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6월 1일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LG디스플레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교육지원청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물품(안전우산)과 환상의 짝꿍 학습 멘토링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를 통해 구미 관내 52개 전 초등학교 1학년 학생 4,694명을 대상으로 3천7백만원 상당의 교통안전물품(안전우산)과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구미 관내 4개 중학교 취약계층 중학생 41명의 학습 역량 증진을 위해 환상의 짝꿍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3천6백만원 지원도 함께 이루어진다.

어린이 교통안전사업은 올해 4월부터 '안전속도 5030'이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만큼 학생들의 올바른 교통안전 인식 개선과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습 멘토링 사업은 2013년부터 매년 3천만 원 규모를 받아 취약계층 중학생과 지역의 대학생을 멘티와 멘토로 연결하여 학교 주요 교과목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신동식 교육장은 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업성취를 위해 매년 후원을 아끼지 않는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과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나아가 지역사회가 만족할 수 있는 따뜻한 구미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