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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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국회의원, 강소특구 지정 등 지역 과학기술 생태계 구축 요청구미시을 김영식 국회의원이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1차관을 만나 강소특구 지정 등 지역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영식 의원은 정차관과의 면담에서 침체되어있는 구미시의 제조업 부활을 위해 과학기술 기반의 지역 혁신이 필요하다며, 구미의 강소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강소특구란 대학 등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공공이 지원하는 과학기술기반 소규모·자족형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R&D 특구 신모델이다. 해당 특구에서는 지역 밀착형 기술 사업화와 특화산업 유치, 인력 양성 등 체계적인 지역 특화 연구사업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 강소연구개발특구 최종 후보지 6곳을 발표했으며 오는 7월 27일에 최종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의원은 강소특구 지정 이후 조속한 후속 행정 조치와 예산 추가 투입 등 침체되어있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오는 7월 24일 국회에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과 지역특화 발전방향 모색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구미 국가산단의 5G+ 기반 신산업 육성 등을 주제로 토론을 주최할 예정이다. 해당 토론회에는 강소특구 거점기관인 금오공과대학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SK텔레콤, KT, LGU+ 등 통신3사 등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또한 김 의원은 정병선 차관에게 지방자치단체가 주도로 하는 연구개발 추진 체계와 지역 과학기술문화 발전을 위한 지역 R&D 육성 전담 기관 유치, 구미시 과학문화도시 지정 등을 요청했다. 김영식 의원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국가산단을 보유한 구미시가 강소특구에 지정되어 5G기반의 스마트팩토리 구현과 테스트배드 구축 등 신산업을 육성하게 된다면 새로운 성장동력이 창출될 수 있다"며, "소관 기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을 통해 구미가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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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여름 물품키트' 지원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세용, 민간위원장 석호진)에서는 7월 17일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320가구에 여름 물품키트를 지원했다. 여름 물품키트 지원은 공동모금회 우리지역 이웃돕기 성금모금의 배분사업으로 3D매쉬매트, 풍기인견이불, 휴대용 선풍기, 핸드클리너겔, 일회용마스크(3중필터 고급형) 등의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물품키트는 폭염에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수분섭취, 낮시간 외출 및 야외활동 자제, 코로나19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등도 함께 안내하며 읍면동에서 수령후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여름 물품키트 지원으로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과 저소득층이 무더운 여름을 잘 극복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여전히 진행중인 코로나19 감염 예방 등 생활방역 실천도 함께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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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사회적가치 창출 위한 '열린혁신 워크숍' 개최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은 지난 16일 구미시탄소제로교육관 다목적회의실에서 CEO와 함께하는 열린혁신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공단 열린혁신 추진단 20명이 참석하여 정부가 발표한 지방공기업 혁신 가이드라인과 시설 이용고객 대상의 열린혁신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Bottom-Up 방식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혁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기관 운영, 지역경제 회복력 확보, 참여와 협력 확대, 주민이 체감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 등 지방공기업 혁신 4대 전략에 대한 15개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하고 특히, 코로나 19에 따른 지역사회 충격 최소화를 위해 지역경제 회복 기반 마련 과제를 중점으로 공단의 사회적 책임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채동익 이사장은 "지역 공기업으로서 사회·경제·환경·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혁신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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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수사과, 도내 베스트 수사팀에 선정구미경찰서(서장 이갑수)는 경제범죄수사 4팀이 ‘20년 상반기 경북도내 베스트 수사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15일 구미경찰서 수사과 사무실에서 베스트팀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경제4팀은 금년도 상반기 중 경제적·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민생활침해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영세한 규모의 설비업자를 상대로 사기 범행을 하고 도피 중인 피의자를 3개월에 걸쳐 추적·검거하는 등 수사실적과 기획수사업무 역량이 탁월하여 표창장과 팀원 전원이 포상휴가를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구미경찰서는 앞으로도 서민경제생활을 어렵게하는 고질적,상습적인 생활주변 사기범을 끝까지 추적.