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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20학년도 2학기 유.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 회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9월 17일 구미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104교 원장 및 교장을 대상으로 2학기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 19 확산세 지속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른 조치사항 준수를 위해 3부에 걸쳐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이후 '삶이 되는 배움‧ 함께 크는 행복, 참 좋은 구미교육 다함께 합시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9월 1일자로 부임한 전태영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하여 전입‧전직‧승진한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교육지원청 직원을 소개하며 참 좋은 구미구미교육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병행되는 만큼 원격수업 운영방안과 학생 생활지도, 돌봄교실에 운영 등에 대한 업무내용을 안내하고 코로나 19에 대응해 방역과 학습 안전망을 갖추고 2학기 학교 교육과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업무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신동식 교육장은 지난 1학기 동안 코로나 19에 대응해 교육활동을 안전하게 운영해준 교장선생님과 교육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학기에도 삶이 되는 배움 함께 크는 행복, 참 좋은 구미교육을 위해 교육지원청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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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학교급식 관계자 위생·안전 연수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9월 1일부터 11일(2주간)까지 관내 학교급식 조리종사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관계자 위생·안전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연수는 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광옥 교수에 의뢰·제작된 연수물을 연수 대상자가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연수기간 동안 시·공간 제약없이 원하는 방식을 직접 선택하여 연수를 들을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원격연수로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현황 및 사례 △개인위생관리의 중요성 △식재료 검수·보관, 조리과정, 기구세척·소독 등 급식소 내 전반적인 위생·안전관리 중점사항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구미교육지원청 신동식 교육장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집합교육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학교급식 위생·안전 또한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사안임을 늘 유념해 두고 이번교육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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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구미시 옥외광고디자인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8월 20일 ~ 8월 22일(3일간)까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글로벌관 1층에서 제4회 구미시 옥외광고디자인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홍보 접수한 결과 성인부 창작부문 18점, 대학생 디자인부문 36점, 초등부 그림부문 101점 등 총 155점이 접수되어 지난 8월 11일 작품심사를 마쳤다. 작품심사는 대학교수 등 옥외광고, 디자인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독창성과 실효성 등 심사를 통해 총 50여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으며, 한국광고사의 김재돈님의 '따숨'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옥외광고디자인공모전으로 다양한 창작광고물과 옥외광고 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첨단산업도시 구미에 어울리는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발굴하여 도시의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 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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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형곡고 '행복을 틔우는 형곡아침만들기' 행사 개최구미시 형곡고등학교(교장 신기태)는 지난 8월 10일(월)부터 8월 14일(금)까지 진로중심 동아리활동과 나눔봉사를 연계한 캠페인으로 '행복을 틔우는 형곡아침만들기' 행사를 개최해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장을 마련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와 손소독, 발열체크를 시작으로 정규 수업 후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동아리별 캠페인 준비에서 보인 창의적 구상에 대한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다. 소속된 동아리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학생들의 건전한 인식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제작하고,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는 위기대응능력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참신한 아이디어로 담아냈다. 등교개학 이후 교육활동에서 안전 및 방역 규칙을 지키고 더욱 노력해야 하는 난관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하나가 되어 묵묵히 견뎌온 모두를 위해 진심어린 응원을 엮는 뭉클한 시간이 됐다. 지난 6월 3일(수) 코로나 19의 최전선에 있는 대한민국 모든 의료진에게 경의와 응원을 표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의 참여에 이어 해마다 '행복을 틔우는 형곡아침만들기' 캠페인은 작년까지 등굣길에서 학생들과 교직원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어우러지는 형태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와 장마로 인해 전시 형태로 변경하여 추진하게 됐다. 