남영) 주관으로 2022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및 헌혈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취지로 농가에서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주민들은 지역의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어 도농 상생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 수익금은 구미시장학기금 기탁 및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의 재원으로 쓰이게 되어 지역 계층간 상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형곡1동과 자매결연을 맺고있는 무을면의 표고버섯, 사과 등과 고아읍의 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 지역 농산물과 더불어 김장철을 맞이하여 여수 갓김치, 강경의 젓갈류, 완도의 김, 멸치 등의 수산물을 함께 판매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본 행사와 연계해서 헌혈봉사(사랑나누기)를 함께 실시해 코로나19 이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대한적십자사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남영 형곡1동 단체협의회장은 "오늘 도농상생 및 지역 상생의 밑거름이 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고충을 헤아려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성국 형곡1동장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째 지역상생에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운동을 추진하고 참여해주는 단체협의회 회원 및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행사가 끝날때까지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오늘 판매하시는 품목들 모두 완판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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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설명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10일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3년만에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내실을 기하고자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주요 훈련 일정 및 세부내용에 대한 설명과 지진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교육지원청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주간동안 실제 대형 재난발생 상황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하여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대응할 수 있는 토론훈련과 구미소방서 협조를 받아 학부모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 및 지진 대피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희 교육장은 사전설명회를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한 문화 조성에 힘쓰고, 사전 예측이 어려운 다양한 재난에 대한 위기의식을 갖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훈련에 적극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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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외식업지부, 지역 독거노인 위해 쌀 기증 및 무료배식 나눔실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외식업지부(지부장 남우현)에서는 지난 7일 구미역 후면 광장에서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배식 행사에 동참하면서 대한민국서포터즈 봉사단에 쌀 200kg를 기증했다. 이날 행사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불우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증된 쌀은 불우한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질 예정이다. 이번 기증은 타인에 대한 나눔과 섬김 의식을 부여하고 적극적 사회 환원 활동을 통한 단체 이미지 증대와 임직원 및 회원 동참을 통한 봉사와 배려정신 증진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남우현 지부장은 "코로나19 경기침체, 금리인상 등 여러 경제 문제들로 서민 모두가 정말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조금만 더 참고 견디자" 며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손을 잡으며 위로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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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원남동 봉곡e편한마을돌봄터,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선주원남동에서는 11월 1일 오후 4시, 봉곡e편한마을돌봄터(센터장 조호정)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바자회 수익금 703,500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에서 조호정 센터장은 "지난 10월 15일 개최된 바자회에서 돌봄터 아동들의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과 후원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기부금이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되기를 희망하였다. 박향목 선주원남동장은 "코로나19 이후 저소득 위기가구가 날로 늘어나면서 겨울나기를 걱정하는 가구가 많아졌는데 봉곡e편한돌봄터의 따뜻한 마음과 성금이 큰 보탬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저소득 가구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소중한 성금은 관내 가스요금 체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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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농악단,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쾌거![구미인터넷뉴스]구미 농악을 대표하는 구미농악단(단장 박정철)이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개최된 한국민속예술제는 전국 16개 시·도와 이북 5도에서 지역 대표팀이 출전하는 대회로 일반부 21개 단체, 1,800여명의 실력있는 민속예술단체가 대통령상을 두고 치열한 경연을 벌였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경상북도 대표팀으로 선발된 구미농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연기된 한국민속예술제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 결과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구미 무을농악은 300년 전 영조시대 때 수다사(전, 연화사)에서 정재진 스님에 의해 발원되었으며 1대 상쇠인 이군선부터 현재 8대 상쇠 박정철까지 뚜렷한 계보로 그 명맥이 유지되어 오고 있다. 전국에서 드물게 군사굿, 농사굿, 불교설의 3대 설화를 다 가진 귀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이라고 볼 수 있으며, 뚜렷하게 구분된 12마당의 진굿(전쟁) 형태와 북의 박진감, 소고의 날렵함으로 군사적인 진법놀이를 재현하여 영남지방 농악의 음악성과 가치성이 잘 표현되어 있다. 경상북도 무형유산인 구미 무을농악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구미농악단은 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한 젊은 국악인들과 구미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활동하고 있는 전문예술단체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 성화봉송 초청공연과 제42회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에 출전해 농악부 장원을 수상한 바 있다. 