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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 언택트 기법 활용한 합동점검 실시대구지방환경청(청장 주대영)은 최근 연이은 화학물질 사고*에 따라실란화합물 취급 등 유해화학물질 취급 고위험 사업장 및 미세먼지 사업장을 대상으로 8월부터 한달 간 언택트 모니터링을 통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 구미산단 소재 트리클로로실란(사고대비물질) 누출사고(7.22), 고령군 소재 메틸클로로실란(일반화학물질) 누출사고(7.24)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되는 화학사고 예방과 미세먼지 배출 억제를 위해 주요 산업단지(대구, 구미, 포항 등)를 대상으로 실시간 대기질 분석 첨단장비(이동측정차량*, 드론) 및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하여 스크리닝 후 의심 사업장을 추적한다. 추적 결과 의심사업장은 신속히 점검을 실시하고, 사고위험이 높은 시설 등에 대하여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차량에 실시간 대기질 분석장비를 장착하여 VOCs, 지정악취물질 등 대부분의 유해대기오염물질을 ppb(1/10억) 단위로 정량분석 *‘15년부터 19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화학사고를 분석한 결과, 여름철인 7∼8월평균 화학사고 발생건수는 9.2건으로, 이 기간을 제외한 월평균 화학사고발생건수(6.2건) 대비 1.48배 상당. 또한, 대구지방환경청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 준수, 대기오염물질 관리와 방지시설 정상가동, 대기비산배출 관리기준 준수, 폐기물 적정 보관·처리 등에 대해 통합 점검을 매월 실시하여 사업장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을 고려하여 경미하거나 즉각 시정이 가능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지도(시정조치 등)를 실시하되, 위반사항이 중대한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적의 조치하며, 관리능력이 미흡한 취약사업장은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기술지원 및 컨설팅을 실시하여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주대영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경기침체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현상황을 감안하여 언택트 모니터링을 통한 의심 사업장만 선별 단속함으로써, 여름철 집중되는 화학사고 예방과 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사업장은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오염물질 배출억제 등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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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대구취수원 해법 '가변식 다변화'가 정답이다" 성명 발표구미경실련과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반추위는 6일 각각 성명서를 냈다. 구미경실련은 "대구취수원 해법은 '가변식 다변화'가 정답이다"고 발표했으며, 반추위는 "낙동강 유역 통합물관리 방안 연구용역(중간보고)에 따른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먼저 구미경실련에 의하면 지난 3일 대구취수원 문제에 대해 기존의 ‘이전’ 방식(구미에서 전량 취수)을 철회하는 대신 ‘다변화’ 방식(구미 또는 안동 일부 취수+대구취수장 초고도화 혼용)으로 추진하겠다는 대구시장의 담화문 발표에 이어, 어제 환경부가 같은 내용의 용역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구미해평취수장에서 대구시가 하루 43만 톤(44만8천 톤 중 나머지는 칠곡·성주·고령 사용=2015년 국토부 용역)을 취수하겠다는 기존 계획을 접고, 해평취수장이나 안동 임하댐 중에서 하루 30만 톤을 취수하겠다는 것이다. 부족한 27만 톤은 현 대구취수장의 정수를 초고도화 해 혼용하는 방식의 다변화이다. 구미시와 대구시 간의 갈등 장기화와 안동시의 반발은 대구시의 ‘3무(無)’ 무능이 자초한 것이다. 대구시는 우선 전략이 없다. 2008년 대구취수원 안동댐 이전 정부 건의 이후 12년 동안이나 구미해평취수장에서 ‘전량’을 취수하겠다는 ‘이전’ 방식만을 고수했다. 대구시 스스로 낙동강·운문댐·가창댐·공산댐을 취수원으로 하는 다변화 시스템을 운영하면서도, 정작 낙동강 대구취수원 문제에 대해서는 다변화에 반대되는 ‘이전’ 입장만을 고수한 것이다. 물이 부족한 포항시도 안동 임하댐→영천댐 수질 좋은 물과 수질이 미흡한 형산강 복류수를 유강정수장에서 섞어서 정수하는 다변화 방식이다. 김천시도 저수지와 감천 복류수를 취수원으로 하는 다변화 방식이다. 그런데도 대구시는 ‘한 방에 해결하려는 안이한 비합리성’에서 12년 동안 한 발도 나아가지 못했고, 이 같은 경직성이 구미시를 설득할 수 있는 유연한 전략적 구상을 막은 것이다. 실효성 있는 전략이 하나도 없다. 구미경실련 대안(중재안)에서 "구미시의 공업·농업용수와 낙동강 유지수가 부족할 경우 대구시의 취수량은 즉각 줄여야 한다."는 것은 이전하더라도 갈수기 구미 물 부족 비상 시 취수 대비 대구취수원을 존치하고 상수원보호구역도 해제하지 않는 조건을 말하는데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후 대구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수천억대 대구시 개발사업이 목적'이라는 구미시의 비난이 수년간 이어져도 대구시는 침묵했다. 통합신공항 막바지에 퇴근 후 매일 군위군을 방문해 설득했던 경우에 비하면, 대구취수원 문제에 임하는 권영진 대구시장의 의지는 10분의 1도 안 된다. 전략도 의지도 진정성도 없이 대충 찔러보고 '아니면 말고' 식이다. 구미경실련은 지난 3일 담화문 발표 기자회견에서도 권영진 시장은 “구미·안동은 갈수기에도 20만∼30만 톤 취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구미·안동에선 예측 불허 기후변화와 갈수기에도 고정적으로 매일 30만 톤을 빼가는 것으로 오해할 것이며, 반대 논리에 더욱 힘이 실리도록 기름을 붓는 발언이다. 