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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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말산업특구' 지정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연접한 상주시, 군위군, 의성군, 영천시와 공동 신청해 지난 22일 농식품부로부터「제2호 말산업특구 지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간, 구미시에서는 구미시승마장을 비롯해 8곳의 승마장을 보유하면서 유소년 승마와 학생승마체험 등을 통한 생활승마 저변을 넓혀 온 점과 현재 구미시승마장에서 구미보까지 17㎞ 제방길을 따라 조성중인 전국 최초 공식 승마길인 '낙동강 승마길'조성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특구 지정은 약 1년전부터 본격적인 준비를 해온 것으로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심사 등 까다롭고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특히, 지난 4월 8일 한국마사회대회의실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이 직접 발표를 했고, 지난 6월8일에는 최종원 구미부시장이 발표를 하여 기관장 의지와 관심도를 보여준 바 있다. 대표기관장인 남유진 구미시장은 "조만간 공동 지정받은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여서 '지자체별로 특화된 말산업 특구 진흥계획' 수립과 상생발전 방안에 관한 의견을 서로 교환 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경북도는 물론 중앙부처와도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앞으로 말의 생산 사육 조련 이용 등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고 말산업 육성 발전시켜서 제대로된 특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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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평면 일선리 문화재마을 LPG배관망 보급사업 준공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6월 23일 11:30 해평면 일선리 문화재마을회관에서 마을단위 LPG배관망 보급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농촌지역에 LPG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하고 계량기를 통하여 각 가정에 가스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심사를 거쳐 우리시 제1호 시범마을로 선정된 해평면 일선리 문화재마을 총 83세대에 걸쳐 2014. 10월에 착공, 약 9개월간의 공사를 완료하고 가스를 공급하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윤종호․한성희 지역구 시의원, 이신범 한국LPG산업협회장, 마을원로, 해평면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마을단위 LPG배관망 보급사업은 마을당 3억원만 지원되는데 문화재마을은 1987년 안동 임하댐 건설 수몰민 이주지역으로 고택들이 도 지정 문화재로 잘 보존되어 있지만, 마을 전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우리시와 김태환 국회의원, 도․시의원들의 특별한 관심과 노력 끝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6억원이 지원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특히 전체 사업비 10%를 주민 자부담하는데 반해 구미시에서는 자부담비를 6%로 대폭 하향 조정하여 주민 부담을 최소화 하였다. 또한, 대다수 노인세대로 가스렌지 사용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단에 안전차단기(가스타이머콕)를 설치하여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밸브가 잠겨 과열로 인한 화재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스공급자 선정은 한국LPG산업협회에서 공개경쟁을 통한 최저입찰제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가스가 공급되어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주민들 또한 안전하고 편리한 가스공급으로 연료비 절감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매우 기뻐하고 있으며, 그 고마운 마음을 담아 구미시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주민들의 기쁨이 저의 행복이라며 LPG배관망 보급사업을 통해 주민 모두가 더욱 화합하여 일선리 문화재마을이 명품도시 구미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하며, 마을 안길도로 전면 포장은 추경에 160백만원(도비 80, 시비 80)을 확보하였으며, 빠른 시일내 마무리 할 계획으로 우리 시에서는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마을단위 LPG배관망 보급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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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YMCA '낙동강 모니터 보고'- 경부선 남구미대교 광평천 유입부 - 낙동강 대구 하류지역을 뒤덮고 있는 녹조현상이 칠곡보 상류 구미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구미YMCA가 모니터링하고 있는 칠곡보 상류 구미권 구간에서는 지난 6월 14일부터 동락공원 부근의 배수구와 낙동강 합류지점에서 녹조현상이 관측되다가 6월 21일 칠곡군 덕산리 부근의 지천 유입부와, 남구미 대교 부근의 광평천 유입부 등에서도 짙매우 짙은 녹조 현상이 관측되었다. 