고나연(고3) 동아리부장은 "다소 조심스러운 상황에서도 친구들과 후배들이 마음을 내어 동참해 준 것에 고마움을 느끼고 주위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가 되는 말을 전하는 활동에서 뿌듯함을 선물받은 기분이다."며 "8월에 있을 경북교육청 1만동아리 동아리홍보 UCC공모 제작에도 도전하여 우리들의 꿈과 희망을 담아 타인과 공유하는 뜻있는 기회를 접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기태 교장은 "등교개학 이후는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모두 위기를 기회로 삼는 지혜의 길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자신의 목소리보다는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과 귀를 열어온 노력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큰 디딤돌이 되어 왔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묵묵히 이겨내고 견뎌온 학생들의 눈망울과 손길들이 이번 동아리중심의 캠페인을 통해 잔잔한 감동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의미를 밝혔다. 형곡고는 다가오는 새학기에는 학생참여형 STEAM 선도학교이면서 과학실 안전모델학교로서 더욱 도약하기 위해 안정적이고 창의적인 환경 구축과 함께 특색있는 교육과정의 실천과 융합적인 교수학습 설계로 학생들의 희망을 틔우는 지역중심의 꿈터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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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8월 10일(월) 오후 14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추진위원 역할,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경과 및 주요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14명(당연직 2, 위촉직 12)으로 아동관련 전문가 및 교수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민․관․학 협력기구로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과 전략, 교육․홍보, 지식정보의 보급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제안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미시는 아동친화 생활 SOC 건립으로 꿈을 담은 놀이터, 시립양포도서관 개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제정, 추진위원회 구성 등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하여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에 적극 노력한 결과, 지난해 7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향후, 육아종합 지원센터, 보호아동․청소년 자립통합지원센터 건립, 초중고 무상급식, 중고생 무상교복 지원 등을 점차 확대해 나감에 따라 아동이 존중받는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여 아동친화 인증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세환 부시장은 위촉된 위원들에게 “아동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받으며, 특히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구미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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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 '총괄계획가' 위촉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해 12월말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된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의 전략적인 추진을 위해 8월 4일 도시재생 전문가이자 건축·도시계획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홍경구 교수(48·단국대학교 건축학부)를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장세용 시장의 최우선 공약 '구미형 도시재생'의 핵심사업인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구미시는 공단 혁신지구를 통해 산업단지 도시재생에 대한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고 산업단지 기반 도시재생 선도모델을 만들기 위해 총괄계획가를 위촉했으며, 혁신지구사업을 중심으로 1산단 내 다양한 대규모 사업을 통합·연계하여 1산단 도시재생 마스터플랜을 구축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장세용 시장은 이 자리에서 "1산단은 단순히 공장이 밀집한 지역이라는 외형적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곳이다. 역사와 상징성은 물론이며, 구미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곳이며 구미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은 그 심장이 언제 멈추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쇠퇴의 길을 걷고 있는 게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면서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고 모두가 손놓고만 있다면, 1산단은 우리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질 것이다. 혁신지구가 다시 한번 1산단의 르네상스를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안착을 당부했다. 앞으로 홍경구 총괄계획가는 혁신지구사업의 기본계획 수립단계부터 사업 착수까지 사업 전반을 총괄·조정·관리하게 되며, 서울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사업, 성남시 총괄건축가, 판교 창조경제밸리 총괄계획가 등을 거치며 습득한 도시재생과 건축·도시계획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지구를 중심으로 한 구미1산단의 개발 체계를 새롭게 정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촉식 후 구미시와 홍경구 총괄계획가는 LH,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용역 수행기관과 함께 회의를 열어 혁신지구 핵심사업 추진 일정과 현황을 논의하고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분야별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LH가 도시재생지원기구로서 자문과 컨설팅 역할에 머물지 않고, 사업주체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구미시는 혁신지구 TF팀을 설치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공격적인 