취수원 다변화로의 선회를 밝히는 자리였으면, 다변화도 '고정식 다변화'가 아니라 '가변식 다변화'로 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구미가 반대하는 첫째 이유가 수량 부족인데, 구미 물 1리터도 손해나지 않는 '가변식 다변화'는 그 반대 명분에 대한 완벽한 해결책이다"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조건부 찬성 선회에 대해 "2010년 10월 결성한 대구취수원 구미이전반대 범시민추진위원회의 핵심 역할(집행위원장)을 하다가 2014년 12월 조건부 찬성으로 돌아선 것은, 시민단체로서 물은 온 국민이 나눠 써야할 공공재라는 인식도 영향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구미공단이 2013년 수출 367억 달러로 최고점을 찍은 이후 빠르게 추락하는 구미경제위기 상황이었기 때문이다."고 했다. 나아가 구미경제위기 대응 동반자적 대안을 만들어 전면적 공동발전에 대한 의지와 신뢰를 구미시민에게 보여주는 내용으로 ➊대구-구미 경제동맹 협약 체결 ❷대구 문화 인프라 공동활용 협약 체결(대구시립교향악단 구미 정기공연 등) ❸대구-구미 생활권통합(2023년 대구광역철도 개통 이후 대구-구미 시내버스 무료환승 등을 제시했다. 구미경실련은 "구미 물 1리터도 손해나지 않는 '가변식 다변화'는 밸브를 쥔 구미시엔 갑이다."며 "구미시와 반추위도 지역경제 앞날을 생각하면서, 대구시의 태도 변화를 지켜보는 여유를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구미시 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인배)와 대구취수원 이전 구미시 민관협의회(위원장 윤종호)는 낙동강 유역 통합물관리 방안 연구용역(중간보고)에 따른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반추위 및 민관협의회 성명서에서 "1. 구미시민이 반대하는 취수원 이전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 1. 취수원 이전을 전제로 한 물 배분 방안 용역은 동의할 수 없다 1. 수량과 수질에 문제가 없는 대구취수원 이전 계획을 중단하고 낙동강 전 수계를 살리는 수질보전 대책을 수립하라 1.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에 대해 환경부는 정치권 및 언론에 휘둘리지 말고 중립적 입장을 견지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환경부의 낙동강 유역 통합물관리 방안 연구 및 폐수무방류 도입연구 용역은 낙동강 본류 수질개선이라는 원칙하에 상·하류 유역 간의 갈등을 극복하고 통합 물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용역의 목적을 벗어나 취수원 이전이라는 전제조건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시는 낙동강 물 배분 방안이라는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워 취수원 다변화에 관한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는 구미시민뿐만 아니라 낙동강 수계 전체 주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것으로 구미시 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와 구미 민관협의회는 대구시의 뻔뻔하고 무책임한 태도를 강력 규탄한다."고 했다. 또한 "2019년 4월 19일 낙동강 물 문제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합의문에 따르면 '환경부, 국무조정실, 문화재청,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구미시'의 연구용역 추진 주체는 연구를 수행함에 있어 어떠한 전제도 없이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시행하고, 연구용역 추진과정에서 관련 지방자치단체 등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반영한다고 기본원칙을 정했다. 이에 폐수 무방류방안 연구 및 낙동강 본류 수질 개선이라는 대 원칙하에 지역적·정치적 이해를 배제하고 주민들의 먹는 물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통합물관리 방안을 마련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구시는 주민들의 생존권이 걸린 취수원을 경북 이전이라는 가면을 쓰고 정치적 논리를 배제하지 못한 채 원점으로 되돌렸다."고 주장했다. 특히 "맑은 물을 대구시민들에게 공급하겠다는 본연의 대의명분에서 벗어나 구미시민뿐 아니라 낙동강 수계 주민들까지 끌어들여 취수원 이전과 다름없는 공동활용을 내세운 데 대해 우리는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물 문제는 구미 시민의 생존권을 결정하는 중차대한 사안이므로 구미시장이 단독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음을 엄중히 밝힌다."고 했다. 나아가 "환경부에서는 낙동강의 환경이 변화된 만큼 변화된 조건을 반영하고,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장기적 관점과 강과 유역의 생태보존이라는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대구시가 금호강을 살렸듯이 낙동강을 끼고 있는 단체들은 머리를 맞대고 낙동강 전체에 대한 수질보전대책을 수립하여 낙동강 수계 1300만 시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하여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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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방세 성실납세 유공자 표창 수여구미시(시장 장세용)는 6일 오전 10시30분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성실납세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지방세 성실납세로 재정확충에 기여한 영남에너지서비스(주) 등 3개 법인과 황정학 외 2명에 대하여 시장 표창패를 각각 수여했다. 이번 지방세 성실납세 유공표창 대상자는 지방세 체납액이 없고 연간 3억원이상 납부한 법인과 5천만원이상 납부한 개인 중 납부액 상위 40개 법인 및 개인 60명을 선정하여, 수상이력이 없는 상위3개 법인과 개인 3명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구미시는 표창 기업에 대해 세무조사 3년간 유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해 지방세 성실납부 풍토가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장세용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모범적인 납세로 지방재정 확충에 애써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성실하게 납부한 지방세는 행복한 구미 건설에 초석이 되고 있으며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성실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구미시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2010년부터 매년 지방세 성실 납세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해 오고 있으며 성실납세 풍토 속에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납세할 수 있는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세무행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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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자매부대에 비말차단 마스크 2만장 기증!