현재의 기상상황이 이대로 지속될 경우 녹조현상은 더욱 심하게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칠곡보~구미보 구간은 구미/김천/칠곡권 광역 상수원이어서 긴밀한 대응이 필요하다. 뿐만아니라 구미보 상류의 농업지역 배수구 또는 지천 유입부의 정체로 인한 오염도 부패수준으로 매우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미YMCA는 "이미 여러차례 보도된 바와 같이 4대강 보에 가둔 물이 가뭄을 해결해 준다는 것은 허구이며, 둑 보강사업도 가뭄해도 대책이 아니었음이 밝혀졌다." 고 했다. 또한 "4대강 사업으로 인한 낙동강 오염과 녹조현상은 더 이상 지켜보기에는 한계상황에 이른 것으로 봐야하며, 수문개방과 보 철거 등의 근본적인 대응을 고민해야 하며, 이런 상황에서 지자체마다 낙동강 둔치개발에 열을 올리는 것은 유감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고 했다. 구미YMCA는 이미 칠곡보 바로 위편에 설치된 오토캠핑장 2주 연속 모니터한 결과 쓰레기 관리도 잘 되지 않아, 앞으로 이용객이 늘어날 경우 주차, 취사, 쓰레기 등으로 새로운 낙동강 오염원이 될 것을 우려했다. - 관호리 부근 지천 유입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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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창조경제 인지도 및 정책과제 조사'구미상공회의소(회장:김용창)가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5일까지 지역 내 8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창조경제 인지도 및 정책과제 조사」에 따르면 정부가 경제체질과 성장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창조경제를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 창조경제에 대한 인지도는 막연하게 알고 있다는 비율이 73.7%에 달했으며, 14.5%는 잘 알고 있다, 11.8%는 잘 알지 못한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창조경제 정책의 효과에 대해서는 체감하지 못한다는 비율이 52.6%에 달했으며, 보통이다 42.1%, 체감하고 있다는 비율은 5.3%에 그쳤으며 체감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어떤 정책인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 창조경제의 파급효과가 중소기업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전체적인 경기둔화로 체감하기 힘들다, 업종에 따라 체감온도가 다르다, 대기업 해외생산과 물량감소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다 등이 있었고, 소수 체감하고 있다는 업체는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을 예정이라고 응답하였다. 경영혁신을 위해 업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연구개발(R&D)을 통한 신성장산업 발굴(47.6%), 효율적인 마케팅(14.3%), 구시대적 기업문화 개선(14.3%), 창의적 인재 발굴 및 양성(10.7%), 정보통신기술(ICT)등 타산업과의 융합(8.3%), 기타(4.8%) 순으로 나타났다. 창조경제 확산을 위해서 정부가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과제로는 정부-기업 간 혁신 파트너십 구축(18.6%), 벤처-대기업간 상생 및 M&A 확산(17.4%), 규제개혁(16.3%), 정부부처의 혁신(15.1%), 제조업혁신 3.0 추진전략(14.0%), 창조경제 네트워크 구축(9.3%), 창조경제 정책에 대한 홍보(9.3%)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창조경제 관련 5개 문항에 대해 그렇다/아니다로 질의한 결과 첫째, 현장에서 창조경제를 구현하려해도 규제가 걸림돌이 되고있다는 설명에는 50.7%는 아니다, 49.3%는 그렇다고 응답하여 아직까지 규제로 인한 기업활동 제약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고, 둘째, 창조경제정책이 단기적 성과위주로 추진되고 있다는 설명에는 65.3%가 그렇다, 34.7%는 아니다라고 응답, 셋째, 정부의 창조경제전략이 우리기업과 연결고리가 없어보인다라는 설명에는 73.3%는 그렇다, 26.7%는 아니다라고 응답해 일부 수혜기업에 한정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넷째, 창조경제 구현을 정부가 아닌 민간이 주도가 되어야한다라는 설명에는 52%는 아니다 48%는 그렇다고 응답, 다섯째, 정부의 창조경제전략이 우리 경제 재도약과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필요하다는 설명에는 90.7%가 그렇다, 9.3%는 아니다라고 응답하였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조사부장은 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창조경제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동의하고 있으나 지원업체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효과를 아직까지는 체감하지 못하고 있어 先경기부양 정책과 함께 다수 중소기업이 체감할 만한 창조경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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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 '조사료 분석기 도입'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권)에서는 조사료 분석기를 도입하여 6월 15일부터 조사료 작목반이나 영농조합법인 등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순회하며 동계조사료 사일리지를 샘플 채취하여 정밀분석에 나섰다. 