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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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 구미시 방문장세용 구미시장은 3월 15일 오전 11시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 일행을 영접하고 중국과 교류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는 2014년 2월 부임하여 5년 동안 대사직을 역임하면서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한중 양국간의 협력과 공동번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추궈홍 대사의 구미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한국과 중국은 서로에게 있어 최고의 경제 파트너이자 최다 자매우호결연 국가로, 구미시의 경우 작년 수출의 약 40%(100억불)를 중국이 차지할 만큼 중국은 구미시에 가장 큰 경제적, 문화적 파트너이며, 구미시는 현재 자매우호결연을 맺고 있는 4개의 중국 도시들과 수출상담회, 경제교류회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다.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은 “한중 양국 관계가 어려웠던 시기를 지나 상호 신뢰가 회복되어 올해에는 경제, 인문교류가 활발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추궈홍 대사는 2014년 10월 탕쟈쉬엔(唐家璇) 중국 전 국무위원을 모시고 구미를 처음 방문하고, 이번에 다시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장세용 시장과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추대사는 “구미는 한국의 실리콘밸리이고 한국경제 압축성장의 축소판이라는 데는 변함없이 공감하며, 한국과 중국은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특히 구미시가 한중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공이 크고, 앞으로도 양국의 인적․문화적 교류를 통해 우호와 경제가치 창출에 긍정적 기여를 해주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날 추대사 일행은 구미시장과의 면담을 마치고 구미시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하고, ㈜새날테크텍스를 방문하여 구미시의 산업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또한 금오공과대학교를 방문하여 이상철 총장과 면담을 하고 250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관계에 대한 추대사의 견해를 소개하고 학생들의 질의를 받으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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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도의원, 남부내륙철도 및 광역철도 건설사업 조기시행 촉구경상북도의회 김상조 의원(구미3, 행정보건복지위원회)은 3월 13일(수) 제307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남부내륙철도와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조기 시행과 노인무상급식제도 도입 및 소방청사 부지를 경상북도가 나서서 매입 할 것을 촉구했다. 김상조 의원은 남부내륙철도가 현 정부에서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확정된 사업으로 총 연장 172.38㎞로 4조 7천억원이 소요되는 대형국책사업임을 강조하고, 구미의 전자전기산업과 거제의 조선산업간의 상호 보완적 발전을 위해서 김천을 출발하여 구미를 거쳐 거제에 이르도록 노선 조정과, 성주역사 신설을 촉구했다. 특히, KTX 김천보수기지와 경부선 국철 연결 사업이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다른 구간보다 우선적으로 조기에 시행하여 구미시민들의 염원인 KTX가 반드시 정차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구미~경산간(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경북도의 안이한 대처로 사업기간이 2022년으로 늦어진 것에 대한 질타와 함께 구미~경산간(대구권) 광역철도 구간을 김천까지 연장하고, 구미 봉곡역을 신설하여 구미와 김천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최근 구미는 50명미만 공장가동률이 38%정도에 머물러 최대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구미 5국가산업단지는 1단계 조성률이 99%에 달하고 있지만, 도레이 첨단소재와 국내 중소기업 10곳 정도로 전체 분양률은 25%수준에 있음을 지적하고, 사곡역과 양포역을 연결하는 구미산단철도를 조기 완공하여 구미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광역철도 정차역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유적지, 관광지 등을 연계한 연결교통망을 미리 준비하여 관광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경북의 노인인구가 529,830명으로 19.8%(2018.12월 기준)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어르신 무상급식 정책을 도입해서 어르신들이 지역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건강권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서 경북도내의 소방청사 210개소 중 도유지 78개소에 37.1%에 있고 나머지는 시군부지라고 지적하고, 이는 지방자치법과 소방기본법에서 소방사무를 시·도 사무로 규정한 것에 위배된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시군 소방청사 부지를 경북도가 부담하도록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상조 의원은 “남부내륙철도 및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을 조기 추진하여 구미를 비롯한 경북서부권 발전의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활용해야 하고, 경북의 어르신은 조국 근대화와 산업화의 역꾼이었으며, 새마을운동을 통한 경상북도와 대한민국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던 분들이었기 때문에 이제는 경북도가 나서서 어르신을 예우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도민과 경북도의 발전을 위해서 도지사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도정질문을 마쳤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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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29회 임시회 7일간 일정 마무리!