검거하여 서민들의 안전한 경제활동을 지켜나가기로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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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든든 도시락' 지원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7월 16일(목) 구미종합사회복지관(관장신부 장세창)에서 초복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하여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회장 류시문)와 DGB대구은행(경북본부대표 김윤국)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든든 도시락' 행사가 열렸다. DGB대구은행 구미사랑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지부협의회 50여명과 ,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의 직원이 모두 힘을 합쳐 삼계탕 600그릇을 정성껏 만들어 구미지역 내 어르신 60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단체 급식이 중단된 상황에서 지역 어르신의 결식을 방지하고 건강을 도모하고자 실시하였으며, 많은 이가 모이는 행사인 만큼 행사장에 방문하는 방문객의 명단을 작성하고 체온을 측정하는 등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대기 좌석을 배치했다. DGB대구은행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어버이날과 초복, 노인의 날 행사 등 소외계층의 결식 완화와 정서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역주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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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42회 임시회 6일간 일정 개회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7월 16일부터 7월 2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6일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장세구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조성은 당시 원주민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으나, 적절한 보상과 위로가 없었으며 환경오염 등으로 주거환경도 열악하다."며 공단동 일원의 정주여건 개선 조치를 집행부에 요구했다. 또한,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근현대사를 함께한 구미산업단지의 객관적인 사실을 기록하고 관리할 '대한민국 전자산업발전기록관 건립' 사업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구미시의회는 17일부터 20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활동에 들어가 구미시 부조리신고 보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 2020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3차) 1건,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조형물 설치 및 관리 규정 부재에 따른 예산낭비와 관리부실을 방지하고 공공조형물을 효율적으로 설치 및 관리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공간 조성에 기여하고자 구미시 공공조형물의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이선우 의원 대표발의)을 의원 발의하여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1일에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재상 의장은 "구미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후반기 원 구성 후 첫 임시회인 만큼 상정된 안건들이 구미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안건을 세심하게 심사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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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박재훈씨, 2019 국민추천포상 '국무총리표창' 수상구미시 박재훈씨가 지난 15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국민추천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학원 수학강사로 일하던 박 씨는 2016년 건강이 크게 악화되어 한 쪽 눈이 실명되고 한 쪽 눈의 시력도 크게 나빠져 일도 그만둬야 하는 상황 속에서도 자신이 재학 중이던 방송통신대에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 학생들을 위해 학습지도를 하고 있다. 박 씨는 낮에는 돈을 벌기 위해 학원에서 중고교생을 가르쳤고, 밤에는 야학에서 무료로 어른들을 가르치는 등 지금까지도 이웃을 위한 교육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박 씨의 이 같은 선행은 2017년 방통대 재학 중 방송대학TV가 진행하는 퀴즈쇼에서 우승하면서 주변에 알려졌으며, 자신도 형편이 어렵지만 우승 상금 중 일부를 자신이 봉사하고 있는 야학에 기부하겠다고 밝혀 주변의 큰 박수를 받았다. 박 씨는 "시력이 완전히 상실되기 전까지는 교육봉사를 통해 장애인,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하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인생 2막을 보내고 있다. 국민추천포상은 사회 곳곳의 숨은 의인을 국민으로부터 추천받아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로서 지난 2011년 처음 시행돼 10년간 420명을 포상했다. 2019년 국민추천포상은 742건의 후보를 추천받아 국민훈장 4명, 국민포장 8명, 대통령표창 12명, 국무총리표창 14명으로 총 38명을 선정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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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개인택시구미시지부, 하절기 친절운동 캠페인 실시구미시(시장 장세용)와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구미시지부(지부장 김성달), 법인 3개 노조는 7. 16(목) 11:00 구미역 앞에서 택시운전기사들을 대상으로 하절기 법규준수 및 친절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대내·외 구미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의 편리한 대중교통수단으로써 택시를 이용할 것에 대비하여, 택시운전자들의 서비스개선과 친절봉사를 독려하고, 구미역 앞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준수를 다짐한 행사로써 개인택시구미시지부의 임원과 법인 3개사 노동조합대표, 대중교통과 직원들이 함께 했다. 이건호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하절기 택시 법규준수 및 친절운동 캠페인을 계기로 구미역 앞 택시 준법질서문화를 정착하고 기사들의 친절마인드를 함양해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코로나19등에 대비한 건강한 여름나기를 갖자"고 다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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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구미시,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구미시의회는 통합신공항 소음피해 검증하라!"