정부에서는 금년부터 점차적으로 수분량, 상대사료가치, 조단백질 등을 분석하여 성분별로 등급을 매겨 사료작물 사일리지 제조비를 차등지급 하도록 방침을 세웠으며 구미시는 유통축산과와 축협에서는 생산량 조사 및 조사료 무게를 측정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조사료를 채취․성분 분석하는 역할을 맡아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경북에서 조사료분석기를 가장 먼저 지원을 받아 이번 동계조사료작물부터 활용하게 되었으며 구미시 동계 조사료생산량(1만톤 예상)의 2% 뿐만 아니라 경북도내 타시군에서 의뢰한 조사료도 분석해 주게 된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윤재식 지도사는 조사료 수확 후 비를 맞을 경우 충분히 말리지 않으면 부패의 우려등 조사료의 품질, 기호성,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수분함량을 60% 정도까지 말리고, 흙덩이나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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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찰쌀보리정보화마을 '감자캐기 농촌체험'구미시 고아읍 금오산찰쌀보리정보화마을(위원장 조현수)에서는 감자 수확 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6월 19일(금) 감자캐기 농촌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른 봄에 심었던 못난이 감자는 어느덧 무럭무럭 자라 제 몸집만한 고사리 손에 이끌려 세상으로 나왔다. 도심에서 자라 흙이 묻을세라 손털기 바쁜 꼬마들에게 감자캐기 체험은 신기하고 낯설지만, 얼굴에는 의기양양한 웃음이 가시질 않는다. 고아읍 오로리에 위한 금오산찰쌀보리 정보화마을은 도심과 인접한 접근성 덕분에 농촌체험하기에 참 좋다. 저렴한 체험비와 체험 후 가져갈 수 있는 감자는 체험의 기쁨을 증가시켰고, 포슬포슬 맛있게 삶은 감자 시식도 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 금오산찰쌀보리정보화마을은 올해 다양한 농촌체험을 계획 중이다. 알고 보면 동네어귀 텃밭이지만, 이렇게 시민들이 찾아주면 농촌체험장이 되는 것이다. 이번 감자캐기 농촌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한층 가까워진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하며, 가을에 있을 땅콩․고구마캐기 체험에도 많은 체험객이 함께하길 기대해 본다. 금오산찰쌀보리정보화마을은 2003년 정보화시범마을로 지정되어 찰쌀보리, 서리태, 건버섯, 가바쌀 등 친환경ㆍ착한 먹거리 제공에 노력하고 있으며, 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chalssalbori.invil.org)에서 마을소식과 더불어 농산물도 판매하고 있어 전자상거래로 손쉽게 우수한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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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독일 자동차시장 개척 큰 성과 !구미시는 관내 자동차기업들의 독일 및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6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2015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에 참가하여 독일 자동차시장 개척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가장 큰 성과는 세계 24개국 820개사 48,000명이 참가하는 박람회에 구미시 8개 업체가 참여하여 박람회 상담건수 90여건, 4,050만불 상당의 상담실적을 이뤄냈다는 점이다. 박람회 참가와 관련된 기업 및 제품의 홍보효과까지 합하면 성과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성과는 박람회 전부터 최대의 성과를 끌어내기 위한 참여업체들의 노력과, 구미시 독일통상협력사무소의 유럽지역 현지마케팅 지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의 맞춤형 현장마케팅컨설팅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2015 독일 슈투트가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는 단순 방문객 내지 관람객의 비율이 낮으나,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의 자동차회사 및 부품개발기업 등 실제 필요에 의한 공급자 구매팀, 신규제품개발을 위한 연구개발팀 등의 방문객이 많은 전문박람회로서 자동차 부품사의 성격에 가장 적합한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기업 