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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 첫 연구소기업 설립[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기술핵심기관: 금오공과대학교)내 1‧2호 기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연구소기업으로 설립되었다고 밝혔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의 우수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기관이 자본금 10% 이상을 출자하여 특구 내 설립한 기업으로 각종 세제 감면 혜택 및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공공 연구성과 사업화의 대표적인 성공모델이라 할 수 있다. 이번에 설립된 1호 연구소기업 버던트(주)는 식물재배 장치기술을 활용한 IoT 식물재배기 제조로 향후 식물공장 등 스마트팜 분야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호 연구소기업 ㈜아이팜은 다목적 무인 방제기 개발을 통해 스마트팜 분야로 사업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두 기업은 IoT기반의 연구소기업으로 기술‧제품의 고도화를 위해 특구 내 금오공대에 입주하여 다양한 연구개발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권오형 구미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금오공대 화학소재공학부 교수)은 "2021년 3월부터 시행된 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는 스마트제조시스템을 특화분야로 하고 있으며, 유망기술 발굴, 기술이전 및 창업, 기업성장지원을 통해 연구소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 내 첫 연구소기업 설립은 특구육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주도의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산업 혁신생태계가 구축되고, 포스트 코로나 이후 지역경제가 재도약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은 기술핵심기관인 금오공대를 중심으로 과학기술기반 혁신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기술창업육성을 위해 이노폴리스캠퍼스·엑셀러레이팅지원사업을 진행하고, 공공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통해 연구소기업을 설립․지원하고 나아가 첨단기술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양방향 기술발굴연계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혁신네트워크육성, 지역특화기업성장지원, 특화기업해외진출 등을 통해 기업의 창업부터 성장의 전주기를 지원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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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성리학자 여헌 장현광선생 학술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한국동양철학회(회장 장윤수)와 여헌학연구회의 후원으로 8월 21일(토) 10:30 구미시 성리학역사관(야은관)에서 '여헌 장현광의 성리사상과 역학적 사유'라는 주제로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구미지역 성리학자인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 선생의 인문학적 전통을 규명하고 성리사상과 역학적 사유를 재조명해 보고자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여헌학에 관한 새로운 학문적 성과를 도출하고 이는 향후 구미 지역학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학술대회는 대구한의대 명예교수(전통문화연구회 회장) 박홍식 교수의 '구미 인문학 전통과 여헌 장현광의 사상적 특징'이라는 기조발표로 시작된다. 박홍식 교수는 기조발표를 통해 한국 사상사에서 차지하는 장현광의 지위뿐만 아니라 구미지역 인문학을 모색한다. 기조발표에 대한 논평은 권인호 대진대학교 명예교수가 맡는다. 첫 주제 발표에서는 한림대 엄연석 교수가 '장현광 역학사상의 경위설(經緯說)과 분합론(分合論)의 연속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엄연석 교수는 이 발표를 통해 장현광의 역학사상에 담긴 성리학적 사유를 규명한다. 이 발표에 대한 논평은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이창일 교수가 담당한다. 다음 주제 발표에서는 한국주역학회 회장인 서경대 황병기 교수가 '장현광의 역학도설(易學圖說)과 하도낙서관'를 발표한다. 황병기 교수는 이 발표를 통해 역학도설의 역학적 연원, 이론적 특징, 후대의 학문적 계승 등을 밝히고자 한다. 논평은 성균관대 박영우 연구원이 맡는다. 마지막 주제 발표에서는 경북대 김정운 연구원이 '여헌선생급문제자록(旅軒先生及門弟子錄)을 통해 본 학문 정체성의 계승 양상과 특징'을 발표한다. 이 주제 발표를 통해 문인록에 등재된 제자들의 지역별, 가문별 분포도를 분석하고 여헌 강학의 교재를 분석함으로써 여헌학파의 학문적 정체성을 밝힐 것이다. 논평은 영남대학교 채광수 교수가 맡는다. 주제 발표 및 논평을 마치면 이어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종합토론의 좌장은 서울대학교 양일모 교수가 맡는다. 구미시는 이날 학술대회 참석인원을 코로나-19로 인해 49명으로 제한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시행할 예정이며,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학술대회 내용을 영상 컨텐츠로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제공 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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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평생학습 정기과정 외래강사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8월 19일 구미시평생학습원 205호 강의실에서 2021년 제3기 평생학습 정기과정 외래강사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올해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시대별 트렌드에 맞춘 강좌를 신설해 이번 제3기에는 21개 신설과목 강사모집을 공고해 15개강좌, 18명이 접수했으며, 한땀 두땀 손뜨개방, 뮤지컬스토리 등 9개 강좌를 신설한다. 