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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소년 코로나19 '개량백신' 접종 시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지속과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 유행에 대비 청소년(12~17세) 보호를 위해서 2가 백신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을 12월 12일부터 확대 실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이 위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높은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적극 권고' 대상으로 심장·폐 등 호흡기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당뇨, 비만, 면역억제제 복용자 등이 이에 해당된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번 추가접종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인 화이자 BA.1 및 BA.4/5 백신으로 청소년보다 앞서 2가 백신을 접종한 우리나라 성인의 경우에는 이상 사례 신고율이 단가 백신의 10분의 1 수준으로 안전성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직접 사전 예약은 콜센터(☏ 480-5000, 1339), 인터넷 (http://ncvr. kdca.go. kr)에서 가능하며, 12월 12일부터 사전예약 및 당일접종 (의료기관 유선 문의)이 가능하다. 권준경 구미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청소년은 기존에 접종한 백신의 면역이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하고, 오미크론 변이주에 3~5배 더 쉽게 걸리며, 두 번째 감염 위험이 성인보다 약 1.8배 높은 만큼 2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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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2023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대폭 확대![구미인터넷뉴스=기획]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의회 제263회 정례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소개하며 경제회복을 제1 과제로 두고, 행복한 로컬 경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전국 최초, 도내 최대의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들을 준비하여 관내 상인들의 도약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민생을 최우선으로 경제 재도약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살리기 위하여 구미시는 마부위침의 정성으로 2023년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 상인들의 고정지출 부담 완화를 위한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사업, 지원 대상과 규모가 대폭 확대된 구미형 특례보증과 지역 경제의 기반이 되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각종 지원책을 펼쳐 구미시의 민생경제 회복에 나선다. ■전국 최초,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 코로나19의 여파로 여전히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 덜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구미시는 올해 하반기 카드수수료 지원사업(15억)을 시작으로 '23년에는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사업(12억)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대부분 사업장이 보유하고 있는 카드단말기의 이용료는 월 1만1천원(일반카드단말기)에서 3만 3천원(포스단말기)으로 매년 고정지출 비용이 발생하여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다. 이러한 부담 완화를 위하여 관내 년 매출 1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단말기 이용 수수료를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도내 최대,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운영 구미시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경영상황이 악화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내년도 200억 규모의 특례보증을 확대 시행한다. 소상공인들의 요구에 맞추어 보증 한도를 최대 7천만원으로 확대하고 신용등급을 기존 4등급에서 3등급으로 상향하여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규모와 대상을 확대하였다. 아울러 대출금리의 3%의 이자를 지원하여 영세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내 최대 규모로 운영될 구미형 새희망 특례보증은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회복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출, 파산, 회생, 재창업 등 소상공인 지원시책 총망라, 소상공인 지원센터 신설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사업은 구미시 외에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미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등 여러 기관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소상공인 지원책들을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소상공인들은 다양한 지원 시책에 대한 맞춤형 정보제공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구축하여 흩어져있던 소상공인 지원기관들의 지원 혜택을 원스톱으로 안내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의 교육, 경영 및 금융(파산ㆍ회생ㆍ대출) 컨설팅,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정보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소상공인 관련 혜택들을 집적화하여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다. ■ 골목상권 살리기로 행복한 로컬 경제 달성 지방도시 소멸과 인적 자원 유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하여 성장 잠재력을 갖춘 로컬브랜드를 육성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지역 예술과와 협업하는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과도한 배달앱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등 민생을 살리는 지역 주도 상권 활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을 뜻하는 '로컬(local)'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을 뜻하는 '크리에이터(Creator)'의 합성어로 지역 문화, 관광 및 자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모델을 접목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의미한다. 구미시는 이런 크리에이터들의 수를 늘리고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우수한 로컬브랜드, 앵커스토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테마거리 구축,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제공 등 육성 사업을 신규로 시행할 예정이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Art+Interior)는 소상공인과 지역 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점포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예술가들에게는 경험의 기회를 통해 창의력을 펼칠 공간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가게 특성을 살린 인테리어로 점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상권들의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을 탈피, 각 점포의 개성을 살린 맞춤형 디자인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2021년 9월 출시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소상공인들의 1.5%라는 낮은 중개수수료를 유지하며, 이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돌려줌으로써 선순환 소비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있다.