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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티당충전소, 어린이날 구미지역아동센터에 마카롱 선물 전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5월 3일 이티당충전소(대표 국경환)에서 지역아동센터 46개소에 마카롱(8백만원 상당)을 어린이날 선물로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소기업총연합회 구미시지부 장성웅 회장, 구미시지역아동센터 임원 등이 함께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마카롱은 머랭으로 만든 쿠키 2개 사이에 크림이 포개진 것으로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간식이다. 어린이날을 맞아 마카롱을 선물 받은 아동들은 달콤한 선물에 행복한 미소로 화답했다. 이티당충전소 국경환 대표는 "어린이날을 맞아 정성들여 만든 마카롱을 아동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간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고급 과자인 마카롱을 아동들의 간식으로 지원해주신 국경환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적 행정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티당충전소는 2020년도 구미시 고아읍에 설립된 마카롱 제조업체로 2021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2022년 연매출 5억원 달성, 2023년 천안시에 제2사업장을 설립하는 등 빠른 속도로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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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경북교육청 2023년 추경예산안 심의[구미인터넷뉴스]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지난 5월 1일 2023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에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본예산 대비 2,365억원(4.0%)이 증액된 추가경정예산안 6조 1,594억원에 대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효과성 등에 대하여 질의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요구사항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윤종호 부위원장(구미)은 1식 제공 학교의 조리원이 불가피하게 초과근무하는 경우에도 수당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성 등을 지적하고 조리원의 처우개선을 당부했다. 권광택(안동) 위원은 유치원과 보육시설 통합시 교육청이 지자체와 협의하여 급식비와 간식비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과 교육부 학교 신설 심사에서 조건부 승인(1개교) 및 재검토(1개교) 대상 학교의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시설과의 시설사업운영 예산이 본예산에 비해 1회 추경에 더 많이 편성한 것을 지적하며, 추가경정예산은 부득이한 사유로 인하여 이미 성립된 예산에 변경을 가하는 예산임을 강조하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본예산에 편성하여 집행의 효율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채아(경산) 위원은 세입 예산과목 중 세입의 다른 과목에 속하지 않는 수입을 뜻하는‘그외수입’에 대한 구체적 내역을 질의하고, 2020년~2021년에 해당하는 교육부 사업의 집행잔액을 제때 반납하지 않고 지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향후 개선을 당부했다. 배진석(경주) 위원은 미래교육 개혁사업과 관련하여 분명한 목표와 방향 설정을 통해 경북교육이 선제적․주도적으로 추진할 것을 역설했다. 손희권(포항) 위원은 학교 화장실을 설계단계부터 학생 의견을 반영하고 비데, 환기 설비 등 편의 용품과 시설 구축을 통해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을 강조했다. 정한석(칠곡) 위원은 최근 청소년 마약 범죄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청소년 마약 예방 및 퇴치 교육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조용진(김천) 위원은 학교내 스포츠강사의 처우개선과 교육취약계층 대상 드론 교육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비에 더 많은 예산지원을 요구했다. 차주식(경산) 위원은 진로교육 미래화 지원 사업에 키오스크 도입은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성을 검증한 후 추진할 것과 학교폭력예방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지원할 것을 힘주어 말했다. 황두영(구미) 위원은 내진보강, 석면해체 등 학생 안전시설 관련 예산을 우선적으로 배정할 것과 자재비 인상에 따라 교육시설 구축에 미흡한 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윤승오 위원장(영천)은 본예산 심의에서 삭감된 사업은 교육여건이 변화되거나 사업추진의 필요성․타당성․시급성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에는 재편성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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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동, ㈜미창·미창하이택 서우창 대표, 성금 300만원 기탁![구미인터넷뉴스]공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조호)는 5월 2일 10시 관내 기업체인 ㈜미창·미창하이택(대표 서우창)으로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 주식회사 미창·미창하이택(대표 서우창)은 2014년 창립해 현재 직원 100여 명을 둔 전자부품제조업체로 4공단, 고아읍 등 2개소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며 2020년, 2021년에 이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다. 서우창 대표는 "큰 돈은 아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따뜻해지는 날씨와 함께 아동들의 마음도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조호 공단동장은 "코로나19, 경기불황 등으로 인해 기업사정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서우창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소득가구 자녀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공단동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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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케이‧지역언론사‧구미시학원연합회 '장학기금' 기탁![구미인터넷뉴스](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은 5월 1일 15시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기업체, 언론사, 학원연합회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총 1,6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원케이(대표이사 김태원)는 구미시에 본사를 둔 상하수도 수처리 기계 제조업체로서, 기업이윤의 지역사회 환원을 통해 상생발전하는 길을 걷고자 직원 120명의 뜻을 모아 1,0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지역 언론사는 경북인터넷뉴스(대표 최현영), 미디어디펜스(대표 김종열), 경북정치신문(대표 이관순)에서 각 100만원을 기탁했고, 구미시학원연합회(회장 김창진)에서도 지난 2021년에 이어 300만원을 기탁해 구미시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재단 이사장인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학기금 기탁 단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명품 교육도시 실현에 대한 염원을 담아 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시민 수요에 맞는 장학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데 적극 투자해 구미시 발전의 주역이 될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며, "장학기금 고액기탁자 예우 및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시 청사 내 명예의 전당을 올해 상반기 내로 조성해 장학기금 기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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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5월 1일부터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가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시행한다.