강사는 매년 각 분야별 교수, 강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심의위원회에서 엄격하고 공정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당일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신설강좌 외래강사 위촉장 수여, 평생학습원 현황 및 운영 방침을 전달하고 실무진의 강의에 관련된 학습자의 불편사항에 대한 응대요령 등에 관한 설명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조심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으나 참석한 강사들의 열의를 행사 내내 지켜볼 수 있었다. 구미시평생학습원에서는 시민들에게 질 높은 배움을 제공하기 위해 평생학습을 책임지는 열린 소통과 긴밀한 연계를 통해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책임지는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강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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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식교육장, 2학기 개학 대비 학교방역 집중 점검 기간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2학기 개학전‧후 코로나19 대비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8월 12일부터 9월 3일까지 '학교방역 집중 점검기간'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각 학교에서는 자체 방역계획에 따른 준비상황과 취약요소를 집중 점검 확인하는 등 방학 및 휴가철 이완된 긴장감을 제고하여 안전한 등교수업 준비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한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학생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구미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확진자 발생에 따른 방역계획 및 대응체계를 함께 확인하고, 학교 현장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동식 교육장은 "방학기간 중 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있었으나 학교의 발 빠른 접촉자 조사 및 선제 검사 실시, 학부모 안내 등의 대처로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함을 전하고 학교 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교육을 강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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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독립운동사 연구용역 자문위원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8월 10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독립운동 관련 전문가 및 용역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지역 독립운동사 연구용역'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독립운동 전문가인 지역의 대학 교수, 경상북도독립기념관장,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는 용역사의 독립운동사 연구의 주요내용, 집필 방향 및 연구성과 분석, 그 간의 사업 진행사항 등 보고에 이어, 독립운동사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하여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의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최동문 사회복지국장은 구미 독립운동의 역사적 발자취와 자료를 수집ㆍ조사하고 철저한 검증을 거쳐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종합함으로써 시민들의 애향심을 드높이고 구미의 독립운동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고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구미지역 독립운동사 연구용역은 구미지역 독립운동 역사의 발굴과 기록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과 공유하여 인문학적 지식 고양에 기여하고, 독립유공자 발굴 및 포상 확대, 역사 문화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지역의 역사ㆍ문화 기반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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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차 구미학 연구 구축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8월 5일 13시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2021년 제1차 구미학 연구 구축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을 전문가, 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야은 길재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도현철 연세대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야은 길재의 충절론(양일모 서울대 교수), 야은 길재의 인생관과 출처관(김용헌 한양대 교수), 야은 길재의 문학사상(이구의 경북대 교수), 야은 길재와 조선 주자학의 도통(정재훈 경북대 교수)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 야은 길재 선생의 삶을 통해 심도 있는 토론으로 우리 지역의 역사, 문화, 사회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구미학 연구를 위한 이론적 토대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야은(冶隱) 길재 선생은(1353년~1419년) 목은(牧隱) 이색, 포은(圃隱) 정몽주와 함께 고려의 삼은(三隱)으로 불리는 구미 출신 학자로 조선 건국 이후 왕의 거듭된 관직 임명에도 두 임금을 섬기지 않겠다는 명목으로 사양하고 낙향하여 후학의 교육에 힘을 썼으며, 김숙자(金叔滋) 등 그의 문하에는 많은 학자가 배출되어 그의 학통이 이어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오늘 학술 심포지엄으로 구미가 배출한 야은 길재 선생의 삶을 통해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정립하여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시키기 위한 구미학 연구의 토대가 마련되길 바라며, 앞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인문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작년 6월 교육부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계명대학교와 함께 인문학 진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2차 구미학 연구 구축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은 '여헌 장현광의 생애와 사상'에 대한 주제로 10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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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노인에게만 생기는 냄새의 정체[건강칼럼]여름철 기온이 올라갈수록 짙어지는 체취 때문에 불쾌지수는 더욱 높아진다. 