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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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농한기 주민교육선산보건소(소장 정영기)에서는 11월 19일부터 가산1리, 가산2리, 동산리 경로당에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주민교육으로 6주간 매주1회 만성질환교육과 노래교실을 시작하였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수요자 중심의 민․관 협력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실시하여 주민 체감도 향상과 지역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농사일로 힘들고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덜고 겨울철이면 더욱 심각해지는 노년기 우울증 예방을 위하여 신명나고 즐거운 노래교실과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에 대하여 알기 쉬운 방법으로 교육한다. 앞으로 선산보건소에서는 도개면 건강위원회와 협력하여 보다 폭 넓게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주민 스스로 건강을 위한 결정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다양한 사업으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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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시설 우수 편의점에 방범인증마크 부여구미경찰서(서장 권오덕)는 ‘14. 11. 19(수) 11:00 구미시 형곡동 GS25시 구미형곡로점을 찾아 방범시설우수 편의점에 대한 방범인증마크를 부여하였다. 편의점 방범인증제란 편의점 업체 스스로 CCTV를 설치하는 등 시설물의 환경개선을 유도한 후 일정조건을 갖춘 편의점에 대하여 방범시설우수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7월부터 관내 편의점 296개소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한 결과, 외부에서의 시야확보 등 일정기준을 충족한 22개 업체에 대하여 방범시설우수 인증마크를 부여하였다. 경찰에서는 편의점 방범인증제가 자위방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업체 스스로 시설 개선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방범인증제를 매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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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 농촌체험활동 실시신라불교의 발상지인 구미시 도개면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위원장 김상종)에서는 11월 15일에 50여명의 체험객이 모여 '돼지감자캐기' 농촌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체험비 5,000원으로 '돼지감자캐기' 체험과 더불어 돼지감자 2kg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었으며, 저렴한 가격에 돼지감자를 추가구매 할 수도 있어 농가의 부족한 일손해결과 더불어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천연인슐린이라고 불리는 돼지감자는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이눌린' 함유로 당뇨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감자보다 3배나 많은 풍부한 식이섬유로 인하여 변비에도 좋다고 한다. 또한 체지방을 분해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가 하면 섬유질과 각종 미네랄, 단백질 등 몸에 좋은 성분들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지속적인 농촌체험상품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라불교초전지 정보화마을에서는 올해 '마늘쫑뽑기'와 '밤줍기' 체험을 실시하여 565명의 농촌체험객들을 맞았으며, 안전한 먹거리 정보화마을 농산물 홍보를 위해 '돼지감자캐기'체험과 같은 다양한 농촌체험활동 확대방안을 고심하고 있어 향후 도시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다.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은 2005년 11월 정보화마을로 지정되어 장중보옥쌀ㆍ훈제오리고기ㆍ현미ㆍ버섯 등 친환경ㆍ착한 먹거리 제공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장중보옥쌀과 훈제오리는 맛과 영양 면에서 탁월하여 마을의 효자상품이 되고 있다. 또한 마을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농산물은 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 홈페이지를(http://silla.invil.org) 통해 전자상거래로 구매할 수 있어 가정에서 손쉽게 우수한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고 돼지감자도 가져갈 수 있는 이번 '돼지감자캐기' 체험행사는 도시민들과 정보화마을 간의 훈훈한 정이 넘쳐나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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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민정가족 한마음 등반대회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남유진)는 상생의 선진노사문화 조성과 지역의 산업평화 구축을 위해 11월 15일(토) 09:00 ~ 18:00까지 문경새재에서 노사민정협의체, 노사대표, 근로자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14 노사민정가족 한마음 등반대회』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09시 금오산 대주차장에 집결하여 문경새재로 이동 제1부 노사민정 화합 등반대회 행사와 제2부 노사민정 화합결의대회 및 퍼포먼스 제3부 노사민정가족 팀별 장기자랑, 초청가수 공연, 경품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 되었다. 또한, 지역 노사민정이 상생협력하여 고용안정·산업평화·일자리 창출을 위한「구미 노사민정 공동선언 결의문」을 채택 지역경제 활성화를 결의하는 등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도 하였다. 