지원으로 각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8월말 혁신지구사업계획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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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관광진흥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7월 29일 16:00에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의원, 지역 대학 교수,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관련 부서 국ㆍ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관광진흥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관광진흥 종합계획은 구미시가 중부내륙의 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해 시 관광 경쟁력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구미만의 매력적인 관광 브랜드, 차별화된 관광자원 및 관광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10개년 종합 계획으로 '신나고, 즐거운, 감성충전 관광도시' 콘셉트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관광정책, 자원개발, 콘텐츠 개발 등 계획을 담았다. 주요 세부사업으로는 • 금리단길 테마거리 및 금오산 야간경관 조성을 통한 금오산 관광 명소화 사업 • 산업단지 문화관광육성사업 • 농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의 거점공간 조성 및 농촌 관광 컨설팅사업을 통한 농촌체험 관광선도 프로젝트 • 낙동강 수변자원을 활용한 낙동강 힐링 융복합 활성화 사업이며, 또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광 브랜드 및 캐릭터 개발, 관광 수용태세 개선사업, 관광전문인력 육성방안 등 관광진흥계획도 포함됐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사업들은 관광 소비시장과 트렌드를 고려하여 단기, 중기, 장기로 단계별 추진과제를 선정했으며, 우선은 기존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관광진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그간 1년여 동안 구미시 관광현황을 분석하고, 구미가 관광도시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정하는 과업이 이제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으며, 보고회에 나온 계획들이 잘 실현되어 구미가 관광산업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잘 추진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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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래성장 엔진..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유치!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제조업의 혁신과 미래 신산업 육성의 새로운 비전을 준비하는 가운데,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유치로 구미 전자산업 재도약을 위한 또 다른 퍼즐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신규 지정을 발표했다. 이번 구미강소특구 지정으로 경북에는 지난 해 포항에 이어 두 번째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지정된 것이다.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구미가 오랜기간 축적해 온 제조기술과 첨단 ICT기술의 융합을 통해 스마트제조 연구개발과 창업·생산을 연계하는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조로 설계했다. 구미는 연구, 산업기능이 복합된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으로 신산업 분야 진출이 활성화 될 것이며, 대기업 의존형 산업구조를 탈피한 중소기업의 기술자립화를 촉진하게 될 것이다. 특구 면적은 총 2.57㎢(약 78만평)으로 ▲금오공대를 기술 핵심기관으로 하고, ▲금오테크노밸리, ▲구미국가산업4단지, ▲확장단지, ▲구미하이테크밸리를 배후공간으로 육성한다. 구미 강소특구의 특화산업인 스마트 제조 시스템은 4차산업혁명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제조업 트렌트와 부합하여 제조현장에 광범위하게 적용 될 것이며, 제조혁신을 위한 고도의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 집약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기술수요와 시장성이 크기 때문에 이번 구미강소특구 지정이 구미 전자산업의 재도약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 구미에 구축된 5G테스트베드, 해외통신 인증랩, 홀로그램, 웨어러블 상용화지원센터 등 실증인프라를 활용하여 차세대 5G 통신 기반 제조·설비·공정의 스마트화, 산업단지 안전·환경 모니터링, 지능형 제조로봇 등과 같은 첨단 제조현장에 적용되는 제품이 구미를 중심으로 개발되어 전국으로 확산 될 것이다. 한편, 구미 강소특구의 구체적인 공간구상으로는 ▲R&D지구인 금오공대에서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해 관련 전문분야 교수들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을 운영하여 기술발굴부터 연구소기업 설립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창업·실증지구인 금오테크노밸리에서는 5G테스트베드, 전자파 적합성 테스트(EMC), 2G~4G LTE 시험망연동 테스트, 홀로그램 등 시험·분석 실증 인프라를 활용하여 제품 실증을 지원한다. ▲기술사업화 지구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포함 한 4공단, 확장단지 일부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우수한 연구 인력과 구축 된 장비를 활용하여 R&D-실증-사업화-글로벌 시장진출 등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금오공대와 협력하여 지원 할 예정이다. ▲제조·생산지구인 구미하이테크밸리는 구미 지역 제조 생산역량의 결집으로 연구소기업 창업과 첨단기술기업 유치가 활발히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 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제조업과 ICT를 융합한 연구개발이 활성화 될 것이며, 이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비 등 약 360억원이 지원되어 중소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촉진하게 될 것이다.