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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 자활복지시설 건립 협약식

기사입력 2014.04.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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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는 지난 4월 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박찬득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장, 백승균 구미 IT Park 경영자협의회장, 이옥희 (사)경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장, 이창희 매일신문사 중부지역본부 부장, 최해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지역 지적장애인 자활복지시설 건립’을 위한 연합모금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구미지역 지적장애인에 대한 안정적 보호 체계 마련과 지적 장애인들의 재활·자활·자립을 적극 지원코자 작업공간과 생활공간,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국 최초 지적장애인 전용 복지시설 건립을 위해 체결됐으며, 오는 2016년 4월 1일까지, 자활복지시설 건립비 모금을 목표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1,800여개 기업 및 구미지역 시민·단체들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용계좌 개설을 통한 기부금 모집 및 지원 등 연합모금사업 진행에 관한 제반업무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와 구미 IT Park 경영자협의회는 기업을 대상으로 연합모금사업 설명회 개최 및 기부처 발굴 업무를, (사)경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는 지역사회 내 모금활동 및 배분업무를, 매일신문사는 연합모금사업 홍보업무를 각각 수행키로 했다.

    박찬득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기업들은 평소 사회공헌활동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취약계층·복지시설 후원금 지원 및 전사차원의 사회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기업들이 다함께 동참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보자는 취지로 본 사업을 기획하였으며, 본 사업이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산업단지의 지역사회공헌 모델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해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구미지역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자활복지 공간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기업 및 구미시민·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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