박정철 단장 겸 예술감독은 "우리 지역의 미래이자 역사가 될 인재들이 수상한 상이므로 우수한 농악 인재들이 지역에서 정착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더 힘을 보태겠다"면서 "경북도민들과 구미시민들의 응원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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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년창업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우병구)은 지난 10월 29일 오전 11:00에 지테크샵(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및 혁신관, 운동장 일대에서 지역 청년창업자들과 함께 구미시 청년창업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구미시 청년창업 페스티벌 행사 이후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구미시민들에게 청년창업자들의 제품을 선보이고 창업지원 인프라 장비를 활용한 기초창작 및 기술체험 프로그램 등 수준 높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목적으로 지역의 청년창업자 약 100명이 함께 하였다. 청년창업자 제품홍보 및 판매행사에는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 제품 및 지식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청년창업자들의 상품 홍보뿐만 아니라 창업 아이템에 대한 상품성 검증의 공간으로 운영되어 향후 판매 시장진입을 위한 제품차별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디지털 시대를 주도할 AI분야와 스마트 제조공정, 홀로그램 등 4차산업 주력 기술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로보틱스 경기, 블록코딩 체험 프로그램, 3D 프린터, 홀로그램 사격 경기, 증강현실 AI건반 기술 체험 등 다채로운 메이커 기초창작 및 기술 체험 프로그램운영과 함께 남녀노소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머그컵 만들기, 디저트 쿠키 만들기 등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메이커 기술체험 행사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인공지능 로보티스 경기는 DJI 로보마스터 S1 제품을 활용한 로봇코딩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어린이가 직접 코딩한 로봇을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조작하는 실시간 배틀 경기가 열려 구미시민의 관심과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운동장에 설치된 에어바운스는 안전요원들의 통제하에 어린이들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고, 악세사리와 페이스 페인팅 등을 활용해 이색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여 가족단위의 많은 참관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그 밖에 마술쇼와 전문 댄스팀, 태권도 시범과 버스킹 공연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이며 잠시나마 일상의 고민과 스트레스를 잊고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였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우병구 원장은 "구미의 대표 공공기관으로 향후 구미 시민들을 위해 선진 과학기술 소개, 열린 메이커 체험 학습 기회 제공, 문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으로 성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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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회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포럼'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사회보장협의체(공동대표 김장호 시장, 석호진)는 지난 10월 27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사회 청년·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구미시사회보장협의체 아동돌봄분과와 구미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함께 주관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시기에 온라인불법도박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급격히 늘어났으며 주식, 코인 등의 열풍을 타고 청년들 또한 도박에 손을 대고 사채까지 끌어 쓰는 사태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이를 진단하고 예방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류수정 센터장은 주제발제를 통해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을 이용한 청소년들의 실태조사(2021년)에 따르면 59% 이상이 도박으로 잃은 평균 금액이 100만원을 넘고 주로 불법스포츠도박, 카지노, 사다리게임 등을 68.3% 이상이 1년 이상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도박 빚을 부모가 대리변제하는 횟수와 금액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동급생을 감금·폭행하거나 이자놀이까지 하는 청소년까지 생기고 있어 도박예방교육에 관한 기본계획과 도박예방교육위원회의 설치 등 제도적 마련이 시급하며 지역사회의 협력체계의 구축이 필요함을 지적하였다. 이어 구미시의회 정지원 의원은 '지역사회 청년·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제도 마련의 필요성'이라는 발제에서 "주변에서 직·간접적으로 겪은 도박중독과 피해사례에 대해 설명하며 도박 중독 예방 및 피해 방지 관련 예산 확보와 장기계획 수립을 의무화하는 조례제정을 통해 도박예방 및 치유정책을 세우고 관련 민간단체 등을 지원하여 구미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복지정책과 안진희 과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구미시, 시의회, 교육청 등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조례 등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면 그에 따라 구미시는 도박예방교육지원 등의 정책수립과 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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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예방접종 '찾아가는 사전예약 서비스'로 적극 행정 추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0월 27일부터 오미크론 대응백신을 활용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가 18세 이상 모든 성인 기초접종(1․2차) 이상 완료자로 전면 확대됨에 따라 '찾아가는 사전예약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찾아가는 사전예약 서비스는 특히, 대부분 고령의 어르신들은 예방접종 결정을 보호자(자녀)에게 의지하고 있어 보호자 인식개선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 행사 연계 홍보 부스 운영을 오는 10월 29일(토)에 개최되는 제1회 구미 푸드페스터벌 축제를 시작으로 11월 12일(토) 새마을알뜰벼룩장터에서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활동성이 왕성한 60세 이상 어르신이 주 고객이며, 1일 평균 이용 인원이 1,500여명이 되는 구미시 파크골프장 7개소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 방문 사전 예약서비스를 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직접 사전 예약은 콜센터(☏ 480-5000, 1339), 인터넷 (http://ncvr. kdca.go. kr)에서 가능하며 예약할 때는 개량백신 3가지 백신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 오미크론 초기 변이인 BA.1을 활용해 만든 모더나의 2가 백신, 역시 BA.1 변이에 기반한 화이자 2가백신, 그리고 BA.4와 BA.5변이를 활용한 화이자 2가 백신 등 3종으로, 모두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이다. 권준경 구미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12월 코로나19 7차 유행 대비 접종력에 따라 중증 진행 위험이 대폭 감소하는 만큼, 방역당국이 접종을 권고하는 5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제때 접종을 끝마쳐 주시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