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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업·농촌 장기발전 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5일 선산출장소 회의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미래도시기획실, 선산출장소, 농업기술센터, 읍면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구미시 농업·농촌 장기발전 계획수립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 생태계가 위협받고 고령화로 농촌소멸이 대두되는 등 식량안보에 큰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구미시는 선제적으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근거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중장기 로드맵 마련에 나섰다. 이번 용역에서는 스마트농업 확산, 미래세대 육성, 식량안보 강화, 농촌공간 재구성 등 4대 핵심 목표를 설정해 농업혁신 가속화와 미래성장 산업화를 주도하는 농업 대전환 5개년‧10개년 중장기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핵심 공모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11월 서울시 소재한 농업데이터연구소(주)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용역에 착수했으며, △민관합동 인터뷰 △전문가 영상회의 △생산자‧소비자 설문조사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완성도 있는 용역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현재 농업이 고령화, 인구감소, 기후변화 등 어려운 환경임을 인식하고, 미래 농업은 융복합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 농업의 스마트화, 미래 농업인력 육성 중심으로 농업 경쟁력을 향상하도록 세밀하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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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메타버스 융합산업 선도…제조업에 신산업 더한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6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메타버스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와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 사업은 메타버스 융합산업을 선도할 거점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메타버스 유관 신기술 집적화, 인프라 구축, R&D지원으로 구미의 메타버스 생태계를 강화하고, AR․VR, 5G 등 신산업과 전략산업을 제조업과 연계해 구미국가산단 활성화와 고도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사업은 한류가 K-pop과 K-drama 등을 중심으로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글로벌 한류팬덤 문화의 소비․확산을 위한 거점 조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이 강조되는 시점에 한류 팬덤산업을 구미의 강점인 메타버스 산업 인프라와 결합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먼저 진행된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과 기업간담회 등을 거쳐 도출된 과업 전반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30년 글로벌 메타버스 선도 도시 실현을 목표로 △메타버스 6대 전략산업 도출(스마트제조, 스마트팜, 디지털물류, XR기반 실감형 교육, 문화콘텐츠, 메타버스 디바이스) △전략산업과 연계가능한 총 38개 과제 발굴(R&D 지원, 인프라구축, 사업화 지원 등) △메타버스 혁신특구 공간조성(①공공인프라센터: 공공데이터센터, 메타버스 인재양성센터 등 ②메타버스 산업단지 센터: 스마트제조 대전환 기업육성지원센터 등 ③메타버스 융합진흥센터: 창업 및 스타트업 지원센터 등 ④지역연계 및 글로벌화 지원센터: 지역연계 기업지원센터 등)을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메타버스 융합산업을 선도할 거점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진행된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에서는 △오프라인 한류메타버스 전당을 중심으로 공연장·체험장 등 한류 체험·확산 △메타버스 스튜디오 구축, 인력양성 등 산업생태계 조성 △오프라인과 연동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등 지난해 9월 용역착수 후 연구된 내용에 대한 깊이 있는 검토가 진행됐으며, 이날 나온 다양한 의견은 용역 수행에 반영해 용역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미국에서 열린 CES에서 보듯 최근 생성형 AI로 메타버스의 제작방식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메타버스 영역이 ICT플랫폼, 문화컨텐츠 등 융합산업으로 무한 확장 중으로 디지털산업 핵심 키워드는 메타버스 융합산업이 될 것이며, 전국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인프라를 보유한 구미가 이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이 분야 산업 발굴․육성에 선제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국내 최초 VR‧AR 디바이스 개발을 지원하는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5G 환경을 테스트할 수 있는 '5G 테스트베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과 인력양성의 메카역할을 수행하는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등 글로벌 메타버스 선도 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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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보건소, 상반기 '노르딕 워킹클럽' 참여자 모집![구미인터넷뉴스]선산보건소는 올해 상반기 '노르딕 워킹클럽(Nordic Walking Club)'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노르딕 워킹클럽은 3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9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신청은 2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 선산보건소 건강출산팀에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노르딕 워킹은 북유럽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의 하계 훈련법으로 시작해 최근 건강한 걷기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양손에 폴을 잡고 네발로 걸으면서 안정성과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고 상‧하체를 모두 사용해 활동량이 커지면서 일반 걷기보다 △심박수 12% 증가 △칼로리 소모량 2배 이상 △관절 충격 완화 △체형 교정에 효과적인 이색 레포츠다. 지난해 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노르딕 워킹클럽의 시범운영을 진행한 결과 전반적으로 참여자들의 비만율‧체지방률이 감소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선산읍(선산고등학교) △산동읍(강동청소년문화의집 잔디광장) △지산동(지산 샛강)으로 확대 운영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회원수를 대폭 늘려 개소별 50명 총 150명의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노르딕 워킹 레포츠를 통해 추운 겨울 동안 위축된 신체를 깨워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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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문화재단 출범 초읽기…문화 경쟁력으로 지역발전 이끈다![구미인터넷뉴스=기획]구미시는 구미문화재단의 출범과 함께 새로운 문화시설의 건립, 예술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문화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낭만 도시로 박차를 가하는 구미문화재단 출범! 