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3월 13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9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선우 의원은 '구미문화예술회관 무대 증축과 시설보완 및 구미 시립예술단 노조의 설립과 교섭에 대해', 신문식 의원은 '옥계지역 확장단지 방향 신설도로 확정의 문제점'을 각각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중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춘남)에서는 ‘역사문화디지털센터, 가족행복플라자’를 방문하였고,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양진오)에서는 ‘농촌융복합 6차 산업 선도농가’를 현장 방문하여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구미시의회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조례안‘ 등 15건을 최종 의결하였다. 또한,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결산검사를 실시할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대표위원 안주찬 의원 등 5명을 선임하였으며, 구미시 보조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택호 의원, 부위원장 장미경 의원, 위원에는 김낙관 의원, 김재우 의원, 권재욱 의원, 신문식 의원, 장세구 의원을 각각 선임하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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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신문식 의원, 도시계획 문제 지적 및 공사중단 촉구[구미인터넷뉴스] 구미시의회 신문식 의원은 제229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흥안고개에서 옥계 확장단지 간 신규도로 개설’과 관련하여 도시계획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으로서 70억원의 예산이 소요됨에도 충분히 검토하지 못하고 의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구미시에 도로공사 중단과 도시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신문식 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안녕하십니까? 인동동, 진미동 지역구의 신문식 의원입니다. 이번 5분 발언 주요 내용인 ‘흥안고개에서 옥계 확장단지 간 신규도로 개설’과 관련하여 70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공사임에도 충분히 검토하지 못하고 의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으로서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구미 시민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해주신 방청객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울러 오늘 저에게 5분 발언 기회를 주신 김태근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시는 1970년대 국가공단 설립 후 지역 경제는 순탄한 길을 걸어 왔었습니다. 이러한 호 경기가 지속될 거라 생각한, 위정자들과 공직자들은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지 못하였고 현실에 대한 안주는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전반에 걸쳐 뒤처져있으나, 구미시 행정은 근본적 대책 부재와 복지부동, 탁상공론으로 일관하지 않은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구미시는 5년마다 도시기본계획의 문제점을 수정 보완하면서 새롭게 수립하여 확정하고 있습니다. 도시계획은 도시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매우 중요한 종합계획입니다. 기본계획을 수립하려면 자료수집으로부터 여러 단계를 거쳐 도시 계획안을 결정 및 경상북도 승인을 통해 공고하고 확정하게 됩니다. 저는 금년 1월 초 “옥계 확장 단지 방향 신설도로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는 제목의 모 언론 기사를 확인한 사실이 있습니다. 관련하여 흥안고개 부근 신설 계획도로가 지금 당장 수요가 많은 지역도 아니고, 지역 민원과 동 떨어진 매우 불합리한 도로라고 판단되어 5분 발언을 통해 이를 지적하고 시정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시행하는 문제의 신설 도시계획도로가 확정되기 전, 지난 2013년 경, 옥계아파트, 대백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1,000여명 이상의 시민들께서 양포동 파출소 앞 삼거리에서 확장단지 방향으로 신규도로 개설을 요구하면서 집단 민원제기 한 사실이 있습니다. 이때 구미시는 예산이 50억원 정도 소요되고, 수자원 공사가 이미 민원지역에서 약 100m 떨어진 계획된 도로가 있다는 이유의 소극적인 대처로 민원 대상인 양포 파출소앞 삼거리에서 확장단지 방향으로의 신규 도로 개설이 무산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지역 민원이 묵살된 상태에서 불과 2년이 지난 2015년 수요가 급하지 않은 흥안고개에서 확장단지간 신규 도로가 도시계획 도로로 확정 되었습니다. 정말 시행 되어야 할 도로도 예산 문제로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혀 엉뚱한 곳으로 공청회 한번 없이 도로 신설이 확정되고 어느 곳 보다도 신속히 시행 되고 있는 것입니다. 저의 지역구 인동동, 진미동 도로를 조사한바 도시계획 2,30년이 경과 하고 내년이면 실효시기가 도래되어 계획 취소의 위기에 처해 있는 도로가 42군데였으며 특히 인의 황상간 우회 도로는 지역 시민의 숙원임에도 불구하고 30년이 지난 현재까지 시행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사항은 인동동, 진미동 뿐만 아니라 구미 시내 곳곳에 산재해 있으리라 판단됩니다. 심각한 것은 신설도로 예산이 70억원 정도 소요가 됨에도 지역구 의원들은 흥안고개 신규도로 계획이 확정될 때까지 전혀 모른 채 추진되었습니다. 이런 사실은 2018년 9월 17일 구미시 제225회 정례회 제4차 산업건설위원회 회의록 또는 영상 자료를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문제의 흥안고개 신설도로와 관련해서는 2018년 9월 20일 제225회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위원회의 회의록에 의하면, 본 도로 개설 요구 건의서를 100명의 서명을 받아 시청에 접수 하였는데 개개인에게 확인한 바, 건의서에 서명한 시민 중 30여명은 개설 도로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도 못하고 서명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신빙성이 담보되지 않은 건의서가 접수되고 제대로 확인도 없이 그 건의서의 요구 사항대로 신설도로 계획이 확정되고 우선 시행되는 이런 사항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겠습니까? 더구나 신설도로는 우연한 일치인지는 몰라도 현, 지역구 의원 주유소 및 가스충전소를 접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담당 과장님의 “난처하다.”는 표현이 구미시의 입장을 대변해 주는 것이라 판단되며, 구미시 도시계획의 현 주소라고 생각됩니다. 도시기본계획은 구미시의 먼 장래와 시민들의 공동이익을 위해 계획해야 하며, 절차와 공정성이 확보된 상태에서 추진되고 확정함이 타당합니다. 문제의 계획도로는 공청회 한번 없이 도시계획도로가 확정되었고, 현재 주무 부서에서도 구체적인 예비 타당성 조사와 도시계획의 합리성, 정당성에 대해서 제대로 된 설명이 없는 상태입니다. 