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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신혼부부의 더 나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인구 유입을 늘리기 위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혼인신고 7년 이내의 신혼부부이고 구미시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연 소득 8천만 원 이하의 무주택자로, 구미시는 7억 6천만 원의 예산으로 380세대 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자는 최장 6년(기본 2년, 자녀 1명당 2년)간 최대 연 2.5%까지 지원하며, 주택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경상북도 주거복지 시스템(www.gbhome.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접수 전 대출한도 조회와 추천서 발급 후 전세보증금 대출은 협약 은행(농협중앙, 대구은행)을 통해 할 수 있다. 구미시는 시청 누리집, 관내 전광판과 함께 구미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등 SNS를 통한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북이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만큼 안정적인 주거 지원으로 혼인율과 출산율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신혼부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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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24년 신학기 대비 학교주변 유해환경 합동점검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22일 2024년도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구미경찰서, 구미시청과 협력하여 학교주변 유해업소 및 청소년 대상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구미시 상가밀집 지역인 원평동 일대에서 학생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관계기관 공무원과 시민단체가 함께 점검단을 구성하여 실시하였으며, 학교 주변의 유해환경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문제점을 현장에서 개선했다. 주요 단속 내용으로는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불법 영업행위로 청소년 대상 주류, 담배 판매행위, 청소년 고용·출입금지 의무 위반, PC방,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 불건전 광고물 부착행위 등이며, 기타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행위는 계도와 지도단속을 병행하여 추진하였다. 이성희 교육장은 "개학기 학교 주변의 위해요소들을 사전 점검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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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소‧중견기업 위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나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지역 대표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지원 체계를 전환하고 이달부터 2024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그동안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지원해 왔으나, 기존의 소규모‧산발적 지원체계로는 반도체, 방산, 로봇 등 차세대 전략산업 분야 핵심 기업 육성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①소규모기업~②허리기업~③선도기업으로 이어지는 기업 성장 단계별 특성을 고려한 중점 지원으로 지원 체계를 전환하고 맞춤형 지원과 육성에 초점을 맞춘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구미시는 소규모 중소기업 중 기술 혁신형 기업을 발굴해 미래 스타 기업으로 육성한다. △구미시 중소기업 토탈솔루션 지원사업으로 경영 및 사업화 분야를 종합 지원하고, △구미시 기술닥터사업 △구미시 시제품 제작센터 운영 사업으로 기술 애로 해결 및 공정개선, 생산성 향상 등 기술 분야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또한, 제조기반의 차세대 먹거리 상용화와 맞춤형 사업화를 위해 2024년 신규사업으로 △구미 허리기업* 성장레벨업 1+1 지원사업을 시행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핵심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연 매출 50~300억 원 규모의 핵심기술 보유 중소기업 구미시는 선도기업이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협력 컨소시엄 활성화를 지원한다. '구미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전시회 공동참가와 무역사절단 파견을 지원하며, 중장기적으로 수출 확대 지원을 연계해 ESG, RE100 등 글로벌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기업지원 체계 전환을 통해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일하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구조로 지역 경제가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각 사업은 모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인구 증가 정책에 따라 근로자(대표자 포함)의 관내 전입률이 높은 기업에 선정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누리집(www.geri.re.kr), 구미시 기업지원IT포털(www.gumi.go.kr/biz)의 사업별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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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영 경북도의원, 구미갑 국민의힘 김찬영 예비후보 전격 지지선언![구미인터넷뉴스]황두영 경북도의원(구미시제2선거구, 도량동, 선주원남동)이 21일 김찬영 구미갑 예비후보 사무소를 전격 방문해 김찬영 예비후보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날 황 도의원은 지지선언 입장문에서 "예산이 몇조니 무엇을 유치했느니 하는 현수막 정치, 소수의 기득권 카르텔 정치가 아닌 진짜 정치를 할 사람이 필요하다"며 "구미경제는 날로 악화하고 있고 도시가 언제 소멸할지 겁이 날 정도이다"면서 "한참 후배이지만 변치 않고 이 길을 걸어온 김찬영이 우리 구미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일꾼이고, 김찬영에게 구미시민의 내일을 맡겨도 된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찬영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 세 가지를 들었다. 첫째로, 정치 구력에 젊음까지 장착된 후보, 현장과 중앙정치 대통령실과 모두 경험한 '유일한 인재' 구미와 중앙정부를 연결하여 구미를 크게 발전시킬 것이다. 