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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수출전망 조사

기사입력 2013.01.0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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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가 2012년 12월 10일부터 12월21일까지 지역 내 50개 수

    출업체를 대상으로한 「2013년 구미공단 수출전망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3년 수출

    액이 전년도에 비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17개사로 34%, 줄어들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19개사로 38%를 차지하였으며, 나머지 14개사(28%)는 비슷할 것이라

    고 응답하였다.

    2012년 수출이 전년에 비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 17개사는 평균 17.2% 늘어날 것

    이라고 예상하였고, 줄어들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 19개사는 평균 11.3%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한 업체의 증가 이유는 수출대상국의 경제회복으로인한 수요증가(58.8%), 품질, 이미지 등 비가격경쟁력강화(23.5%), 원가절감 등 가격경쟁력 강화(11.8%), 보호무역주의의 감소(5.9%)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업체의 감소 이유는 경기 둔화 등으로 인한 수출국의 수요감소(73.7%), 환율하락, 원가상승 등 가격경쟁력 약화(21.0%), 보호무역주의의 강화(5.3%) 순으로 나타났다.

    2013년 수출에 있어 대외환경 측면에서 주요 불안요인으로는 유럽재정위기심화(30.2%), 환율불안(27.9%), 미국경제의 경기둔화(16.3%), 원자재가격 상승(14.0%), 중국경제의 경착륙(9.3%), 기타(2.3%)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3년에 가장 유망한 수출대상지역은 Brics(40.0%), 아시아(23.3%), 유럽(20.0%), 남미(10.0%), 북미(6.7%) 순으로 나타났으며, 유망 수출품목은 휴대폰, TV, 모니터, 반도체등 전자제품(40%), 액정디바이스, 광섬유케이블, 광학용 필름 등 광학제품(26%), 실리콘웨이퍼, 폴리에스터필름 등(10%), LCD용 글라스(8.0%), 밧데리(6.0%), 합성직물(5%), 기타(5%) 순으로 예상하였다.

    구미상공회의소 김진회 조사부장은 2012년 구미공단 수출은 대내외 악재속에서도 선전하여 350억불에 근접(잠정치:344억불)할 것으로 예상되나 올해에도 여전히 미국, 유럽 등 주요 수출국의 경기회복이 미미하고, 환율하락 등 가격경쟁력 약화요인도 작용하여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내다보았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확장적 재정, 통화정책으로 경기침체를 방지하는 한편, 수출금융 지원과 환율안정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 조사개요

    - 조사대상 : 구미 수출업체 50개사

    - 조사기간 : 12월 10일 ~ 12월21일

    - 조사방법 : 전화, 팩스, 이메일

    - 조사기법 : 조사표 수령 후 각 항목별로 엑셀통계

    - 조사활용 : 업체의 경영참고자료로 제공(구미상의 홈페이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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