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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작가와 함께 떠나는 문학여행 개최구미시는 구미문화도시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11. 22(금)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김연수 작가와 함께 떠나는 문학여행'을 개최한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학행사는 강연과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글쓰기에 대한 작가의 깊이있는 생각을 나누고, 문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연수 작가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장편소설 원더보이,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 7번국도, 밤은 노래한다, 소설집 스무살,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시절일기 등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2007년 제7회 황순원문학상, 2009년 제33회 이상문학상, 2018 제19회 이효석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작가와 직접 만남의 기회를 통해서 시민들의 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책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문학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구미문화도시만들기 홈페이지(www.gct.or.kr)로 신청하면 된다. ※ 문의전화 구미문화도시만들기 054-451-5505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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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선산읍 습례2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정구미소방서(서장 김재훈)는 14일 11시 구미시 선산읍 습례2리 경로당에서 선산읍 유관기관 단체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LG디스플레이 직원 등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선정하고 현판제막식 및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행사를 가졌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선산읍 습례2리는 소방관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적절한 조치가 곤란해, 소방서에서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고 마을단위 화재예방 및 진압체계를 갖춰 화재 초기진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현판제막식 △ 58가구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설치(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LG디스플레이 직원) △ 소.소.심 익히기 체험 및 주택화재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김재훈 구미소방서장은 "기초소방시설 설치로 습례2리가 안전한 마을이 되길 바라며, 또한 마을의 안전에 대한 책임감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주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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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방위산업진흥혁신모델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구미시는 9. 10(화) 오전 10시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방위산업 관련 전문가와 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방위산업진흥혁신모델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해 12월말부터 착수하여 과업지시에 따른 현재까지의 용역진행 상황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 향후 추진과제와 로드맵에 대한 보완사항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구미의 미래혁신성장을 주도할 방위산업 진흥 혁신모델을 수립하고 관련 기관 유치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방위산업 유관기관 및 기업 집적화로 지역 내 방위산업 규모를 확장하고 국방ICT 생태계 조성사업과의 연계 추진을 통해 구미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국방은 구미시의 지속가능한 8대 신산업 중 하나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세워진 산․학․연․관 기반의 종합적이고 특성화된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써 방위산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구미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화 등 국내 최고의 방위산업체가 소재하는 한국 방위산업의 메카로 방위산업을 위한 우수한 연구개발 및 제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도무기․통신장비전자통신 및 탄약사업의 집적지로 전국 종사자수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지역 방위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구미국방벤처센터 기술이전 지원사업 및 국방 관련 기관유치를 추진 중이며, 10월 31일부터 3일간 구미코에서 ‘2019년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ICT 산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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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한국토지주택공사 '행복주택 건립' MOU 체결구미시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나선다. 구미시는 6월 27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구미시 행복주택 건립' 추진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정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LH 관계자와 구미시의회 양진오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구미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이날 체결식에서 구미시와 LH공사는 행복주택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행복주택은 주거복지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거나 주거지원이 절실한 대학생 ‧ 사회초년생 ‧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건립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내 집 마련에 대한 꿈을 실현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공동주택이다. 