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은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양성평등 교육을 희망하는 각종 기관·단체,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에서는 시청 가족보육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우리동네 강사 11명 중 대상자(노인, 아동, 성인)에 따라 강사를 배정해 직접방문, 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구미시에서는 4월 28일 우리동네 강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한해 추진방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게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양성평등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2023년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운영 방향과 올바른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면서 "우리시에서도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양성평등 구미시를 만들어 가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강사를 육성, 2021년 하반기부터 읍면동 및 유관단체, 기관에 찾아가 여성친화와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강의를 진행해 왔으며, 2022년 보수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여 올해도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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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구미시 종합준우승(2위) 차지' 폐막![구미인터넷뉴스]경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잔치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울진군 일원에서 나흘간의 열전을 모두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에 29개 종목, 840명(선수 601, 임원 239)의 선수단이 참가해 핸드볼, 레슬링, 씨름, 족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마라톤, 농구, 유도, 검도, 볼링, 자전거 등 다수 종목에서도 2위의 성적을 거두면서 최종 결과 종합 2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는 육상 종목에서 이왕재(경북체육고) 선수가 마라톤 남자고등부에서 1위를 차지했고, 남자고등부 배드민턴팀(경구고)은 작년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팀인 김천생명과학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전국체전 2차 선발전을 겸한 경기여서 더욱 의미가 있으며, 최종 3차 선발전을 앞두고 있다. 또한 시범종목인 족구에서 구미시가 1위를 차지하면서 내년도 구미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의 성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이번에 개최된 4일간의 도민체전기간 동안 김장호 시장과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시·도원들이 마지막까지 구미시 선수단을 직접 찾아 격려했으며, 구미시의회, 구미상공회의소, 대구은행, NH농협은행 등에서는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격려금을 전달하며 구미시 선수단에 큰 힘을 실어주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폐회식에 참석해 구미시 선수단뿐만 아니라 경북도민의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23개 시·군 선수 및 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북도민체육대회의 다음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직접 인도 받고, 구미시가 2021년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4월2일~30일),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 등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와 역량을 갖춘 도시임을 강조하며 "명품 스포츠도시 구미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구미시는 내년도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의 확충, 각종 대회 유치 등으로 스포츠 역량을 강화해 생활체육의 확산 및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함으로써 확실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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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SK실트론 '초순수 실증 플랜트' 설계 시공 국산화 100% 완성![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 위치한 SK실트론 '초순수 실증플랜트'에서 연말 설계시공 국산화 100% 완성 전망에 따라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초순수는 불순물이 0%에 가까운 물을 뜻한다. 반도체 웨이퍼를 세정할 때 사용되는데 물에 불순물이 있을 경우 수율등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반도체 공정에 있어서 초순수는 필수 소재이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나노(10억분의 1)단위 경쟁을 벌이며 웨이퍼 선폭이 작아질수록 초순수가 더욱 중요해진다.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내 초순수 시설은 일본 초순수 기업들이 설계하고, 장치는 일본이나 미국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분석은 일본 기업에 맡기고 있다. 이에 환경부와 수자원공사에서는 일본에 의존하던 것에서 벗어나고자 2021년 6월 환경부 과제로 선정해 초순수 국산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2월 초 윤석열 대통령 또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북 구미 SK실트론 공장내 '초순수 실증 플랜트'를 시찰했다. 이를 통해 더욱 급물살을 타게 되었고, 현재 하루 1,200톤 초순수 공급에 성공, 성능검증을 통과함에 따라 국산화 초순수가 5월부터 본격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초순수 국산화의 성과가 가시화 됨에 따라 초순수 국산화의 중심에 있는 구미의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가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다면 미국․중국․일본․유럽연합 등 경쟁국이 자국내 반도체 공급망 강화와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만큼 초순수 국산화를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국산화를 앞당기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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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4일간 주개최지 구미시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구미인터넷뉴스]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새로운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주개최지인 구미시를 비롯한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축전은 40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종목(총 43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전국 17개 시․도 선수 및 임원, 관람객 등 6만여 명이 참가하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축제이다. 