둘째 '깨끗한 사람'으로 정치에 나선 지 꽤 되었지만 흔들리지 않고 정도를 걸었으며, 이번 선거에 나서며 그 흔한 출판기념회, 선거사무소 개소식조차 하지 않았으며, 탈당한 적 없고, 전과 하나 없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다. 셋째, 지역에 뿌리내린 젊은 정치인, 구미는 박정희 대통령님의 얼이 살아 있는 보수의 심장, 예로부터 젊은 인재가 넘쳐나는 곳, 허주 김윤환 선생과 박세직 국회의원의 뒤를 이을 구미의 '거목이 될 인재'라고 말했다. 이에 김찬영 예비후보는 "존경하는 황두영 도의원님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30년이 넘었다. 황 의원님과 함께 뿌리 정치, 지방자치가 시민 여러분들 삶의 도움이 되게끔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반드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다시 한번 지지해 주신 황 도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찬영 예비후보 캠프는 박세진 예비후보의 지지에 이어 황두영 경북도의원까지 지역의 높은 관심과 지지 속에 당내경선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황두영 경북도의원의 지지선언은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구자근 의원 캠프에서 사무장을 맡은 바 있고, 지난 선거 과정에서 누구보다 구자근 의원을 잘 알고 있다. 무엇보다 황 의원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지난 의정 활동에 대한 높은 평가와 신망이 두터워 이번 경선에서 절대적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찬영 예비후보는 구미에서 태어나 도산 초․형곡중․구미고를 졸업하고 아주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아주대 총학생회장,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 디지털플랫폼 TF 위원,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다. <탈당이력 공직임용 제외>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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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예술회관,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공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오는 3월 20일과 2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특별기획 국립예술단체 시리즈 첫 번째 공연으로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를 개최한다. 전 세계적으로 끊임없는 사랑을 받는 '백조의 호수'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인형과 함께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음악 중 하나로 악마의 저주에 걸려 낮에는 백조로, 밤에는 사람으로 변하는 공주 오데트와 지그프리트 왕자의 사랑을 그린 동화 같은 이야기다. 24명의 무용수가 펼치는 백조 군무와 함께 가녀린 백조 '오데트'와 요염한 흑조 '오딜'을 동시에 연기하는 무용수의 역량이 작품의 주요 감상 포인트이자 작품의 성패를 판가름하는 요소로 손꼽힌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발레의 살아있는 전설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재해석한 버전으로 수많은 안무자 버전 중에서도 가장 극적이고 행복한 엔딩으로 평가되며, 올해 서울 외 지역 공연은 구미와 부산 2개 지역에서만 공연한다. 국립발레단은 1962년 창단된 대한민국 최초의 직업발레단으로 한국 발레 역사의 상징과도 같다. 60여 년의 시간 동안 최고의 무용수와 안무가, 예술감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국립발레단의 구미 공연은 2008년 구미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한 <지젤> 이후 <백조의 호수> 전막 공연은 처음이고, 경북도내에서도 첫 공연이라 구미시민을 비롯해 경북도민들이 국립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명품 작품을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자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했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고, 구미시민과 기업체 직원은 티켓 정가의 30%, 구미시 다자녀 가정과 병역명문가는 40%, 전입 1년 이내 구미시민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타 공연 관련 상세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공연기획팀(☎054-480-4565)으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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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축제.콘텐츠 다양화 주력…문화.관광의 새로운 도약에 나서![구미인터넷뉴스=기획]구미시가 특색있는 다양한 문화정책으로 2024년 매력 가득한 낭만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독창적인 콘텐츠로 지역 대표 축제 육성, 지역문화 콘텐츠 다양화, 혁신적인 금오산‧천생산의 변화 등으로 문화와 관광의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 '구미라면 축제', '구미 푸드페스티벌' 꿀잼도시로 우뚝! 매년 봄 금오천 일원에서 개최하는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은 올해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진행된다.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포토존, 미디어파사드 프로그램은 확대 운영하고,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어우러지는 야간 경관 조명을 더해 밤낮으로 아름다운 축제 공간을 조성한다. 볼거리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 이벤트, 풍성한 먹을거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 구성으로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즐겁게 머무를 수 있도록 촘촘히 준비할 계획이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구미라면 축제는 라면이 생각나는 가을 무렵 구미역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반영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색라면 존과 세계라면대전, 라면요리왕존 등 라면 축제 현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식음 공간을 준비 중이다. 