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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학교 방문 컨설팅 실시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은 지난 23일 구미교육지원청 별관 회의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하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지원팀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복지사업 운영 학교에 대하여 찾아가는 학교 방문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지원팀장인 수성대학교 김이영 교수 및 위원 8명, 해당지역의 담당 장학사 4명, 업무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찾아가는 방문 컨설팅은 경북 내 4권역인 구미, 김천, 상주, 칠곡 지역에서 교육복지사업을 운영하는 학교 10교를 대상으로 오는 6월24일부터 7월3일까지 총 2주간 동안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위원의 자문과 조언을 통하여 학교 업무 지원 및 1학기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신규 교육복지사업 학교가 조기에 안정화를 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구미교육지원청 김성란 교육지원과장은 “교육복지사업은 소외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국가정책으로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학생들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소외된 학생을 바라보는 관점을 무조건 도와주어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그들의 삶과 동화되어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를 위해 학교지원팀 및 업무 담당자들이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서로 공유하고 표준화된 지원 방향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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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길 위의 인문학' 탐방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6월 19일 선현의 자취를 찾아 떠나는 “2014 길 위의 인문학” 탐방을 실시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창의력과 상상력의 원천이 되는 인문학을 통해 국민 삶의 가치를 높이고 창조경제의 동력으로 삼자는 취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전국 180개 공공도서관을 선정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립중앙도서관은 1회 차 주제인 “서애 류성룡 선생의 학문과 삶을 조명하다”로 6월 11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안동대 사학과 정진영 교수의 강연을 실시한 후 6월 19일 류성룡 선생의 고향인 안동의 부용대, 하회마을, 병산서원을 둘러보고 우리 고장의 정신사적 맥락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인문학 참가자들은 5개 도서관 독서회원을 비롯한 도서관의 각종 강좌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주를 이루었는데 한 참가자는 “교수님의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진 이번 탐방을 통해 류성룡 선생이 학문을 하던 곳과 징비록 집필 장소 등을 둘러보면서 선생의 발자취와 숨결을 느끼고 공유할 수 있었고 역사를 재조명해 봄으로써 현재 우리의 삶을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길 위의 인문학”사업 외에 “인문독서아카데미”사업 공모에도 선정되어 인문학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문독서아카데미 역시 인문정신문화 고양을 통한 문화융성을 이루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인문고전으로 오늘을 보다”라는 프로그램명으로 지난 5월13일부터 현재까지 주1회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저녁 강의임에도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구미시민의 인문학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9월 30일까지 문학고전읽기 8강, 철학고전읽기 6강, 역사고전읽기 6강 순으로 진행된다.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은 9월 24일에 김동리․박목월의 작품세계를 탐구하고 두 거장의 고향인 경주일원을 탐방하는 것으로 경북대 국어국문과 김주현 교수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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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기업사랑 직원 한마음 교육구미시(시장 남유진)는 6월 19일(목), 20일(금) 이틀간 신평동에 소재한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시 산하 각 부서별 기업사랑도우미, 인․허가 및 규제업무 담당 공무원 160명을 대상으로 『2014 기업사랑 직원 한마음 교육』을 실시하였다. 『기업사랑 직원 한마음 교육』은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기업사랑도우미 활동을 위해 실시한 2009년 기업 및 경제 마인드 함양 교육을 시작으로, 글로벌 경쟁 시대를 맞아 구미 경제의 중심인 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기업친화적 마인드 함양을 통해 기업 만족의 실용 행정 추진과 기업사랑도우미 제도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09년 기업 마인드 함양, 2010년 탄소제로도시 조성을 위한 구미시의 역할, 2011년 기업과의 원활한 소통방법, 2012년 공직자의 건강관리, 2013년 기업체 산업안전교육 등 매년 당시의 경제상황 및 현안사항에 맞게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교육 참석자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기업 만족의 실용 행정 추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문가 초빙 특강과 기업체 견학으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주요 강의로는 경제전문가 이영권 명지대 교수의 국내외 경제환경의 이해와 한국 경제의 전망, 김동석 기업교육아카데미 원장의 기업과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방안 등이 있다. 