또한 9개 종목, 130여명의 일본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가해, 지역을 넘어 국가 간의 스포츠 교류를 통한 상호 존중과 우호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넘어, 존중과 화합 그리고 즐거운 희망찬 축제의 장을 마련해, 다방면에서 구미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미래의 시작, 혁신의 중심! 구미 재창조'의 목표를 위한 성장과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구미시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손님맞이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35개 분야별 주요업무를 중심으로 시도 방문 선수단과 관람객의 불편이 없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고, 활기찬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문화행사를 구미시 일원에 마련한다. 또한 원활한 대축전 진행을 위한 의료·방역 지원, 경기장 시설 보수 및 숙박업소 시설 점검하는 등 안전한 대축전 환경 조성에도 구미시의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미시는 '2021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22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명실상부 전국체전 개최 도시이자 전국 규모 종합체육대회를 소화해낼 수 있는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온전한 일상회복과 함께 4년만에 정상개최되는 만큼, 대축전 성공개최를 통해 3년에 걸친 전국종합체육대회의 유종의 미를 거둬 '2024년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완벽하게 준비하고, '2025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까지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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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군위 산타클로스 골프장 공사중지' 근본대책 촉구![구미인터넷뉴스]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군위 산타클로스 골프장 공사중지'와 관련해 20일 논평을 내고 강력한 고발조치 등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경북도는 지난 2017년 12월 '군위 산타클로스 골프고등학교'와 골프장 조성사업을 승인했다고 밝히고 현재 운영 중인 국내 골프고등학교 중 골프장과 가장 직접적으로 연계된 사례로 1382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100명의 고용유발효과 등 경제·사회적 파급효과가 크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A학교법인 사업자는 2004년 군위군 소보면 산법리 일원 141만여㎡에 골프특성화고와 골프장을 짓겠다고 경북도교육청에 승인을 받았다가 지난 2011년에 도교육청에 학교설립 계획은 취소하고 2017년 골프장 사업계획만 제출해 경북도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보도에 따르면 경북교육청은 실시계획 승인과정에서 교육청과 어떠한 협의도 없었다면서, 경북도 담당자도 학교설립 계획이 취소된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군위군 소보면 골프장 사업부지는 당시 농림지역으로 개발이 불가능 한 땅이었으나 2017년 골프장 사업 승인 후 이 땅은 ㎡당 10만원 정도 올랐으며 A학교법인 사업자는 2018년 골프장 부지와 골프사업권만 민간업체 B씨에게 매각해 수백억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작년 10월 경상북도 국정감사에서 당초 학교설립 계획이 취소된 상황에서 골프장 사업이 승인된 배경을 묻자 "일대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이 돌아갈 수 있도록 대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하면서 "하지만 골프장을 다 지었는데 (골프고가 없다고)그렇다고 골프장 운영을 하지 않을 수는 없는 일 아니냐"고 호기롭게 반박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감사원은 경북도가 도교육청과 협의 없이 실시계획을 승인해 준 것은 관련법 위반이라 결론을 내렸고 국감이후 경북도가 국토교통부에 질의한 결과 '학교설립 없이는 공사재개가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아 작년 12월 마무리 공사중이던 골프장에 '공사중지 명령'을 내려 이지사의 뜻은 무위에 그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역개발사업 관련법을 앞세워 시세차액을 노리는 사업주들의 꼼수에 대응하는 경북도의 안일한 행정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으며 사업주의 자기자본금 상향조정 뿐만 아니라 골프장 허가만 받고 사업권 전매를 통해 부당이득을 챙기는 사업자에 대해 전매불허를 비롯한 강력한 고발조치 등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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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따뜻한 봄, 안전하게 산행해요![투고]따뜻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산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30세대에서도 '등산'이 유행하고 있다. 이렇게 봄철 등산을 위해 산을 찾는 사람이 증가한 만큼, 등산 사고 발생 현황 역시 높은 수치를 보인다. 행정안전부의 ‘재난연감(2020~2021)’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발생한 등산 사고는 총 1만 4,950건이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8,69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 중 192명은 사망자, 8,506명은 부상자다. 실족 및 추락 408건(43.3%), 조난 234건(24.9%), 신체질환 54건(16.4%), 기타 135건(14.3%), 고립 10건(1.1%)이 등산 사고의 원인으로 나타났다. 부주의로 인한 사고, 발을 헛디뎌 발생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봄철의 산은 미쳐 녹지 않은 얼음, 서리 등으로 인해 예상보다 미끄러운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한 등산을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손목, 허리, 엉덩이, 허벅지 등 가볍게 스트레칭을 한 후 산행하면 부상을 예방할 수 있고, 사고 발생 시 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으므로 산행 전 꼭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하여 일몰 2시간 전에 마치고, 하루 8시간을 넘어서 산행하지 않는다. 비상 상황에 대비해 랜턴, 우의, 휴대전화(보조배터리), 상비약 등을 준비해야 하며, 30kg 이상의 짐을 지지 않는다. 지도를 활용하여 수시로 지형과 지도를 대조하며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올바른 등산로인지 확인하며 산행해야 한다. 혹시 재난 상황 발생 시 등산로에 설치된 위치판의 고유번호를 확인한 후 119에 신고한다. 끝으로 산에서는 흡연, 음주를 절대로 해선 안 된다. 봄철 건조한 날씨는 산불이 나기 쉽기 때문에 화기 물품을 소지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음주 행위는 우리 몸의 평행감각과 반사신경을 둔화시켜 실족, 추락사고로 이어지는 등 매우 위험한 행동이므로 삼가야 한다. 산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봄철 산행이 될 것이다. 사고는 언제나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염두에 두고 안전 수칙을 실천하여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봄맞이 산행이 되기를 바란다. 구미소방서 소방장 엄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