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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창원에서 방산기업 기술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공동회장 한화시스템 양태호 사업장장, LIG넥스원 박배호 생산본부장) 주관으로 '2023년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의하면 이날 워크숍에는 엘씨텍 김영복 대표, 중수테크 정상원 대표 등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임원을 포함한 회원, 관계기관 담당자 등 34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방산기업 원스톱 지원센터, 배재대 차도완 교수, 창원산업진흥원이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소개 및 수출/절충교역* 안내 △방산 정책 및 방산 육성 방안 제도 소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동향 및 발전 방향 △창원지역 방산 지원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다. *절충교역 : 국외로부터 무기 또는 장비를 구매할 때, 국외의 계약상대방으로부터 관련 지식 또는 기술을 이전받거나 국외로 국산 무기‧장비 또는 부품을 수출하는 등 일정한 반대급부를 제공받을 것을 조건으로 하는 교역 이튿날에는 해군 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방산 제품 소요 기관인 국방 현장을 둘러보며 워크숍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방위산업 기업 간 교류와 상호협력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활동으로, 방산기업에 필요한 주제로 세미나를 구성해 지식‧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구미시의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 LIG넥스원의 사우디 천궁-Ⅱ 대규모 수출 계약 임박, 큐니온 남부하우스 개소 등 지역 방위산업에 좋은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구미시는 방산기업 네트워크 강화, 국방 앵커 기관 유치, 방산 시험‧실증 인프라 조성, 연구개발비 지원 등으로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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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방산 부품연구원 유치 전략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1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인 국방 앵커 기관 유치를 위해 '방산 부품연구원 유치 전략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한화시스템 양태호 신임 구미사업장장, LIG넥스원 박배호 본부장, 금오공대 박홍석, 최헌웅 교수, 경운대 임헌영 교수, 박정수 교수 등 방위산업 분야 전문가 14명이 참석했다. 지난 8월 중간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국내외 방위산업 발전 추이, 방위산업 관련 연구기관 설립 동향, 유치 사례, 구미 방위산업 현황, 국방 앵커 기관 유치 잠재력과 필요성, 방산 부품연구원 유치 전략, 조성 방안 등 다양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구미시는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된 연구 내용과 참석자들의 의견을 종합 검토해 보완된 최종 결과물을 바탕으로 방산 부품연구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맞춤형 유치 전략을 토대로 방산 부품연구원을 유치해 구미의 방산 체계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방산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며, 이를 통해 타지역의 우수한 방산기업들이 구미로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돼 방산 생태계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고, 국제적으로 경쟁력 높은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 130여 개 방산 중소‧벤처기업이 집적돼 유도무기‧감시정찰 분야 국내 최대 생산 거점(각 44%, 61%), 전국 방산 매출액 2위의 방산 대표 도시다. 구미에서 생산되는 요격미사일 '천궁-Ⅱ'가 지난해 UAE에 4조 1천억 원 규모의 계약 소식에 이어 최근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계기로 대규모 무기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어 방산 기업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우수한 방산기업, 국방 신산업 기술과 연계된 대학 및 연구기관, 방위사업청 방산기업 원스톱 지원센터, 구미국방벤처센터, 방산육성사업2단 등 군 기관이 구미에 있어 '연구개발, 시험‧인증, 시제품 생산, 양산, 품질보증' 전 주기에 걸쳐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돼 있으며, 경북‧구미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와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 구축을 추진해 시험‧인증 시설 확충도 예정돼 있다. 우수한 방산 인프라와 경쟁력을 갖춘 방산 도시 구미에 국방 국책기관 본원이 전무해 구미시는 방산 부품연구원 유치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과 전기 전자산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로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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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 구미 산업X문화도시 포럼 개최...