또 라면요리경연대회, 레크리에이션, 라면 스토리 열전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다시 한번 축제의 매력을 뽐내며 꿀잼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라면 축제는 2024~2025 경북도 우수 지정축제로 선정돼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축제가 또 하나의 도시 브랜드로 확고히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5만여 명의 많은 관람객이 다녀가며 구미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구미 푸드페스티벌 역시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음식물 쓰레기를 비롯해 재활용 폐기물 분리수거를 전담하는 프레시존 설치로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로 승화시킨 점은 지역 축제의 모범사례로 손꼽을 만하다. 축제 거리는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낭만문화의 거리로 정착하고 있어 주변 상가의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향후 '송정맛길' 조성사업과 연계해 축제 메뉴 개발, 캐릭터 활용, 주변상가 참여방안 모색 등 구미만의 특화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웹툰 제작과 미디어아트 월(wall) 조성으로 지역문화 트렌드 선도 구미시는 젊은 세대에 인기가 많은 웹툰 제작과 미디어아트 월(wall) 조성으로 지역문화 콘텐츠 다양화에 주력하고 있다. 웹툰은 지난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구미 출신 '명창 박록주'를 테마로 한 '오! 록주'라는 웹툰을 카카오페이지에 연재해 일주일만에 84만 뷰를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는 '라면'을 소재로 웹툰을 제작해 '구미라면축제' 홍보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아트 월(wall) 조성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금오산 가는 길에 위치한 구미도시공사 건물에 'ㄱ'자 형태의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해 3D 입체영상을 시현할 예정이다. 시민 모두가 야외에서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금리단길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금오산·천생산 관광의 혁신을 이끄는 새로운 출발! 구미시는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금오산은 새로운 변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금오산 저수지(금오지)에 화려한 불빛과 소리를 품은 음악(경관)분수와 형곡전망대의 끊어진 등산로를 이어주는 연결다리의 설치를 위해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경관분수는 금오지의 아름다운 풍경에 다채로운 레이저효과와 활기찬 음악을 접목시켜 이색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형곡전망대의 끊어진 등산로를 이어주는 연결다리 설치로 금오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진 쾌적한 환경에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등산 체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조명과 포토존으로 이루어진 연결다리는 편리하게 금오산의 수많은 명소로의 이동을 가능하게 해 금오산을 더욱 다양한 시각으로 탐험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천생산의 가치평가 상승과 관광사업 육성을 위해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용역을 통해 다변화된 관광수요에 대응하는 중장기 계획을 도출해 향후 산림휴양을 테마로 하는 종합 힐링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 성공체전, 손님맞이 위생업소 UP Grade 구미에서 개최되는 국제체육행사 등을 대비해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이용하는 일반음식점, 숙박업소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사업기간은 2년으로 총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하며, 사업대상은 숙박업소 50개소, 일반음식점 200개소이다. 숙박업소 시설개선지원 사업은 객실 도배, 화장실 개‧보수 비용의 50% 지원과 일반음식점 시설개선지원 사업은 화장실 개‧보수, 대‧소변기 등 수리‧교체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일반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보급 사업과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사업도 추진해 영세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는 지난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축제들을 더욱 특색있게 준비해 구미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시민 누구나 일상이 행복이 되는 매력 넘치는 낭만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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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풀무원푸드머스와 업무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16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천영훈)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양측은 관내 영유아 시설에 구미 지역 쌀 공급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지역농산물을 확대 공급하고,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구미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관내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대구식자재업체 등 관외 지역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관내 영유아 시설 로컬푸드 유통 △영유아의 안전한 급식을 위한 정보 교류 △영유아 대상 올바른 식생활 확립과 건강 부문 증진 활성화를 위해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의 공동 기획 및 추진 △기타 상호 발전과 로컬푸드 유통 촉진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력한다. (재)구미먹거리지원센터 이사장 김장호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영유아 시설에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지역 농산물 판로가 확대돼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미 농산물 제품의 브랜딩, 판로 개척 등 지역농산물 유통에 힘써 도시와 농촌,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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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더 촘촘한 여성‧가족‧보육 지원본격 추진...