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주문 17만 건에 매출 39억원을 돌파하였고, 특히 경북 내 가맹점 수 1위(2,074개소)를 유지하며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중앙정부의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 시대'에 구미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 경제의 기반이 되는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아무쪼록 이번 예산안에 반영된 사업들이 행복한 구미시 경제의 밑거름이 되어 새로운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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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만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오는 2030년까지 결핵퇴치, 결핵 Zero 목표를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구미보건소에서 매년 1회씩 무료 결핵검진과 재가노인 복지시설에는 '찾아가는 취약계층 이동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OECD 가입국 중 1위로 만 65세 이상 발생 비율은 점점 증가 추세에 있으며, 구미시도 2022년 결핵 신규환자 (116명) 중 만 65세 이상이 45.6%(53명)에 이르고 있다. 어르신 결핵검진은 결핵 발생·사망률이 높고 유행 파급력이 큰 만큼 검진을 통한 진단부터 완치까지 체계적 관리로 조기 발견 및 타인으로 전파 되는 것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구미보건소를 방문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는 매년 1회 무료 흉부 X-선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하여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재가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취약계층 이동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2월 9일 경희한방요양원 등 3개소를 끝으로 20개소 610명을 검진하였다. 또한,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 흉부 X-선 검진과 결핵 예방수칙 설명과 함께 결핵 증상(2주 이상 기침, 가래 등) 발생 시 즉시 구미보건소 결핵실(☎054-480-4039)로 방문하도록 안내하는 등 추구관리에 힘쓰고 있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받기 ▲올바른 기침예절 지키기 ▲특히 집단시설에서는 실내 주기적 환기 실시 등을 준수해야 한다. 권준경 구미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고령층 결핵 검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마스크 착용으로 결핵 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기침, 미열, 식은땀 등 결핵의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매년 정기적으로 결핵 검진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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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옥계의용소방대, 이웃돕기성금 및 위문품 전달![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정훈탁) 옥계의용소방대(남성대장 송대영, 여성대장 김경순)는 12일 연말을 맞아 구미시 양포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성금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한 성금 및 위문품은 185만원(성금 135만원 및 라면 등 50만원) 상당으로 양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엄기득)에서 동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옥계의용소방대 송대영 대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인하여 힘든 나날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께서 추운 겨울을 건강히 이겨내시는데 작지만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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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상공인 한마음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2월 11일 구미코 2층 전시장에서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지역인사 및 소상공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구미 소상공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소상공인대회는 매년 소상공인의 날(11.5) 및 주간을 맞아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 및 국민인식 제고를 위해 개최되는 소상공인 최대 행사로 구미에서는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이 주도하여 소상공인의 소통을 통해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노력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지역 유망 상품 판매 및 홍보를 위한 소상공인 홍보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 어린이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축하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소상공인 자신감을 고취하였다. 김장섭 구미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생업이 주춤하였다"며, "앞으로 연합회는 소상공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 워크숍으로 소상공인의 권익보호 및 역량강화에 앞장서는 한편, 꾸준한 지역봉사활동으로 지역민과 상생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영목 구미시 경제지원국장은 "지난 2년간 지속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보내며 지역경제를 지탱해온 소상공인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며 "구미시는 내년에도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하여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돕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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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주)·효성화학(주) 구미공장,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가구에 김장김치 전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12월 5일 효성티앤씨(주)·효성화학(주) 구미공장(총괄공장장 김철수)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및 거주자를 위해 김장김치 2,000포기(500통, 1,6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효성티앤씨(주)·효성화학(주) 구미공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2010년부터 매년 100여명의 직원들이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왔으며,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액과 회사지원금으로 김치를 구입하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철수 총괄공장장은 "경제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관내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올해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효성티앤씨(주)·효성화학(주) 구미공장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민을 향한 효성의 따듯한 사랑과 관심을 우리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효성티앤씨(주) 효성화학(주) 구미공장은 김장김치 나눔뿐만 아니라 관내 중학교 장학금ㆍ버스지원과 어린이재단 후원, 자연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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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사상 첫 예산 2조원 시대 열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사상 처음으로 예산 2조원 시대의 문을 열게 되었다. 