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전해상)가 자매부대인 육군 제5 포병 여단(여단장 김남훈 준장)에 비말차단 마스크 2만 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해상 사장은 "언제나 국가안보에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히며, "마스크가 더운 여름 장병들의 코로나 감염 예방과 사기진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매 부대가 국토 방위 최전선에서 소임을 다하는 만큼 도레이첨단소재도 기술력 혁신으로 관련 산업과 경제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금번에 기증한 마스크는 장병들의 안전을 위해 방문하지 않고 물품만 전달했는데, 2012년 결연을 맺은 이후 도레이첨단소재는 모범 부사관 초청행사, 임직원 자녀 병영체험, 발전기금 전달 등 매년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그동안 국내 마스크 부족사태 해결을 위해 필수 소재인 MB필터를 신속히 공급한 데 이어, 2겹 마스크가 가능한 정전SMS 부직포를 개발해 수급 안정화에 기여해왔다. 또한 최근에는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비말차단용 부직포를 개발, 공급함으로써 핵심소재 개발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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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균형위 찾아 공공기관 구미 유치 건의장세용 구미시장은 국회, 국무총리실 방문에 이어 8월 5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하는 등 행보를 이어갔다. 장 시장은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지방이전 공공기관 구미 유치 등 주요 현안사항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약화,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것으로 지역이 처한 어려운 실정을 토로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기존 산업도시 지원의 필요성과 구미지역 분야별 강점을 피력하고, 국방, R&D, IT, 중소기업, 일자리·복지, 환경부문 관련 공공기관 이전을 건의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구미지역의 어려운 경제상황에 공감하고, 구미경제 위기 극복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장 시장은 "통합신공항 이전과 더불어 구미산업 특성을 고려한 공공기관 유치로 구미 경제 활력을 되찾겠다."고 밝히면서 "구미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반드시 경제재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향후, 구미시는 지역 강점요인을 중심으로 유치 가능한 공공기관을 선정하여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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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갑.을 국회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16억원 확보" 밝혀!미래통합당 구미갑.을 국회의원(구미갑 구자근, 구미을 김영식)은 구미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1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북구미IC 진입도로 개설공사에 6억원, 구미문화예술회관 시설공사에 3억원, 인노천의 하천재해 예방사업에 7억원의 행안부 특별교부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북구미IC 진입도로는 구미시 선기동 일원에 조성되며, 2021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으로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문화예술회관의 경우 대공연장 무대설비를 전면적으로 교체하고, 객석·로비 등 부대시설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구미문화예술회관은 1989년 개관 이후 노후화로 인해 안전 사고 등의 우려가 있어 2021년 완료될 시설 공사로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이 증대될 전망이다. 또한, 인노천의 하천재해 예방사업을 통해 고아읍 원호리~괴평리 지역 인근 13,000명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구자근 의원은 "올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구미의 숙원 사업을 풀기 위한 예산 확보와 법·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의원은 "구미시의 발전과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특교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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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기술치료는 '기술닥터'에게 맡기세요!