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 현판 제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여성‧가족‧보육 분야의 복지 지원을 위해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다양한 가족 지원 서비스 확대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핵심과제로 정하고, 세부 과제들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양성평등으로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구현 구미시는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지난 2013년, 2018년에 이어 2023년에도 3회 연속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14일 시청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구미시는 그동안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5급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은 29.5%로 경북 목표(14.6%)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산업단지가 많은 구미시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과 취업 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매년 교육생 20여 명을 배출하고 이중 67% 이상을 취․창업으로 연계했다.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를 양성해 지역 곳곳에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했으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운영으로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힘썼다. 올해는 범죄 예방 진단을 통한 여성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로고젝터, 솔라표지병,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하고, 현장 출동 지원 등 경찰서, 민간기관과 연계해 '여성 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도어카메라, SOS 비상 버튼 등 가정용 보안기기를 지원하는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을 지속 추진해 범죄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다양한 가족 지원 서비스 확대 가족 형태 다양화로 1인 가구, 한부모‧다문화가족 등 가족 유형별,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시는 가족 서비스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구미시 가족센터의 기능을 강화한다. 기존의 가족서비스는 1인 가구, 다문화가족, 청소년한부모 등 가족 형태별로 구분해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어떤 형태의 가족이든 상담 등을 통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먼저 파악하고, 가족별 상황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①가족상담, ②취약가족 사례관리, ③다문화가족 사례관리, ④1인가구 생애주기별 상담·교육·자조모임, ⑤청소년한부모 사례관리, ⑥방임(보호)아동-원가정 관계개선, ⑦양육비 이행을 위한 비양육부모-자녀 면접교섭 가족 누구나 구미시 가족센터에 방문해 1인 가구 긴급돌봄‧병원 동행, 노부모 부양가족, 손자녀 돌봄 조부모 양육 교육,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가족센터, 행정복지센터와 연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 구미시는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원 외국인 아동에게 월 10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하고, 정원 미달 0~2세 영아반에 기관보육료를 추가 지원하는 영아반 인센티브제도를 신설‧지원한다. 또한, 보육 교직원 근속 수당을 월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2만원 증액 지원해 교사의 처우개선으로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에 대한 부모 급여도 대폭 확대하며, 0~11개월 아동에 월 100만원, 12~23개월 아동에게 월 50만원을 지원해 가정양육 아동에 대한 부모 부담을 덜어 줄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4년에도 도내 영유아 수 1위 도시에 걸맞은 육아 인프라 확충과 접근성 향상, 폭넓은 보육 시책 추진, 맞춤형 가족 서비스 제공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으로 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고 여성․가족․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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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총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생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 △양질의 일자리 사업과 맞춤형 취업 지원 △전통시장 경영 및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한 혁신과 지원, 함께 걷는 성공의 길 구미시는 올해 소상공인 지원센터(가칭)를 구축해 흩어져 있는 소상공인 지원기관들의 지원 혜택을 원스톱으로 안내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소상공인의 교육, 경영 및 금융(파산‧회생‧대출) 컨설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들을 집적화해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구미시는 지난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시행했다. 멜론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수제양갱 선물 세트를 제작한 '연아당'과 구미 유일 수제 아이스크림을 만든 '엘라또'는 매출 증가 효과를 누리고 있고, '빌리 버튼'과 '카페 스테이 새마을'은 금오산과 새마을 등 구미를 상징하는 굿즈를 제작‧판매해 지역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지역 문화, 관광, 특산물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지역(로컬) 상표(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골목 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골목형 상점가*와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 도내 1호로 '중앙로 동문 상점가'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한 데 이어, 시설 현대화 사업과 골목 축제, 브랜드 개발 등 경영현대화 사업 공모를 통해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육성할 계획이다. * 골목형 상점가 :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의 25개, 비상업 지역의 경우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 구미시는 올해부터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경제 위기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구미시 소상공인 특례 보증'의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 보증 한도를 확대(최대 5천만 원 → 7천만 원)하고 보증 대상 신용등급 규정을 없애며, 다자녀 부양사업주 우대지원, 저신용자 대환보증(기보증 회수보증) 시행, 대출금리 상한제(CD금리 + 2.0%) 시행 등 지원 대상과 대출한도를 전면 확대‧시행한다. ■ 전통시장의 새로운 활기! 