교통 수요가 많지 않고 도로개설이 시급하지도 않은 곳이 선정되었고, 우선으로 공사 시행이 이루어짐을 어떻게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지역구 시의원도 모르고, 지역주민들도 모르고, 담당 공무원은 난처함을 나타내는 신규 도로계획은 부당하므로, 즉각 도로공사를 중단하고 이번을 계기로 구미시 도시계획의 문제점에 대해 전반적으로 재검토 할 것과 진정한 구미시민들의 공동의 이익을 위한 획기적 대책을 강구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공무원들의 변화는 새로운 계획과 사고를 가져옵니다. 오랜 타성에 젖은 공무수행은 구미시의 정주 여건 퇴보는 물론, 새로운 도약 발판의 기회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언제까지 과거를 탓할 수만 없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아픈 살을 도려내는 심정으로 구미시의 참 좋은 변화를 기대하면서 저의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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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역사문화디지털센터, 가족행복플라자 현장방문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춘남)에서는 제229회 임시회 기간 중인 3. 12(화) 역사문화디지털센터와 가족행복플라자 건립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방문한 역사문화디지털센터는 우리지역의 역사적 인물과 성리학에 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전․계승하고 야은 길재 등 선현들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고자 금오산 도립공원 내 84,440㎡ 규모의 부지에 총사업비 253억원(국비 135, 도비 17, 시비 101)을 들여 전시동, 홍보동, 체험동 등 17개 동의 시설을 건립중이며, 현재 공정률 80%로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들은 역사문화디지털센터 착공 이후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꼼꼼히 살폈으며, 시설 조성 후에도 매년 상당한 운영비가 예상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금오산 과밀화로 인한 교통체증 문제와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전시콘텐츠 구성에도 내실을 기해줄 것을 요구하였으며 시설 홍보 및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방문한 가족행복플라자는 가족기능 강화와 가족구성원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원평동 일원 2,393㎡ 부지에 약36억원(민간기탁금 23, 시비 13)을 투입하여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한 통합가족지원센터로 올해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가족행복플라자 개관이 임박함에 따라 시설물 전반에 대해 보다 세밀하게 점검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예상되는 불편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가족행복플라자 운영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구미가 가족가치에 선도적인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관 후 시민불편이 없도록 운영계획도 차질 없이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춘남 기획행정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에 직접 찾아가 예산집행을 감시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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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 부서회의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12일(화) 시청 4층 대강당에서 본청, 출장소 등 전부서장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 부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의 취지 및 추진방향 설명과 함께 기념사업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부서 간 협조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969년 9월 16일 공업단지 조성 실시계획 인가일을 기준으로 올해는 구미공단 조성 5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써, 우리나라 근대화를 이끈 구미공단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새로운 100년 지속성장 가능한 구미공단의 비전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구미시는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주간을 지정하고, 기념주간 내 기념식과 함께 문화・체육・예술행사 등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집중함으로써 반세기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바 역할을 수행해 준 수많은 근로자와 기업체의 노고에 감사하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김상철 부시장은 “올해는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끈 구미공단의 반세기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뜻 깊은 해가 될 수 있도록 50주년 기념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야 한다. 성공적인 기념사업 추진을 통해 참 좋은 변화로 활기찬 공단, 시민모두가 행복한 구미가 되도록 전부서가 함께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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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6차산업 선도농가 현장방문 실시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양진오)에서는 3월 11일(월) 제229회 임시회 기간 중 선산읍소재 구미딸기체험 도농원과 선산선인장 농원을 방문하여 주요 시설 등을 현지 확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농촌융복합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6차산업 인증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향후 구미시 농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산업건설위원들은 농원 대표로부터 농가운영 현황과 영농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친환경 수경재배인 고설재배방식으로 딸기를 재배하는 구미딸기체험 도농원은 6차산업 인증과 우수농산물 인증(GAP)을 받았으며 2018년 기준 2,000여 명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농촌교육농장'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선산선인장 농원은 비닐하우스 9개 동에 관상용 선인장 수백여 종을 재배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원으로서 재배·판매 위주의 경영으로 관광 자원화를 모색하고 있는 선진 농가이다. 