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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2020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지난 6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지역 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48로 글로벌 금융위기(2009년 1/4분기 43)이후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지난 2/4분기 대비 2포인트 감소하면서 아홉 분기 연속 기준치를 하회했다. 과거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 주요 위기시 구미공단 체감경기는 1분기 혹은 2분기 만에 회복세로 돌아선 반면, 현재는 글로벌 장기 경기침체에 코로나 사태까지 더해져 반등기미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3/4분기 중 업종별로는 섬유·화학 24, 기계‧금속‧자동차부품 45, 전기‧전자 74, 기타 55로 코로나 충격이 가장 컸던 섬유업계는 역대 최저수준을 기록하였고, 다행히 전기전자 업종은 타 업종에 비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대기업 42, 중소기업 49,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 43, 영업이익 42, 설비투자 66, 자금 조달 여건 59> 지역별 BSI를 살펴보면 전국이 55를 기록한 가운데 경남(43), 경북(45), 대구(46), 울산(48) 등 영남지역은 전국보다 훨씬 밑도는 반면, 서울(66), 대전 (76), 강원(73), 광주(70), 제주(77)는 전국보다 높았으며, 경기(54), 충남(56)은 평균에 근접했다. 구미 역시 48로 전국보다 7포인트 하회했고, 올해 1/4분기부터 주문이 급감하여 4월부터 수출, 공장 가동률이 꺾이기 시작했으며 당분간 실물경제와 체감경기가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경기상황 속에 응답업체의 70.0%는 ‘코로나19’로, 1분기 대비 2분기 경영활동에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고 24.4%는 비슷, 나머지 5.5%만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은 작년 대비 평균 19.7%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렇듯 피해가 극심함에도 불구하고 51.1%는 포스트 코로나(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대응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14.8%만이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 중, 34.1%는 대응책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외사업장 유턴을 검토하고 있는 기업은 2.6%에 불과했다. 대응책으로는 디지털 공정, 비대면·온라인 회의, 자택근무제 도입 등 생산·근무환경 변화(28.2%), R&D 활동 강화 등 핵심기술·역량개발에 주력(26.9%), , ‘글로벌밸류체인(GVC) 변화에 따른 부품·자재 조달 및 수출지역 다각화 검토(25.6%)’, ‘신산업·융복합 산업으로 업종전환 및 사업재편 고려(16.7%)’ 순으로 나타났으며, 해외사업장 유턴(U-Turn)을 검토하고 있는 기업은 2.6%에 불가하다. 어려운 시기에 21대 국회가 출범한 만큼 주문 과제로는 단연 ‘투자·소비 활성화법안 마련’(32.4%)을 1순위로 꼽았고, 이어 ‘추경 등 코로나19 피해대응조치’(25.7%),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방안’(22.9%), ‘기업 부담입법 지양’(15.1%), ‘서비스·신산업 육성법안’(2.8%)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부국장은 "최근 경제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도 큰 가운데 Post코로나 시대를 맞아 당장의 급한 불을 끌 수 있도록 전기료 등 공공요금 감면과 자금지원 확대가 절실하며 과감한 규제개혁은 물론, 구미 관내 기존기업의 신증설 투자에 대해서도 수도권에서 지방 이전 기업 등에 버금가는 지원이 있어야 투자 불씨를 조금이나마 살릴 수 있다"고 했다. ※ 참고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일종의 심리지수로 긍정적 혹은 부정적 신호전달 기능 수행을 통해 시장에 경기방향성을 제시하고 단기적인 경기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기예측지표이다. ※조사개요 - 조사기간 : 2020년 6월 1일 ~ 6월 19일 - 조사대상 : 구미지역 제조업체(표본 : 700여개사) - 응답업체 : 100개사 - 조사방법 : 전화, 팩스, 이메일, 우편 등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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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13개지역위원회 위원장 인준완료더불어민주당은 3일 제264차 최고위원회를 개최하여 전국 239개 지역위원회의 지역위원장을 인준하고 13개 사고지역위원회에 대한 직무대행을 지명했다. 이날 오전 9시에 개최된 최고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종로구을 등 239개 지역위원회에 대해 위원장을 인준하고 사고위원회로 판정된 서울 강남구을 등 13개 지역위원회는 직무대행을 지명했다. 이에 따라 경북은 포항남·울릉에 허대만(현 경북도당위원장), 경주시 정다은(전 경북도당 원자력안전대책특별위원장), 김천시 배영애(전 도의원), 안동·예천 김위한(전 도의원), 구미갑 김봉재(강남병원장), 구미을 김현권(전 국회의원), 영주·영양·봉화·울진 황재선(변호사), 영천·청도 정우동(전 영천경찰서장), 상주·문경 정용운(전 경북도당 소상공인·농민 균형발전특별위원장), 경산시 전상헌(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대변인), 군위·의성·청송·영덕 강부송(전 경북도당 농어민정책특별위원장), 고령·성주·칠곡 장세호(전 칠곡군수)가 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지난 1일 오중기 포항북구 지역위원장이 한국도로공사시설관리 대표이사로 취임함에 따라 김상민(포항시의원)시의원이 직무대행으로 지명됐다. 