구미시는 올 상반기 구미문화재단을 공식 출범해 문화경쟁력 확보에 추진력을 얻는다. 구미문화재단은 전통, 역사, 산업 등 구미시만의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문화창조력을 강화해 구미시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낭만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문화가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문화의 시대에 구미시가 문화로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선두 주자로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낙산리 고분군 정비사업', '도리사 시민치유 선센터 건립', '구미기독교 역사문화관 건립' 2024년 국‧도비 확보 역사보존과 시민휴식처가 될 낙산리 고분군 조성 사업이 올해 재개된다. 총 100억 원 예산을 투입해 봉분 정비, 산책로 조성 등 2029년까지 진행되며, 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하고 시민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국‧도비 12억 원 확보, 2025년 36억 원 확보 예정 또한, 도리사 시민치유 선센터가 해평면 송곡리 403번지 일원에 1동 2개 층 규모의 종교시설로 올해 착공해 2025년에 건립될 예정이다. 문화유산을 활용한 전시, 체험 활동, 휴식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문화유산 보존 및 문화 의식 함양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국‧도비 10억 원 확보, 2025년 5억 원 확보 예정 구미시는 구미기독교 역사문화관 건립을 위한 국‧도비를 확보했다. 구미기독교 역사문화관은 한국 근대사와 함께한 기독교 유산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구미 전역에 흩어져 있는 120년 이상의 구미 기독교 역사를 체계적으로 연구‧보존하기 위해 건립된다.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올해 국‧도비 1.4억 원 확보, 2025년 13억 원 확보 예정 ■ 예술 창작활동 지원을 통한 예술작품 향유 기회 확대 금오시장 3층의 공실이 청년 예술인의 보금자리인 '구미청년상상마루'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해 11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으며, 12명의 입주작가에게는 개인별 스튜디오 1실, 공동 휴게공간, 창작활동 지원금, 전시 및 홍보 지원, 지역사회 교류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연 2회의 전시 및 오픈 스튜디오 기간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올해부터 우리 지역 예술가를 홍보하고, 일상에서 작품을 통해 시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역작가 미술작품 임대 사업'을 추진한다. 공모를 통해 임대할 작품을 모집‧선정하고,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관공서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시해 일상에서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로운 문화의 시대를 맞아 문화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키우고 도약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계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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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관광캐릭터.슬로건 선호도 조사 실시...내 손으로 직접 뽑는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월 8일부터 1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지를 홍보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관광 캐릭터 개발을 위한 선호도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해 11월, 구미의 관광 홍보를 책임질 새로운 캐릭터와 슬로건 개발 사업에 착수한 뒤 디자인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관광 캐릭터와 슬로건 4개씩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는 이번 선호도 조사는 시청 누리집 또는 네이버 폼에 접속해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와 슬로건을 선택하면 된다.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캐릭터가 선정되면 수정․보완을 거쳐 3월 초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새롭게 개발된 관광 캐릭터는 앞으로 구미시 SNS 콘텐츠, 홍보물, 관광기념품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채롭고 활기찬 구미시 관광을 대표하는 캐릭터와 슬로건을 선정하기 위해 진행하는 선호도 조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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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위해 금품 등 제공한 A씨 고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 10.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지난해 11월~12월 사이 선거구민 등에게 예비후보자 B씨를 위해 총 100만 원 상당의 물품(시계) 및 음식물 등을 제공한 혐의자 A씨를 2. 6.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115조(제삼자의 기부행위제한) 및 제257조(기부행위의 금지제한 등 위반죄) 제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에 관하여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를 위하여 기부행위를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되어 있다. 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입후보예정자 등이 각종 계기를 이용하여 위반행위를 할 개연성이 있어 예방·단속활동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히며, 선거 참여자들의 공직선거법 등 준수와 유권자의 적극적인 위반행위 신고를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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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장미로타리, 송정동 우방1차 경로당에서 떡국나눔 봉사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장미로타리(회장 배정화) 회원 8명은 지난 2월 1일 송정동 우방타운1차 입주자대표회의 후원으로 우방1차 경로당에서 경로회원들에게 설명절을 앞두고 떡국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지난 해에 이어 우방타운 입주자우방1차 경로당을 방문하여 회원 24명과 관리소 직원들에게 떡국 나눔 봉사를 통해 노인공경 실천에 앞장섰다. 