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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합동방재단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4.09.2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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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9월 24일 10시 30분,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관련기관, 대학교, 관련단체, 방재업체 간에 환경오염사고 대비 민․학․관합동방재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8명의 방재단을 위촉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미시와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등 사고대응 유관기관과 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등 3개 대학교, (사)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 방재업체인 (주)용진포춘, (주)이앤피 등 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며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환경오염 사고시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대형사고 확산방지 및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서, 유관기관과 방재업체는 환경오염사고 초등대응, 방재활동 및 장비동원 등 제반사항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대학교에서는 사고 대응시 전문적 방재방법 및 사고의 원인규명 등에 대한 자문을 지원한다.

    협약체결에 따라 유관기관 3명, 관련분야 교수 3명, 구미시설공단 1명, 대기업 11명 등 18명으로 구성된 합동방재단은 매뉴얼 등 사고대응시스템 공유, 상시 협업체계 유지 및 사고대응 역량 강화로 환경오염사고에 완벽하게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방재단에 참여한 대기업을 중심으로 방재 클러스트(11개 권역)를 구성하여 취약업체(중소기업 36개소)에 대한 기술 및 안전관리지도 등을 지원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비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클러스트를 인적네트워크로 활용하여 공단내 사고발생시 즉시 출동 및 사고현황을 파악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등 환경오염 사고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기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유관기관간 협력 체계가 한층 더 견고해졌고, 그에 더해 전문성을 겸비한 인적네트워크 구성에 따라 사고로부터 구미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것이라 믿는다." 며 앞으로도 환경․안전도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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