로컬ESG 모델 탐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서영수)는 20일 브라운핸즈 구미점에서 '구미 산업×문화도시 포럼 : 로컬-기업 상생 ESG'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산업도시에서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로컬 ESG*의 새로운 모델을 탐색하고, 사람과 지역사회를 위한 기술 활용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미상공회의소, 경북경영자총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등 여러 기관이 협력‧지원했다. *로컬 ESG : 사회, 환경적 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와 상생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고려하는 기업 경영활동 골목길 경제학자로 불리는 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기업의 로컬 ESG'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았고, 김희대 대구테크노파크 글로벌협력센터장이 '기술활용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 프로세스와 사례'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로컬 ESG의 모범사례로 최근 유니콘 기업에 등극한 '당근마켓', 구미에서 오랫동안 문화 러닝메이트로 활동해 온 'LG경북협의회', 'SK실트론'의 사례 발표를 끝으로 포럼이 마무리됐다. 이날 포럼에는 경상북도와 서울, 경기 양평 등 전국 20여개 지자체의 기업, 행정 및 문화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지역문화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포럼이 많은 도시와 기업, 기관의 연대와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구미시가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 중심도시가 되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와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자유와 연대'라는 가치 아래 자생적 지역발전 토대 마련과 광역형 문화도시 선도모델 구축을 위해 지역 기업‧공공기관과의 민관협력형 사업, 산업×문화도시 포럼 개최, 문화거점공간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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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예갤러리, 지용선 작가 디자인전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예(藝)갤러리에서 24일부터 30일까지 (사)한국예총구미지회 주관으로 지용선 작가의 디자인 작품 전시를 개최한다. 구미와 대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지용선 교수의 이번 초대전에서는 먹을 기반으로 한 힘찬 붓의 터치와 디지털 디자인의 기술 조화로 빚어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초대전은 자연이 주는 풍경과 아날로그 감성에 작가의 디지털 소스를 활용한 디자인 작업이 더해져 새롭게 창조된 예술영역을 들여다볼 수 있으며, 자연과 인간,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이질적인 것들의 조화를 표현하고자 한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볼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로 예갤러리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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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원, 2023 경북선비아카데미 교양과정 개강[구미인터넷뉴스]구미문화원(원장 라태훈)에서는 10월 10일 구미문화원에서 경북의 선비정신을 재조명하고 경북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선진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경북선비아카데미 전문과정을 수강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하였다. 이번 강의는 10월 10일 장윤수 대구교육대학교 교수의 경북의 4대정신과 징비록 강의를 시작으로 11월 28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14시에 8회에 걸쳐 수업이 예정되어 있다. 구미문화원 2023 경북선비아카데미 교양과정은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동양철학과 역사, 서양철학까지 심도 있는 강의를 준비하여 선비정신과 사상에 정통한 대학교수 및 전문가를 초빙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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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현판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국가 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금오공대 이현권 교수를 단장으로 '경북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이 오는 10월 4일 출범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김장호 시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구미 경제단체 및 반도체 선도기업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은 실무전담조직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으로 구성‧운영되며 특화단지 육성계획 수립, 지원사업과제 기획, 산학연 연계협력 등 반도체 특화단지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를 수행 할 예정이다. 지난 7월 구미국가산업단지 일원의 36,067천㎡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후 사업 추진 첫발을 뗀 것이다. 급속도로 발전하는 반도체 공정 기술에 따라 글로벌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해 공정용 소재 및 장비용 소재․부품 기술의 동반 성장이 필요하다. 시는 우수한 반도체 기반 시설과 산업 생태계를 활용해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협력 생태계를 구축‧고도화해 반도체 핵심 소재(웨이퍼, 기판 등)의 중심 공급기지로 도약을 노린다. 