중 주목할 만한 상담사례를 보면 'ㄷ'사의 경우, 세계최대의 자동차 부품사인 'C'사와 커넥터 및 Sensor Body 등에 대하여 금형부터 원재료 생산공정, 최종 고객사까지 상세히 설명해가며 C사의 긍정적인 반응을 유도, 현장에서 샘플을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ㅅ'사의 경우, 독일 'B'사에 전동시트를 납품하는 'L', 'W'사와 'B'사의 최고급 차량에 납품하기위한 마사지기능 전동시트 제작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였고, 귀국 후 공동개발에 관한 자료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또한 의료용시트를 제작하는 ‘S’사로부터 마사지기능과 진공펌프에 관한 의료용시트 적용에 대하여 적극적인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ㄴ'사의 경우,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사들의 연구단계에 있는 외장 부품 제작문의를 많이 받아, 자체 개발 능력으로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고 향후 양산단계까지 가면 대량수요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 (주)TSR은 10년 이상 독일 보쉬그룹과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하며, 독일 개최 전시회에 참가하여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으며, 지금은 현지에 거주 엔지니어링을 채용하여 보쉬그룹과는 전략적인 공급관계로 발전해 온 회사이다. 이에 보쉬그룹으로부터 완벽한 품질과 기술을 인정받아 오는 7월 (주)TSR이 '보쉬그룹 최고 공급업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이 상은 전세계 60개국 440개 자회사를 보유한 독일 보쉬그룹이 그룹전체 공급업체 중 산업별 품질, 혁신, 원가경쟁력 등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전 세계 9개나라, 38개 업체정도를 선정, 수상하는 것이어서 꾸준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주)TSR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 평가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관계자는 "국내 단일 브랜드에만 납품을 하고 있어, 제품 다변화 및 매출처 확장이 필요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실질적으로 신규 아이템 발굴 및 유럽의 유수 자동차 부품회사 및 완성차 업체와 신규프로젝트 논의 등 제품개발에 대한 실질적인 상담이 이루어져 기업의 향후 개발 및 제품제작 컨셉을 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라고 말하였다. 아울러, 구미시는 최종원 부시장을 단장으로 파견하여 자동차기업의 박람회참가지원 뿐 아니라 기업지원과 시장개척을 위한 관계 기관(BW-I, DLR) 및 기업체(LG전자자동차부품사업부, WAG, EDAG) 방문을 통한 구미산단의 업종 다각화 및 신성장 동력발굴을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이번 독일 박람회참가를 이끈 최종원 부시장은 "구미시가 산업 다각화 및 변화모색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폭스바겐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 참가, 독일 통상협력사무소 개소등 구미시의 자동차산업 육성 및 유럽시장 개척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독일 슈투트가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 참가도 이런 노력의 연장선으로 귀국 후에도 박람회참가기업이 상담한바이어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독일 통상협력사무소를 통한 사후 마케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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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성안심 무인택배서비스' 시행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여성들이 택배기사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 물품을 받을 수 있는 '여성안심 무인택배서비스'를 6. 18(목) 부터 시범 운영 한다. 무인 택배함은 택배 기사를 사칭한 여성범죄 예방과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등 택배 수령이 어려운 여성을 주 대상으로 하며, 다가구, 원룸 세대가 많은 인동지역인 진미동주민센터에 설치하여 시민 누구나 편한 시간에 안심하고 택배를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여성안심택배'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택배 신청 시 안심택배함이 설치 된 보관함(진미동주민센터 안심택배함)을 물품 수령 장소로 지정 하고 물품 도착 후 해당 물품의 배송일시와 인증번호를 휴대폰으로 문자 전송 받아 물품을 찾아 가는 방법으로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관함은 24시간 365일 운영되며, 택배 도착 후 48시간 이내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다. 