특히 기업인 및 노동자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편성, 최근 성공적인 구미 투자로 기업의 발전을 이끌어낸 김기호 (주)엠소닉 대표이사와 상호 동반자적 노사화합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원종도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을 초청하여 창조적 노사관계 및 기업 상생 문화 정착에 대한 초청강의도 이어졌다. 기업체 현장 견학으로는 최첨단 IT도시 구미를 대표하는 기업인 삼성전자의 스마트갤러리를 방문하여 3D 홍보영상물 상영과 최신 휴대전화, 태블릿 PC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기업도우미 교육 시간을 통해 김홍태 기업사랑본부 단장은 구미공단의 현황과 향후 전망을 분석하여 구미 경제 산업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 글로벌 경제도시 구미건설을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추진 및 적극적인 투자 유치활동과 함께 기업사랑도우미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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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 구강보건의 날 아동극 공연구미·선산보건소에서는 구미시치과의사회와 함께 6월12일(목) 선산문화회관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14개소 900명을 대상으로 『식사 전 손씻고, 식사 후 칫솔질』라는 슬로건으로 제69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및 아동극『세균은 거짓말쟁이』를 공연하였다. 아동극 “세균은 거짓말쟁이”는 엄마 말씀 잘 듣고 칫솔질을 열심히 하던 상우에게 어느날 충치세균들이 나타난다. 충치세균들은 자기들이 입속에 사는 좋은 친구라고 속여 상우가 칫솔질을 못하도록 방해한다. 결국 상우는 이가 아파서 치과에 가게 되면서, 칫솔질을 열심히 해야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내용이다. 취학 전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아동극을 통해 치아에 대한 소중함과 올바른 칫솔질 습관 및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깨닫게 해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구미시치과의사회, 경운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 및 교수님 등 구강보건 전문가 단체와 연계 실시한 이 날 행사는 구강검진 및 상담, 홍보부스 운영, 불소이온 도포 등으로 이루어져 아동들의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직·간접적인 교육과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 구미·선산보건소에서는 학령기 아동들의 치아건강을 관리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 구강기능 회복을 위한 입체조, 치면세마, 장애아동 구강건강관리 등 의료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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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환경의 날' 기념 행사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경상북도 주최, 구미시, 녹색경북21 주관으로 제19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6월 5일(목) 14시 구미코에서 주낙영 행정부지사, 이시하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및 환경단체, 기업체,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녹색생활실천, 우리의 행복한 미래입니다.”란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환경의 날은 1972년 UN 제27차 총회에서‘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하였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금년도에는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분위기 등을 감안, 매년 실외에서 환경인 및 도민들의 다양한 참여로 진행되던 축제분위기 행사를 지양하고 환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알차고 내실 있는 기념식 위주의 실내행사로 진행되었다. 제19회 환경의 날은 도민이 행복한 환경복지 그린경북 구현과 미래 행복의 초석이 될 녹색생활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녹색생활실천, 당신의 행복한 미래입니다.”란 주제를 선정하였으며, 우리나라 산업을 이끌어가는 역사의 현장이며 전국 최초 탄소제로도시를 선언한 지속가능발전도시 구미에서 개최되어 그 의미 또한 강조되었다. 이날 기념행사는 지난 3월, KBS에서 개최된 ‘2014 합창으로 여는 세상 하모니’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은 에코그린합창단의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애도곡과 환경노래 합창을 시작으로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28명), 환영사, 기념사 및 축사, 녹색생활실천 단막극 순으로 진행되었다. 식후행사에는 경희대 교수이며 각종 공영방송을 통해 건강전문강사로 알려진 김혜남 한의사를 모시고 “환경과 건강을 위한 6가지 비법”이라는 특강이 이어졌으며, 2층 로비에서는 아름다운 경북의 자연을 담은 녹색 생태 환경사진전도 열려 참석자들로 하여금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 하였다. 최종원 구미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환경의 날은 우리가 환경 역사의 주인공이 되는 의미 있는 날이며, 옛 고사성어의 수어지교(水魚之交)처럼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 수 없듯이, 우리 인간도 환경(環境)을 떠나서는 살 수 없으며, 우리 스스로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녹색생활 실천을 몸소 익혀 우리의 미래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 할 수 있도록 국민행복시대 기초가 되는 환경복지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 하였다. 