구미시는 현재 근로자 임대아파트 부지에 주택도시기금으로 지하 1층-지상 15층, 25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조성을 추진 중으로, 주민공동체 회의실, 작은 도서관 등 주민수요 맞춤형 편의시설을 함께 건립해 서민의 보금자리 확충은 물론 구미의 도시재생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날 MOU 체결식에서 “주거권은 기본적인 인권으로 행복주택이 건립되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여 주거안정 및 복지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집 걱정 없는 구미를 위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사업추진에 첫 발을 내딛은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오는 10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신청, 12월 국토교통부 승인 및 고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21년 상반기에 착공하고, 2022년 말 준공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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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 구미시민 응원전 펼쳐!구미시에서는 지난 6월 15일 23:00부터 다음날 새벽 3:00까지 8,000여명의 시민들이 금오산대주차장에 운집한 가운데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 시민응원전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한국 최초로 FIFA 경기 결승전에 진출한 것을 기념하는 한편, 시민들의 화합과 구미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계획되었다. 응원열기를 돋우기 위해 가수들의 축하공연, 대북공연, 천무응원단의 응원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들이 마련된 가운데, 3,000여석의 좌석은 물론, 좌석 뒤쪽에까지 시민들은 돗자리를 깔고 이번 응원의 축제를 함께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짧은 응원과 함께 우리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시민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과 열정에 동참했다.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새로운 획을 그은 대표팀에 대한 시민들의 응원과 사랑은 경기가 끝난 후에도 계속되었고, 성숙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경찰에 지도에 따라 끝까지 질서를 유지하며 축제를 마무리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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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농특산물 서울광장 소비촉진행사 성황리 개최구미시는 지난 6. 7(금) - 6. 8(토) 이틀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처음으로 구미농특산물 서울광장 소비촉진․홍보행사를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의원, 재경향우회 각 지역회장, 지역 농축협장, 농업인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농복합도시 구미의 농업인이 생산한 쌀, 감자, 멜론과 온라인쇼핑몰 '구미팜'의 다양한 농특산물 및 축산물을 6개 농협․축협과 2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고, 서울시민 3만 2천여명이 방문하고 1억2천여 만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일천여명의 택배접수를 통해 구미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고객층을 확보하였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직거래를 확대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미농특산물 서울광장 소비촉진‧홍보행사는 지난 5월 24일 구미시와 서울특별시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첫 행사의 일환으로 구미시 우수농특산물 직거래 소비촉진행사가 개최됐다. 6월 7일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구미 출신 가수 김태우 축하공연과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요리시연회,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였고,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한 쌀, 감자, 불고기 요리시식을 통해 구미농산물을 서울시민에게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재경향우회 1,0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1천5백만원의 농산물을 구매하고 판매자를 격려하는 고향의 훈훈한 정을 나누었으며, 서울지역에 고향 농산물을 홍보하고자 하는 열의를 보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구미농특산물 서울광장 소비촉진‧홍보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도농상생화합, 농가소득 증대, 기업 및 관광홍보 등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천만 서울시민과 수도권 주부들에게 정직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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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어르신 장수사진 무료촬영 봉사임오동(동장 박만용)에서는 6. 7.(금) 오전 9시 오태주민복지센터경로당에서 LG디스플레이노동조합구미지부(지부장 채근욱) 사진촬영봉사단의 재능 기부로 관내 어르신 7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어르신 영정사진 무료촬영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아들‧손자 같은 봉사단원들이 근무하면서 틈틈이 익힌 기술로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장수하시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장수사진을 촬영하였으며, 예쁘게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장수사진 촬영에 참여했던 한 어르신은 “사진 촬영 덕분에 오랜만에 곱게 단장을 하여 기분이 좋다“며 ”장수사진을 마련해 두면 무병장수한다는 말이 있듯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박만용 임오동장은 미리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재능 기부해 준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에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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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31회 제1차 정례회 개회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6월 3일부터 6월 24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3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임시회 첫날인 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을 