장영옥 우방1차 경로회장은 "바쁜 가운데에 구미장미로타리 회원들이 방문하여 직접 만든 한 그릇의 떡국은 한겨울을 녹이고, 사랑을 느낀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구미장미로타리 배정화 회장은 "떡국 한 그릇의 나눔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어른들이 한 겨울을 더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미장미로타리는 1993년11월 25일에 창립하여 지금까지 장애인 단체 등에 대한 봉사와 지역 사회에 기부 등의 나눔으로 참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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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보건‧의료 서비스 확대… 건강한 구미 만들기 총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올해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하고 세심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 시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보건사업과 주민의 주체적 참여 활성화로 건강한 구미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 1월 상모사곡동에 개소한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특화 지역 보건의료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보건사업(27개 사업)으로 월 1,500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올해는 50% 이상 주민들로 구성된 건강협의체 의견을 수렴해 신체활동, 영양, 비만,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건강동아리를 개설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건강위험 요인을 예방하기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과 65세 이상 어르신 건강관리 상시 모니터링, 상담 및 검진을 실시하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참여자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 관련 지표의 뚜렷한 개선이 나타나 큰 호응을 얻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인원 : 2023년 모바일헬스케어 160명,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300명 올해 신규로 건강행태가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역량 강화를 통해 건강한 생활터를 조성하는 '건강마을 조성 사업'은 인동동이 첫 건강마을로 선정돼 다채로운 주민주도형 사업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11월 비수도권 최초로 구미시 정신 응급입원 합동 대응센터를 개소했다. 정신적 위기 상황에 놓인 사람을 위해 경찰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 위기 개입팀이 합동으로 출동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대시민 자살 예방 홍보 등 정신건강 증진 분위기를 조성한 결과, 2년 연속 자살률* 감소라는 성과를 거뒀다. * 구미시 자살률(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 : '20년 29.3명 → '21년 26.4명 → '22년 24.2명 앞으로,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자립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체험 주택 운영으로 주거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취업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난임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확대했으며, 올해부터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첫만남이용권을 둘째아 이상 300만 원으로 확대 지급하며, 출산축하금도 출생아 당 50~100만 원씩 증액해 지원한다. *2023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 1,256건 또한, 상반기부터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에게 임신 전 난소기능 검사비, 정액 검사비, 냉동 난자 사용 보조 생식술 비용을 지원하는 등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해 저출산 극복에 나선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시민과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원하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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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에 따른 구미경제계 입장...우려 표명 및 보완책 요구![구미인터넷뉴스]지난 1. 25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을 처리하는 문제에 대해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1.27부터 중대재해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전면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구미상공회의소는 중대재해법 시행(2022.1.27) 이전인 2021년 초 구미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5.5%는 이 법안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고, 처벌수준에 대해서는 81.1%가 과도하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처벌강화가 오히려 중대재해 예방에 부정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며, 사업주·경영책임자 실형 증가로 인한 기업 경영 리스크 증가를 가장 우려하였다는 조사결과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중대재해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의무주체, 의무내용, 처벌수준 등과 관련한 보완과제로는 '사업주 의무 구체화 및 의무 다할 경우 처벌 면제 규정 추가'를 주문하였으며, 이어 '반복적 사망시에만 중대재해법 적용', '최소 2년 유예기간 부여', '사업주 징역 하한(1년)규정을 상한으로 변경' 순으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업종 특성과 기업 규모를 고려한 안전제도 개편 및 불합리한 중복규제 개선을 주문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회의소에서는 대응방안 설명회를 수차례 개최하여 개념, 적용시기 및 범위, 책임주체, 안전보건확보의무와 같은 주요내용과 그에 대한 대응방안을 교육하였다. 또한 2023년 11월 대한상의에서는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90%는 유예해 줄 것을 호소하였고, 76%는 법 전면적용이 시행된다면 무방비 상태라고 응답하였다. 특히 대처하기 어려운 이유는 안전관련 법 준수사항이 너무 방대하고, 안전관리 인력이 부족함은 물론, 과도한 비용이 발생한다고 호소하였다. 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은 "주52시간 근무제, 화평법․화관법, 중대재해법 등 기업을 옥죄는 규제가 점점 심화되고 있다"며,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경영압박이 더 심해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하면서 "중대재해법이 의도하는 순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는 처벌에 앞서 적극적인 계도활동과 유예기간 부여가 필요하며, 기업에서는 안전보건 준수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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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 정기총회 개최...박백상 신임회장 선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24일 새마을회 강당에서 2024년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 주요 사업 추진 실적 보고, 2024년 사업 추진 계획, 회장 선출 등 주요 안건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회장 선거에는 (주)백상건설의 박백상 대표가 단독으로 입후보했으며, 참석자 과반수 동의를 얻어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백상 신임 회장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더욱 열성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직장‧공장 지도자의 역할을 실천하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재임 기간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구미시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쓴 엄민철 전임회장에게 감사를 전하며, "새로 취임하는 박백상 회장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박백상 신임 회장은 2018년 11월 직장공장새마을구미시협의회에 가입해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오늘부로 3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