또한, 제19회 환경의 날을 맞아 도내 14개 시․군에서도 국토 대청결, 자연보호 캠페인, 가시박 제거, 기후변화 교육 등 알찬 행사들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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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호 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무소속 윤종호 후보가 구미시 '바' 선거구(양포,산동,장천,도개,해평)에서 5월 21일 3시에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윤 후보는 이날 세월호 참사 아픔을 유가족과 함께 하면서 조용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지지자들과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들이 참석했다. 윤 후보는 먼저 고등학교 졸업 후 어려웠던 시절과 구미대학교 교수가 되기까지 과정, 6대 시의원으로 당선되어 활동해 온 소회를 밝혔다. 윤 후보는 전국을 돌면서 대한웃음치료 협회장으로 웃음특강을 1500회 이상 했으며, 20년 넘는 청소년 장학사업, 또한 15년 동안 청소년 선도활동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윤 후보를 가르켜 주변 사람들은 "신뢰와 원칙, 집념의 사나이, 교육전문가" 라고 말한다. 윤 후보는 개소식에서 지난 경험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일꾼으로서 최선을 다 하기로 약속하며, 지역 공약을 밝혔다. "첫번째로 지역을 정주여건이 가장 좋은 교육도시로 만들어 가겠으며 두번째, 신뢰와 원칙을 중시 하겠다. 세번째로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웃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 " 고 약속하며, 이 외에도 주민을 위한 20대 공약도 밝혔다. 윤종호 후보는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어 "지역민과 얼씨구 절씨구 함께 호흡하고 싶다며, 후보자의 자질을 냉철한 눈으로 판단해 달라" 고 했다. 그리고 "훗날 여기에 계시는 모든 분들과 지역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 는 뜻도 밝혔다. 원칙과 소신의 윤후보는 지역 현안 문제에 있어서 지난 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구미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사업 입지 선정에 따른 금오공대 학습권 침해와 관련해서 구미시와 구미칠곡축협이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기를 촉구 하기도 했다. 윤종호 후보는 제6대의회에서 전반기 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제174회 정례회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을 맡았다. 구미시 '바 선거구는 현재 7명이 시의원 도전에 나서고 있으며, 3명의 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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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 맞춤돌보미 관계자 솔루션회의구미시(구미시장 권한대행 최종원 부시장)에서는 5월 15일(목) 10:30 시청 상황실에서 구미경찰서, 인동초등학교, 순천향구미햇살아이지원센터, 경북구미아동보호전문기관 등 15개 공공․ 민간기관 및 단체 관계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돌보미 관계자 솔루션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녀 앞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등 위기상황에 놓인 구미시 진미동에 거주하는 김◯◯(39세, 여, 한부모가정)가구에 대해 가족 구성원별 위기 요인 분석과 가족의 건강성과 가족관계를 회복시키는 등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하여 각 기관․단체별 역할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으며, 민관 협력을 통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대상가구의 위기를 해소하고 자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5월 8일(목)에도 선산읍 위기가구 이◯◯(41세)가구에 대한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코자 구미차병원 신경정신과 성형모 과장, 구미대학교 간호과(정신간호학담당) 김판희 교수 등 9개 기관․단체 19명이 참석하여 위기가구에 대한 문제 사정 및 주요 욕구,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대상가구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하였다. 정인기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삶의 무게로 절망이라는 벼랑 끝에 선 우리 이웃들을 따스한 마음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구미시와 관련기관들의 협력을 통하여 우리 이웃의 아픔을 치유하고 보살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민-관 소통으로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어려운 대상자에게 유형별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역사회내의 공공기관, 유관기관, 민간봉사단체 등으로 구성된 “맞춤돌보미 관계자 솔루션회의”를 2013년도 총 14회(133개 기관․단체 276명 참여), 2014년 현재까지 3회(34개 기관․단체 76명 참여) 등 복합적인 위기상황 발생 시마다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위기에 놓인 이웃을 찾아, 원하는 희망을 귀담아 듣고, 통합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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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구미시장 예비후보 김석호 새마을 연구소장이 5월10일 오전11시, 구미시청 정문 앞 춘향당서점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김후보의 은사인 조진형 금오공대 교수와 내빈 등 600여명의 지지자와 지역민이 참석해서 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이재웅 후보가 참석해서 서로 축하와 감사를 나누며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미 무소속 후보 단일화에 원칙적인 합의를 한 두 후보는 서로 격려하며 손을 잡은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행사는 참석 내빈소개와 축전, 위촉장 수여, 후보 약력소개로 이어졌다. 