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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 생태계 교란 유해외래어종 잡기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6일 금오산 도립공원 금오지에서 경북도민일보에서 주관으로 2023 구미 생태계교란 유해외래어종 잡기대회를 열었다. 2018년 첫 개최 이후 지난해에 이어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하천, 호수 등에 정착해 토종 어류를 잡아먹고 그 알마저 먹는 등 우리토착 생태계를 교란하는 유해 외래어종(블루길, 배스 등)의 퇴치를 위한 담수생물 다양성 증진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낚시 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배스와 블루길을 약 200kg 포획했으며, 총중량 순으로 순위를 매겨 1위부터 3위까지는 상금과 부상, 4위부터 10위에게는 부상이 수여됐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구미 대표빵 베이쿠미가 제공되어 구미의 맛과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가을행사가 진행됐다. 권미영 환경정책과장은 "참가자 모두가 토착어종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한 뜻 깊은 대회인만큼 큰 자부심을 가져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시의 유해 외래어종 퇴치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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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제9회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생활안전분야 우수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경북 구미소방서 고아 119안전센터 전규진 대원이 14일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열린 '제9회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생활안전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 전 대원은 지난 2018년 4월 의용소방대에 입대 후 안전분야 관련 자격증을 다수 취득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몸소 실천해 왔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차량 화재와 관련해 '소망(소화기와 망치)을 가지자'를 주제로 차량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을 자신감 있게 강의했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전국대회에서의 입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앞으로도 전문 안전강사로 소방의 든든한 홍보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소방안전 전문 강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소방청에서 주최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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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중교통 체계 혁신…시민 편의 중심으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 공영 화물차 차고지 조성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수요 맞춤형 행정으로 혁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 구미시는 지난 2015년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이후 불규칙한 배차 간격, 부족한 운행 횟수를 개선하고 도시 구조 변화,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등을 고려해 노선 개편 용역을 추진 중이다. 올 8월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노선 개편안을 마련하고 급행버스, 수요응답형 버스 등 새로운 버스시스템의 도입을 검토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구축한다. ▶ 버스정보시스템(BIS) 및 버스정류장 시설 개선 2011년 버스정보시스템(BIS) 도입 후 김천~구미~칠곡 무료 환승 체계를 운영 중이나 시스템의 노후화로 실시간 안내 오류가 빈번해 대대적으로 버스정보시스템을 교체하고 홈페이지 정비로 시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스마트 쉼터 정류장 구축 및 한파 대비 발열 의자 설치 등 시내버스 정류장 시설 개선을 지속 추진해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쾌적한 택시 이용환경 조성 구미시 적정 택시 수량은 1,356대로 현재 404대가 과잉 공급돼 택시 운수 종사자들의 소득 저하가 심화한 상태이다. 시는 올해 최초 감차 사업을 시행해 택시 12대(법인 10대, 개인 2대)를 조기 감차했으며, 점차 확대해 택시 공급과잉과 종사자 소득 저하를 해소할 계획이다. 택시 노후화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택시 이용을 위해 올 7월부터 차령이 만료된 택시 135대에 교체지원금을 대당 1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 공영 화물차 차고지 조성을 통한 지역 물류 수송 원활화 달성 대구경북신공항 건설로 화물자동차 물류 운송량 및 유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구미를 통과하는 화물차량의 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방해, 보행자 안전 위협 등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화물 운수종사자들의 복지와 편의를 저해하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시는 공영 화물차 차고지 조성을 통해 화물자동차 주차 질서를 확립하고 지역 물류 수송 원활화를 달성해 산업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올해 공영 화물차 차고지 입지 선정 용역을 재실시해 새로운 사업지를 검토할 예정이며, 부지 매입비용과 접근성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하고, 특히, 지역주민 반대 등 지역 동향에 귀를 기울인다. 공영 화물차 차고지 조성이 늦어지면서 화물 운수종사자들이 겪을 불편을 해소하고 화물차 불법주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거점별로(고아·공단·옥계 등) 임시 화물주차장을 장기 임차 방식으로 추가 조성하는 절차를 병행한다. ▶ 특별교통수단 운영 확대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슬로프 기능을 탑재한 특수차량으로 심한 장애인 중 보행상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이 이동지원센터에 이용자 등록 후 필요시 호출해 탑승할 수 있다. 2015년 6대 도입을 시작으로 구미시설공단에 19대를 위탁 운영했으며, 지난해 시의회 동의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한국교통 장애인협회를 새로운 위탁기관으로 선정해 올 6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하반기 2대를 증차할 계획이다. ▶ 바우처 택시 도입 구미시는 특별교통수단 이용 횟수가 2021년 월평균 1,091건에서 2023년 월평균 2,311건까지 많이 증가해 바우처 택시 도입으로 교통약자의 이동 수단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2024년 사업 시작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바우처 택시란 비 휠체어 교통약자가 평소 일상 영업 중인 택시운송사업자의 차량 배차를 요청해 이용하는 서비스로, 도입 시 특별교통수단 외에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있는 이동 수단이 확대돼 교통약자 이동권이 한 단계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행복택시 시는 버스정류장이 멀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7개 읍면, 32개 리, 48개 마을에 행복택시 28대를 운행하고 있다. 2018년 9월부터 시작한 행복택시는 월평균 1,400여 회 운행, 3천여 명 이용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정주 여건 향상에 힘쓰고 있다. 