이번 추경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추가경정예산으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1,960억원(10.57%)이 증가하고 당초예산 보다 5,440억원(36.12%)이 증가한 2조 500억원(일반회계 1조 7,109억원, 특별회계 3,391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5일 의회에 제출함으로써, 예산 2조원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예산안은 법정·의무적 필수경비, 국·도비 보조금,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변경 내시, 추경성립전 사용승인 등의 예산을 계상하였으며 연도 내 집행이 불가능한 자체사업에 대한 과감한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315억원의 재원을 절감해 향후 시정 역점사업에 대한 재원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시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였던 지방채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감축하는 등 지방채 조기상환에 305억원을 편성하였다. 이번 조기 상환으로 코로나19 이후 급증했던 지방채는 2,065억원에서 1,700억원대로 18%감소하였고, 총 39억원의 이자를 절감하여, 재정 건전성은 물론 재정운용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임 첫 해에 예산 2조원 시대를 맞이한 만큼 예산 3조 시대를 임기 내 반드시 달성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회복을 견인하기 위한 과감한 예산 편성과 함께,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한 책임감 있는 예산을 편성하여 다가올 공항 배후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새희망 구미시대를 활짝 열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제출된 2022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제263회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6일 최종 확정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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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맞춤형 영상 정보제공' 한국사회 정착에 호응 톡톡![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코로나19로 단절감이 확산된 상황에서도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결혼이민자의 수요와 눈높이에 맞춘 정보제공 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지속적으로 보급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0년 팬데믹 초창기에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영상 제작이 결혼이민자들이 정보를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한국생활에서 다양한 정보들을 다국어가 포함된 영상으로 제작하여 지속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알아두면 편리하지만 결혼이민자들에게는 어렵고 낯 선 정보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방문해보거나 시연 등의 방식으로 다국어 안내를 포함하여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2022년에는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교육 서비스 등과 같은 사회서비스 신청방법, 기차 및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 예매 방법, 공동・공용인증서 이용법, 원룸 등 부동산 계약 시 유의사항 등을 주제로 영상을 6편을 제작하였고 다문화가족들의 정보 접근성을 고려하여 '어깨동무'라는 BAND를 제공하고 있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및 영상 제공뿐만 아니라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일자리 관련 정보도 제공함으로써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 지원 및 자아효능감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 가족센터에서는 어깨동무 밴드를 활용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외에도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 중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구미시 가족센터(054-715-5431)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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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원남동, 저소득 가구 김장김치 나눔 릴레이로 이웃사랑 실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선주원남동(동장 박향목)에서는 12월 5일 구미미소로타리클럽과 북봉산 영산묘각사에서 저소득 가구에 김장김치를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구미미소로타리클럽(회장 배은정)은 오전 9시부터 회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만든 김치 50박스(100포기 상당)를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나눠 달라며 기탁하였고, 북봉산 영산묘각사(용담 주지스님)에서도 이날 오후 1시경,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김치 70박스를 후원하였다. 구미미소로타리클럽은 2018년 창립 이후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다소 움츠러들었던 봉사활동을 하반기부터 활발하게 재개하여 이번 김장김치나눔행사를 통해 관내 이웃돕기 행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봉곡동에 소재한 묘각사 역시 500여 명의 신도들이 평소 저소득층 생필품 지원, 김장김치 전달, 음악회 개최 등 이웃사랑 실천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향목 선주원남동장은 "선주원남동 취약계층에 많은 도움을 주시는 미소로타리클럽과 묘각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동절기 추운 날씨에 김장김치를 나눠 먹는 이웃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도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두 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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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제27기 구미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월 29일 13:00 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회장 최경호) 주관으로 노인대학 졸업생, 기관단체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기 구미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식은 6개월간 교육과정을 마친 135명의 학생들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장수상 표창, 격려사, 축사, 졸업생의 답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최고령 어르신 김화출(남, 만 91세), 권상춘(여, 만 87세), 권태조(여, 만 86세) 3명의 학생에게 장수상을 수여했다. 지난 5월 개강한 노인대학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다양한 강사의 건강 및 교양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경주 문화탐방(10월) 등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가생활과 사회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최경호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에도 노인대학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졸업장을 받은 어르신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졸업은 배움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며 "노인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과 경험으로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시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제27기 구미노인대학은 지난 5월 24일 개학하여 총 21주, 42시간으로 교양, 건강강좌, 문화탐방 등 다양한 강좌를 진행했으며, 남자 22명, 여자 113명 등 총 135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로써 구미노인대학은 1995년부터 2022년까지 총 4,47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평생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