하지만 계절과 상관없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짙어지는 체취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정작 본인은 잘 모르는 ‘노인 냄새’의 정체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똑똑하게 대처해보자 본인은 잘 모르는 노인 체취의 원인 "할아버지 냄새나."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오랜만에 만난 어린 손주가 할아버지, 할머니 품에 안겼다가 냄새가 난다고 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이런 경험을 주로 노인정이나 요양병원 등에서 하기도 한다. 흔히 '노인 냄새' 혹은 ‘홀아비 냄새’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런 특유의 체취(體臭)는 어떤 이유로, 누구에게 나는 것일까? 노인 체취에 대한 여러 가지 연구가 있으나 현재까지 가장 흔히 알려져 있는 원인은 피부 표면의 피지가 산화하며 발생하는 '노넨알데하이드(Nonenaldehyde)'라는 물질이다. 일본의 연구자들은 26세에서 75세 사이 환자의 체취를 분석하였으며, 여러 가지 물질 중 노넨알데하이드가 40세 이상의 환자군에서만 발견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신진대사 및 피부의 항산화 기능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피지의 불포화 지방산이 산화되어 '노인 냄새'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노인 특유의 체취는 노년층의 후각 기능 저하 및 여름철의 더운 날씨와 맞물려 당황스러운 상황을 연출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런 체취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똑똑한 노인 체취의 관리법 노년기에는 땀의 분비가 상대적으로 적고 야외 활동보다 실내 활동이 많아 의외로 매일 샤워를 하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노인 체취는 땀샘의 피지와 연관이 있으므로 땀의 배출이 많고 피부가 접혀 관리가 어려운 두피, 겨드랑이, 귀의 뒷부분, 사타구니 등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 매일 샤워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땀이 주로 흡수되는 내의를 매일 갈아입고 의류를 주기적으로 세탁해주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 체취는 식생활과도 연관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유전적 차이로 인해 체취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으나 카레, 마늘 등과 같이 향신료가 많이 포함된 음식이나 황화합물, 콜린 등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땀으로 배출되어 독특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규칙적으로 섬유질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여 소화를 돕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생활 습관의 개선도 체취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야외 활동이 줄어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않은 것도 체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코로나 시대라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공원 산책 등 야외 활동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일광(日光)을 충분히 쬐어 비타민 D를 합성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며, 이로 인해 수분의 섭취가 늘어나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더불어 늘어난 야외 활동은 심리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미쳐 우울감 등을 줄이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기저질환을 잘 조절하는 것 역시 체취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만성 신질환이나 간질환,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도 신체 내에 축적된 대사 물질이나 면역 약화로 인한 세균 증식 등으로 좋지 않은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음주와 흡연은 체취 조절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금주와 금연할 것을 추천한다. 음주는 노넨알데하이드의 생성을 촉진하고 흡연은 분해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속적인 음주와 흡연은 당뇨, 간질환, 신장질환 등의 기저질환을 악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음주, 흡연과 연관된 구강질환, 역류성 식도염, 위염 등의 질환도 입 냄새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노인 체취를 억제하는 제품이나 방향제를 사용하는 방안도 있으나 미봉책일 뿐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결국에는 금연, 절주, 규칙적인 야외 활동, 건강한 식생활 및 청결한 몸 관리가 노인 체취를 줄이는 정도(正道)라 하겠다. '노인 냄새'를 완화하는 생활 습관 ➊ 비누를 사용해 샤워하고 입욕하기 체취를 줄이는 데 샤워는 필수이다. 비누와 세정제는 피지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어 샤워나 목욕을 할 때 반드시 사용한다. 가벼운 샤워만으로는 충분한 세정 효과를 얻을 수 없으므로 일주일에 최소 2번 이상은 입욕을 해 산화 성분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➋ 야외 활동을 통해 충분히 햇볕 쬐기 적당한 운동은 지방산을 에너지로 만들어 산화 노폐물의 생성을 줄일 수 있다. 