현대적 변화로 소통하다! 구미시는 젊은 층의 전통시장 유입, 낙후된 전통시장 환경 개선, 소비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 시장으로 젊은 층을 유인하기 위해 젊은 층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먹거리‧체험 거리‧볼거리를 제공하는 야시장을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 일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객 유치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SNS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교육, 젊은 층을 시장으로 유도할 수 있는 굿즈 개발 등 전통시장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 시장 벤치마킹, 전국의 우수 시장 박람회 참가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상인들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주차 환경개선 사업을 2021년부터 시행 중이다. 사업비(용지매입비 포함) 141억 원을 투입해 인동시장 주차장(1,810㎡, 3층, 66면), 선산봉황시장 주차장(1,220㎡, 38면),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 주차장(913㎡, 25면)을 연내 조성 완료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을 진행하며,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새마을 중앙시장, 산업 유통단지, 금오시장의 외벽, 화장실 배관 등 전반적인 시설을 개선한다. 전통시장 화재 관련 시설물 안전관리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영세 전통시장 상인의 화재보험료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자, 화재 안전시설 개보수 사업, 화재공제료 지원사업을 시행해 화재 예방과 대응에도 힘쓰고 있다. ■ 일자리 정책 지원을 통한 더 나은 미래로의 출발 구미시는 공공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공공근로사업 180여 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100여 명에게 직접 일자리를 공급하고 지역 고용안정에 앞장선다. 신중년 퇴직 전문인력들에게 봉사를 겸한 사회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령화 문제를 대처하고자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나눔과 봉사문화의 기반으로 사업비 2억 8천만 원을 투입해 15개 기관에 135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구미시 취업 지원센터 운영으로 구직자의 취업 상담과 취업 연계 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다중이용시설 등에 찾아가는 취업 지원센터를 운영해 구직자의 접근성 개선에 힘쓴다. 또한, 실업자 등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자활 기반 마련과 취업 능력 제고를 위해 40여 명에게 요양보호사, 이‧미용 자격증 취득 과정 운영 등 직업훈련을 실시한다. 구미형 일자리를 뒷받침할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미형 일자리 투자기업인 ㈜LG-HY BCM 중심의 협력기업 강화와 이차전지 소재‧부품 기술 고도화 및 산업생태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생산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선 교육과 맞춤교육을 통해 인력 채용 시 지역인재의 선발 기회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생경제는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필수적인 부분이다. 구미시는 소상공인 지원, 시장 활성화 사업,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책으로 균형 있는 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모든 시민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혁신적인 정책과 사업 추진, 지속적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민생 경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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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을 국회의원 선거 앞두고 전.현직 시.도의원 지지선언 이어져![구미인터넷뉴스]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구미을지역구에는 현직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전.현직 시.도원들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에는 구미을에 지역구를 둔 시.도의원 10명이 구미시청 현관에서 김영식 국회의원 지지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윤종호, 정근수, 김창현, 백순창 도의원과 강승수, 양진오, 장미경, 소진혁, 정지원, 김근한 시의원이 참석해 지지 입장을 밝혔다. 지지선언에 참여한 시.도의원들은 "초선보다 재선이 지역을 위한 힘과 역할이 크며, 다선일수록 일의 실적이 많다."며 특히 "국회의원은 선수에 대한 역할이 높다고 평가됨에 있어 재선은 곧 구미 발전의 큰 원동력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구미을에 출마한 강명구 예비후보 사무실에는 6일 오전 11시에 구미시 전.현직 시.도의원 출신 39명이 강명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윤춘식, 박진이, 김영호, 김응기, 장세만, 박광석, 이상진, 강형구, 연규섭, 권재욱, 박수봉, 박영환, 마창오, 김복자, 이수태, 최성화, 정하영, 길윤옥, 이필봉, 문영덕, 이규원, 허대룡, 김영규, 이판돌, 나명온, 장영호, 박수정, 정재화, 곽용기, 김택호, 김근아 전,시의원과 류판식, 이금선, 백천봉, 박선하, 김지식, 김봉교, 김영택, 한기조 전,도의원, 안주찬 의장 등 39명과 추가로 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을 역임한 강명구 예비후보가 구미 발전에 최적임자라는데 같이 공감하고, 지지 선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나아가 "구미 지역의 해묵은 갈등을 해결하고 구미를 다시 위대하게 도약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오직 강명구 예비후보"라며 "지역 정치인들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해결할 '힘 있는 일꾼'이 구미에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국회의원 구미을 지역구의 국민의힘으로는 현 김영식 국회의원과 강명구, 신순식, 최진녕, 최우영, 허성우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