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7월 '구미시 기술닥터사업' 솔루션위원회를 개최하여 관내 6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해당 업체들은 8월부터 중기애로 기술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3~6개월간 중장기적으로 기술전문가인 기술닥터의 애로기술 해결지원과 함께 실험재료비,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관련 비용 등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번 솔루션위원회에 총 19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소형 사이즈 알루미늄 커팅 시스템 개발, 무인 점포 운영을 위한 인공지능 카메라 개발, 중대형 디스플레이 패널 포장재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애로 과제가 접수됐다. 이 솔루션위원회에서는 기업이 고민하고 있던 기술적 문제에 대한 질의응답과 각 분야 전문가의 기술적 자문과 상담이 함께 이루어져, 참여기업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었다. 구미시 기술닥터사업은 2011년부터 구미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전문가인 기술닥터를 매칭하여 기업 현장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11년 ~ 2019년까지 총 214개의 현장애로 해결과 96건의 중기애로 해결을 지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기술 및 제품개발과 작업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술치료를 통해 구미시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강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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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119현장대응 협의회 MOU 체결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5일 오전 11시 구미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건설기계협회, 살수차 협회 등 10개 협회와 '119현장대응 협의회 업무협약(MOU)체결'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다양하고 복잡한 재난 현장에 필요한 특수 기계장비를 신속히 지원하는 체계를 확립, 효율적인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구미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협약식을 진행했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금일 체결된 협약을 계기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수습을 위한 견고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더욱 안전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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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금융기관 직원 및 시민 표창장 수여구미경찰서(서장 이갑수)는 지난 8월 4일 구미 대구은행 공단점, 농협 신평지점, 민간인 은모씨에게 표창장과 기념품,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 금융기관 직원은 불상자와 통화를 하며 2천300만원과 800만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의심하고 112로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았다. 이갑수 서장은 "은행 직원의 세심한 관찰력과 시민의 침착한 대처능력 덕분에 현금 피해를 예방하고 보이스피싱 수거책도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재산을 노리는 전화금융사기 범죄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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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환경연수원 '꽃과 환경 문화' 과정 교육 개강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은 '꽃과 환경 문화' 교육을 8월 5일 10시 도청 신도시 및 인근 거주 도민 30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서 개강했다. 이번 '꽃과 환경 문화' 과정은 도청 신도시 주민 교육기회 확대를 통한 정주 여건 활성화를 위해 개설하는 현장 환경교육으로 역사와 문화 속의 우리 야생화, 수생식물을 활용한 실습과 인문학적 강의를 곁들인 통섭형 환경교육과정으로 8월 5일부터 10월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10회 실시하게 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식물(꽃)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환경적 중요성 인식을 위한 인문교육과 초충도, 문학, 소설, 그림과 연계된 식물을 중심으로 플라워 디자인(난실습), 풍란 붙이기, 야생화 실습, 꽃 액자만들기, 석창포 심기 등의 체험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성과물을 활용해 도민을 대상으로 연말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에 있다. '꽃과 환경 문화' 교육은 지난해에는 안동지역 도민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수료 후 'E-job/환경인큐베이터 교육 수료생 작품전시회'를 가져 성과물을 도민에 개방해 많은 사랑을 받은바 있는 인기 교육과정이다. 또한, 도청 신도시 주민을 위한 환경교육과정으로 환경사진반을 8월 중순부터 모집을 시작해 9월 4일 개강 예정이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반려식물 보급 사업(공기정화 식물 보급 및 화분 분갈이 등)을 추진 도청 신도시 주민에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제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지난해 이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안OO씨(안동시)는 "우리문화 예술작품(문학, 회화 등), 역사 그리고 치유와 연계한 융합적 교육으로 단순 원예작품을 위한 교육을 지양하여 조상들의 지혜와 삶을 함께 배우는 유익한 교육 과정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