햇볕의 적외선과 자외선에는 살균 효과가 있어 노인 냄새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몸을 햇볕에 적정 시간 노출하면 비타민 D 합성을 촉진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➌ 건강한 식단과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기름기가 많은 육류는 체취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섭취를 자제하고 수분이 많은 과일과 채소 등을 섭취한다. 채소와 과일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인 ‘피토케미컬’은 산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대사 기능이 저하되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하다. #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 글: 박진석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 검진문의: http://www.kahpgb.co.kr (053)350-9000 #구미인터넷뉴스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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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 연계 학술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6월 24일 오후 1시 30분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성리학의 산실 구미의 서원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기획전시 연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지역의 서원 및 문중 관계자, 관심 있는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열체크 및 출입명부 작성, 손세정제 사용, 마스크 착용, 좌석 띄어 앉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한국서원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역사학, 한문학 등 전문분야의 연구자가 금오서원을 비롯한 구미의 대표적인 서원들이 지닌 특성과 의의를 조명하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다. 이수환 영남대학교 교수의 '영남지역 서원건립 상황과 특징'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정수환 한국학중앙연구원 실장의 조선후기 선산과 인동지역의 서원기록을 통한 구미지역 서원의 건립 추이를 살펴보는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현재 기획전시 중인 '금오서원'에 대한 연구성과도 눈에 띄었는데, 류영수 구미성리학역사관 연구관은 '금오서원 오현(五賢)과 구미 정신' 주제로 창건 당시 금오서원의 원위치를 고찰하는 동시에 배향 오현의 삶과 정신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병훈 영남대학교 교수는 조선후기 금오서원의 건립과 운영양상을 조명했다. 금오서원 이외에도 채광수 영남대학교 교수는 '노상추일기'를 중심으로 문산서원의 변천 과정과 문중의 서원 운영을 살펴보았고, 한재훈 연세대학교 교수는 16세기 성리학의 변화추이에 따른 낙봉서원 ‧ 동락서원 봉향 인물의 학문과 사상을 집중 조명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조선시대에 5개소의 사액서원이 존재했던 구미는 명실 공히 조선 성리학의 산실이었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학술대회를 통해 전문가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구미의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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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6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이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육모니터링 위원인 동서대학교 여성학 박사 박혜영 교수의 강의로, 성인지 관점 및 시민참여단의 역할,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모니터링 현장 실습, 여성친화도시 발전 방안 등 3회차 교육으로 진행된다. 최동문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 내어 다양한 정책제안을 해 주길 바라며, 제안된 의견은 더 좋은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제4기 시민참여단은 4월 26일 54명으로 구성되어 평등실현과 돌봄, 안전과 편의증진, 참여 및 지역공동체, 3개 분과로 나뉘어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점검, 그림책과 마술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지구 건강을 위한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줍깅 등 분과별 활발한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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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2021년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21일 회의실에서 현장대원의 보건안전과 시민들의 감염병 방지를 위해 2021년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김신우(구미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환자이송 시 감염관리강화 ▲코로나 백신접종에 따른 향후방향 ▲감염관리 시스템 개선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교환을 나누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리대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관련환자 이송 시 감염관리, 코로나 백신관련 논의가 대다수를 차지했고,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느껴왔던 고충을 청취한 뒤 개선방향을 토의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감염방지위원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시점에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방대원들의 각종 전염성 질병예방과 더불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