경북도당은 오는 10일 신임 지역위원장과 제12차 상무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북도당 개편과 중앙당 전당대회 등 향후 진행되는 당무일정을 공유하고 지역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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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직원의 행복은 경쟁력 '공무원 힐링 강좌' 운영구미시(시장 장세용)는 7월 2일과 8일 양일간, 직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새마을테마공원 연수관에서 구미시 공무원 힐링 강좌를 운영한다. 힐링 강좌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등 비상근무로 인한 직원들의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고 정서적 회복을 통해 활기차고 생기있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7월 2일 개설되는 '플라워메이드' 프로그램은 계절 꽃을 활용한 꽃바구니 제작 및 감사편지 작성으로 이루어지며 참가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마음속에 쌓인 스트레스를 씻어낼 시간이 제공됐다. 또한 '이어테라피' 강좌는 귀의 혈을 자극하여 몸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치유하는 내용으로 7월 8일에 운영되며, 직원들의 건강관리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집중력 높은 내용으로 준비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행복도시 구미를 위해 행정의 일선에서 애써주는 직원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공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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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낙동강 야외 물놀이장 개장 잠정연기구미시(시장 장세용)는 7월 20일부터 개장 예정이었던 낙동강 체육공원(캠핑장 옆) 야외 물놀이장 개장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위축된 시민들의 마음을 풀어주고 다가오는 방학기간 동안 실내에만 있을 아이들에게 야외 물놀이장을 제공하여 답답함을 달래 줄 돌파구로 7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구미 낙동강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물놀이장 개장 잠정 연기를 결정하였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지역과 대전지역을 거쳐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자체는 야외 물놀이장의 운영을 취소·연기하거나 보류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천수 건설수변과장은 "감염병 예방과 구미시 시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며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기대와 걱정을 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많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경상북도 인근 시·군 물놀이장과 개장 여부를 동조하고 코로나19 지역확산 추이 및 상황변화를 종합적으로 지켜보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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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옥성면행정복지센터 내 '옥성문화센터' 개관식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7월 2일 오후 4시 옥성면 주아리 154-1에 위치한 옥성문화센터에서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구미시추모공원(화장장)을 옥성면 농소리에 유치하면서 화장시설유치지역 주민지원사업으로 2015년 계획해서 옥성 주민지원협의체(회장 서정구)를 주축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주민 화합을 위한 전천후 시설로 지어졌으며 '옥성문화센터'라는 명칭도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옥성문화센터는 옥성면행정복지센터 부지 내에 위치하며, 2,647백만원의 시비를 투입하여 연면적 998㎡ 지상2층의 다목적강당으로 1층에는 방송, 조명 시스템을 갖춘 작은 무대와 배드민턴 경기장 3면 크기의 실내체육관과 2층에는 문화강좌, 회의 등을 할 수 있는 회의실, 사무실 등을 갖추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옥성문화센터는 전천후 시설인 만큼 어떤 날씨에도 구애받지 않고 주민화합의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 옥성면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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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전 시민 대상 자전거보험 가입 완료!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구미시에서는 그동안 선진 교통수단 자전거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자전거보험을 가입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2,506건의 자전거 사고에 대해 18억원의 보험금 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갔다. 가입기간은 2020년 7월 1일로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1년간이며, 사고 당시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모두 가입되어 대상자로서 보험 신청이 가능하다. 주요 보장내용은 ▲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시 3,000만원(15세 미만 제외) ▲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3,000만원 ▲ 4주 이상 진단 시 35만원 ▲ 7일 이상 입원 시(4주 이상 진단자 중) 20만원 지급이 된다. 지난 해 보장내용인 사망 시 1,500만원, 진단위로금 최대 30만원, 입원위로금 10만원 보다 많은 혜택을 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보장금액을 상향 조정했다. 