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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외국인유학생 한국문화탐방

기사입력 2014.09.1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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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9월 19일 구미시 관내 대학교(금오공대, 경운대, 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 80명 정도를 대상으로 한국문화이해 증진과 유학생활에 있어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국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통 유교문화의 수도인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하회마을에서 전통가옥과 생활모습을 둘러보았고 하회탈박물관에서는 하회탈 및 여러 나라의 전통 탈을 관람하였다. 또한 유교랜드에 방문하여 한국 고유의 유교문화 및 선비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중국 유학생 풍시(22)씨는 "현재 한국 문화 중심에 깊이 뿌리잡고 있는 유교정신을 체험할 수 있어서 뜻 깊은 기회가 되었으며, 하회마을에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고택과의 조화가 이루어진 모습은 매우 인상 깊었고, 탈박물관에서 본 전통 탈의 개성 있고 재미있는 모습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고국의 지인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적극 전파하고 싶다고 하였다.


    구미시는 외국인유학생들의 한국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국내생활의 빠른 적응을 돕고 한국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1회 한국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한국문화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지에서 온 외국인유학생들로서 관내 금오공과대학교와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구미시 관내에는 8월말 현재 총 188명이 3개 대학에 유학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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