우선, 반도체 기업의 반도체 소재․부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신뢰성과 기술, 인력 확보를 위한 반도체 사업화 촉진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 테스트베드 구축, 반도체 기업 기술개발 R&D(2건), 특화단지 인력양성 통합아카데미 4개 과제를 특화단지 2024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며, 이를 통해 선도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험평가 테스트베드 구축‧운영을 통해 기술개발 결과물의 조기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반도체 전문인력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우수인력 유입 및 정착 유도를 위해 특화 주거공간(가칭:코리빙하우스)을 조성한다. 코리빙하우스는 독립된 개인공간을 보장받으면서 공동생활 모델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거 공간으로 단순한 기숙사 개념에서 벗어나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과 복합 문화공간이 제공된다. 구미시는 지난 8월 LG이노텍, SK실트론, 원익Q&C 등 반도체 선도기업과 간담회를 통해 반도체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지원 사항 45건을 발굴했으며, 특화단지 지원방안 수립 시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산업부에 건의했다. 또한, 반도체산업으로 업종 전환과 운영을 위한 중소기업 신성장동력 자금(이차보조)을 지원하고 있으며, 개발 단계에서 필요한 연구개발(R&D) 자금부터 생산을 위한 설비투자, 수출 지원까지 반도체 사업화를 위한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10월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전시회(제25회 반도체대전(SEDEX), 2023 소부장뿌리기술대전)에 반도체 특화단지 특별관을 운영해 반도체 특화단지의 지원 혜택과 투자 여건을 설명하고 투자유치 상담과 네트워킹 형성에 나선다. 수요 기업과 공급 기업 간 연계 지원을 위한 반도체 기업협의회를 발족(11월 예정)하고 반도체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석학 및 반도체 대표기업들을 초청해 반도체 초격차 달성을 위한 구미 특화단지의 역할과 정책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기업지원 시스템 강화, 정주 여건 개선, 광역 교통망 확대 등 지역경제 전반이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도체 산업을 구미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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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 하반기 기획전시회 및 기념 특강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6일 성리학역사관에서 하반기 기획전시 '실용실천 우국애민의 경세가經世家, 인재訒齋 최현崔晛' 및 기념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전주최씨 해평파 종중이 후원하며, '일선지'의 편저자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재 최현(1563~1640)의 삶과 학문을 중심으로 전주 최씨 해평파 종중을 소개한다. 최현은 구미 해평 송산에서 최심의 차남으로 태어나 스승인 고응척·김성일 등에게 학문을 배운 정통 성리학자이다. 17세기 전후 선조-광해군-인조의 치세에 왜란과 호란, 인조반정, 이괄의 난 등 연이은 내우외환을 겪으면서 충직한 자세로 직분에 충실하였다. 이에 청현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경세제민을 자임하고, 실용실천의 학문과 우국애민의 마음으로 국가 재건과 민심 수습에 진력한 진정한 학자이자 경세가였다. 이번 전시는 '인-신중과묵', '사우-스승과 벗', '입향조와 종중' 등 크게 3부분으로 구성했다. 최현의 시권(과거답안지)·녹패(봉급증서)·시호망단자, 최현이 사용했다고 전하는 거문고, 고응척·김성일·정구 관련 자료, 교유 인물들의 시첩·간찰첩, 전주최씨 해평파 입향조 및 종중 자료 등 다양한 자료를 만날 수 있다. 이 가운데 녹패는 당시 녹과(봉급)의 실제를 보여주는 보기 드문 사료이고, 학봉선생시서첩은 김성일의 친필 시첩이며, 관동신첩·명현수독은 이수광·이정구·이식·이윤우·이호민 등의 친필 시고 및 편지를 모아 첩으로 엮은 것이다. 또한, 최현이 사용한 것으로 전하는 거문고, 해평파 입향조 최수지가 명나라 황제로부터 받은 서안, 인조가 하사한 최산휘 초상화(진본) 등 그동안 세상에 보이지 않았거나 쉽게 접할 수 없는 귀중한 자료를 만날 수 있다. 본 전시회를 기념하기 위해 26일 '직도直道와 문아文雅함으로 지행합일에 갈급했던 17세기 조선의 엘리트, 인재 최현'이라는 주제로 한국학중앙연구원 김학수 교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김학수 교수는 최현을 17세기 조선의 엘리트로 명명하면서 가학 연원, 영남의 문화론, 선산/인동 학문 지형, 사림학의 수용과정에서의 위상, 학문의 통섭, 교유 관계, 조정에서의 역할, 어사 임무 수행 등으로 세분한 뒤 구체적 사실을 들어 그의 삶과 학문을 자세히 조명했다. 특히, 최현의 학문 세계와 경세관을 '인재학訒齋學'이라는 용어로써 규정한 점은 주목된다. 이번 특강은 구미성리학역사관 누리집(유튜브)을 통한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17세기 이수광으로 대표되는 실학파의 태동기에 최현은 정통 성리학자로서 실용주의 사고를 바탕으로 민생, 경제, 국방에 대한 대책을 제시하며 국가 재건에 진력하였던 경세가였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구미의 선비이자 나라의 선비로 평가받는 최현에 대한 평가와 관련 연구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이번 전시에는 서안(15세기), 거문고·어사御賜 초상화·한문사대가 등 명유들의 친필 시고(17세기), 6형제 영정(18세기) 등 시대별로 흥미롭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라고 했다. 