구미경실련은 15일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구미시의회에 보내는 공개질의서를 통해 전임 시장의 반대와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활주로 방향(소음피해방향)이 구미 시가지 방향에 대한 피해와 구미 5공단, 비행안전구역 포함 등에 대해서 먼저 소음피해를 검증하라고 촉구했다. 구미경실련은 "2016년 소보면 단독후보지(활주로=구미시장천면·대구 방향)에서 2017년 예비후보지 선정 시 공동후보지(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로 변경되면서 소음피해 방향인 활주로 방향도 구미시가지(구미역·시청방향/공동후보지로부터 20㎞ 거리) 방향으로 변경됐다"며 "구미지역 소음피해 더 우려되고 안전상 금오산과 유학산 사이 남구미 방향 가능성에 대한 전투기 소음피해 시 대기업 탈구미 원인인 구미공단 정주여건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구미 인근 의성·군위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의 활주로 방향으로 인한 소음 피해와 관련해서 공개질의 했다. ➊구미시장과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구미시의회는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에 대해 지지하거나 반대하지 않고 있는데, 소음피해 방향인 활주로 방향이 구미시가지 방향임을 알고 있나? ❷공동후보지의 활주로 방향이 구미시가지 방향임을 알았다면, 전문가 의뢰 검토결과 “구미지역 소음피해는 없다”는 결론을 확인한 후, 공동후보지에 대해 지지하거나 반대하지 않는 현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인가? 구미지역 소음피해 여부를 검토했다면, 즉시 시민들에게 자료를 공개해야하지 않나? ❸공동후보지의 활주로 방향이 구미시가지(구미역·시청) 방향인 줄도 몰랐고, 5공단으로부터 직선거리로 불과 7㎞ 밖에 안 되는 구미지역의 소음피해 여부에 대한 당연하고 기본적인 검토조차 없었다면, “무안전투기비행장으로부터 20㎞ 떨어진(공동후보지∼구미시청간 거리도 20㎞) 목포시에까지 소음피해 추정”이라는 주장도 있는 만큼, 지금이라도 즉시 구미지역 소음피해 여부를 조사해야하지 않나? ❹구미지역 소음피해 여부 조사결과가 “대기업 탈구미의 주된 원인인 ‘구미공단 정주여건’에 미칠 전투기 소음이 치명적일 정도”로 심각하다면, 시민공론화를 통해 공동후보지에 대해 강력 반대하는 게 선출직의 책무이지 않나?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구미경실련은 "구미시민들이 구미 인근 의성·군위 통합신공항 유치 때문에 들떠 있다."며 "특히 4.15 총선에서 모든 후보들이 구미에 통합신공항 관련 항공산업 유치 공약을 내걸면서 기름을 부었고 아파트 값도 갑자기 올랐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공동후보지의 활주로 방향이 구미시가지(구미역·시청)라는 사실을 아는 구미시민은 과연 몇 명일까? 선출직은 몇 명이나 알고 있을까?"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구미경실련은 "활주로 방향이 소음피해 방향과 같다는 점에서, 활주로 방향이라는 가장 중요한 점검 사항이 무시되고 있다."며 "광주전투비행장 무안이전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전투기 소음피해의 심각성에 대해 2017년 광주광역시의 소음지도 자료를 보면 민간공항에서 소음대책과 지원사업이 추진되는 75웨클 이상의 면적은 68.6㎢로 새로 지어지는 전투비행장 15.3㎢의(공동후보지도 15.3㎢/463만평) 약 4배를 넘는 면적이고 광주공항 주변 항공기 소음 노출면적은 461.2㎢로 무안군 면적 449㎢를 넘어선다. 무안군과 목포, 신안 등 인근 지역으로까지 소음피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군공항은 한 번 이전하면 사실상 재이전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인공소음 없는 우리지역 체감 소음 영향도는 심각할 것이다."(범군민대책위원회 홈페이지)는 근거를 제시했다. 구미경실련은 언론보도를 근거로 "대구공항으로부터 18㎞나 떨어진 영천시 자인면에서도 전투기 훈련 소음은 귀를 찢는 것 같은 굉음으로 확인되고 있다. 전투기 소음은 선회비행 및 이착륙 훈련 횟수가 좌우하는데, 대구공항의 항공기 소음도는 전국 15개 공항 중 가장 높다는 주장도 있다."며, 이로인해 "시민들의 삶의 질 악화 방지야 말할 것도 없지만, 무엇보다 전투기 소음피해로 인한 구미공단 정주여건 악화와 대기업 탈구미 명분 제공이라는 최악의 현실화만큼은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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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활성화사업 '클리닝슈즈데이'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7. 15.(수) 10시 시청 제4별관 앞에서 구미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윤조) 주관, 구미시가 지원하는 자활근로 활성화사업 '클리닝슈즈데이'를 개최했다. 클리닝슈즈데이는 도량동에 위치한 구미지역자활센터 '새하얀운동화세탁' 자활사업단의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참여 주민의 자립을 지원하기위해 2018년 3월부터 진행해온 사업으로 구미시 공무원 및 공공기관, 체육유관 단체를 대상으로 운동화 세탁물을 수거·세탁·배달을 진행해 오고 있다. 3년째 매월 15일, 찾아가는 운동화세탁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클리닝슈즈데이는 바쁜 일과로 운동화세탁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는 가까운 거리에서 손쉽게 세탁을 맡길 수 있어 큰 호응이 있으며, 무엇보다 저렴한 비용에 참여 주민들이 손수 정성을 다해 깨끗이 세탁하고 살균처리까지 하고 있어 고객의 만족도까지 높은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20년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행사를 일부 진행하지 못하여 매출의 영향을 주기도 하였지만, 꾸준히 월 평균 100여켤레 가까운 운동화 세탁물을 접수하고 있어 사업 매출에 큰 보탬이 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공공기관뿐 아니라 구미소재 아파트 관리소를 대상으로 운동화 세탁사업단 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사업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김윤조 구미지역자활센터장은 "사업을 진행해오는 동안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구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공무원 및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성원으로 운동화 세탁 사업단을 활성화해 나가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자활·자립을 도울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자활기반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권혁성 구미시청 생활안정과장은 운동화세탁 사업단 참여자 및 구미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을 찾아 노고를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자립지원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전하고, 자립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클리닝슈즈데이를 통한 사업 수익금은 참여주민들의 자립성과금 및 창업자금 등 자활·자립 기금으로 사용되어 진다. (세탁문의 ☎ 054-443-2021)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