축사는 서인교 금오공대 총동창회장과 특별하게 최복순 가정주부와 김중홍 택시기사가 나서서 김 후보를 격려하며 축하했다. 축사에서 서인교 금오공대 총동창회장은 "세월호처럼 침몰해 가는 구미를 원하지 않으신다면 새로운 마인드, 준비된 정책으로 구미를 다시 재건할 김 석호 후보를 지원해 달라"고 했으며, 최복순 주부는 "지난 8년 동안 우리를 위해서 일 잘 하라고 뽑은 일꾼이 무슨 일을 했는지는 여러분께서 판단하실 거라 보고, 이제 우리 구미를 위해서 정말 살신성인 할 김석호 후보에게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요청했다. 이어서 김중홍 기사는 "많이 배우지도 못했고, 가진 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남들이 누리는 행복을 누리지 말라는 법은 없지 않습니까? 석호야, 시장 꼭 돼라, 그리고, 제발 구미 좀 살리도!" 라며 격려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구미가 세월호처럼 침몰하고 있는데 시민들께서 무관심해서는 안된다며, 구미의 실정을 제대로 알아야 구미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 나온다면서 이번에는 구미를 살려 낼 적임자를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시장 적임자는 구미시민을 주인으로 모시고 시민의 요구를 성실히 받드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지난 시장 선거에서 실패한 원인이, 자신의 생각과 구미의 실정을 유권자에게 알려야 한다는 조급함이 유권자들에게 안정감을 주지 못한데 기인했다며, 생각을 전달하기보다 시장이 될 그릇이 되어 있는가를 보여주는 일에 초점을 잡고 선거에 임한다면서 이번 선거에 강한 자신감을 내 비쳤다. 구미는 누가 뭐라 해도 공단이 살아야 한다며 지금 공단의 체질을 바꾸지 않으면 앞으로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이 짊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석호야, 구미 살리도”라는 다소 이색적인 슬로건을 내건 김 후보는 처음에는 “구미를 위하여”라는 슬로건으로 선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선산유세 중 못자리 논에서 일을 하시던 어른이 “석호야, 구미 좀 살려내라”라는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이 시민의 명령으로 알고 슬로건도 바꾸게 되었다며,구미시민의 명령을 꼭 수행하겠노라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김석호 예비후보의 가족 소개와 만세 삼창으로 행사를 마쳤으며 특히 관내 6,4지방선거 무소속 예비후보자들이 많이 참석해서 개소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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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중학교 기초학력 담당교사 연수 개최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은 2014. 5. 7.(수) 구미대학교 강당에서 경북서부지역 초․중학교 기초학력 담당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 연수회는 기초학력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습부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습부진의 요인을 파악하여 학교 현장에서 접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실시되었다. 주제 강의를 맡은 계명대학교 최진오 교수는 학습부진아들이 어떤 학습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원인을 진단한 후, 이들에 대한 효율적인 수업 및 지도 전략을 안내하여 실제 교육현장에서 학습부진아 지도를 맡고 있는 담당 교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구축된 온라인 기반 기초학력 지원 시스템을 활용하여 학생 개개인의 학습부진 현황을 파악하고 진단 평가 결과에서부터 학습 지도내용 및 지도결과를 입력하여 체계적인 학습이력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전달 연수도 함께 진행되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학습부진학생으로 선정된 학습자의 학습부진 원인을 파악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선택형 기초학력 향상 평가 및 맞춤형 보정 자료, 다양한 진단 · 처방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란 교육지원과장은 “학습부진아를 성공적으로 지도하는 것은 공교육을 바로 잡는 첫 걸음이며, 학습부진으로 인하여 가난의 대물림이 되지 않게 학생들 모두가 내 자식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지도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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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경북선비아카데미 개강식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문화원(원장 박은호)이 주관하는 2014 경북선비아카데미가 지난 5월 7일 수요일 14시, 구미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구미문화원 주관으로 올해 3년째로 개설된 경북선비아카데미는 한국 정신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경북의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고 재조명하여 모범도민을 양성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구미시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사상에 정통한 대학교수 및 전문가를 초빙해 전문지식의 이해를 돕는 교양교육 프로그램으로 5월 7일 개강하여 7월23일 수료일 까지 매주 화, 수 오후 2시에 수업을 가질 예정이며 64명이 수강등록을 마쳤다. 교양교육에는 윤용섭 한국학진흥원 부원장, 안승준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황위주 경북대 교수 등 전통사상과 선비정신에 정통한 대학교수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7월 8일 ~ 7월 9일에는 풍류 선비의 대명사인 고산 윤선도와 인연이 깊은 전남 완도군 보길도를 찾아 윤선도를 통해 조선 선비정신과 풍류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