본 전시는 2023년 9월 26일에 시작하여 2024년 2월 18일까지 계속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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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원 주관 '구미역사인물 김유영 선생 학술발표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4일 선산문화회관 강당에서 구미문화원(원장 라태훈) 주관으로 '구미 역사 인물 김유영 선생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에서는 △김석배 교수(금오공대 명예교수)의 '천재 영화감독 김유영의 삶과 그의 활동' △한상언 박사(한상언 영화연구소 대표)의 '김유영의 프롤레타리아 영화 운동' △이준엽 박사(한양대 외래교수)의 '1930년대 후반 김유영의 삶과 영화' 등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출신 김유영 선생은 짧은 생에도 불구하고 근대영화의 효시일 만큼 한국 영화계에 큰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며 "학술대회를 통해 김유영 선생의 삶과 업적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미 출신의 훌륭한 선현들의 학술대회를 개최해 그들을 기리고 그 가르침을 본받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김유영 선생은 1908년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김영득(金榮得)이다. 영화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인 그는 조선영화제 창립을 주도하는 등 일제강점기 속 영화예술 분야에 큰 업적을 남기며 한국 영화사 초창기를 빛낸 대표적인 인물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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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2023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권태용)는 9월 12일 10시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권태용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 김장호 구미시장,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언론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권태용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의 개회사,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의 환영사, 김장호 구미시장의 축사에 이어 '구미 국가산업단지 분석을 통한 지역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질의응답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발표는 유상열 건국대학교 교수가 '구미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지방 산업단지의 주요 업종별 경쟁력 비교연구'를 주제로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다른 국가산단(반월·남동·창원)과의 경쟁력을 R&D투자, 투자효율성, 운영효율성 측면에서 비교분석하여 구미 국가산단 입주기업의 운영효율성 제고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어 제2주제는 노진수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장이 '첨단전자산업 자원순환 ESG 산업단지'라는 제목으로 구미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전자폐기물을 이차전지 음극재로 재순환하여 수요기업에 공급하는 ESG경영과 탄소중립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자원순환 클러스터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제3주제는 이춘근 한국경제분석연구소 소장이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산업구조와 신발전전략'으로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산업구조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여 구미지역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대응책을 제시하였다. 이어 패널토론은 박상우 경북대학교 경상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주제 발표자를 포함하여 김달호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도용호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부장, 최우영 경상북도 경제특별보좌관,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김동우 ㈜원익큐엔씨 부사장(CFO)이 참여하였다. 이날 토론에서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분석과 주요 기업 동향, 지역 현안 및 과제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특히, 반도체특화단지 지정,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등 구미지역의 특화된 강점을 활용한 적극적인 기업유치는 물론, 기회발전특구 유치, 신산업R&D 강화, 고급인력 양성·유치, 교통인프라 및 정주여건 개선 등에도 총력을 다하여 수도권에 버금가는 구미가 될 수 있도록 재도약의 기회를 반드시 잡아야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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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원, 2023 경북선비아카데미 전문과정 개강[구미인터넷뉴스]구미문화원(원장 라태훈)은 경북의 선비정신을 재조명하고 경북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선진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경북선비아카데미 전문과정을 지난 9월 7일 19시 토프레소 구미금오산점 지하강의실에서 수강생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강하였다. 구미문화원 2023 경북선비아카데미 전문과정은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유학의 경전을 시작으로 동양철학과 역사, 서양철학까지 심도 있는 강의를 준비하여 선비정신과 사상에 정통한 대학교수 및 전문가를 초빙할 예정으로 11월에는 경남 밀양으로 선비의 길을 찾아 문화답사를 예정하고 있다. 이번 2023 경북선비아카데미는 9월 7일부터 12월 15일까지 9월에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10월 ~ 12월에는 매주 목요일에 19시 토프레소 구미금오산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