내년에도 누구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행 마을을 지속 늘려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민의 발과 길이 되는 대중교통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공감하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 구미시 교통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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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월드클래스 기업 '덕우전자' 방문[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은 28일 구미국가4산업단지에 소재한 (주)덕우전자 2사업장을 찾아 모바일 부품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이준용 부회장 및 덕우전자 임원진, 근로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기업방문은 '현장과 기업에 답이 있다'는 김장호 시장의 뜻에 따라 시작됐고, 취임 후 지속적으로 구미산단 기업 방문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주)덕우전자는 1992년 LG전자 출신의 이재민 회장이 구미국가산단을 기반으로 창업한 이래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국내 유수 기업에 제품을 납품해 왔으며, 최근에는 A사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생산·납품과 바이오, 반도체 분야 진출 모색 등 우수한 기술력과 공급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제55회 무역의 날 1억불 수출탑 수상, 2018년 경상북도 중소기업 종합대상 수상과 함께 최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월드클래스 기업에 선정돼 구미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기업 역량을 높이고 있는 이준용 부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과 근로자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선정된 점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무한한 혁신역량으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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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청소년 희망나눔의 날 개최...청소년들의 ROCK & DANCE 공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6일 오후 1시부터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문화예술공동체 숨협동조합 주관으로 2023년 제6회 시민과 함께하는 청소년 희망나눔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관내 12개 고교 200여 명의 학생 회원들로 구성된 순수 학생 자치단체인 구미고교밴드연합 및 구미고교댄스연합이 참여해 다양한 무대를 펼친다. 지난 14년간 이어져왔던 구미고교밴드연합 락페스티벌은 2018년부터 시 보조사업으로 선정돼 '청소년 희망나눔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걸음을 시작했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교제가 이루어지는 장으로 성장했다. 참가팀은 △선주고(밴드, 댄스) △구미여고(밴드, 댄스) △형곡고(밴드) △금오여고(밴드, 댄스) △사곡고(밴드, 댄스) △구미고(밴드, 댄스) △금오공고(밴드) △형곡고(댄스) △금오고(밴드) △경구고(밴드) △상모고(댄스) △인동고(밴드)이며, 밴드 HONZ의 축하 공연과 함께 자유투 게임, 에어 양궁, 공예 체험 등의 무료 체험부스를 제공한다. 공연 일정 및 행사에 대한 문의는 문화예술공동체 숨협동조합(☎010-5577-5830)으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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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전수조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다음달 4일까지 2023년 교통유발부담금 시설물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1,000㎡ 이상 시설물 중 160㎡ 이상 지분 소유자들에게 원인자 부담 원칙을 적용, 연간 1회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지난해 시는 대상시설물 1,288개 소유자에게 584백만 원의 부담금을 부과했다. 전수조사에 앞서 18일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및 현장 조사원 42명이 참석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조사 지침 시달 교육을 실시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의 부과 기간은 지난해 8. 1.부터 올해 7. 31.까지 1년간이며, 납부 기간은 10. 16.부터 10. 31.까지이다. 30일 이상 휴업 등 부득이한 사유로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시설물 미사용신고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미사용 기간만큼 감면받을 수 있다. 김기천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유발부담금은 주차장 확충, 교통시설물 유지·보수, 신호체계 개선 등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조사원의 현장 조사시 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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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가족센터 주관 '온 가족 운동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9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구미시 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 주관으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 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 가족을 청·홍팀으로 나눠 1부에서는 파도타기, 공 던지기, 장애물 달리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육활동, 2부에서는 신발 양궁,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부부댄스 등 가족 구성원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가족 스냅사진, 비치백 만들기 체험, 포토존 등 가족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연이은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했다. 