양진오 산업건설위원장은 “농촌융복합 산업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한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농촌융복합 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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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형 도시재생' 모델구축을 위한 선진사례 답사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3월 8일(금) 오후 4시부터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재생사업 현장에서 도․시의원,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서울시가 추진중인 서울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설명회 및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이날 선진사례 답사는 오전 국회와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구미형 일자리창출 및 대기업유치를 위한 토론회’가 끝난 직후 진행되었으며, 특히, 지난 2월 13일 구미시와 서울시(시장 박원순)간에 체결한 상생협력 및 교류발전을 위한 협약체결의 후속초치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는 이종필 코디네이터의 진행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재 추진중인 서울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상황 및 세부사업과 주민들의 참여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은 서울역을 중심으로 남대문시장 일원, 중임동, 서계동, 회현동 등 4개의 권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사업비 500억원으로 사업기간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동안 추진중에 있다. 사업설명회 이후 참가자들은 오래된 고가도로를 공원으로 재탄생한 ‘서울로 7017’을 직접 돌아보며 재생사업의 추진과정에서 행정기관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및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관계자로부터 듣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2018년 8월 국토부에서 추진중인 도시재생 뉴딜정책 공모에 원평동 일원(중심시가지형)의 도시재생사업이 선정되어 현재 활성화계획을 수립중에 있으며, 2019년 신규사업으로 공단동 일원(경제기반형), 금오시장 일원(중심시가지형), 선주원남동 일원(일반근린형) 등 3개소에 대해 추가로 추진함으로써 도시공간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문화․ 복지 등 도시생태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킨다는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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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실태점검 실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11일-3월 29일까지(3주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현재 진행중인 도급액 1억원 이상 건설사업장으로 토목분야 29건, 건축분야 7건, 조경분야 3건, 전기소방 분야 4건 등 총 43건이며, 감사담당관 기술분야 감사관 6명이 점검반을 꾸려 현장조사 위주로 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는 겨울에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로, 공사현장 구조물이 전도되는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에선 시공중인 건설현장 중 기초 및 토공작업 지구 등을 집중 점검하고, 더불어 현장 시공상태, 품질시험, 안전관리, 비상연락망 구축 등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고, 주요 지적사항 등 안전상의 문제가 발견되면 근본적인 방지대책 마련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구미시 손귀성 감사담당관은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건설현장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현장의 안전의식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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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방세심의위원 위촉 및 위원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8일 오후 2시에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지방세심의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관세사, 대학교수 등 세무관련 전문가 13명을 위촉하고 세무관련 공무원 5명을 임명했다. 위원장에는 구미시의회 김춘남 행정위원회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지방세심의위원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지방세와 관련된 납세자 권익보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방세 과세전적부심사에 관한 사항,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에 관한 사항, 체납자의 체납정보 공개에 관한 사항, 지방세 납세유공자 선정 등 지방세관계법에 따라 위원회의 심의를 받도록 규정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구미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상위법령인 지방세특례제한법의 개정사항을 조례안에 반영했다. 구미시 지방세심의위원회는 매년 수시로 개최되고 있다. 지난 2월 22일 심의위원회에서는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자를 선정하기도 했다. 김상철 부시장은 “시민들의 권리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지방세 구제역할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하는 심의를 통해 시민 권리보호와 성숙한 납세의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4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자로 3개 법인과 개인 3명을 선정하여 감사패를 전달했다. SK실트론(주), (유)존슨콘트롤즈델코배터리,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한국(유)이 선정되고, 바른유병원 김영민 대표, 서창산업 서한상 대표 등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앞으로도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