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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역 봉사단체, 복지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기사입력 2021.07.0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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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정책과]복지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2.jpg

     

    [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7월 4일(일) 필요할 때 찾아가는 봉사단(단장 라상진), 목조주택봉사단(단장 오규석), 합기도 연비관(대표 최정이), 오레 방역업체(대표 신동호) 등 2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복지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관리비 체납과 악취로 위기상황을 조기에 인지한 아파트 관리소장이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연락하여 방문하게 됐으며, 가족 내 갈등으로 배우자와 별거 후 자녀들만 생활하면서 오랜 기간 쓰레기가 방치됐다.

     

    이날 참여한 봉사자들은 아파트 내부 환경을 정비했으며, 특히, 아파트 관리소에서도 직원들이 나와 청소를 돕고 봉사자들의 점심 식사를 마련하는 등 쾌적한 주거 환경 만들기에 동참했으며, 방역업체를 운영하는 신동호 대표는 청소봉사 후 방역을 무료로 제공했다.

     

    전명희 복지정책과장은 "위기가구 신고 의무자인 아파트 관리소장의 신속한 신고로 우리 이웃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휴일임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구미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스스로 해결하기가 어려운 가구에게 상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자립을 돕는 통합사례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희망복지지원단(☎480-5142∼7)으로 연락하여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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