처리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이지연 의원과 박교상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지연 의원은 민원인과 공무원 그리고 주민이 지역의 사안에 대해 충분히 협의하고 동의할 수 있는 체계적인 민원관리시스템의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박교상 의원은 2019 직매장 지원사업이 전국 14개 사업자 중 유일하게 구미만 민간협동조합으로 구성되었다며 로컬푸드 육성을 위한 직매장 지원사업이 충분한 준비와 검토기간을 거치지 않고 민간단체에 끌려 다닐 가능성을 제기하며 직매장 지원사업의 중지를 집행부에 각각 요구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구미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조례안을 심도있게 심사할 예정이며,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각 부서별 주요 현안 사업 중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시정요구하고 개선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권재욱)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을 심사해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용되었는지를 꼼꼼히 살피는 등 전문성 높은 감사를 펼칠 예정이다. 의사일정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상정한 안건에 대해서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지연 의원 5분발언 원문 첨부#1 ■박교상 의원 5분발언 원문 첨부#2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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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 '구미형 일자리 논쟁으로 추경심사 뒷전!'[기자수첩]구미시의회 제230회 임시회 제1차 산업건설위원회 일자리경제과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3월 8일 국회에서 개최한 구미형 일자리 토론회와 관련해 정작 중요한 추경안 심사는 뒷전이고 정당 간 볼썽 사나운 논쟁으로 자질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월 26일 구미시제1차산업건설위원회 일자리경제과 추경 예비심사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장세구 의원이 지난 3월 8일 국회에서 개최한 구미형 일자리 국회토론회에 구미시의회가 회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시의회에 정식 통보도 없이 구미시 집행부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만 참여한 것에 대해 K 과장에게 “누가 주관을 했나? 구미형 일자리 추진에 시의회에 왜 연락도 없는지? 앞으로 시의회 도움이 필요없나? 라고 지적하면서 발단이 됐다. 이에 일자리경제과 K 과장이 “구미형 일자리 토론회는 김현권 의원이 주관하고 국회의원 협조 요청에 의해서 행사가 이루어 졌다”고 대답하자 장 의원은 “그러면 구미형 일자리 타이틀을 부치지 마라”고 다그치기도 했다. 이어서 자유한국당 권재욱 의원이 일자리경제과 K 과장에게 "구미에 지역구가 몇 개냐? 지역구 국회의원이 몇 명이냐? 김현권 의원은 비례대표가 아니냐? 현직 지역구 국회원은 아니지 않느냐?“고 물었다. 일자리경제과 K 과장이 "지역구는 2개이고 지역구 의원은 2명이며, 김현권 의원은 을 지역 위원장이지만 지역구 국회의원은 아니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권재욱 의원은 “신문에 나온 것보고 대충 알았더니 정확히 잘 짚어 줬다. 아 뿔따구? 나네"라며 질의를 이어 갔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신문식 의원은 "장세구 의원 말씀에 공감하지만, 유감을 표한다. 사실 당 행사지만 주관 한 분과 코드가 잘 안 맞다. 나도 참석은 하지 않았지만, 그러나 전에도 각 당에서 주관한 행사에 의회 차원의 양해와 의회 일정이 변경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에도 집행부와 구미시의회에 충분히 이야기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해를 구한다."고 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송용자 의원은 K 과장에게 "구미형 일자리는 누가 아이디어를 냈던 그 사람이 했다는 표현은 부적절하다. 구미시와 경상북도, 의회 차원에서 추진한 행사로 알고 있고 당일 행사에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홍보 과정은 잘 몰라도 과장의 발언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면서 "구미시에는 국회의원이 세분이 있다. 그분도 구미을의 지역 위원장이다. 발언에 신중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구미시 산업건설위원회는 제1차 2019년 추경예산안 심사 자리이다. 구미시가 처한 어려운 경제 사정과 당면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의정 활동을 시작한 초선 의원들은 인터넷 방송이 진행되는데도 불구하고 볼썽 사나운 장면을 연출했다. 사실 확인결과, 구미시의회 사무국에는 정식으로 협조 요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은 국회에서 개최한 구미형일자리 토론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토론회 개최에 대한 전후 사정은 있겠지만, 이날 의원들의 발언들은 의원간담회 차원에서 충분히 논의될 수 있는 내용이다. 인터넷 생방송 중에 추경안 심사는 뒷전으로 하고, 초선 의원들의 논쟁은 귀를 의심하게 했다. 특히 일부 의원들의 부적절한 발언과 표현들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 지적이 따르고 있다. 지금 구미시민들의 관심사는 현, 국회의원이 지역구 의원인지, 비례대표인지 쓸모없는 논쟁이 아니라, 타 지역보다 장점인 세 명의 국회의원이 함께 보다 나은 구미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랄 뿐이다. 구미시의회는 지역 국회의원과 구미시 집행부와의 진정한 협치가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오로지 구미시민만 바라보고 가는 의정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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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스포츠 토토 여자축구단, 서울시청팀 상대로 첫 승리!구미시 연고팀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5월 2일 오후 7시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9년 WK리그(여자축구리그) 서울시청팀을 상대로 3:0 대승을 거두며 첫승을 신고했다.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지난 4월 15일 수원도시공사와의 개막전 1:1무승부를 시작으로 4무 1패로 선수들의 부상과 골운이 따라 주지 않아 무승의 기록을 이어오고 있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시작부터 전반 4분에 조유리 선수의 골을 시작으로 6분 박은선 선수, 후반에 김상은 선수의 마무리 골로 화끈한 골잔치를 벌여 그간의 골가뭄을 일소하며, 여자축구에 대한 구미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에 승리로써 화답했다. 여자축구에 대한 꾸준한 사랑을 보여준 구미시민 축구팬들과 더불어 특별히 20여명의 ‘대구 동부고등학교 여자축구팀’에서 경기관람을 함께하여 승리의 순간에 동참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