결의문에는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생산성 향상에 노력하고, 노사협력 증진과 산업평화 정착을 위해 새로운 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 고용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구인 구직난 해소와 일자리가 넘쳐나는 행복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남유진 시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구미는 글로벌 경제 위기에 대응,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각종 프로젝트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세계속의 명품도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며, 이는 12만여명 근로자들이 산업현장에서 흘린 땀과 희생이며 노사가 화합과 협력으로 산업평화를 이루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의 근로자, 주민 및 지역 노사민정과의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으로 고용안정, 산업평화,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새로운 노사협력 패러다임을 정착시키고 근로자가 주인인 기업하기 좋은 명품도시 구미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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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자동차 수요 및 물동량 조사 중간보고회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2014년 8월부터 실시해온 화물자동차 신규허가 관련 수요 및 물동량 조사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11월 14일 16:00 구미시청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은 2004년부터 신규허가를 금지하고 일부 차종에 대해 매년 고시를 통해 예외적으로 지역상황에 따라 허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 상황이라는 막연한 개념에 명확한 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고, 수요나 물동량이라는 조사 근거 없이 담당자의 재량에 따라 허가가 이루어지다보니, 불법 증차의 가능성이나 민원 발생의 소지가 항상 잠재되어 있다. 이에 구미시에서는 지난 8월부터 화물자동차에 대한 수요 및 물동량 조사를 실시하여 14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보고회에서는 그 동안의 조사 성과 발표 및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구미시 이성칠 교통행정과장은 현지 조사 및 객관적인 자료 확보 등의 실질적이고 명확한 조사를 통해, 구미시 실정을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최적의 결과를 도출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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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이전사업 절차에 따라 진행 중!구미경찰서(서장 권오덕)는 30년이 넘은 노후 시설로 사무 및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여 효율적인 치안수요에 대처하기 곤란하고 민원인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08부터 청사 이전을 준비하였다며 추진 배경을 밝혔다. 지난 ’13. 9. 26. 신축사업비 248억원을 확보하고, ‘14. 9. 5. 기재부로부터 구미시 신평동 188-2번지(舊 금오공대 운동장) 이전예정 부지에 대한 사용승인을 받아 경찰청으로 등기이전을 완료하였다. 또한 시설공사와 관련한 조달청 맞춤형서비스 계약체결, 교통영향분석 및 개선대책용역 입찰절차를 개시 하는 등 경찰서 이전사업이 절차에 따라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구미경실련과 금오공대에서는 최근 구미경찰서 이전부지 재 이전을 목표로 ‘시민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경실련이 제안한 재 이전부지는 ‘구미시 신평동 양지공원 뒤편 야산’으로 이미 작년에 구미경찰서가 대체부지로 검토한바, 첫째, 근린공원 용도로 지정되어 있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해진 용도 외에는 사용이 불가능한 관계로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선행되어야 매입이 가능하고, 둘째, 사유지를 강제수용 할 수도 없어 매입이 곤란하며, 셋째, 설령 ‘매입이 가능하다’하더라도 과도한 부지매입비를 국민세금에서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등 실현가능성이 없어 이전 대체부지로 불가하다는 결론을 낸바 있다. 또한 기재부에서도 이전예정 부지(신평동)에 대해 지난 1년간 현장 방문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심사숙고 한 끝에 국유지의 효율적 이용 차원에서 운동장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구미경찰서를 이전하는 것이 강동과 강서의 치안 수요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치안요충지라는 판단에 따라 사용승인 한 것이다. 한편, 구미경찰서는 이전예정 부지에 별도의 출입구를 설치하는 등 독립적인 공간으로 사용 할 계획이며, 청사 이전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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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산학융합지구 준공식경북산학융합본부(이사장 김영식, 금오공과대학교 총장)는 국가산업단지 내 대학 산업단지캠퍼스 및 중소기업 부설연구소를 수용할 수 있는 기업연구관 신축사업인 경북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준공식을 11월 12일(수) 오후 2시 구미시 신평동 경북산학융합본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학봉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김성진 지역경제정책관을 비롯 송경창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 최종원 구미시 부시장 및 금오공과대학교 김영식 총장 등 내외 귀빈과 산업단지 기업체 대표 및 참여대학 교수, 학생,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경북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2011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으로 선정 되었으며, 2012년 9월 칠곡기업연구관 착공을 시작으로 1년 6개월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총연면적 24,600㎡, 약 2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산업단지캠퍼스 3개동과 기업연구관 2개동을 모두 완공하였다. 이날 준공식은 기념식, 현판 제막식,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연관행사로 그동안 사업성과에 대한 전시물 투어와 이전대학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LG전자 등이 참여한 취업촉진행사, 4개 대학 학생 어울 한마당,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가 함께 개최되었다. 산학융합조성사업 성과물 전시에서는 참여대학 교수와 학생, 기업이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하여 사업화하였거나 개발한 시제품 13개를 선보였다. 