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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구미 URI-Lab'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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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구미 URI-Lab' 유치

▶구미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구미분원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람+로봇'이라는 구미 제조업의 미래 발전방향 제시 및 재도약 계기 마련

캡처.JPG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원장 여준구)이 7. 21(화) 14:00, 구미시청 통상협력실에서 '구미 URI-Lab'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KIRO: Korea Institue of Robotics and Technology Convergence * URI Lab: Urban Robotics & Innovation Lab(도심지역 로봇 & 혁신 연구소)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지역센터 브랜드로 서울 및 부산에서 운영 중

    

이번 업무협약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성장 동력을 확충하여 지역 제조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로봇이 보편화될 시대를 대비, 노동자들이 로봇 활용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로봇전문 우수인력을 양성하고자, 국가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 수행의 일환이다.

 

과거 컴퓨터가 산업현장에 급속히 확대된 것처럼 미래의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로봇을 제조현장에 접목하여 '사람과 로봇이 함께 걸어가는 구미 제조 산업'의 새로운 앞날을 개척하고자 한다.

 

사본 -[신산업정책과]구미시-한국로봇융합연구원 업무협약 체결3.jpg        

 

구미 URI-Lab은, 제조업체 중 43%를 차지하며,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는, 기계장치 산업을 육성하고 첨단 제조로봇 및 미래 유망산업별 로봇공정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하여, 생산라인 재배치, ‘로봇+인간’ 작업방식 설계 등 실제 산업현장의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의 로봇교육은 이론에 치우쳐 현장실무에 접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면 구미 URI Lab은 실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제조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로봇실무 인력수요를 사전에 파악하여 관련 분야 인력양성에 집중한다.

 

또한, 제조사별 유지보수인력이 자사의 로봇을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산업현장에서는 적시성 문제가 항상 제기돼 왔다. 그 대안으로 제조사 및 분야별 로봇과 실습장비들을 최대한 다양하게 구축하고, 지역 내 유관 교육기관과도 연계하여 파급력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이는 경북도와 구미시가 함께 2024년까지 총295억(국비 144억)을 투입하여 미래의 유망 일자리가 될 로봇오퍼레이터*, 로봇 코디네이터*를 양성하려는 로봇분야 단일로는 국내최대 규모의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과 맥락을 같이한다.

 

* 로봇오퍼레이터: 로봇의 조작, 시스템 운영, 주기적인 유지보수 등을 담당 * 로봇코디네이터: 현장수요에 따라 로봇기반 생산라인을 기획·설계 및 설치를 담당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은 센터조성 및 로봇장비(산업용·협동용) 61종 구축, 로봇인력 양성을 위해 2020∼2024년(5년)까지 성과확산기간은 2년(∼2026)이다. 사업비는 295억원(국비 144.1 도비 27.06 시비 123.84)이 투자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 이전·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15개의 전문생산기술 연구소 중, 로봇분야에서는 유일한, 한국로봇융합연구원(포항 소재)과 협약을 체결하게 됨을 환영한다"면서 "오늘 협약을 통하여 구미경제가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제조현장의 체질을 개선하여, 지역산업이 되살아나는 변곡점을 마련하기를 희망하고, 기술이라는 조류에 순응하면서도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변화의 단초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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