또한, 자전거 운전자가 타인에게 상해를 입힌 경우에는(14세 미만 제외) ▲ 벌금 부담 시 최대 2,000만원 ▲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 ▲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가능하며 보험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대표 계약 보험사(KB손해보험)에 문의하면 된다. 박말기 교통정책과장은 "올해의 자전거보험 가입은 보장금액을 상향 조정하여 보다 많은 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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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대응 마스크 제작 기여 시민 및 단체 표창구미시(시장 장세용)는 7월 2일 오전 11시 30분,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코로나19 대응 경북형 마스크 제작에 기여한 시민 9명 및 2개 단체를 대상으로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표창식에는△김영순 학습동아리 미싱스토리 회장 △배성자 학습동아리 미싱스토리 봉사단장 △김모린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사무국장 △김월옥 아름봉사단 단장 △서원례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 △김쾌숙 자원봉사대학총동창회 회장 △이도경 구송봉사단 총무 △배말수 씨 △이현숙 씨 등 9명과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자원봉사대학총동창회 등 2개 단체가 시장 표창을 받았다. 마스크 제작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으로 야기된 시민들의 불안과 마스크 수급 부족으로 혼란한 상황을 조금이나마 잠재우고자, 평생교육과의 주도로 구미시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3월 18일부터 4월 3일까지 17일간 하루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총22,000매의 마스크를 제작하여 취약한 계층에 보급한, 민과 관이 협력하여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한 행정 우수 사례이다. 특히, 자원봉사자는 평생교육원 학습동아리,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경로당 행복도우미, 구송봉사단, 아름봉사단,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로 구성되어 마스크 제작에 총1,02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구미시의 자원봉사 관련 인적자원이 탄탄함이 잘 드러났다. 장세용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자발적으로 마스크 제작에 동참하여 준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적극 차단할 것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디지털 뉴딜 정책의 방편으로 평생교육원의 IT 인프라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 강좌 제공 등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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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민과 함께하는 온택트 시민공감 정책토크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시정의 주요정책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비대면방식의 온라인 실시간 방송을 통한 '온택트 시민공감 정책토크'를 실시했다. * 온택트 :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 □ 비대면 방식의 실시간 정책 소통의 시간 가져 이번 정책토크는 민선7기 2주년 반환점에 돌아서는 7월 1일 오후 7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경북 최초 실시간 방송을 통해 시민들의 댓글, 사전질문에 대해 시장이 즉문즉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시민공감 정책토크는 지난 6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전 신청한 400여명 참여했으며, 신청시 질의한 내용을 토대로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궁금해 구미 베스트 3', 현장에서 전하는 '시민들 영상인터뷰', ’댓글코너’로 구성됐다. □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로 정책 토론의 장이 열려 이번에 첫 시도 하는 온택트 시민공감 정책토크는 젊은 층부터 중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으며 개인별 관심사를 댓글로 적어 시장이 답변해주는 새로운 소통방식인 열린 토론의 장이 되었다. 특히, 궁금해 '구미 베스트 3'에서는 △경제활성화, 서민생활 안정 △도시재생, 정주환경 개선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복지·교육에 관해 가장 많은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제활성화, 서민생활 안정에 대해서는 상생형 구미일자리, 미래형 스마트산단, 서민생활안정, 농촌 활력으로 답했으며, △도시재생, 정주환경 개선에 대해서는 도시재생, 문화재생 등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복지·교육에 대해서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평등 복지로 아동, 노인, 노동자 등에 대한 사업들을 상세하게 설명해주어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 시대흐름에 맞는 소통방식으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최근,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페이스북 등 실시간으로 SNS를 즐기는 현대인이 쉽게 다가가고 행정정보를 알리는 온라인 진행 정책 토크쇼에 대해 시민들은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반응이었다. 