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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을농협 조사료가공시설 준공식

기사입력 2015.03.2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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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을농협에서는 지난 3월 20일 무을면 원리 833번지 일원에서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완전배합사료(TMF)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구미시는 그 동안 축산농가의 오랜 숙원이었던 조사료가공시설의 유치 노력 결과 2012년 3월 무을농협을 대상자로 사업대상로 확정해 8,170㎡ 부지에 국도비 9억원, 시비 5억원, 자부담 14억원 등 총사업비 28억여원을 투입해 하루 1백톤 용량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지난해 8월 사료제조업 등록 및 제품생산・판매를 시작했다.

    무을농협에서는 사료원료비 절감을 위하여 확보하는 방법으로는 직영 버섯종균배양소에서 발생되는 버섯폐배지(20톤/일), GAP 도정시설에서 생기는 미강 등 농산부산물과 조사료전문생산단지에서 생산하는 양질의 사료작물을 직접 대량 재배하여 조달하는 방법을 취하여 인근의 다른 공장에 비하여 상당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시상, 인사, 준공기념비 제막, 사업추진경과 와 시설개요에 대한 설명과 같이 시설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김연목 무을농협 조합장의 퇴임식도 함께 열였다.

    구미시 관계자는 지역에 우수한 조사료 가공시설에서 품질 좋은 사료가 공급되어 구제역 등 악성가축질병 차단 방역과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에 많은 도움이 줄 것이라고 하였으며, 무을농협 관계자는 축산농가에 양질 사료생산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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