취업촉진프로그램에서는 산학융합지구로 이전한 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영진전문대학 200여명의 학생이 대기업과 중견기업인사담당자와 모의 면접과 특강을 진행하여 취업에 대한 준비를 도왔으며, 입주기업 의 채용 면접이 동시에 이루어져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학생 어울한마당은 산학융합지구 이전 4개대 학생들이 같은 공간에서 배우고 연구하는 만큼 서로 친밀해 질 수 있도록 릴레이콩옮기기, 벽허물기 등 다양한 게임으로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그 동안 대학과 기업이 공간적으로 이원화된 산학협력 구조에서 공간적 통합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하는 인재육성, 현장에 즉시 투입하여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으로 첨단산업단지내 우수 인력을 공급하여 인력 미스매치(mis-match) 해결과 청년취업률 제고를 위한 여건이 마련되었다. 또한 4개 대학이 전기전자, 의료기기, 모바일, 메카트로닉스 등 산업단지가 필요로 하는 첨단산업분야 인력, 장비, 제품개발 등에 대한 기업의 수요를 참여대학 간 역할분담과 협력을 통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북산학융합지구는 국내 IT산업의 28% 수출을 담당하고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우수한 산업인재 양성‧공급은 물론 글로벌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R&D의 산실 역할이 기대된다. 경북산학융합지구는 준공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다음과 같은 세가지 사업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첫째, 현장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수한 산업인재를 양성한다. 4개 대학 7개학과 88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젝트Lab, 산학융합R&D, R&D인턴십, 비즈니스Lab 등 R&D 연계 현장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경쟁력 있는 산업 인재를 양성하여 배출한다. 둘째, 기업체 재직자 교육과 공동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일하고 배우고 연구하는 행복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하여 우수한 교육시설(캠퍼스관)과 인적자원(참여교수 및 혁신기관 연계)과 유관기간(국책연구기관 등)을 활용한 재직자 재교육을 프로그램과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셋째,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육성한다. 미래 먹거리 사업이 될 첨단 IT 연관사업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부설연구소를 경북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 유치하여 교수들의 1:1 기술멘토, 애로기술해결, 경영지원, 신제품 공동개발 등 중소기업 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또한, 정부의 창조경제의 모델로 추진되는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산업단지 특성을 감안한 특화 연구센터를 추가 유치 구축 하여 인력양성은 물론 기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으로 △첨단기술연구지원센터 △지역특화산업인재양성센터 △산업기술명장대학원 △듀얼학습병행센터 등 4개 센터를 유치 추진중에 있다. 경북산학융합본부는 이들 역점 사업을 집중 추진한 결과, 3차년도 (‘13.7~’14.6) 사업기간 동안 사업목표 달성은 물론 내실있는 사업실적으로 ‘우수’평가를 받았으며, 전국 7개 산학융합지구* 중 산학융합의 선도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 산학융합지구(7개지구) : 2011년지정 (3개지구 : 전북새만금, 경기시화․반월, 경북구미) 2012년지정 (3개지구 : 전남대불, 충북오송, 울산) 2013년지정 (1개지구 : 충남 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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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배수지, 가압장 통수식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1월 12일 임은동 소재 남부가압장에서 지역 도․시의원, 지역주민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남부배수지, 가압장 통수식」을 개최하였다. 남부배수지는 총1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12년부터 2014년 10월까지 배수지 8,500㎥, 가압장 1개소 등을 설치 완료하여 단수 시에도 최소 12시간을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다. 남부배수지는 2011년 단수사고로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방안으로 설치하였으며, 당시 형곡배수지를 경유하여 급수하던 상모사곡동과 오태동 지역을 형곡배수지 급수구역에서 분리하여 8,500㎥의 배수지를 신설, 신평배수지에서 직접 공급함에 따라 재 급수시간을 55시간에서 6시간으로 단축시켜 55,000여명의 시민들에게 더 이상 불편이나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통수식에 참여한 임오동 주민은 "단수사고 후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되어 단수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받게 되었다."며 구미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의 관계공무원은 "남부배수지 준공으로 2011년 단수사고 후속조치 중 구미광역 취․정수장 이원화사업 등을 대부분 완료하였으며, 봉곡배수지 직송관로 설치사업만을 남겨두고 있으나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하여 조속히 사업이 추진하도록 건의하였으며, 단수사고 후속조치를 하루빨리 마무리하여 다시는 이 지역에 대규모 단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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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 국방신뢰성센터 유치위해 '광역 행보'구미시가「국방신뢰성센터」유치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 31일, 구미시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유치위원장으로 산학연 및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구미시 국방신뢰성센터 유치위원회를 발족하였다. 이어서 남유진 시장은 11월 4, 5일 이틀간 지역 국회의원 김태환 의원과 심학봉 의원을 면담하고 황진하 국방위원장과 주호영 의원을 방문한 것은 물론 청와대 안종범 경제수석과의 단독면담, 장혁 국방비서관과의 면담을 통해 구미유치의 타당성을 피력하였다. 