대부분 토크쇼는 사람들을 모아서 진행했던 방식으로 공간, 시간에 얽매여 있던 기존 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퇴근시간 이후, 저녁 7시에 어디에서든지 시청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도에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 지난 2년, 앞으로의 2년에 대해 시정을 밝혀 장세용 구미시장은 "1시간 가량 시민들과 지난 2년간 있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가 되었고, 비록 온라인이지만 서로간 대화를 통해 좀 더 깊이 시민의 마음을 듣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의 2년에 대한 시정방향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유치한 수많은 국책사업들이 본궤도에 올라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며 특히, 일자리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에 성과가 나타날수록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소소하게 시민분들이 느낄 수 있는 생활 속 체감행정을 곁들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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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제13기 자원봉사대학 입교식 개최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영환)에서는 7. 1(수) 14시부터 제13기 구미시 자원봉사대학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교육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대학 소개, 교육일정 안내 등에 이어 '삶의 질을 높이는 회복탄력성 키우기'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제13기 자원봉사대학은 총 12주에 걸쳐 다양한 주제별 특강과 자원봉사 현장체험학습 등을 실시하며, 수료 이후에는 동기회를 구성하여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영복 새마을과장은 "코로나로 자원봉사활동 영역이 더욱 다양화 되고 전문화 되어가고 있는 시기에, 자원봉사 관련 전문교육을 통해 차세대 자원봉사 리더로 거듭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봉사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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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섯번째 공공도서관, 구미시립양포도서관 개관식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7월 1일 오후 5시 양포도서관 개관식을 장세용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구미시의회 김재상 의장, 도서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섯번째 시립도서관의 문을 열고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구미발갱이들소리의 길놀이, 개관식, 식후행사로 플리마켓이 진행됐다. 양포도서관은 옥계북로 51에 위치한 10,063㎡ 부지에 연면적 11,945㎡의 규모로 4개층 도서관과 3층의 주차장 건물이 연결되어 있다. 2015년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2월에 착공하여 국도비 56억을 포함, 총 177억원이 투입되어 건물은 출입구가 많아서 개방적이고, 지하에 빛의 정원과 상상놀이터를 설계해 어둡고 습한 공간을 없애고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LG이노텍에서 3,000만원 상당의 도서 2,5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하여 개관도서관의 의미를 더했다.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것도 특징이다. 지열 냉난방시스템을 사용해 냉난방 성능을 20~30% 향상시켰다. 도서관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시민공유서가, 강당, 강의실이 있고, 2층의 커뮤니티공간 modu는 전시, 북토크, 토론, 독서,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주민 공유공간이며, 북카페 담담은 공유카페로 커피를 소재로 한 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 3층에는 학습실, 토론실, 휴게실, 4층에는 종합자료실, 5층에는 옥상 정원이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양포도서관은 대단지 아파트와 4공단이 인접한 옥계와 산동지역의 중요한 독서문화거점이 되어 도서 대출과 독서실의 역할은 물론 주민자치를 위한 중요한 소통 공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주민자치시대의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로 일상의 격을 높이며, 나눔의 사회적 가치 공유를 위해 시민공유서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도서 대출은 구미시립도서관에서 발급하는 도서대출증을 같이 사용하면 되고, 자관에 없는 도서는 시립도서관 간 상호대차를 통해 요청한 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다. 강당은 규정에 따라 대관할 수 있고, 토론실과 커뮤니티공간, 북카페는 사전 예약과 협의를 통해 다양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용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출입 시 발열 체크, 손 세정제 사용, 출입명부 작성, 1m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문인이 많이 나왔다는 옛지명 문림리에 들어선 양포도서관이 놀이터처럼 즐겁고 행복한 쉼터가 되어 시민의 일상을 함께 하고 일터로의 길을 열어주는 책 숲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당분간 도서관 운영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이며, 문의사항은 양포도서관 사무실(480-4772)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