한 학부모는 "맞벌이하느라 아이들과 많이 놀아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이번 운동회를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다문화가족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가족센터에서는 가족 축소, 가족 형태의 다양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육아 및 공동체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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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의용소방대, 2023년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는 지난 17일 경북소방학교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생활안전 분야에서 고아119안전센터 전규진 대원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소방안전 전문강사를 육성키 위해 매년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주최하는 행사이며 이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고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강사들과 경합하게 된다. 구미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전규진 대원은 2018년 4월 13일 고아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 입대 후 안전분야 자격증 다수를 취득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몸소 실천하는 성실한 대원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차량 화재와 관련하여 '소망(소화기와 망치)을 가지자'라는 제목으로 차량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을 자신감 있고 막힘없는 최고의 강의를 선보였다. 전규진 대원은 "구미소방서 임준형 서장님 이하 모든 분이 준비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격려를 해주신 덕분"이라며 겸손함을 잊지 않았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전규진 대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안전강사로서 소방의 든든한 홍보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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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FKI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직무대행 초청 '구미지역 발전과 구미상공인을 위한 특강'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는 8월 10일 07:30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언론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병준 FKI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직무대행 초청 구미지역 발전과 구미상공인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구미상의에서는 수도권 집중은 물론, 지방경제의 위기와 기회가 상존하는 상황 속에서 새로운 지방시대를 위한 전략과 방향을 제시하고, 중앙·지방 정부의 협업 방안과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특별히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을 초청하여 특강을 마련하였다. 이날 특강에서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은 서두에 조선시대 왕정(王政)이념이 강력했던 시대부터 이야기하며, 정책문제가 복잡해질수록 왕정은 무너질 수밖에 없고, 우리나라는 국가주의에서 자유주의로 레짐(regime)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의 교육과 기업환경, 정치 등 강연을 이어가며, 산업 구조조정, 금융 및 교육 개혁의 필요성과 특히 상식과 공정, 정의 위에서 자유주의 국가 실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지방정부에서 지역사회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지방분권을 강조하며, 시장에 의해 움직일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했다. 윤재호 회장은 구미는 반도체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등 대형국책사업을 유치하여 재도약의 기로에 서있는 만큼, 중앙 요로에 구미의 강점과 잠재력을 강력히 전달하고, 특히 기회발전특구 유치로 구미지역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최대로 살려 과거의 제조기지에서 R&D와 정주여건, 물류가 결합된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 과거의 영광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은 현재 제11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도 맡고 있으며, 2004년 대통령 정책실장, 2006년 제7대 교육인적자원부 장관·부총리, 2018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제20대 대통령선거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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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3차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에서 여성친화사업 관련 부서 및 기관‧단체, 경북 여성 정책개발원 연구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3차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별 과제 분석과 3차 추진과제 설명, 최종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경북 여성 정책개발원(대표 하금숙)은 6개월의 연구 기간에 시의 지역적 특성을 인구‧가구‧경제활동 참여‧안전 증진에 따라 구분하고 분석했다. 또한, 유관기관, 전문가, 현장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초점 집단면접(FGI)을 통해 3차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미형 성인지 통계 구축 △3不3安플러스 프로젝트 △여성 플랫폼 조성 등 24개 세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구미시는 2013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 이후, 2018년 재지정, 올해 9월 3차 지정을 앞두고 있으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 3차 중장기계획을 수립․시행해 지속 가능한 구미형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앞으로 구미만의 특성을 살린 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고 지속 가능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여성친화도시 〇 지역정책수립과 집행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있게 참여해 지역사회 활동역량을 강화하고 돌봄과 안전을 구현하고 있는 도시 〇 지정주체 : 여성가족부 〇 사업기간 : 5년 (*구미시 : 1차 2014~2018, 2차 2019~2023 지정, 3차 2024~2028 추진 중) 〇 지정현황 : 전국 101개 시군구(경북 6개 시군)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