내달 초에는 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여 국가차원의 국방산업 선진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방신뢰성센터의 구미유치가 성사될 경우,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진입 장벽이 높은 국방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직접적인 기회를 제공하게 될 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 중심의 벤처기업을 육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방신뢰성센터는 2012년 해군 구축함에서 실시한 국산어뢰 '홍상어'의 실사격에서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무기체계의 신뢰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관련 문제를 전문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기관의 필요성을 느껴 국방부 산하 국방품질기술원에서 국방 양산품의 신뢰성확보를 위한 자체 계획에 의거,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본 사업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총 303억 원이 투입될 예정(2015년 예산 23억원 반영)이며 장기저장의 특성이 있는 고가의 유도탄, 재래식 탄약과 같은 폭발물 등을 대상으로 양산 후 품질보증 시험과 장기 저장 성능시험을 위한 신뢰성 평가 전문기관 설립하게 된다. 현재 입지선정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입지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센터건립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난 10월 31일, 국방신뢰성센터 발대식에서 남유진 시장은 구미지역의 입지 당위성을 강조하며 "국방신뢰성센터는 무엇보다 수요자(생산자) 인근에 센터가 입주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현재 구미에는 2013년 말 기준, 첨단IT산업을 기반으로 유도탄의 60%, 재래식 탄약의 40%를 생산하는 국방산업의 중심지역으로 LIG넥스원, (주)한화, 삼성탈레스 등 유도탄 생산업체와 인근에는 탄약을 생산하는 풍산금속이 위치하고 있으며 260여 개의 방산 업체가 밀집된 국내 최대의 국방산업의 메카이다. 특히, 금오공대와 금오공고 등 탄탄한 국방인력양성기관 인프라와 모바일, 디스플레이, 탄소소재 등 3,000여 개의 IT 및 소재관련 기업체가 클러스터를 이루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국방벤처센터가 설립되는 등 국방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후방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어 국방신뢰성센터 설립 목적에 적합한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또한 유도탄과 재래식 탄약에 대한 성능시험은 폭발물 시험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할 때, 시험대상을 저장할 탄약고와 안전을 위한 이격거리 확보 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해서도 구미는 저렴한 비용으로 배산임수의 넓은 부지확보가 용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구미시는 구미(국방전자)-영천(항공정비)-안강(탄약)-창원(화기)-거제(함정) 등 지역 국방산업 거점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으로도 전국 국방산업 네트워크 형성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국방산업에 연간 투입되는 예산은 35조 원으로 정부예산의 14%에 달한다. 또한 국방산업은 이전의 모방생산에서 벗어나 우리 기술력과 경쟁력으로 방위산업 분야의 핵심기술을 개발ㆍ생산하여 해외로 수출하기에 이르며 세계 군사력 9위인 우리나라에서는 단연 비전 있는 산업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국방융합 산업 고도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 방위산업 활성화 전략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국방품질교육원, 국방기술전문대학원 등을 통한 인력양성은 물론, 대학연구소 및 기업연구소 등의 연구개발 토대 위에 구미를 중심으로 한 영남권 방위산업 기업체와 타 지역 방위산업과의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민선4기 이후 구미는 미래 먹거리 선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남유진 시장을 필두로 산업 다각화에 매진해 왔다. 이에 따라 전자․디스플레이 산업을 벗어나 전자의료기기, 차세대 모바일, 3D, 탄소섬유, 광학, 신재생에너지, 자동차부품 등의 산업 유치에 힘쓰며 최근 독일, 일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미래 IT산업기반이 체계적으로 구축되어 있는 구미시에서 국방산업이 발전될 경우 그 경제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향후 구미의「국방신뢰성센터」유치에 따른 민과 군의 기술협력(Spin-on, Spin-off, Spin-up)이 활성화 된다면 구미는 IT를 기반으로 한 국방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Spin - on 민간용 기술이 군사용 기술로 전용되는 것 • Spin - off 군사용 기술이 민간용 기술로 활용되는 것 • Spin - up 민간과 군의 공동 이용 목적으로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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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농업의 중요성 및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남유진 시장, 임춘구 시의원 등 내빈과 농업인 관련단체, 농업인 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구미시 농업인단체인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회, 4-H본부, 4-H회원 등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한 기념행사에서는 『내가 웃어야 세상이 행복하다』는 주제로 장정자 한국펀리더십연구소장의 특강이 있었는데 나 자신의 행복을 되돌아보는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중 FTA 타결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여건이지만 지혜와 역량을 모아 헤쳐나가길 바라면서 구미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농업인에 대해 시상하는 등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배선호 농촌지도자 구미시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농업인 스스로가 국민의 소중한 먹거리를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명품 구미농업을 만들기 위해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부단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