구미시는 시범운영 후 사용호감도, 이용건수 등을 분석한 뒤 원룸, 단독세대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안심무인택배서비스를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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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구미시(시장 남유진)는 6월 19일 시청을 방문한 대한적십자 대구경북혈액원(원장 김영길) 소속 헌혈버스에서 시 산하 공무원, 구미시의회,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보존 기간이 짧아 연중 꾸준히 헌혈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 없음에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여파로 인한 시민․단체의 헌혈 기피 현상이 나타나 혈액 수급에 차질을 빚게 되자, 헌혈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혈액검사, 혈압체크, 빈혈검사, 간기능 검사, B·C형 간염검사, 매독항체검사, 에이즈검사 등 다양한 건강 검진으로 자신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헌혈증 발급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되었다. 헌혈에 참여한 남유진 시장은 "지난 14일이 세계 헌혈자의 날임에도 메르스로 인해 헌혈자가 급감하여 혈액 수급이 힘든 실정이라며 헌혈은 건강한 사람들이 하러 오는 곳이기 때문에 메르스와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리기 위해서 참여하게 되었으며,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생명 나눔과 생명 존중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해마다 연 2회 헌혈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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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회동으로 리더십 논란 자초한 남유진 시장구미YMCA와 구미참여연대는 6월18일 "위기상황에 리더십 논란 자초한 남유진 시장"에게 유감을 표하고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와 시정에 매진할 것을 촉구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 명 서 위기 상황에 골프회동으로 리더십 논란 자초한 남유진 시장 유감! 시정에 매진해야! “지역은 경제난! 가뭄난! 나라는 질병난으로 초비상 사태인데, 시장은 골프 회동!” “2012년, 불산사태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와중에 골프 논란 빚고도 변화 없어” “시정보다 다음 행보에 치중한다는 시민들의 우려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남유진 구미시장(새누리당)은 극심한 가뭄처럼 타들어가는 민심을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다. 계속되는 경기 위축에 힘들고, 이례적인 가뭄에 구정물이라도 퍼올리고 싶은 심정이라며 농민들은 한탄하고 있고, 메르스 확진자의 증가 속에 연일 시민들은 자신과 가족들에게 혹시 변고가 생길까 하루하루를 졸이며 외출도 자제하고 있다. 아직까지 구미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인근 대구에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광범위한 접촉이 확인돼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공단의 특성상 전국에서 오가는 인원이 적지 않고 특히, 대구에서 매일 구미로 출퇴근하는 인원만 해도 구미 고용인원의 20%가 넘는 현실에서, 대구 확진자 발생은 우려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이런 위기 상황에서 또다시 시장의 골프행보가 논란을 빚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남시장은 지난 14일 선산컨트리클럽에서 같은 새누리당 소속 3선의 포항시의원 이모씨와 경북화물운송사업자협회장인 성주군 운수업 사장 김모씨와 함께 골프회동을 가졌다는 것이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점검하고 대비를 유지해야할 이 와중에 포항시의 시의원과 화물운송사업자협회장과 무슨 할 말이 있었을까? 지역 정가에서는 남시장이 도지사 출마를 위해 연신 바쁜 행보를 하고, 이번 골프회동도 그와 무관치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3선 임기 1년도 되지 않아 다음 행보에 시정은 뒷전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지난 불산사태 때에 골프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도 또다시 위기상황에 부적절한 골프회동 논란을 자초한 것에 시민들의 싸늘한 반응은 말할 것도 없다. 위기시마다 반복되는 부적절한 처신과 소통부재에 리더십 논란이 확산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대구시 메르스 확진 공무원의 부적절한 대처에 권영진 시장이 즉각 사과성명을 낸 것과 비교가 되는 것도 당연하다. 남유진 시장은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시정에 집중하기 바란다. 시민들은 자신의 영달이 아니라, 진정 시민들의 안위를 위해 마지막 임기에 혼신을 다하는 구미시장을 보고 싶을 것이다! 2015년 6월 18일 구미YMCA 구미참여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