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을 대상으로 국세(법인세 및 소득세 3년간 100%)와 지방세(취득세 100%, 재산세 7년간 100%) 감면이 이루어지며, 사업시행자는 인․허가 의제 처리,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 지원, 개발부담금 등 각종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특구 유치를 통한 전·후방 연관 산업 효과로는 향후 5년 내 1,580명의 고용 창출, 483개 기업 입주와 기업 매출액에 따른 8조 7,724억원 정도의 생산유발액이 예상되어 경제적 이익도 상당하다. 종합적으로 구미시는 최근 선정된 스마트산단, 산단대개조 등 국책사업을 통해 산단 노후화 개선과, 스마트 인프라 구축이 이루어 질 것이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제조혁신을 위한 R&D 기회까지 얻게 되어 첨단산업으로의 전환이 구체화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계기로 포항·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지역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경북 경제의 활력을 되살리는 모멘텀이 되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가 가지고 있는 특화된 R&D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대기업 중심의 경직된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자생력 있는 건강한 산업도시로 탈바꿈 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면서 "특구육성을 적극 추진해 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구미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역사이며 국가 경제발전의 축소판이었다”고 강조하면서 “구미연구개발특구라는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경북 경제의 활력을 되살리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제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겠다"고 의지와 포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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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타고 오는 초인 허형식 장군 78주기 추모제 거행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회장 이수연) 회원 10여명은 지난해 8월 3일 경북 구미에서 수륙만리 멀고도 먼 중국 흑룡강성 경안현 대라진 현지 희생기념비까지 찾아가 77년만에 고향 선산들판에서 거둔 쌀과 고국에서 빚은 소주로 젯밥과 제주를 드리면서 합동으로 제사를 올렸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민문연 중국 현지에서 추모 행사를 진행하기가 어려워 허 장군의 생가(구미 임은동 264) 앞 왕산허위선생기념공원(임은동(266번지)에서 8월 2일 오전 11시에 허 장군의 78주기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 허형식 장군은 경북 구미의 독립운동 명문가 왕산 허위(대한민국장) 가문의 범산 허형의 동생인 시산(是山) 허필(건국포장)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13도 창의군 총대장 왕산 허위 의병대장 순국 후 임은 허씨 가문 전체가 만주로 집단 망명길에 함께 따라가 만주에서 자랐다. 1930년 하얼빈에서 일본 총영사관 습격사건 이후 허형식은 북만에서 항일 명장으로 떠오르게 된다. 1934년 6월 28일 주하유격대를 동북반일유격대 합동지대로 재편성하게 되자 제3단 정치위원에 임명됐으며, 그 해 가을에 제1대대 대대장이 됐다. 1935년 1월 합동유격대가 동북인민혁명군 제3군 제1사로 편성되자 제2단(연대)장이 됐으며 유수하자(柳樹河子) 전투, 소량수하자(小亮水河子) 전투 등 수많은 전투에 참가했다. 일본군과의 수많은 전투에서 승전고를 올리며 항일연군의 최고위급 지도자로 우뚝 선 그는 1939년 4월에는 동북항일연군 3로군 총참모장 겸 제3군장에 임명됐으며, 1940년 봄 제3로군 제12지대 정치위원이 되었고 9월 풍락진(豊樂進)전투에 참전했다. 특히 그는 동북항일연군 3로군 기병부대를 이끌 당시 백마를 타고 지휘한 것으로 유명하다. 1941년 일본의 토벌에 맞서 항일연군 제9·12지대에서 유격활동을 계속하던 중 이듬해인 1942년 8월 3일 북만주 경성현(慶城縣)에서 전사했다. 당시 그는 동북항일연군의 유일한 남한 출신 지휘관으로 300여 회 전투를 통해 27개 도시를 점령하고 일본군과 경찰 1557명을 사살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저항시인 이육사(1904∼1944)의 시 `광야'에 등장하는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은 실제 만주에서 백마를 타고 무장 항일투쟁을 벌였던 허형식(許亨植) 장군이라고 학계에서는 주장하고 있다. 허형식 장군은 육사 어머니 허길의 사촌 동생으로 만주벌판에서 항일투쟁을 하며 육사를 만났다고 한다. 중국정부는 허 장군을 항일영웅열사 300인에 포함하여 그를 기리고 있으며 한국사학회장을 지낸 바 있는 강만길 전 고려대 교수는 “만약 허형식 장군이 희생되지 않았다면, 이 분은 북녘 아니면 남녘에서 정권을 잡았거나 통일정부를 세웠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은 “개인적으로 꼭 포상해야 할 사람은 바로 허형식”이라고 꼽은 적이 있다. 지난해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에서 허형식 장군의 독립유공자 서훈을 신청했으며 보훈처에서 심사가 진행 중에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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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일반음식점 맞춤형 경영컨설팅 과정 개강식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맛집 탐방, 혼밥, 혼술 등 외식트렌드 변화에 따른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코자 '일반음식점 맞춤형 경영컨설팅 과정'을 7월 13일부터 2개월간 구미대학교에서 진행한다. 일반음식점 맞춤형 경영컨설팅 과정은 대학교수 등 외식산업 전문가로 경영컨설팅 지원팀을 구성하여 각 업소에 직접 현장방문을 통하여 업소 운영실태, 서비스, 시설 환경, 식단 구성 등 경영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메뉴 조리실습, SNS활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구미시는 지역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2011년부터 매년 50여명의 영업주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35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 과정 수료자들은 음식문화개선과 지역 외식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연우 위생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외식업 경영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방역 수칙 준수하는 등 감염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리며,이번 컨설팅을 과정을 통해 최고의 위생수준에 친절 고객서비스까지 더 한 지역대표 음식점으로 자리매김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